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mbti 검사를 했는데요 infj 유형이래요

인프제 조회수 : 2,923
작성일 : 2011-07-13 17:25:30
대한민국에서는 약 4%정도 비율일거라고 많이 드문 형이래요.

혹시 검사하신 분 중에서 infj 유형이신분 계세요??

이 검사를 받고나서

내가 왜 힘든사람 가난한사람 고통받는 사람 불쌍한 사람을 보면
그 사람들의 아픔을 같이 느끼고 같이 슬퍼했는지

불쌍한 동물 다친동물 아픈 동물을 쉽게 포기하지 못하고
내가 보듬고 도와주려고 지나치게 노력하다 내 자신이 힘들었는지

그리고 뭔가 모르게 스치는 육감 영감등으로
사람의 선악을 순간적으로 캐치해내고 그랬는지

지구평화 -_-;;;
우주 -_-;;;
인간의 삶
죽음과 삶 평등....등에 대해서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많았는지
조금은 나 자신을 알 수 있었어요.

혹시 같은 유형계신가요?
IP : 58.235.xxx.2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팔팔이
    '11.7.13 5:36 PM (119.70.xxx.70)

    "힘들게 사시는 분이시군요 "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무슨 말인가 했는데, 왜 사는지,어떤 목적으로 사는지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는군요. 저도 infj

  • 2. 저요
    '11.7.13 5:36 PM (116.37.xxx.46)

    몇년 간격으로 두번 검사했는데
    INFJ 나왔어요
    얼마전에 놀러갔다가 시골 마을 장터에서
    연세가 아주 많으신 어떤 할머니의 빠진 이빨과 한숨을 보고
    돌아와서 밤에 울었지요
    신랑이 왜그러냐고 ㅠㅠ
    신랑은 참 돈에 밝과 계산도 잘하고 척척인데
    저는 돈 물건에 참 관심없고
    아끼는 물건이 거의 없어요
    비 피할 깨끗한 집 건강한 내 몸만 있어면 된다 이 주위예요
    무소유 ㅋㅋㅋ

  • 3. .
    '11.7.13 5:44 PM (58.121.xxx.122)

    할때마다 변하는데 오늘은 INTP네요..ㅋ

  • 4. 와..
    '11.7.13 5:46 PM (150.150.xxx.114)

    대학원때 제 룸메가 infj였죠..저는 estp... 둘이 사사껀껀 달랐는데요...충돌은 없었어요..
    왜그러냐면요.. infj인 제 친구가 다`~저에게 맞춰주고, 참고,, 그랬던 거였죠...
    그래서,전 힘든대학원생활을 친구덕에 잘 지낼수 있었는데.. 친구에게 전 아주 힘든 룸메였던거죠.. 흠냐.. 그때 기억이 나네요..그때 잘해주지 못하고, 이해못해서 나중에 생각하니 제가 정말 나빴던... 암튼.... 나중에 사과했지만 그마저도 괜찮다고 마음쓰지 말라고 한 제친구는 정말 천사.. 그래서 제 기억에 infj인 분들은 배려심 많고 남힘들게 할까봐 본인이 다 아파하는... 천사로 인식되요..

  • 5. 저요~~
    '11.7.13 6:03 PM (110.8.xxx.54)

    저도 그거에요.
    한동안 INFJ 에 대해 서술된 것들 찾아보면서 내 자신을 정말 잘 알수가 있었네요.
    난 원래 그런 성향이구나 하고 스스로를 이해하게 되었구요.(그전엔 내가 왜이럴까..모드;;)
    그런데 신랑은.. 영문은 생각이 안나는데 만물박사형?이던가? 를 만났어요.
    감정에 휘둘리지않고 냉정하고 계산잘하고 생활력강하고~~ 어쩜 저랑 이렇게 반대성향을 잘 만났나 싶네요

    신랑에겐 비밀이지만, 제가 정말 좋아했던 영혼의 소울메이트도 알고보니 infj더라구요.
    어쩐지..... 세상에나
    다른사람들은 저희가 이해안된다고 했지만 둘이서는 정말 토씨하나만으로도 서로의 의중을
    파악할수 있었거든요. 말안해도 알수 있을정도?ㅋㅋㅋ
    그런데 그쪽도 결혼하는거 보니 자기와 반대성향만나더라능..ㅋㅋㅋㅋㅋ

