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어쩜 초등학생이 존댓말 한마디를 못 해요?

우아달 조회수 : 958
작성일 : 2011-07-12 19:16:18
오랫만에 우아달 보고있는데
헐.. 초등학생인데 아직 용변처리도 못해 존댓말도 못해
어쩜 그럴수가 있나요?
엄마랑 안떨어지려고 해서 엄마가 학교 교실에 같이 들어가고
아직 애를안키워서 그런가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보고있으면 아이 키우기가 무섭단 생각이 들어요.
저는 어른들에게 예의바르고 독립적인 아이로키우고 싶은데 그게 기본이라고 생각하는데 보통일이 아닌건가봐요.
가끔 보는 조카들도 애기때부터 얌전했던 아이는 유치원가도 점잖고
애기때부터 고집있던 애는 여전히 고집불통이라 부모님이 걔는 절대 데리고 외식하러 안 가시거든요.
그런거보면 애는복불복인가 싶기도 하고...참 어렵네요.
지금 임신 중이라 남편과 얘기하면서 버릇없는건 체벌을 해서라도 잡아야된다는데 둘 다 같은 생각인데
막상 태어나면 그렇게 못 할려나...
IP : 112.187.xxx.16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분위기가
    '11.7.12 7:18 PM (122.34.xxx.199)

    요새 애들 안돼~~소리도 안하게 하는 분위기에요(육아서포함)
    전 안된다하기도 하고 남들앞에서도 안되는건 단호하게 안된다고 하는데(빽뺵 소리지르는거 말고요) 남들은 저더러 너무 엄하다며...아이가 주눅든다고 충고해요;;;

  • 2. 저희언니네는
    '11.7.12 7:20 PM (58.145.xxx.249)

    아이가 4살인데도 존댓말해요...
    온화하게 잘 키우는 집입니다.
    인사하고, 존댓말하고... 이런거는 가정교육인거같아요
    꼭 소리지르고 엄하게 안해도 가르칠수있던데

  • 3. 우리애도
    '11.7.12 7:22 PM (122.34.xxx.199)

    존댓말해요. 그런데 단순히 존댓말 말고도, 요즘 애들 키우는 분위기가 그래요.
    전반적인 허용분위기랄까. 그래서 초등에도 그리 정신없는 애들 많은 것 같아요.

  • 4. .
    '11.7.12 7:23 PM (14.55.xxx.168)

    애가 복불복이 아니고 부모가 복불복입니다
    예의 바르고 독립적으로 키우고 싶으시면 임신기간 부터 육아서적 많이 읽어보시고 좋은 부모 되실 공부해 두셔요
    그리고 버릇없는 것, 체벌로 안고쳐져요
    아이는 절대로 꽃으로도 때리지 마세요
    저희 돌아가신 시외할머니께서 매로 키우면 악인을 만든다 라고 하셨는데 살아계시면 100살도 넘으신 분이 어쩜 그리 현명했는지 싶어요
    좋은 육아서적들 많으니 읽어보시고 좋은 양육자 되세요

  • 5. ..
    '11.7.12 7:45 PM (218.238.xxx.116)

    저랑 제 남동생도 아주 어릴때부터(말시작하면서..)존댓말썼구요..
    제 아이들도 존댓말 당연하게 써요.
    가끔 주변에 친정엄마에게 존댓말안쓰는 사람들보면 깜짝 놀라요.
    근데 그 사람들은 저한테 묻더라구요.."친정엄마한테도 존댓말써?"

  • 6. 집에서 존댓말
    '11.7.12 8:09 PM (58.145.xxx.249)

    써야한다는게 아니잖아요...
    존댓말써야하는 자리에서는 쓸줄알고, 인사해야할때는 인사할줄 알아야한다는거고
    그건 가정교육 맞습니다.
    저희 조카도 자기 엄마아빠한테는 반말해요. 가정 화목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8287 20대 초중반 여자탤런트들 인물없지 않나요? 21 요즘 2011/07/22 5,025
668286 영어 인증시험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3 도움 2011/07/22 666
668285 초등고학년이면... 1 . 2011/07/22 360
668284 정토원 깨달음의 장 혹시 다녀오신 분....? 1 깨달음의장 2011/07/22 880
668283 뽑기 상자에 갖힌 아이 기사에 나는... 1 ... 2011/07/22 760
668282 냉장고 추천 부탁드려요~ ... 2011/07/22 102
668281 문화부장관했던 사람이 '민비'라고? 9 무식도 분수.. 2011/07/22 718
668280 떨어진 시력은 다시 회복이 안되나요? ㅠ 3 ... 2011/07/22 1,013
668279 아기가 이유없이 열이 날수도 있을까요? 7 18개월 아.. 2011/07/22 1,080
668278 과외 선생님은 어떻게 구하나요 5 수학 2011/07/22 882
668277 모유수유시 좋은음식?? 5 ^^ 2011/07/22 430
668276 착발신 전화 누가 요금내는건가요? 13 내전화요금에.. 2011/07/22 963
668275 안경에 껌이 묻었어요 3 .. 2011/07/22 181
668274 좋은곳 추천할께요~ 1 안면도 2011/07/22 222
668273 ㅋㅋㅋ 도쿄돔에 박현빈 3 ㅁㅁ 2011/07/22 1,495
668272 방사능) 일본산 원료를 사용하는 한국 야쿠** 제품. 정확히 어떤 제품인지 공개 안하네요... 19 soo 2011/07/22 1,638
668271 지하주차장 달팽이입구에 일렬주차한 차를 긁을뻔 했어요 1 초보만세 2011/07/22 480
668270 직장동료의 계약이 만료 되는데 상사가.. 2 뭐라 말할까.. 2011/07/22 581
668269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요 승무원 머리 망 화장품 파나요? 7 고속터미널 2011/07/22 1,398
668268 컴퓨터 문제 좀 해결해 주세요 (방화벽 설정을 해제하라는데요..) 1 .. 2011/07/22 215
668267 성추행한 고대생 재판정이야기 9 대단해요~~.. 2011/07/22 5,326
668266 회계법인 컨설턴트가 뭐하는 직업인가요? 9 ? 2011/07/22 963
668265 어떻게할지 고민입니다~ 1 고민중 2011/07/22 143
668264 오늘 저녁안에 몸살감기 낫는 방법 알려 주세요.ㅠㅠ 12 급 원위치 .. 2011/07/22 718
668263 문공구씨 "앞으로 더 활발한 수익활동을 하겠습니다"라네요.. 16 .. 2011/07/22 6,550
668262 오션월드 할인 받는 법 뭐가 있나요? 이번주말.. 2 오션월드 2011/07/22 472
668261 대학생들 간식 뭐가 좋을지 추천 좀 해주세요 ㅠㅠ 9 엄마의맘? 2011/07/22 1,142
668260 옥수역 귀신 8 2011/07/22 1,966
668259 응암동 용한점집이요 알려주세요 2011/07/22 391
668258 각막이 밀려서 뜨기도 하나요? 8 ~~ 2011/07/22 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