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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먹을 각오하고 글써요.. 장마가 싫다시는분들 보세요

클로이 조회수 : 17,602
작성일 : 2011-07-12 12:04:57
IP : 58.141.xxx.2
1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2 12:06 PM (1.247.xxx.45)

    즐겨도 되는데 올해는 방사능 비라..그게 좀 걱정되서요
    전 비오면 다이소에서 사온 촛불 몇개 켜놔요 그럼 제습기 안틀어도 습기 괜찮아 지더라고요

  • 2. 휴-
    '11.7.12 12:06 PM (125.146.xxx.148)

    그냥 그렇다는 얘기잖아요.
    여름에 덥다고 하소연하고 겨울에 춥다고 하소연하듯이..

  • 3. 농담을 다큐로
    '11.7.12 12:07 PM (121.135.xxx.123)

    겨울에 추워죽겠다고,겨울이 싫다고,여름좀 빨리 왔음 좋겠다고 말하면 우라나라가 열대 되라는 말 아니잖아요..궁시렁거리면서도 겨울을 그냥 즐길 때도 많답니다.

  • 4. ㅇㅇ
    '11.7.12 12:07 PM (112.217.xxx.114)

    이분은 다큐로 가시네 쩝

  • 5.
    '11.7.12 12:08 PM (211.184.xxx.94)

    뭔 말을 못하겠네요.

  • 6. ㅇㅇ
    '11.7.12 12:08 PM (211.237.xxx.51)

    저도 저밑에 혼자 있을땐 에어컨 못켠다 했다가 그 밑에 어떤 분이
    에어컨 안틀고는 못산다... 혼자라도 틀어야 한다고 하셔서 괜히 제가 벌쭘해졌네요.
    전기요금 걱정도 있고, 혼자서 켜는 에어컨은 환경에도 낭비인것 같아서...
    혼자라도 죽을것 같으면 켜겠지만요...

    걸레질도 어떤 분은 일회용 물티슈로 한다는거 보고는 편하긴 하겠다 싶은데..
    환경 생각하면 그거 결코 옳은일 아닌데요.
    아이들에게도 물티슈 너무 많이 쓰게 하는것 안좋을것 같아요..
    우리가 죽은 다음에도 후손이 살아야 할 지구인데요...

  • 7. 오호
    '11.7.12 12:10 PM (218.37.xxx.22)

    윗님 촛불이 제습효과가 있다는건가요?
    근데,,, 다이소초는 안쓰심이 좋을듯 양초도 질좋은거 써야지 안그럼 유독성분 만땅이죠

  • 8. ????
    '11.7.12 12:11 PM (1.247.xxx.45)

    다이소에도 국산초 있어요 그거 사다 키면 되요

  • 9.
    '11.7.12 12:11 PM (175.202.xxx.27)

    이 글을 보니까 짜증이 더 솟구치네요 ㅎㅎㅎㅎ
    누가 여기서 장마때문에 죽고싶다고 한것도 아닌데...
    님 주변분들 진짜 피곤하시겠어요
    비계속와서 빨래 안마르고 기분도 쳐지고 피곤하다는 말 한마디에
    이렇게 장황한 연설을 하시니...

  • 10.
    '11.7.12 12:11 PM (112.149.xxx.24)

    비오면 비오는 대로 님이 즐기는 마음자세로 임하듯이
    희노애락이 묻어나는 자게에서 비오는거 불편해 하는 사람은 또 그사람대로 토로하게 놔두는것도
    미덕인거 같은데요.
    장마 꿉꿉하고 싫은걸..싫다고 서로 얘기 나누는데...우리 남편은 이러더라 ~하면서 훈계는....쫌....

  • 11. ,,,
    '11.7.12 12:12 PM (124.52.xxx.147)

    매사 이런식으로 따지면 할말이 없죠 뭐.

  • 12. .
    '11.7.12 12:13 PM (125.152.xxx.180)

    원글님의 의도 참 칭찬 받을만 하네요.

    저는 비맞는 거 별로 안 좋아해요.

    어릴 때 부터 그랬던 것 같아요....눅눅하고....축축한 거 딱 질색....

    ^^=3=3=3=3=3=3

  • 13. 왜이리
    '11.7.12 12:13 PM (222.116.xxx.226)

    가르치려 드는지 아 피곤..

  • 14. ..
    '11.7.12 12:14 PM (1.247.xxx.45)

    이분 왠지 친구 별로 없을꺼 같애...............

  • 15. ,,,
    '11.7.12 12:14 PM (61.101.xxx.62)

    저도 댓글 읽으면서 좀 심한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예를 들면 꿉꿉한 화장실을 선풍기를 한시간씩 틀어서 말린다는니.
    그냥 마른 걸레로 물기 닦아 놓고 저절로 마르는 정도로 하면 안되는지.
    장마철에 집집마다 그렇게 포송포송함을 위해서 각자의 방식대로 전기를 써대거나 했다가는 정말 지구 온난화 장난 아닐듯 해요.
    지금도 한해가 갈때마다 기상이변이 실감되는 것 같아요.

  • 16. 클로이
    '11.7.12 12:15 PM (58.141.xxx.2)

    그냥 토로하시는 분들말구요.,
    윗분이 말씀하신것처럼, 제습기를 틀었다 에어콘틀었다, 선풍기를 강으로 한시간씩 틀어놓는다..
    하시는 분들땜에 쓴 글이에요
    그런분들땜에 이런기후는 더 가속화된다는것을요..

  • 17. 8282
    '11.7.12 12:15 PM (14.39.xxx.168)

    요즘 뭐 힘든 일 있으세요?
    그냥 익명 자게니까 더우면 덥다. 추우면 춥다. 비오니 꿉꿉하다. 그냥 이야기한건데
    막 심각해지실려고...
    원글님 알고 있는것 만큼 다른 분들도 다 알고 있거든요. 그냥 그렇다는 건데...
    원글님 약간 교조주의 스타일인데요. ㅎㅎ

  • 18. .
    '11.7.12 12:16 PM (110.13.xxx.156)

    주변에 이런분들 있지 않나요? 지나가는 말로 얘기 했는데
    혼자 열내면서 흥분하거나 가르치려 드는 사람 ..우~이런 사람 만나고 오면
    진짜 노가다 한것도 아닌데 피곤해요

  • 19.
    '11.7.12 12:17 PM (121.134.xxx.86)

    원글 주제에는 공감하고요.
    저희 집에는 영아 아토피 때문에 습하고 더우면 피 질질 날 때까지 긁는 꼬마가 있는지라 에어컨 씁니다.
    대신 음식 조리하는 불 덜 쓰고 텔레비전도 줄였지요.
    이제는 컴퓨터 꺼야겠어요.

  • 20. 에휴..
    '11.7.12 12:18 PM (175.202.xxx.27)

    다 똑같은 집 사는것도 아닌데
    어떤집은 여름에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금새 곰팡이 올라오고 그래요
    어떤사람은 정말 한여름엔 죽고싶을정도로 힘들어하기도 하구요
    각자 다 자기 집 상황에 맞춰서 살림하고 사는거지
    뭘 그거가지고 이렇다 저렇다 해요
    아 저사람네는 저렇구나 하면되지
    선생질좀 고마해요 진짜..

  • 21.
    '11.7.12 12:18 PM (147.46.xxx.47)

    별로 가르치려드는 글은 아닌데요?다들 예민하시네...

  • 22. ..
    '11.7.12 12:19 PM (14.47.xxx.160)

    원글님께서 어떤 의도를 글을 쓰셨는지는 충분히 이해 하는데요...
    그렇게 따지자면 어디 에어컨뿐이고 제습기 선풍기 뿐일까요?

    어디 산속에 들어가든가.. 옛날 농경시대로 돌아가야지요...