  • 6.
    '11.7.13 6:15 PM (59.14.xxx.28)

    주의점: 자신의 비전과 남의 비전을 현실에 비추어 검토할 필요가 있다
    . 현재 상황에서 무엇을 완수할수 있는가에 대해 여유를 갖고 보다 개방적인 자세를 가질 필요가 있다. . 남에게 강요하지 못하고 비판에 장면으로 부딪치지 못하며, 지나칠 정도로 자신이 혼자 감당하려고 한다. . 자기 내면의 갈등이 많고 복잡하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고 현재를 즐기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 7. 10년넘게
    '11.7.14 12:39 AM (218.148.xxx.50)

    INTP와 INFJ를 왔다 갔다 하는 중...ㅎ
    그런데 INTP로 나올 때가 좀 더 많네요. 내 안의 INFJ를 발견할 땐 괜한 동정심 눈물 줄줄 흘릴때. 그리고, 일 벌려놓고 뒷 마무리 못할 때. -_-;;

  • 8.
    '11.7.14 7:51 AM (175.116.xxx.117)

    infj형이 외부로 나오는 제 모습이구요.
    infp형도 나오더라구요;
    근데 infp형이 가장 세상 살기 힘들겠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9270 사달라고 하던데 어쩌나요? 걱정 2011/07/13 302
669269 이혜영 정말 예쁘지 않나요? 하와이 결혼... 34 ᅤ.. 2011/07/13 13,083
669268 요리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곳..? 2 요리조리 2011/07/13 567
669267 남편 지갑을 새로 사줘야 하겠는데 뭐가 좋을까요? 3 남편지갑 2011/07/13 456
669266 사랑하는 82님들 152.149.92 면 그냥 쿨하게 우리 패스하자구요.. 2 82님들아~.. 2011/07/13 300
669265 고려 의대생 성범죄 피해자 돕고싶다.. 4 1000원씩.. 2011/07/13 660
669264 전세계약서 받고, 잔금 영수증 꼭 받아놓아야 하나요? 2 . 2011/07/13 395
669263 올케와 함께 산다는 친정집 얘기요.. 11 슬픈인생 2011/07/13 2,363
669262 공기청정기문의? 1 . 2011/07/13 135
669261 블루베리 주스 어떻게 만드세요? 휴롬으로 2011/07/13 194
669260 혹시 한글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는 곳 5 한글 2011/07/13 226
669259 희망버스 시위대에 폭행당한 시민 경찰에 고소 13 .. 2011/07/13 502
669258 딴지 김총수 오늘도 나오셨었군요. 2 ㅎㅎ 2011/07/13 850
669257 카드한도상향,,저는 카드 혹시 잃어버릴까봐 못해요. 8 ,, 2011/07/13 723
669256 에어컨 없으면 더울까요? 산다면 언제살까요? 궁금 2011/07/13 143
669255 김치같은 식거리 시켜먹을만한 쇼핑몰 추천좀 부탁드려요~ 애엄마 2011/07/13 117
669254 반짝반짝에서요 6 양이 2011/07/13 2,134
669253 머리감기 머리감기 2011/07/13 201
669252 내가 진상인가? 라는 생각 들면요. 4 내가 2011/07/13 842
669251 교정에 관해서 여쭤 볼께요.. 4 교정 2011/07/13 500
669250 갤럭시 S2 유저분들 메시지 전달 방법좀 알려주세요 2 메시지 2011/07/13 406
669249 오늘 저녁메뉴는 어떤걸로 하실거예요? 11 ... 2011/07/13 876
669248 KBS 정치부 "제3자 도움으로 민주당 회의 파악" 1 세우실 2011/07/13 182
669247 mbti 검사를 했는데요 infj 유형이래요 8 인프제 2011/07/13 2,923
669246 LA갈비..왜 이렇게 고기가 흐물거리고 씹는 식감이 없을까요? 3 엘에이갈비 2011/07/13 347
669245 지금까지 들었던 마트 진상중에 최고봉은 41 ㅋㅋㅋ 2011/07/13 10,008
669244 고집이 없는 아이 10 고집 2011/07/13 732
669243 과외선생님 계시면 좀 봐주세요. 10 과외 2011/07/13 1,298
669242 시카고에서 만난 중국인 아주머니 (쓰고 보니 긴 글;;;) 17 깍뚜기 2011/07/13 2,261
669241 에비앙물 2 개구리 2011/07/13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