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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만 있는 장남, 손자 있는 차남, 나중에 시부모님 제사는 누가 받나요?

제사는 누가? 조회수 : 2,296
작성일 : 2011-07-14 11:56:51
저는 딸 하나만 있는 맏며느리입니다.

제사문제 여쭙고 싶은데, 제가 제사를 지내기 싫다..뭐 이런건 아니구요^^:

그냥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저는 딸만 있고 도련님네(남편 동생)는 아들이 있는 경우

시부모님 제사는 제가 지내다가(맏며느리니까) 나중에 동서에게 넘겨주나요?

물론 우리 아이 세대가 되면 제사 안지내는 경우가 많겠지만 말이에요.

손자가 장가들면 그 며느리가 제사를 지내야 하니까, 그냥 저는 뛰어넘고 동서가 시부모님 제사 가져가나요?

요즘 시대에 무슨 제사를 물려주냐..이러시지 마시고^^:

보통 어떻게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제사를 지내고 안지내고는 아이들 몫이지만, 원래 어떻게 하는지가 궁금해서요^^;
IP : 119.67.xxx.185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4 11:59 AM (218.51.xxx.95)

    님이 하다가 그 아들조카가 맡겠다고 하면 가져가는거죠, 단, 그때는 유산도 어느정도 줘야하는거구요, 싫다고 하면 그냥 없애던지,불교신자집안이면 절에서 올리던지 하구요

  • 2. ..
    '11.7.14 12:00 PM (175.208.xxx.198)

    님이 하시다가
    님이 안계시면 그 조카가 가져가든지...
    하는 거겠죠.

  • 3. ㅇㅇ
    '11.7.14 12:00 PM (211.237.xxx.51)

    저랑 비슷하네요 저 딸하나 있고 맏며느리고 저는 20년째 제가 지내고 있어요.
    물려줄 생각 없고 그냥 제가 지내고 끝내겠지만..
    만약 물려줘야 할 경우가 꼭 생긴다면
    님네 부부 생존에는 님의 부부가 지내고 사후에는 (또는 연로한후 적당한 시기에)
    장손(시동생네 큰아들)에게 물려줘야겠죠.

    하지만 제사 없어질껍니다 아마도..
    저도 벌써 떨떠름 하게 지내는데 다음세대 애들이... ㅎ
    그냥 님의 부부가 지내고 그 이후엔 없애는게 합리적일듯...

  • 4.
    '11.7.14 12:01 PM (175.124.xxx.32)

    님이 계신데 와이 동서네 며늘님이 제사를 지냅니까요?
    님은 허수아비신지요.

  • 5. w
    '11.7.14 12:01 PM (110.13.xxx.156)

    그게 아니고 님신랑이 돌아가시면 동서 아이에게 넘어가겠죠
    님신랑이 살아있는데 왜 제사를 동서 아이가 받겠어요
    시아버지 살아 있을때까지 시아버지가 지내다 돌아가시면 님신랑이 받고
    님신랑 돌아가시면 동서 아이에게 넘어가겠죠

  • 6. 아마도,
    '11.7.14 12:01 PM (110.92.xxx.222)

    옛날세상엔 원글님께서 지내시다 조카에게 넘어가겠죠.
    장가가봤자 어리숙한데 바로 제사를 어찌지내겠어요. 큰어머님께서 건재하신데~
    반대경우로 장남이 너무 젋어서 돌아가셔서 그 아들이 장가가고 40대 될때까지
    작은집에서 제사지내는 집은 봤어요. 물론 그 어린 장남의 장남도 제사에 참석은 했지만요.

  • 7. 아참,
    '11.7.14 12:03 PM (110.92.xxx.222)

    저 아는 집은 (한집은 친구네, 한집은 친척)
    원글님 같은 경우인데, 조카가 아직 어린데도 조카에게 제사 물려주는 조건으로
    한 재산 넘겼다고 들었어요. 친구네는 조카 미국유학(초등부터 끝까지) 일체를 큰집에서
    책임지기로 했다네요.

  • 8.
    '11.7.14 12:04 PM (110.13.xxx.156)

    님신랑은 아들아니고 딸인가요 왜 장남을 두고 차남 아들이 제사를 받는다는
    생각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 9. ㅇㅇㅇ
    '11.7.14 12:05 PM (121.189.xxx.143)

    ----윗님들---------
    조카에게 재산 좀 줬단 얘기의 전제 조건은..시댁에서 큰며느님이 재산 좀 받았다는 전제지요?
    설마 큰며느님이 받지도 않았는데.... 당연히 해야 한다면(어제인가 그제 글들..)
    조카도 당연히 그냥 제사 지내야죠.

  • 10. ..
    '11.7.14 12:06 PM (114.200.xxx.81)

    요즘 할아버지, 할머니 제사 지내는 손자가 다 있나요?
    보통 자기 부모님 제사 정도 지내지 않나요?
    장손들은 조부모 제사까지 지내는 줄 처음 알았어요..

    조부모 제사를 지낼 거 같으면 남자 직계가 있는 쪽으로 가겠죠..

  • 11. 제사는 누가?
    '11.7.14 12:07 PM (119.67.xxx.185)

    제가 잘 몰라서 물어본거에요.^^: 어차피 조카가 받아야 하는 제사라면 조카가 있는 집인 도련님 집에서 제사를 받아가서 하다가 자식에게 물려주는가..하구요. 친정아버지가 외아들이라 이런걸 본적도 없고 그래서요.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건데, 자꾸 저를 나무라시는거 같아서^^:

  • 12. 그리고..
    '11.7.14 12:07 PM (114.200.xxx.81)

    원글님이 말씀하신 것은,
    아들(장남이자 원글님의 남편)이 살아 있을 때는 장남이 지내는 거고,
    그 뒤로는 차남쪽으로(차남의 아들) 넘어가는 것인가 여쭤보는 거 같은데요.