  • 23. .......
    '11.7.12 12:20 PM (210.222.xxx.146)

    방사능비라 그렇죠..
    비오는 날이 길어질수록 방사성물질이 다 우리 땅에 스며드는건데..
    슬리퍼 신고 싶어도 장화 신어야 하고..
    원글님도 장마가 싫다고 한 말에 화난 건 아닌 것 같고, 몇몇 심한 댓글 땜에 그런 것 같아요.

  • 24. 원글님
    '11.7.12 12:21 PM (152.149.xxx.1)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아마 화장실에 선풍기 돌리시는 분들은 곰팡이 때문에 그러시는 걸거에요.
    물티슈 걸레질도... 에휴 환경 생각하면 안해야지요.
    그런데 테니스 엘보 있는 분들은 걸레를 손빨래 하실수가 없거든요 (저희엄마와 저를 비롯 ㅠㅠ)
    걸레 세탁기를 새로 사는게 나은지 물티슈 걸레를 쓰는게 나은지는 제가 잘 모르겠네요.

    원글님의 요점은 잘 알겠지만.. 사정이 있는 분들도 있는 것이니 너무 엄격한 잣대를 대지는 마시길 바래요..

  • 25. 로긴
    '11.7.12 12:21 PM (14.56.xxx.105)

    전 좋은 글이라고 생각했는데 정색하고 댓글 다시는 분들이 예민하게 느껴져요..
    우리가 전기를 쓰면 쓸수록 이런 예측 못할 기후 속에 살게 될 거라고 말씀하신 거
    아닌가요...
    저도 항상 전기 아껴써야겠다고 생각해요...기왕이면 대중교통 이용하고...그게 그렇게
    너무 진지하다고 욕먹을 일인지.....

  • 26. ㄹㄹ
    '11.7.12 12:22 PM (211.199.xxx.103)

    옳은 말씀,

  • 27. 위에더해
    '11.7.12 12:23 PM (152.149.xxx.1)

    테니스엘보하고 물걸레질이 무슨상관이냐..하실분들을 위해 첨언하자면
    테니스엘보 가 꼭 팔꿈치에 발생하는건 아니에요. 손목도같이 아프구요.
    한마디로 손목과 팔목 관절이 아파서 손으로 뭔갈 빨아서 꽉 짜기가 어려워요.
    (걸레에 물이 흥건하면 청소 더 안되잖아요..)
    그렇다고 걸레 몇개 때문에 세탁기를 그때마다 돌리기도 아깝고.. 여튼 그래요.

  • 28. 저도
    '11.7.12 12:27 PM (59.27.xxx.145)

    좋은 뜻으로 읽었어요.
    내가 쪼금만 불편하면 지구가 좋아질 수도 있다는 말씀이잖아요,.

  • 29. 저도...
    '11.7.12 12:30 PM (124.197.xxx.198)

    좋은 뜻으로 읽었습니다.

  • 30. 찬성
    '11.7.12 12:33 PM (175.120.xxx.144)

    불평하시는 분들 마음을 바꾸면 장마도 한결 수월하게 보낼 수 있을텐데요. 이런 분들이 많아져야 세상에 좋아지겠지요.

  • 31. 벌레
    '11.7.12 12:36 PM (112.161.xxx.124)

    우리집은 날만 흐리면 벌레천국이라요
    우짜면 좋나요
    오늘도 벌써 몆마리를 잡았는지
    뚝 소리가 나면 벌레가 천정에서 떨어지는 소리
    몸뚱이가 또르르말리는 것이 다리도 많고
    벌레 이름 모르고
    비만 오면 미칠것 같음
    날이 좋으면 또 하루살이가 방충망을 뚫고 들어오고..

  • 32.
    '11.7.12 12:37 PM (222.99.xxx.104)

    좋은 말씀이에요.
    감사합니다.
    원글님 같은 곧은 분이 있기에 아직도 세상은 살 만해요.

  • 33. .
    '11.7.12 12:37 PM (221.221.xxx.242)

    좋은 뜻으로 읽혀지는데요.
    좋은 뜻인데,, 쓰신분 맘 불편하게,, 답글올리시지 않았음해요!

  • 34. 공감.
    '11.7.12 12:41 PM (36.38.xxx.220)

    원글님 의견에 동의해요. 흥청망청인 세상에 원글님 같은 분들이라도 계셔야지요.
    지금 당장이 불편하다고 나 하나 편하자고 써대면
    아이들이 성인이 될 미래에는 지구가 또 어찌될지.
    물론 문명사회에서 개인이 모든 부분에서 신경쓰고 절제할수는 없겠지만
    사소한것 한두가지의 노력은 할수 있겠죠.
    그렇게 내가 조금 불편 하더라도 노력하려는 마음가짐 자체가 중요한것 같아요.

  • 35. 저두 공감
    '11.7.12 12:41 PM (220.77.xxx.47)

    해요~~ 저두 그런생각 많이 한답니다...
    이런분들...많이 생겨야...조금이라구..지구나이가 많아지지않을까요?

  • 36. 좋은말씀
    '11.7.12 12:45 PM (222.235.xxx.203)

    옳은말씀입니다.

    여기 보면 무언가를 사서 생활이 편해졌다 류의 글이 종종 올라오는데, 반짝이는 아이디어 상품도 있지만 전기세 왕창 잡아먹고, 1회용 쓰레기 대박 생산해내는 제품이 나오더라구요. 그런거 찬양하는 거 너무 이기적이예요.

    방사능비가 왜 생겼는데요, 전기 많이 써서 산값에 계속 많이 쓰고 싶어서 원전 짓기 때문이잖아요.

    에어컨 제습기 자꾸 틀어대면 지구에 더 큰 재앙이 오고, 지금 방사능비 방사능먹거리 걱정하는 수준보다 더 큰 고민거리를 우리아이들이 짊어지게 될거예요.

  • 37. ,,
    '11.7.12 12:54 PM (61.101.xxx.62)

    작년만해도 해도 기상이변에 채소들은 자라질 못하고 그덕에 가격을 폭등하고 정말 이제는 우리가 실감하고 피부로 느낄 정도로 심각하게 여러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봐요.
    한해가 다른데 우리 애들 자랐을때는 어떨지.
    꼭 써야하는걸 쓰지 말라는 것도 아니고 안쓸 수 있는걸 쓰지 말자는 얘긴데 너무 까칠한 반응들이 많아서 놀랍습니다.
    누구는 쓰고 싶은대로 쓰고, 누구는 아낄 수 있는대까지 아끼는데 기상이변의 결과는 다 같이 맞이하니 원.

  • 38. 원전
    '11.7.12 1:05 PM (220.127.xxx.160)

    짓는 건 가정용 전기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산업용 전력 가격이 너무 낮게 책정되어 있어서 기업체에서 전기를 아끼지 않지요. 때문에 전체적인 전력 소모량이 확 올라갑니다.

    여름 한두 달 에어컨 때문에 예비전력량이 어떻고 난리가 나지만, 1년 평균으로 보고 전체로 보면 가정용 전기가 아니라 산업체용 전기가 훨씬 문제입니다.

    그리고 사람은 이성에 의해 움직인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감정에 의해 움직입니다. 옳은 글인데 사람들에게 반감을 산다, 하면 이성만 건드리고 감정을 건드리지 못한 거지요. 그런 글을 쓰는 사람은 타인에게 호감을 주면서도 자신이 원하는 바를 관철하는 글을 쓰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39. 호~
    '11.7.12 1:05 PM (110.10.xxx.68)

    방금 들은 법륜스님 말씀에 비슷한 구절이 나오더군요.
    날씨 변화도 그저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경지가 되어야 한다고 하시던데..

