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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후 첫 생신때 지내는 생신제사 경험 있는분
제사문의함 조회수 : 857
작성일 : 2011-07-13 23:21:08
친정아빠가 올1월에 돌아가셨구요
8월에 첫 생신입니다
첫 생신 제사는 지내야한다고해서
준비하려고합니다
생신제사때에는 살아생전 좋아했던 음식으로 지낸다고 들었답니다
그런데 저희 친정아버지께서는
복숭아---갈치---고등어-----이런것을 좋아했어요
저도 평상시에 복숭아 농장에 주문해서 아주크고 달고 좋은거 아빠한데 보냈고
제주에서 공수해온 갈치 구워서 드시는것을 무척 좋아하셨지요
열거해보니 제사상에는 올라가지않은것으로 이루어졌네요
이런거 올려도 되는지요?
그리고 제가 궁금한것은
몇시에 지내야하는지요?
저희계획은 아침에 간단하게 지내고 산소에 가자고 했습니다
또 차례(순서) 어떻게 되는지요 일반제사처럼 절두번하고 그렇게 하면 되나요?
음식은 식사때처럼 차리면서 위음식을 올리면 되나요?
제사음식은 올리지 않아도 되나요?
궁금한것이 너무나도 많네요
저도 친정엄마도 친정오빠도 이부분에서는 모르네요
그냥 첫 생신 제사는 지낸다는것 이거외에는 몰라요
조언 부탁합니다
IP : 124.216.xxx.25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희집 같은경우는
'11.7.13 11:37 PM (121.152.xxx.98)지방마다 약간씩은 다르겠지만 저희집 같은 경우는 일반 제사음식으로 차렸어요. 가짓 수 신경써서 정성스럽게 준비했습니다. 제사는 산으로 가서 모셨어요. 상까지 차로 날랐어요. 그리고 친척분들, 지인분들 많이 참석하셨어요. 돌아가신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맞는 제사라 마음이 참 힘들었답니다. 참석하신분들 아버지 추억하며 돌아가며 술 올리고 절하고 그랬네요. 형식이 크게 중요하겠어요? 마음을 다 하면 될 것 같아요. 큰 일 잘 보내세요
2. ,,
'11.7.14 9:09 AM (121.160.xxx.196)아침에 제사음식으로 직계가족만 모여서 했습니다.
요즘은 제사상에도 케익 이런거 올려요. 또 저희는 남들 안한다는 호박전도 올립니다.
나물, 전, 간단히 하고 좋아하시던 음식 올려도 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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