    중간에 왜 네가 안지내고 작은 며느리한테 넘기냐는 날선 댓글들은
    좀 난독이신 듯.

  • 13.
    '11.7.14 12:08 PM (110.13.xxx.156)

    원래 제사는 장자가 지내는거잖아요
    원글님 부부가 죽고 나면 관례상 아들있는 조카가 재산 받지 않아도 제사 지내야겠지만
    원글님 부부가 살아 있고 원글님 남편이 장자인데 왜 원글님 남편을 건너 뛰어 조카에게
    제사가 물려 지겠어요 그조카도 딸만 낳는다면 누구 보고 지내라 할려구요
    원글님 남편이 장남이고 아들이잖아요 당연히 원글님이 지내다
    죽고 나면 조카에게 가는거죠

  • 14. ..
    '11.7.14 12:09 PM (1.251.xxx.68)

    그냥 저는 뛰어넘고 동서가 시부모님 제사 가져가나요?
    아니요.
    그렇게 뛰어 넘을 이유는 전혀 없구요
    원글님이 받아서 지내시다가 연로하시면 조카에게 넘어가겠죠.
    그런데 조카에게 넘기시기 보다는 우리는 아들이 없으니 제사는 이제 그만 지낸다. 이렇게 하세요.

  • 15. .
    '11.7.14 12:12 PM (110.13.xxx.156)

    동상이몽인것 같은데요 동서에게 물어보세요 아마 형님 미쳤나 할겁니다
    왜 자기가 지낼 제사를 나에게 넘기고 우리 아들에게 넘기나 싶어서..

  • 16. 여름비
    '11.7.14 12:14 PM (121.145.xxx.19)

    의외로 난독이 정말 많은듯...
    원글을 읽고 답을 달자면요. 님 남편이 살아있을 동안은 장남이니까 큰 아들이 지내구요,
    큰아들이 죽으면 아들이 없으니까 작은 집으로 간다구요. 세대로 표현하면 작은집 조카로 간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재산을 조카에게 좀 떼준다는 표현은 장남이라는 이유로 부모님께
    재산 상속을 받은 전제하를 윗글에서 말한 거 같네요. 당연히 받은 재산 없으면 신경쓸일 아니구요. 요즘은 절에 모시는 경우도 많으니 훗날 일은 그때 의논해보세요.

  • 17. ..
    '11.7.14 12:17 PM (220.149.xxx.65)

    근데 잘 몰라서 그런다고 하시는데
    뉘앙스는 아예 동서네 아들이 제사 지낼 거니까
    내 살아생전부터 동서한테 제사 넘기고 싶다는 게 느껴지네요

    아니라고 하면 다행이고요

    원글님이 지내다가 원글님이 못지내게 되면 동서 아들한테 가겠죠
    그런데 그럴 경우 집안 재산도 동서네로 더 많이 갑니다

  • 18. 제사는 누가?
    '11.7.14 12:17 PM (119.67.xxx.185)

    네, 감사합니다^^ 제 의도를 잘 이해하시고 답글달아주신 님들 감사해요. 전 정말 제사 지내기 싫어서 동서한테 미루려고 이런글 올린거 아니랍니다TT

  • 19. ..
    '11.7.14 12:28 PM (112.148.xxx.28)

    별 내용도 아니고만 왜 손가락 끝에 칼을 달고 있는 사람들이 그리 많은거요...
    나도 궁금했던 내용이구만...
    잘 알고 갑니다

  • 20. 친구집
    '11.7.14 12:39 PM (211.172.xxx.76)

    큰 오빠네 딸만 셋.
    작은 오빠네 아들만 둘.

    친구 부모님 연전에 모두 별세하셨고,
    부모님이 돌아가시기 전 교통정리 끝내 놓으셨어요.

    작은 집 장남에게 전재산의 반을 주고, 나머지 반은 장남에게 준다.
    부모님 돌아가시면 장남이 제사 승계받아 지내고,
    작은 집 장남이 결혼해서 아이들이 청소년이 되면 (적어도 20년은 기다려야 할 일이지요)
    그때 작은 집 장남이 제사 모셔간다.

    부모님 살아생전에 가족 모두가 동의했고, (장손이 된 작은 집 장남까지-현재 스물 세 살)
    별세 후 (공교롭게 두 달 차이로 연이어 가셨어요)
    현재 장남이 제사 지냅니다.
    재산 분할은 부모님 살아생전 뜻대로 분할해 가졌구요.

  • 21. .......
    '11.7.14 3:09 PM (125.134.xxx.208)

    과거를 기준으로하면 님네서 지내다가 님들 사후에 조카에게 주지만, 이때는 재산과 함께 줍니다. 재사 모시는 댓가로 님네 재산을 같이 상속하는거죠.
    재산 상속분은 사전에 미리 조율을 하는 것으로 알고요.

    요즘은 아예 제사 안모실거 같은데,
    그렇게 재산까지 상속해가며 조카에게 재사 모시라고 할 지 모르겠네요.

  • 22. 파란사과
    '11.7.14 5:03 PM (124.216.xxx.213)

    그냥 안넘겨주셔도 됩니다. 없애시면 되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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