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신문을 가지러 현관문을 열고는 기겁을했답니다
어떤 총각이 자기집 안방인양 신발과 핸드폰을 가지런히 놓고는
큰대자로 누워 자고있는게 아니겠어요 자세히 보니 글쎄 몇년째 백수인
아래층 총각이더군요 간밤에 얼마나 술을 마셨길래 애구...미안해 할까봐 깨우지 않고 경비실에 연락했더니
부모님 주무시니 더자게 나두라네요 쓴웃음이 나오는데
우리아들 요즘 공부안하고 게임만 하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정말 마음이 심난해요
또 아래층 맞은편 딸은 중1쯤되는데 친구들과 어울려 담배도 피우고 저희 현관옆 소화전에
옷을 넣어놓고 갈아입다가 제가 나가니 쏜살같이 도망가네요 그집 부모님은 맞벌이를
하는데 참 마음이 아파요 찿아가 아이엄마한테 말을 해줘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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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 같지 않아요
용감한남자 조회수 : 318
작성일 : 2011-07-13 23:07:12
IP : 121.136.xxx.2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7.13 11:10 PM (1.225.xxx.123)어쩌다 아랫집 양쪽에서 쎄뚜로 그런 자식을 두었대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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