  • 40. 공감백배
    '11.7.12 1:07 PM (210.217.xxx.156)

    좋은 뜻으로 읽었습니다.222222 원글님 같은 분이 많아질수록 그나마 조금 나아진 세상 물려주겠죠
    고맙습니다

  • 41.
    '11.7.12 1:17 PM (121.132.xxx.107)

    덤덤하게 받아들일수 있는 상황이면 좋겠어요..원글님 말씀 공감하고요...작년엔 미처 몰랐지만 방사능만 아니라면 비오면 비오는대로 더우면 더운데로 적당히 참고 즐길수 있을거 같아요..그놈의 방사능땜에 파란하늘(올핸 거의 못봤지만..)봐도 맘이 무거워요..비안맞으려고 용쓰다 비는 비대로 맞고 스트레스만 치솟네요..우리가 비를 무서워하며 살줄 불과 올3월 10일까지만 해도 몰랐어요...

  • 42. ,,,,
    '11.7.12 1:36 PM (119.196.xxx.13)

    솔직히 완전 동감해요.

    날좀 꿉꾸하다고 에어컨에제습기에 그뿐인가요?빨래 안마른다고 건조기까지 돌려대고,,,
    그러면서 일본은 왜 그런걸 지어서 방사능 유출이나 시키냐고 거품무는 사람보면 어이없어요.
    같은 맥락아닌가요?ㅜ원전이 가정용이 아니라 산업용이니 어쩌니해도, 거긴 일본이지 우리나라가 아니지않냐 어쩌니해도.....
    전기 알기를 우습게 알고 죄의식 없이 써재낄땐 언제고...
    내눈엔 유출시킨인간이나,,막 써재끼는 일부 인간들이나 다똑같아보여요

  • 43. .
    '11.7.12 1:41 PM (221.147.xxx.113)

    저도 그렇고 아이도 그렇고 가끔씩 얘기합니다.
    에어컨 틀면서 지구환경 생각해서 조금씩 틀자고요.

    생각하며 쓰는 것과 생각없이 쓰는 것은 다르잖아요.

  • 44. **
    '11.7.12 1:48 PM (121.167.xxx.239)

    원글님 말이 틀린것 하나 없는데, 왜 그렇게 까칠한 댓글들을???

  • 45. 저도 동감
    '11.7.12 1:56 PM (125.186.xxx.11)

    겨울에 너무 추워서 모피없인 못 견딘다는 분들한테는 욕하시는 분들 많던데..
    직접적인 모피와 비교하긴 좀 오버같지만, 별로 덥지 않은 날씨에 꿉꿉하다고 에어컨 켜는 것도, 귀찮다고 일회용 물티슈같은 걸로 걸레질 하는 것도..결과적으로보면 결국 환경에 영향을 주고 동물들을 힘들게 하죠.

    전 그런 분들, 모피 욕하는 것...자격 없다 생각되요.

    저도 잘 하고 있진 못하지만, 물 아끼고 전기 아끼고, 좀 귀찮고 짜증스러워도 그대로 버텨보고..하는 편이에요.
    돈때문이라기 보다, 그냥 저라도 환경에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더 크구요.

    좀 다큐로 받아도 될만한 내용들이지 않나요?

  • 46. 원글님
    '11.7.12 2:15 PM (210.111.xxx.19)

    말씀에 동감합니다.

  • 47. 원글님 말씀에
    '11.7.12 2:23 PM (116.36.xxx.29)

    찬성, 동감 1000번입니다.
    우리가 만든 지금 상황 조금이라도 풀어가자는거 아닌지요?
    자연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하고 좀씩들만 바뀌어야 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 48. 저도 동감
    '11.7.12 2:24 PM (121.157.xxx.155)

    저도 항상 하던 생각이었어요.방사능 걱정되는 건 저도 매 한가지지만, 그것 때문에 문도 안열고 제습기,에어컨,일회용 물티슈에 의존하는 생활..
    만일 우리나라 전국민이 그렇게 산다고 생각해보세요.
    그 에너지를 어떻게 다 감당을 해야하나요? 결국 또 원전이죠.
    어떤 분은 원전이 가정전력하고는 상관 없다고 하셨는데, 뭐 그런 사실관계는 정보가 없어서 모르겠지만 정말 아무 상관이 없다고 말 못하겠죠.
    가정에서 에어컨을 많이 쓰니 대기업에서 그거 만드는 거고, 그거 만들자니 산업용 전기 많이 쓰는거구요.
    다 연결되어 있는데 전혀 상관 없는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암튼, 죽이고 싶게 미운 일본이지만, 일말이나마 우리 모두가 지구 공동체의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여기서 더 큰 지구적 재앙이 생기지 않도록 조금씩 절제하면서 마음 비우면서 사는 게 느리고 힘들지만,,, 결국 정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49. 공감해요
    '11.7.12 2:36 PM (211.33.xxx.63)

    제가 생각하던 바와 같으시네요.
    주어진 환경을 최대한 음미하고 순응하는 미덕을 발휘했음 해요.
    그런 자세가 복을 부르고 자신의 격을 높이는 일이죠.
    환경에 대해 불평하고 자기 몸 하나 편한게 최고라는 일차원적인 사고방식들..
    정말 유구무언이네요.

  • 50. 풍경소리
    '11.7.12 2:52 PM (116.39.xxx.198)

    좋은 말씀감사해요. 저도 그런 생각으로 살다가도 한번씩 편리함을 찾게 되더라구요.
    그럴때 이런 말을 듣거나 또는 환경관련 다큐보면 또 정신차리고...
    물론 무언가를 거창하게 한다는건 없어요. 단지 개인이 할수있는 조금이라도 한다는거구요.
    가끔 모임같은데 가서 저런소리해서 깐깐하다느니 별나다느니 이런 말도 듣고..
    하지만 그래도 지금 지구의 기후변화나 남극상황들 보면 정말 답답함을 많이 느낌니다.

  • 51. ,,
    '11.7.12 2:55 PM (124.50.xxx.98)

    저도 원글님 의견 공감해요. 물론 참을성없어 저도 빨래 냄새나면 건조기도 돌리고 공기청정기도 돌리고하지만 될수있음 안쓰도록 의식은 해야될거 같아요.
    좋은글에 까칠한댓글들 좀 심하네요.

  • 52. 글쎄
    '11.7.12 3:06 PM (124.195.xxx.67)

    원글님 말씀이 옳거니와
    알기야 하지만 한번 더 새길 수 있으니 좋은데,, 왜들 그러시는지.

  • 53. phua
    '11.7.12 3:39 PM (218.52.xxx.110)

    저도 공감해요~~
    이러다 해가 계속 나오면
    "비 좀 왔으면 좋겠다" 라는 글들이 올라 오던데...

  • 54. 상큼쟁이
    '11.7.12 4:00 PM (114.203.xxx.158)

    좋은 뜻으로 읽었어요.
    내가 쪼금만 불편하면 지구가 좋아질 수도 있다는 말씀이잖아요2222

  • 55. 이럴까 저럴까
    '11.7.12 4:18 PM (121.154.xxx.97)

    저도 원글님같은 생각을하며 실천하려 애써요.
    물론 쉽지않은 일이에요. 가끔씩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 늘 발생하고
    닥치니까요.
    그래도 최대한 아끼고 노력해야지 한답니다.
    원글님 말씀 충분히 공감해요.

  • 56. 이어
    '11.7.12 4:24 PM (121.179.xxx.27)

    모르니까 그러는 거겠죠.
    모르니까 왜 에너지를 아끼고 절약을 해야하며
    우리가 에너지와 자원을 낭비하는 생활습관 속에서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 기온이 점점 상승한 다는 사실을 모르니까
    저런 태도를 끝까지 견지하고

    올바른 소리를 하는 원글님이 오히려 왠소리하는 사람되는 거라 생각합니다.

    이 기회에 부디 아셨으면 하는 바람있습니다. 모르시는 분들

  • 57.
    '11.7.12 4:24 PM (116.127.xxx.168)

    조금이라도 실천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

  • 58. 예..
    '11.7.12 4:26 PM (121.130.xxx.94)

    맞습니다. 공감합니다,.

