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이야기가 나왔네요.
처음 다닐 때 사람도 없고 물건 너무 싸고 좋았는데 회원이 많아지다보니
점점 눈쌀 찌푸리는 일도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게 비단 코스트코만의 일은 아닌 것 같아요.
마트에 갔다가 본 진상 중 최고봉 세개만 꼽습니다.
임아트에서 본 아줌마.
귤을 봉지에 담아 가격표 붙여오더니 그 봉지에 귤을 몇개 더 담더군요.
알아서 덤으로 가져가나 봅니다.
지금은 없어진 까르푸에서 본 아기엄마.
종이컵에 오줌 받더군요.
그 종이컵은 순대랑 족발 파는 매대 밑에 얌전히 내려 놓더라구요.
아.... 드러워서....
홈마이너스에서 본 할머니.
기억도 안나는데 뭔가를 사면서 사은품이란 사은품은 죄다 뜯어갔습니다.
사은품은 공짜라서 가져가도 된다고 말하면서 저보고도 몇개 더 뜯어가라고 권하기까지...
아무튼 정말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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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도 마찬가지
... 조회수 : 493
작성일 : 2011-07-12 19:25:54
IP : 180.64.xxx.1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새치기는 기본
'11.7.12 7:28 PM (58.145.xxx.249)저울에 중량달아서 가격붙일때
딴청피우면서 중간에 끼어드는 아줌마...
과일을 고르는데 플라스틱통으로 내 손등을 찢은 아줌마
놀라서 쳐다보니 왜 그러냐 자긴 몰랐다는식
자기도 모르는 일을 아줌마들은 왜 그렇게 많이 할까요.
계산할때, 주민번호 입력하고, 카드싸인할때
바로 옆까지 와있는 사람들.
그런다고 계산이 빨리 끝나냐고요.....ㅉㅉㅉ2. ...
'11.7.12 7:41 PM (112.170.xxx.143)코스트코 진상 한가지 더..
젊은 커플들 여자 카트에 태우고 남자가 밀고 다니더이다....
미췬거 아닌지...
또 마트에서 젊은 사람들...
마트는 아이들도 많이 오는 곳인데, 아무대서나 진한 스킨쉽....
정말 미친것들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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