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썼다가 다 날라가서 그냥 짧게...
학부모총회때 담임이 자긴 간식 들어오는거 좋아한다, 다른반 간식 먹을때 우리반애들 다른반 창문에 매달려있는거 싫다 할때, 웃으며 다들 긍정적 이었어요. 저도.
가끔 간식 먹었다 보고 들어요. 누가 장학금 받아서... 누가 상 받아서...
한번은 간식 들어왔는데, 못먹었대요. 자습시간에 시험보고 몇점 이상만 간식을 주었대요.
음...그러니 공부 좀 잘하지...
학부모모임에 가니 애들이 감사의 문자를 보냈다고 감격!!! 하시더군요.
큰애 중딩때는 학부모모임에서 체육대회, 수련회때 돈 모아 간식 보냈는데, 얘네는 각자 플레이...
간식도 공부되는 애들만 보내나봐요.ㅎㅎ 돈 굳었으...
간식 먹으면 문자 보내라는 지시... 초등때는 간식 먹어도 누가 보냈는지 알리지마라~ 였거든요.
중딩이라 머리가 커서??? 감사의 문자도 보내고 ㅎㅎ 그런데 왜 기분이 찝찝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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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간식
중딩 조회수 : 171
작성일 : 2011-07-12 20:52:55
IP : 1.225.xxx.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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