  • 59. 순이엄마
    '11.7.12 4:27 PM (112.164.xxx.46)

    저는 격하게 공감되고요. 아~ 끈적이는건 싫어서 그냥 샤워 한번 더 합니다.

  • 60. ..
    '11.7.12 4:30 PM (221.147.xxx.4)

    저도 환경보다 편리함을 택할때도 있지만, 그럴때마다 마음이 편하지는 않더군요.
    전 원글님처럼 차없이 살지는 못하지만~~그렇게 사시는 님이 존경스럽네요.

    며칠 전 물티슈로 방 닦으시는 분도 계시다는 거 알고 놀랐습니다.

    이렇게 풍요롭게 살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남았을까요?

  • 61. 격하게 공감.
    '11.7.12 4:34 PM (222.111.xxx.29)

    양치물 받아서 사용하고,
    세수할 때도 물 받아서 사용해요, 오로지 저만..
    사워 시간을 1분씩만 줄여도 절약되는 물의 양이 엄청나다고 해요.

  • 62. ...
    '11.7.12 4:35 PM (121.169.xxx.129)

    저도 공감하는 부분 있어요. 물론 실천하기가 참 힘든 일인데 원글님께서 실천하시는 건 정말 존경하구요.
    지금은 우리가 부족함없이 쓰고 있지만 나중에 모든 것이 고갈되고 원전도 없어지면 어떻게 살건지 생각이라도 하고 있어야한다는거예요..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우리가 하나하나 절약하고 실천해야 할 때라고 생각해요.
    내가 그렇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적어도 "인지"는 하고 있어야한다는 거예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63. 원글님과원전님
    '11.7.12 4:35 PM (203.247.xxx.210)

    원글님 끄덕끄덕 완전 공감입니다...

    원전님 말씀도 끄덕끄덕입니다...
    그런데 저는 옳은 글에 반감이 잘 안 생기는데 그래서 사람들이 절 안 좋아하나요?(뭐래는거니?ㅋ)

  • 64. ..
    '11.7.12 4:37 PM (119.67.xxx.251)

    공감이 안가는 건 아니지만
    그냥 그렇다라고 한 것 뿐인데
    원글님이 너무 예민하신 면도 있으십니다.ㅎㅎㅎ

    글을 이렇게 딱딱하게 쓰지 않아도 될 터인데....

  • 65. 공감
    '11.7.12 4:40 PM (14.36.xxx.215)

    백번 공감합니다 올해도 조그맣게 텃밭농사를 짓고 있는데요
    작년보다 더 심각하게 농사가 안되서 걱정입니다
    작년에는 그래도 이정도 수확은 아니였는데
    장마가 일찍오는 바람에 햇볕을 못봐서 열매가 숙성이 안되고
    상추도 역시 작년보다도 훨~못한 수준이네요
    점점 지구 온난화를 피부로 느낍니다 에어컨 쓰는것 비닐봉지쓰는것 등
    힘들지만 우리같이 노력하자구요

  • 66. 공감
    '11.7.12 4:41 PM (141.223.xxx.32)

    원글님 좋은 뜻에 공감합니다.

  • 67. 글보고...
    '11.7.12 4:43 PM (113.60.xxx.23)

    이런글 올려줘서 참 고맙다고 첫글부터 생각이 드는구만...
    앞에 어떤글이 있었는지 모르지만...앞 댓글들이 좀 까칠하네요...
    저도 늘 들었던 생각입니다...
    좀만더우면 에어컨 틀고,좀만 더우면 난방하고...
    원글님 예민보다도,..,
    이런 글 솔직히 그렇게 많지는 안잖아요...
    지구상...그 어떤 종교분쟁,다툼 정치문제보다도...
    제일 급하고 중요한것이 지구 환경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자연재해로 이미 해마다 수만명이 죽고 하잖습니까...
    절대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어린 아이 생각하면...가슴이 답답합니다...

  • 68. 웃기는 일임
    '11.7.12 4:48 PM (49.177.xxx.118)

    이런 글이 보기싫다,
    가르치려 하는 것 같은 글 짜증난다는 사람들이
    원전에 반대한다고 하면 그거 진짜 웃기는 일이죠.
    그런 사람들때문에 원전을 지어야 하게 되는건데.

  • 69. 공감백배
    '11.7.12 4:56 PM (122.45.xxx.33)

    공감 정말 백배!!!!!!!!!

  • 70. 좋은글
    '11.7.12 4:58 PM (125.146.xxx.136)

    더군다나 실천하는 마음이 더 예쁘네요.
    아직 아가가 어린것보니 젊은분 같은데 편리함을 쫒는 절 반성하게 하네요.
    한사람 한사람의 자각과 실천이 나비의 날개짓이 되겠죠^^

  • 71. 저도 동의합니다
    '11.7.12 5:03 PM (14.45.xxx.89)

    원글님처럼 따끔한 글도 있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살림하는 주부들이나 학생, 직장인들은 단순히 내몸만 불편하다는것뿐이지
    생사가 걸린 일이 아니잖아요
    농사하시거나 노점, 공장, 등등(왜 이것밖에 생각이 안나는지..)
    우리 몸 편하게 하는것이 그런분들에게 피해가 가는일이라면
    곧 인류 전체가 파멸되는거겠죠
    영화 투모로우가 생각나네요

  • 72. 1
    '11.7.12 5:04 PM (218.152.xxx.206)

    <<< 원글님!! 꼭 봐 주세요!! >>>
    죄송한데... 저랑 친구해 주심 안될까요? 감동했습니다.
    저랑 비슷하네요... 저랑 너무 비슷하세요.

    집집마다 제습기 사겠죠.. 난방 틀고.. 에어콘 틀고요.

    전 열대기후에 들어가서 이러는건지 몰랐어요.
    슬프네요.

    제일 슬픈건 커피 하나 마시겠다고, 물 마신다고 나오는 쓰레기 양이에요.
    인간은 얼마나 이기적인지.. 항상 반성하고 있어요.

    님같은 분이랑 정말 친구하고 싶어요!!

  • 73. 1
    '11.7.12 5:08 PM (218.152.xxx.206)

    82cook에 주부들이 실천할 수 있는 그런 환경관련 하나 만들었음 좋겠어요.

    비오면 건물마다 우산뒤집어 쒸을 수 있는 비닐봉투를 준비 하잖아요.
    옆에는 다쓴 비닐 버린것들 통에 들어 있고요.

    전 통에 있는 다른 사람이 쓴 비닐로 우산 씌어요.
    한번 쓰고 또 버릴꺼잖아요.

    그런게 너무 슬퍼요 .T

  • 74. ..
    '11.7.12 5:12 PM (58.238.xxx.128)

    그래도 좀 유별나시긴 하네요........
    답답해요.. 조금..
    날씨도 옛날 날씨 같아야 말이죠..
    비도 어릴땐 맞을만 하죠
    지금은... 아시죠? 비온뒤 차 한번보세요...

  • 75. 참나
    '11.7.12 5:16 PM (221.163.xxx.101)

    완전 왕따 스타일이잖아.

