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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갑자기 방에서 냄새가...(리플절실!!!)

해결안될까요??? 조회수 : 1,808
작성일 : 2011-07-12 18:33:19
정말 답이 안나와서 여기에 여쭤봅니다..
열흘전에 투인원에어컨을 달았습니다
우연인지 그날부터해서 작은방(현관중문왼쪽방)에서
지린내가 나요..
처음엔 강아지가 아들방에 가서 쉬야를 한 줄알고
바닥을 소취제로 전부 닦고 그래서
코를 킁킁대며 맡다가 베란다쪽인듯하여
책장과 바닥 매트까지 다 걷어버리고 닦았는데
안없어 지더라구요..
이방은 배수관도 없는 방인데
에어컨이 사자마자 말썽이라 에이에스기사분께
슬며시 벽걸이형 시공때 벽에 뚫은 구멍에서 냄새가
올라올 수가 있냐고 여쭈니 절대 그럴일 없다하시고
베란다 벽쪽 붙박이장쪽)(에어컨구멍 뚫은벽)쯤에서
가장 심하게 나는데 환기에 소취제에 아로마오일까지///
비가 안오는날도 심하고 오늘 같은날 죽음입니다..
방문선생님께 민망해서 혼났어요..
이유가 뭘까요? 미쳐요 미쳐...
IP : 121.168.xxx.1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2 6:56 PM (110.14.xxx.164)

    구멍에서 날거 같진 않지만 - 베란다로 연결 되는거잖아요
    정 그러면 다시 뜯어보는게 나을거 같아요
    냄새 못견뎌요

  • 2. 칸타빌레
    '11.7.12 7:06 PM (175.195.xxx.96)

    저희집과 같은 증상이네요
    혹시 붙박이장이 하이그로시 아닌가요?
    저흰 작년가을에 새아파트에 입주했는데
    첨엔 안그러더니 요즘들어 붙박이장 있는방과
    씽크대(하이그로시)에서 지린내 비슷한 냄새가
    나네요
    남편과 전 하이그로시 장 때문에 난다고 단정지었어요
    장마철이 온다음부터 저희집도 심해졌네요
    문열고 환기 자주 시키려구요

  • 3. 원글..
    '11.7.12 10:11 PM (121.168.xxx.30)

    엉어..
    장은 8년동안 멀쩡했구
    코스트코에서 산 플라스틱칸칸장 아시죠?
    그거에요..장에서 습기로 인한 냄새는 아닌것 같은데..
    공중화장실 냄새와 곰팡이 냄새가 섞여서 역해요..
    큰일이에요..

  • 4. 안되면..
    '11.7.13 1:15 AM (114.200.xxx.81)

    정 해결 안되면.. 그 페브리즈 비치형 써보세요.
    집에 개가 4마리 있는지라 안써본 탈취제 없는 사람인데요,
    그 선전하는 비치형 페브리즈가 제일 강력합니다.
    특히 저희집 안방 화장실은 개 네마리의 전용 화장실인데 (용변본 패드도 모아져 있고..ㅠ,ㅠ)
    정말 안써본 거 없이 탈취제 다 써보고 숯도 한 세숫대야에,
    뿌리는 페브리즈(공기중에 뿌리는 것)는 한달 채 못가 떨어지거든요.
    그런데 비치형 페브리즈 딱 3일 두었는데 그 진한 개냄새+비릿한 화장실 냄새 거의 사라졌어요.
    한 3개 더 사다 놓으려고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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