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한번도 민란이 없었다던데, 정말일까요?
대학 교양으로 일본어를 들었는데, 그때 읽었던 글 중에 그런 이야기가 있었어요.
토양이 좋지않아 벼농사가 잘 되지않아서 항상 식량이 부족했는데
인구 줄인다고 막부에서 각 가정에 지시를 내렷대요.
아이 한명씩 산에다 버리기?
보통은 큰아이를 산에 버렸대요. 젖먹이 작은아이는 키우고.
두서너살의 아이들이 산에 버려져서 울다가 늑대한테 뜯어먹히고 그랬대요.
아휴.. 이 이야기가 아직도 기억이 나네.
그때 한 생각이, 일본사람들은 정말 정부 말을 잘 듣는구나 였어요.
사실 원전 때문에 일본사람들이 역사적으로 처.음.으.로 정부를 상대로 데모를 한다고 하지만
그게 얼마나 가겠어요?
그냥 그 사람들은 숙명인듯. 정부한테 찍소리도 못하고 사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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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지구에서 가장 정부말을 잘 듣는 민족인것 같아요.
일본어 공부하면서 읽 조회수 : 538
작성일 : 2011-07-12 20:26:57
IP : 121.176.xxx.15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일본어 공부하면서 읽
'11.7.12 8:38 PM (121.176.xxx.158)헉, 진정 정글의 법칙이 지배하네요. 일본사회는.
아니 자기들끼린 얌전하게 있다가 약한 타국가 한테만 포악해지지만.2. 소피친구
'11.7.13 9:11 AM (116.40.xxx.62)일본인 성향을 제가 잘 몰라서 뭐라고 말할 수 없지만 저마다의 독특한 국민성향이라는게 나라마다 있잖아요. 정말 역사적으로 식량 자원이 부족했다면 다른 나라를 침략할 생각도 했을 수 있겠네요. 우리나라도 다른 나라사람들은 이해할 수 없는 독특함이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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