  • 76. 따단
    '11.7.12 5:17 PM (112.154.xxx.19)

    전요.. 다른글은 못봤는데요~
    물티슈로 방닦고 확장형 아파트라 문을 못열어둬서인지 빨래애 쉰내나서 고민끝에 제습기사서 쓰고있구요~
    집근처에 철도가있어서 문열어놓음 티비시청이 안되는지라 종종 문닫고 에어컨도 키고 살아요.
    제가 지구를 아프게하고 있단 생각은 안했고 더위로 쉰내로 괴로운 제정신건강만 생각하고 살았네요~

  • 77. 끄잡아내리자
    '11.7.12 5:18 PM (220.126.xxx.233)

    좋은 말씀이신데요. 다들 왜 민감한 반응이신지. 저도 원글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 78.
    '11.7.12 5:21 PM (180.230.xxx.76)

    맞아요~~우리나라 집집마다 에어콘 있는거 이해 안 되는 아줌이에요.
    2주 정도를 위해 에어콘을 사다니..ㅠ
    유럽에는 에어콘 있는 집 거의 없다는........
    모두 맞는 말씀이네요

  • 79. ..
    '11.7.12 5:25 PM (211.251.xxx.130)

    글쓴 의도를 헤아리지도 못하면서 다큐니 머니 하면서 까칠하게 글쓰신 위에 몇 분들
    참 여기에 계시는 분들 (수준이라고 하면 또 물어뜯을려고 달려들을려나) 참 생각하는 것도
    여러분야네요 ㅎ
    후세를 위해서 환경을 보호하자는 글 너무 좋습니다.

  • 80. 라벤더
    '11.7.12 6:05 PM (218.159.xxx.123)

    맞아요. 우리가 일상의 작은 귀찮음과 불편을 피하기 위해 낭비하는 에너지와 환경 오염이 너무나 심합니다. 작은 일 하나에도 습관되고 배어들면 뭐 일일이 손꼽기도 어려울 정도죠. 과한 건 사실입니다.
    조금만 생각해서 충분히 줄일 수 있는 거고요.

    이제까지 엄청나게 저질러 왔던 지구 파괴를 조금이라도 멈추기 위해 작은 불편을 감수하는 원글님이 대체 뭐가 그렇게 욕 먹어야 하는지요?
    글 분위기 훈계하거나 가르치는 것도 아니구만.

    여기다 대고 친구 없을 거라는둥 왕따 스타일이라는둥 가르치지 말라는둥
    헐............................................................................................

  • 81. 공감백배
    '11.7.12 6:06 PM (222.107.xxx.111)

    그저 자연에 순응하면서 살아 내는 것
    선풍기도 제습기도 에어컨도 쓸 때는 써야하지만
    참을 때는 또 참아 보는 것도
    바람직한 인성을 기르는데 도움 될것 같습니다.
    너무나 참지 못하는 요즘 아이들 품성
    걱정되지 않나요?
    비약이라고 욕과 돌이 날아오겠지만
    작은 것에서 시작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세상 정말 너무 무섭습니다.
    습기 좀
    더위 좀
    꿉꿉함 좀
    참아봅시다
    금방 끝나요
    곧 더워 죽겠다
    비 좀 오지....하게 됩니다.

  • 82. ..
    '11.7.12 6:20 PM (121.133.xxx.161)

    주변에 이런분들 있지 않나요? 지나가는 말로 얘기 했는데
    혼자 열내면서 흥분하거나 가르치려 드는 사람 222222222
    아...피곤이 쓰나미처럼 몰려오네;;;;;;;;;;;

  • 83.
    '11.7.12 6:23 PM (211.109.xxx.244)

    맞는 말씀이예요.
    그런데 우리집은 3층 건물의 1층 다세대주택인데 이번 비에 아이들 방에서
    물이 뚝뚝 떨어져 빗물받는 큰 통을 4개나 갖다놨어요.
    거기다 곰팡이도 어찌나 기승인지 옷장에서 곰팡내도 풀풀~~
    제습기는 어쩔수 없이 하루종일 돌리고 있습니다.

  • 84. ..
    '11.7.12 6:31 PM (175.124.xxx.73)

    아무리 합성계면활성제가 안좋다고
    그렇게 입이 닳도록 얘기를 해줘도...
    죽어라고 그거 사서 퐁퐁질에 샴푸질에 온몸에 처바르고
    썪지도 않는 그 거품들을 하수구로 막 흘려보내는 인간들보면
    한심합니다.

  • 85. ..
    '11.7.12 6:32 PM (121.143.xxx.89)

    저도 공감합니다.

  • 86. 꼭 있죠
    '11.7.12 6:33 PM (119.237.xxx.120)

    좋은 의도 자체를 받아들이는 대신 입 삐죽이는 꼬인 마음가진 사람들..
    (도대체 원글님이 혼자 열내며 흥분해서 가르치려 들었나요??? 당췌 같은 글을 읽긴 읽은 건지)

    단적으로 원글님이, 이런 글을 욕먹을 각오하고 올려야 한다는게 참 마음 아픕니다

    저 역시 우산 비닐 남들이 쓰던거 쓰고 제가 쓴거는 최소한 그 날하루라도 가지고 다니며
    전기 아끼고, 기름 아끼고, 종이 아끼고, 물 아끼며 살아갑니다.
    저와 우리 다음 세대와 후손들이 계속해서 이 지구상에 존재 할 수 있기 위해서요.
    다행히 저는 남편과도 코드가 비슷해서 아이들에게도 생활속에서 실천하려 노력합니다
    나하나로 변할까,, 라는 의문대신에 나 하나라도 안하는게 나은거지요.
    어젠 밥 해먹은 쓰레기, 과일및 간식 각종 포장 쓰레기 많이 나오는것 보면서,
    참 인간이 얼마나 이 지구상에 피해를 주는 생명체인지 한탄했습니다.

  • 87. ...
    '11.7.12 6:38 PM (112.159.xxx.13)

    좋은 말씀입니다. 원래가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추운 거죠.

  • 88. 몇번을 읽어도
    '11.7.12 6:45 PM (147.46.xxx.47)

    진심으로 환경을 걱정하고 조금이나마 경험을 나누려는 원글님의 진정성만 느껴지는데요

    혼자 열내며 흥분해서 가르치려....?? =>이건 위에 몇몇 댓글님들이 하고 계신데요?

  • 89. ^^
    '11.7.12 7:13 PM (175.204.xxx.32)

    원글님 말씀에 백배 공감합니다.
    저도 버티다가 작년에 겨우 에어콘 샀어요. 매년 여름에 집에만 있어도 더위를 먹어서 3일에서 5일은 앓아눕기 때문에;;;;
    그래도 에어콘 1년에 일주일 이상 돌리지 말자고 마음 먹었죠.
    물 아끼고, 전기 아끼고 가스 아끼고...열심히 쓸데 없는 낭비를 막으려고 노력 합니다.
    위의 까칠한 댓글 다는 분들....지금 당장의 편리함만을 생각하는데요.
    후손을 생각 해주길 바랍니다.
    저는 요즘 정치적으로 안 맞는거보다 환경적인 문제에 생각 없이 사는 사람 보면 더 깝깝합니다.^^

  • 90. 저두저두
    '11.7.12 7:22 PM (175.205.xxx.203)

    이런글 좋아요 대박공감
    저두 우리사무실서 아무도 분리수거 안하는게 짜증은 나는데 막내라서 뭐라말은못하겠고..걍
    아침일찍 출근해서 남의 책상밑에있는 개인 쓰레기통 뒤져가며 분리수거해서 내다놓는데 이상하게 기분은 좋아요ㅋㅋㅋㅋㅋㅋㅋ 제소원이 지구를 리셋시키는것 -_- ㅋㅋㅋ

  • 91. 진심으로
    '11.7.12 7:33 PM (115.139.xxx.44)

    님과 친구하고 싶어요.
    저희집도 에어컨 구입안해요, 앞으로도 안할꺼구요.
    거창하게 환경보호 이런것보다는 자연스러움을 거스르는게 싫어서요.
    에어컨을 켤만큼 더운 날씨가 일수로 따지자면 몇일이나 될까요.
    남들 덥다덥다할때 즐기자 하는 마음 가지면 전 즐겁더라구요.

    빈정대시거나 이죽거리는 댓글보면 참...

