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초등학생이 존댓말 한마디를 못 해요?
작성일 : 2011-07-12 19:16:18
1077417
오랫만에 우아달 보고있는데
헐.. 초등학생인데 아직 용변처리도 못해 존댓말도 못해
어쩜 그럴수가 있나요?
엄마랑 안떨어지려고 해서 엄마가 학교 교실에 같이 들어가고
아직 애를안키워서 그런가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보고있으면 아이 키우기가 무섭단 생각이 들어요.
저는 어른들에게 예의바르고 독립적인 아이로키우고 싶은데 그게 기본이라고 생각하는데 보통일이 아닌건가봐요.
가끔 보는 조카들도 애기때부터 얌전했던 아이는 유치원가도 점잖고
애기때부터 고집있던 애는 여전히 고집불통이라 부모님이 걔는 절대 데리고 외식하러 안 가시거든요.
그런거보면 애는복불복인가 싶기도 하고...참 어렵네요.
지금 임신 중이라 남편과 얘기하면서 버릇없는건 체벌을 해서라도 잡아야된다는데 둘 다 같은 생각인데
막상 태어나면 그렇게 못 할려나...
IP : 112.187.xxx.1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분위기가
'11.7.12 7:18 PM
(122.34.xxx.199)
요새 애들 안돼~~소리도 안하게 하는 분위기에요(육아서포함)
전 안된다하기도 하고 남들앞에서도 안되는건 단호하게 안된다고 하는데(빽뺵 소리지르는거 말고요) 남들은 저더러 너무 엄하다며...아이가 주눅든다고 충고해요;;;
2. 저희언니네는
'11.7.12 7:20 PM
(58.145.xxx.249)
아이가 4살인데도 존댓말해요...
온화하게 잘 키우는 집입니다.
인사하고, 존댓말하고... 이런거는 가정교육인거같아요
꼭 소리지르고 엄하게 안해도 가르칠수있던데
3. 우리애도
'11.7.12 7:22 PM
(122.34.xxx.199)
존댓말해요. 그런데 단순히 존댓말 말고도, 요즘 애들 키우는 분위기가 그래요.
전반적인 허용분위기랄까. 그래서 초등에도 그리 정신없는 애들 많은 것 같아요.
4. .
'11.7.12 7:23 PM
(14.55.xxx.168)
애가 복불복이 아니고 부모가 복불복입니다
예의 바르고 독립적으로 키우고 싶으시면 임신기간 부터 육아서적 많이 읽어보시고 좋은 부모 되실 공부해 두셔요
그리고 버릇없는 것, 체벌로 안고쳐져요
아이는 절대로 꽃으로도 때리지 마세요
저희 돌아가신 시외할머니께서 매로 키우면 악인을 만든다 라고 하셨는데 살아계시면 100살도 넘으신 분이 어쩜 그리 현명했는지 싶어요
좋은 육아서적들 많으니 읽어보시고 좋은 양육자 되세요
5. ..
'11.7.12 7:45 PM
(218.238.xxx.116)
저랑 제 남동생도 아주 어릴때부터(말시작하면서..)존댓말썼구요..
제 아이들도 존댓말 당연하게 써요.
가끔 주변에 친정엄마에게 존댓말안쓰는 사람들보면 깜짝 놀라요.
근데 그 사람들은 저한테 묻더라구요.."친정엄마한테도 존댓말써?"
6. 집에서 존댓말
'11.7.12 8:09 PM
(58.145.xxx.249)
써야한다는게 아니잖아요...
존댓말써야하는 자리에서는 쓸줄알고, 인사해야할때는 인사할줄 알아야한다는거고
그건 가정교육 맞습니다.
저희 조카도 자기 엄마아빠한테는 반말해요. 가정 화목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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