  • 92. ..
    '11.7.12 7:47 PM (121.55.xxx.120)

    원글쓰신 이분 또한 누굴 가르쳐들려고 쓰신글도 아니고 다큐로 받아들였다고 면박주시는분들이 있는데 그또한 아닌글이라고 봐요.
    예를들면 장마가 지루하다고 했으니 말인데요..우리 아이들을 위하고 우리의 맑은 세상을 위해서 조금 불편한것들은 견뎌봅시다의 글로 보이는데 많은분들이 꼬인댓글을 쓰시는거에 놀랍네요.
    저는 그렇게 못하고 살지만 원글님같은분 존경스럽습니다.
    살다보면 상식만 지키고 사는것도 상줘야 하는정도로 으외로 상식이하로 사시는분들이 많더라구요.
    여기서 이말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이분은 상식을지나서 생각이 참으로 바르고 앞선분이신데 세상에는 그렇치못한 사람들이 그만큼 많기에 원글님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댓글들이 많지 않나 싶습니다.

  • 93. ..
    '11.7.12 8:19 PM (220.70.xxx.206)

    꼬인 댓글에 어이 상실이네요.
    본인들이 뜨끔해서 과민반응이죠.
    원글님 같은 분들이 많아야 해요~!

  • 94. 제니
    '11.7.12 8:20 PM (59.8.xxx.136)

    저도 원글님 동감이에요.
    점점 가장 제일 중요한 것은 환경이구나 라고 생각됩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줄수있는건 정말 아무것도...
    일회용 비닐 저도 좀처럼 안쓰려고 노력중이구요.
    합성세제 되도록 안쓰려고 노력하는것 ...두가지 열심히 실천중입니다.

  • 95. 원글님 글에
    '11.7.12 8:44 PM (119.67.xxx.77)

    동감하고요,

    주변에 조금 불편한 거
    참을 줄도 알아야 하는데...나 하나쯤이야 하는 사람들 정말 많죠.
    원글님 같은 사람들때문에
    세상은 살만 하다 생각되어요.

  • 96. 동감
    '11.7.12 9:10 PM (221.140.xxx.53)

    반성하게 하는 글이네요.
    저도 원글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그렇지 못한 제 자신이 부끄럽고 노력해야지 결심도 합니다.

    좋은 의도로, 옳은 이야기를 했는데
    왜 댓글이 이리 까칠한지 이해가 안됩니다.
    가르치려 든다는 분들,
    좋은 의견이면 받아들이고 배우는 것이 사람으로 성장하는 길 아닐까요?
    그렇게 자기 고집만 부리면 인생이 제자리 걸음일텐데요..

  • 97. 나참
    '11.7.12 9:28 PM (210.94.xxx.67)

    원글님 구구절절 옳은 말 하셨는데 이상한 댓글 다신 분들 반성좀 하세요.
    그런 댓글 다신 분들이 아이들 데리고 공공장소에서도 시끄럽게 떠들어도 적반하장으로
    싸우려드는 사람들고ㅏ 동일하다는데 한표.

  • 98. 같은 과!!
    '11.7.12 9:39 PM (119.67.xxx.139)

    원글님 저와도 친구해요! 저는 저만 이상할까 늘 고민하며 살고 있었어요. 남편도 저더러 유난 떤다고 하고.. 하긴 강박증이 좀 있기도 하겠지만 전 손해 보더라고 이렇게 살다 가고 싶네요. (40대 중반) 제가 직장에서 조심스럽게 이런 이야기하면 우와 역시.. 하는 후배들이 많은데..ㅋㅋ (팬층이 좀 있습니다~) 몰라서 실천 안/못하는 젊은이들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젊은이들 과연 똑똑하다라고 감탄하기도 하는데 82에 오히려 안그러신 분들이 꽤 있다는 거 보고 놀라네요!

  • 99.
    '11.7.12 10:27 PM (180.226.xxx.90)

    나약한 인간이라 대강 살아가지만요,
    원글님 진심 존경스러워요.
    원글님 같은 분때문에, 편안함을 한 번 더 생각해보아요.
    고맙습니다.

  • 100. ..
    '11.7.12 10:28 PM (95.115.xxx.188)

    원글에 전적으로 동의해요!!! 까칠한 댓글 다는 몇몇 분들은 제목때문에 그런건가요? 저도 장마는 축축해서 싫어요.. 그래도 생활 속에서 환경을 위해서 불편한 걸 조금 참으면서 한가지씩 실천하는 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101. 쓸개코
    '11.7.12 10:52 PM (122.36.xxx.13)

    저도 모범이 될만하게 조심하며 사는사람은 못되지만 원글님 글에 동의해요.
    저는 그리 못하지만 옳은 글이라 반박못합니다.^^
    요즘 제가 하는 작은 실천이라면 에어콘은 물론이고 올해들어 선풍기 10번도 안되게 튼것이에요^^

  • 102.
    '11.7.12 11:19 PM (119.67.xxx.161)

    삐딱한 댓글 다시는 분들.. 어떤 마음보로 사시는지...
    원글님만큼은 저도 못합니다. 이렇게 실천하시는 분들 때문에 지구가 좀 더 살아있겠죠. 저도 에어컨 안 사고 버티는 것으로..일단 동참하려 합니다.

  • 103. 저도~
    '11.7.12 11:31 PM (1.225.xxx.84)

    원글님 글에 동의해요 모두들 이렇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가급적 자동차도 절제하고 전기 수도 아끼고 조금 불편해도..
    친환경적인 생활을 해야 한다고 봐요.

  • 104. 지금
    '11.7.12 11:31 PM (121.168.xxx.68)

    저도 반성 해 봅니다. ^^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05. 아...
    '11.7.12 11:59 PM (114.205.xxx.116)

    좋은 글 잘 읽었어요 ~~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감사해요..

  • 106. ..
    '11.7.13 12:04 AM (222.121.xxx.192)

    환경에 대한 신념을 갖고 생활속에서도 철저히 잘 실천하고 계시네요.
    덕분에 제 생활도 뒤돌아 보게하는 자극이 되네요.

  • 107. .
    '11.7.13 12:08 AM (122.35.xxx.104)

    원글읽고 동감하고 있다가 위쪽에 몇개의 댓글들때문에 기분이 불편해지네요.
    친구가 없을 거 같다는 말은 거의 추측성 인신공격이지요.

  • 108. ghktxld
    '11.7.13 1:21 AM (219.240.xxx.216)

    일부러 로긴했어요 원글님 옳은말이고요 왕따라느니 친구가 없을거같다느니 하는분들은
    지한몸 편하자고 펑펑 쓰다가 그 업보가 자식한테 가겠지요 환경병 요즘 심각한것
    모르는거보니 무식하다고 할수밖에...
    여름은 원래 더운거고 겨울은 추운건데 요즘 다들 못참아하더라구요
    애들이 왜 버릇없는지는 안봐도 뻔하죠 자연의 섭리인 여름도 덥다고 부모가 에어컨틀어주며
    보내게 하니까 다른것은 뭐 참겠나요? 저도 신랑이 에어컨사자는거 무시하고 집살때까지
    기다려..하고있는데 집사더라도 에어컨은 안사렵니다.

  • 109. .
    '11.7.13 1:59 AM (122.32.xxx.72)

    욕을 먹다뇨. 존경스러울 정도인데요.
    전 때로 아미쉬족 같은 삶이 더 행복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 110. 오!!
    '11.7.13 2:35 AM (76.221.xxx.217)

    저랑 만나서 인간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인내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차 한잔 하고 싶은 분을 찾았습니다.

    저도 남편에게 추우면 옷을 더 껴입고, 더우면 창문을 열어 (여기는 산호세. 장마철에 여기 오시면 미국 이민 검색창에 넣으시게 될 축복날씨)라고 말하는데 제 말에 설득력을 얻기까지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네요.

    딸아기가 만 3세인데 친구들 중에 날씨가 더우면 짜증내고 막 우는 애도 있어요. (거든 강조하지만 여기는 한국에 비하면 덥다는 말을 꺼내기 어려운 축복 날씨) 애가 아직 몰라서 그러는 거지만 미국에서도 보면 난 추워죽겠는데 에어콘 틀고, 모든걸 자기 몸에 맞추지 자기 몸이 자연에 맞추려는 노력을 찾을 수가 없어서 화가 날 ㄸㅒ가 많아요!!

  • 111. 로이
    '11.7.13 2:51 AM (66.253.xxx.13)

    욕들을 일 아닙니다.
    화이팅!

  • 112. //
    '11.7.13 2:54 AM (175.193.xxx.51)

    어려운실천 하고 계시네요.. 박수드립니다

  • 113. 따지고보면
    '11.7.13 4:45 AM (211.223.xxx.87)

    글쓴분 같은 분들이 존재하기에 그나마 이 정도로 환경이 유지되는 건 사실이에요.
    모든 사람들이 되는대로 조금만 불편해도 편한 거 찾아대고 낭비하고 오염시키고,
    펑펑 써대면 세상 난리나죠.
    아무리 범죄자가 많다해도 반대로 법 지키고 남한테 사기 안 치고 양심껏 사는 사람들도
    더 많이 존재하니까 세상이 유지되는 것처럼요.
    어찌보면 글쓴분 같은 사람들에게 그 반대인 사람들이 빚을 지고 있는 겁니다.
    세상 이치가 그런 듯해요. 내 잘나서 내 물건이니까 내 맘대로 쓰고,
    내 돈으로 산거니 멋대로 쓸 수 있는 거 같지만 따지고 보면 내가 이렇게 풍족하게 쓰는 이면엔
    누군가가 낭비 안 하고, 아껴쓰고, 환경 생각하고, 물 하나라도 더 아껴쓰는 사람들한테 빚을 지고 이는 셈이지요.

  • 114. 사명대사
    '11.7.13 5:08 AM (71.230.xxx.201)

    원글님에게 사랑과 고마움을 전합니다.
    인간은 이기적이라서 자신밖에 모르는 동물이지요.
    나 하나의 불편이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지구가 병을 들지도 않을 뿐더러 우리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지구를 남겨 줄 수 있겠지요.

    일본의 일이 남의 문제가 아닙니다.
    바로 우리 자신의 문제이고 우리가 감당해야할 일들이고 반성해야될 일입니다.
    누가 누구를 가르키려 드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면 듣지 마세요.
    그런 분들은 지구의 일원이 될수 없으므로 지구를 떠나시는 것이 현명하겠지요.
    정말 지구는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지구는 자정능력이 있으므로 스스로를 치유하기 위하여
    반드시 개벽하려 하게 될것입니다.
    그때 피해를 입는 것은 몇 사람이 아니라 전 인류가 당하게 될이라는 것을
    우리 개개인이 심각한 마음으로 받아드려야 할 것입니다.
    서로 글에 대해서 헐뜯을 것이 아니고 숙연하게 반성하는 시간을 갖어 봅시다.
    다시한번 원글님께 저희들에게 경종의 메시지를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 115. rr
    '11.7.13 5:09 AM (210.117.xxx.87)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공감하며 읽었어요.
    댓글 다 안읽었지만.. 저어어어어기 위에 댓글 다신 분 중에.
    이분 친구 없으실 듯.. ----- 이라고 댓글 다신 분...
    아무리 익명이라도 말이 심하시네요~
    이런 글 쓰신 분이야말로 친구가 없으신 분일 것 같아요ㅡ.ㅡ

  • 116. 갑자기 든생각
    '11.7.13 5:20 AM (122.32.xxx.72)

    세상엔 좋은 해커가 있고 나쁜 해커가 있죠.
    둘다 뛰어난 능력자지만 만일 나쁜 해커들만 있다면 세상이 어떻게 되겠어요.

  • 117. .
    '11.7.13 8:03 AM (14.50.xxx.248)

    저도 원글님 의견에 동감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사람인데
    주위사람에게 권하지는 못해요.^^;;
    뭥미?하는 반응과 가르치려 든다는 상대방의 반감 때문에요.
    그런데 정말 사람이니까 생각하고 고뇌하고 살면 좋을텐데
    좋은게 좋은거다, 세상 뭐 복잡하게 사냐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그래서 입을 다물고 혼자라도 실천하게 되는데
    이렇게 자게에 글 올려주시는 용기도 칭찬해드리고 싶네요.^^

  • 118. passerby
    '11.7.13 8:54 AM (211.206.xxx.151)

    윗님, 그렇지요? 양치할 때 컵에 받아놓은 물로 헹구기, 머리감을 때와 몸에 비누칠 할 때
    샤워물 잠그기, 일회용 물건 사용하지 않기, 친환경 세제 사용하기, 이면지 활용 및 종이 사용 줄이기, 가까운 거리 걸어다니기 등등 알고보면 그리 어렵지 않게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은데도 많은 사람들은 자연환경을 위하는 일은 뭔가 대개 불편하고 힘들다고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여름은 더우니까 여름인 거고 겨울은 추우니까 겨울인 거 잖아요. 이렇게 더울 때에는 자기 자신에게 조금만 "덜" 관대해져 보는 게 어떨까요?

  • 119.
    '11.7.13 9:08 AM (203.241.xxx.40)

    저도 원글님의 생각에 동의합니다.
    지당하고 옳은말씀입니다.
    윗님 말씀대로 경종을 울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120. ..
    '11.7.13 9:10 AM (116.121.xxx.39)

    우리 아이들 생각하면.. 정말 답답하고 슬프네요..

  • 121. 82에서
    '11.7.13 9:48 AM (121.146.xxx.157)

    볼수있는 좋은글입니다.

    이런글 올려주셔서...(저기 위에 꼬여있는분들..조금 안타깝지만..)
    고맙습니다.
    저도 작지만 내가 실천할수 있는것들부터 해나가 볼려구요

  • 122. 봉사
    '11.7.13 9:48 AM (112.150.xxx.86)

    하면 마음 뿌듯하여 내가더 기쁘듯이 하나하나 말초적인편한암을 의식적으로 거부하면 얼마나 기쁨의 내공이 쌓이는데요...실천하다보면 느낀닙다...그래서 자꾸 노력하게되구요. 스스로 무식하다는거 드러내놓고 자랑하시는분들 정말 서점좀 들르시길...

  • 123. 어느
    '11.7.13 10:02 AM (210.109.xxx.2)

    저도 잘 읽었습니다. 사소하지만 중요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귀찮은 마음에 쉽게 편한 길을 선택하기도 하지만 늘 생각하고 실천해야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이런 생각은 왜 힘들게, 조심하면서 이야기해야 할까요?
    사소한 투덜거림이라서 뭐든지 용인되어야 한다면, 이 글은 왜 그러면 안되는걸까요?
    더 가치롭게 생각되는데요,,,

  • 124. 공감 꾹~
    '11.7.13 10:03 AM (180.66.xxx.147)

    저도 그럽니다..남편 샤워할때 물틀어놓으면 "우리애들불쌍해..그애들이 당신나이되면 더운날 샤워도 못하고 살테니..당신이 물 다써서" 아이들 어쩌구하면 말을 잘듣던걸요 ㅎㅎ
    정말 지금부터라도 실천해야합니다..여러분~~~~~~~~~~~~~~~~

  • 125. 저도 그렇게 생각
    '11.7.13 10:11 AM (124.54.xxx.17)

    처음에 인도가서 화장실에 베이킹용 계량컵처럼 생긴 바가지 하나 있는 거 봤을 땐
    막 울렁울렁했는데 쓰다보니 그 바가지가 물 받아서 절약하며 쓰기에 참 좋더라고요.
    샤워도 하지만 물 받아서 뿌려가면서 씻을 때도 많아요.

    에어컨 없이 살지만 요즘같은 날은 빨래 말리느라 선풍기는 가끔 틀죠.
    개인이 절약할 수 있는 건 절약하고
    엄청난 낭비를 하는 삽질 정권을 막는 투표하고,
    종이 쓰레기 같은 신문 안보고
    그런 거 하면서 살고 있어요.

  • 126. 공감백배
    '11.7.13 10:20 AM (125.132.xxx.7)

    나는 못지키는거 해주시는 원글님께 감사하기는 커녕 비꼬는 댓글이 좀 그러네요...
    친구하고 싶네요... 친구없을거라는둥 왕따시타일이라는둥...(우리나란 바른말하면 왕따??) 원글님같은분은 주위에 친구가 많지 않을지 아닐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진정한 친구들일겁니다

    저흰 교통 불편한 곳이라 차는 이용합니다만...대신 에어컨 없어요.선풍기도 작년에 고장나서 아직 안샀어요.(살 계획 아직 없습니다)울 아이들 덥다고 힘들단말 한번도 안했어요.(전 이것도 아이들의 능력이라 생각해요)저도 불편하지 않아요.저희집 지하수 펑펑 잘나오지만 빗물받아 허드레물로 쓰고 있어요.물론 저도 어쩔땐 물티슈를 이용하기도 해요....비 환경적인 세제도 사용할때도 있고요.... 하지만 이런 글들에 다시 더 노력한답니다. 감사합니다

  • 127. 전 장마가 좋아서
    '11.7.13 10:22 AM (210.94.xxx.89)

    장마가 좋네요.
    장마 덕분에 이런 글도 보게 되니.^^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랑 신랑을 보는 기분이에요.

    전 많이 포기하고 살고.
    저 조차도 독하게 지키지 못하지만.
    이런 생각을 공유함으로
    서로 조금씩 나아진다면.
    지구도 우리를 버리지 않을거라 믿어요.

  • 128. 아니
    '11.7.13 10:32 AM (89.204.xxx.82)

    이게 왜 원글님이 욕먹을 일?
    속이 다 시원하네요.
    한철이니 에어컨 빵빵 틀고 살라는 댓글보면 정말 어이없어요.
    무개념같아....
    요새 툭하면 가르친다는 느낌받는거 싫다는 글도 많이 보이는데
    관심받고 싶어 설정샷이나 농담지어 내는 것보다 백배 편하고 좋네요..

  • 129.
    '11.7.13 10:39 AM (58.238.xxx.166)

    한번 실컷 즐겨보세요....

    눅눅한것도 참겠지만....

    그것때문에 온갖 옷에 곰팡이 생기고... 아무리 보일러 틀어 보기도 하고.. 별수를 다 써도 온집안에

    곰팡이가 창궐하는데 그래도 웃음이 나오실지 궁금하네요.

    각자 환경에 따라 다른거죠.. 속상하고 짜증날수도 있지만

    님처럼 쾌적한 환경에서 살면 너무나 여유로워 그럴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죠..

    전 더워도 에어컨 한번 제대로 못사용해본 사람이지만요

    이런 가르치는 글 참으로 불쾌해요.

    님이 꿉꿉함을 떠나서 건강상 문제 일으킬정도로 힘든 환경에 있다면 이런글도 안쓰실듯..

    그렇게 환경 환경 하시면.. 촛불 켜놓고 사시고 밥은 솥에 해드시고.. 세탁기도 그냥 손빨래 하셔야죠

    티비는 아예 켜지도 마시고요... 여기 드나드는 분들 잘사는 분들도 있겠지만 아껴가며 사는분들도

    있는데 장마오래가서 속상한걸 이렇게 태클걸고 넘어갈 필요가 있는지 궁금해요..

    각자 사는걸 왈가왈부 하지말자고요 제가 님 사는데 왈가왈부 하니 기분 나쁜것처럼요..

  • 130. ..
    '11.7.13 11:04 AM (110.12.xxx.150)

    이게 가르치는 글로 보인다는 분들은 글 내용에 뭔가 비위에 안맞는게 있는 사람들이네요. 저는 맞는말 잘썼구만..하고 봤는데요. 지구 온난화는 사실이고 그거때문에 울애들 미래가 힘들어질꺼라는것도 사실이고 ,,,지금 사는 사람들이 조금만 노력하면 지구환경에 도움이 되는것도 사실이고...욕실 습기차다고 한시간씩 선풍기 돌리는 사람들이 찔려서 뭐라하는거 같네요.

    자게니 덥다고 하소연할수도 있는거고 그거보고 답답해서 한소리 할수도 있는거지요. 내용만 보자고요 ..내용만...맞는말 하면 아..그래 나도 좀 주의하고 조심해야겠다..이런 마인드가 울애들 앞으로 살 미래에도 도움이 됩니다.

  • 131. 공감백만배
    '11.7.13 11:06 AM (115.178.xxx.61)

    맞습니다..

    언젠가 우리가 편하게 산만큼 우리가 불편하게 살날이 올꺼예요..

    땅에서 나는 음식먹지도 못하고 가축들 먹지못하고

    여기저기세운 원자력발전소로 방사능때문에 숨쉬기조차 겁나는 세상이...

    우리가 쓰고 버리는 쓰레기들로 지구가 꽉차는..

    먼 미래의 얘기는 아니라고봐요.. 우리자식들이 충분히 당할수있는..

    그런때가 온거죠

  • 132. 옳소!!
    '11.7.13 11:15 AM (175.112.xxx.245)

    저역시 남들은 뭐라해도 전기, 물 아껴야 된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에어컨 틀면 시원하고 좋은거 누가 모릅니까....계속되는 지구 온난화 걱정에 절대 에어컨 켤 생각 안하구요, 선풍기 두 대면 40평 저희집 버틸만 합니다. 제 주변에 자기집 깨끗하고, 위생걱정하느라 1회용품으로 하루에 몇번씩 커피마시고, 온갖 세제 다 써서 모델하우스처럼 해놓고 사는 엄마들 있어요. 재활용 날짜까지 기다리면 집안 쓰레기 많아진다고 종량제봉투에 종이며 플라스틱 넣어서 쓰레기 버리구요..em 만들어쓰는 절보고 대단하다며 살짝 조롱하듯 얘기도 하더라구요. 저혼자 그래봤자 뭐 달라지겠냐는 식으로요..
    그래도 꿋꿋하게 제 아이들 생각해서 환경 생각하고 지구 생각하려구요....

  • 133. 고마워요.
    '11.7.13 11:32 AM (119.69.xxx.172)

    요즘 살짝 풀어져 있던 제자신을 돌아보게 해주셨어요.
    우리가 누리는 이 편리함들이 후대에 대한 빚이겠죠.
    될수록 죄랑 빚은 줄여야죠.

  • 134. 구구절절 옳은 말씀
    '11.7.13 11:35 AM (211.176.xxx.112)

    구구절절 옳은 말씀 이건만...

    이게 가르치는 글로 보인다는 분들은 글 내용에 뭔가 비위에 안맞는게 있는 사람들이네요.22222

    세상사 다 살기 힘들어도 긍정적으로 사는 사람도 있는 반면, 매사 부정적인 사람들도 있는거지요.
    어차피 한 번 살다 갈 인생 그렇게 찡그리면서 배배꼬인 소리만 내뱉고 사는 사람들 불쌍해요.

  • 135. 맞아요
    '11.7.13 11:50 AM (118.33.xxx.8)

    옳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욕실에 곰팡이땜에 선풍기 한시간동안 틀어놓는다는글 보고 깜짝
    놀랐던 적이 있네요.
    원글님 의견에 백프로 동의해요~~!!

  • 136. ```
    '11.7.13 11:54 AM (116.37.xxx.130)

    원글님 의견 동감,,, 우리집엔 에어컨 없구요 사람들이 놀래요 ...
    집에서 종이컵 쓰는사람 절대 이해 못하구요 우리형님 종이컵에 마시는 커피가 맛있다나요
    수영장에서도 샴푸 엄청쓰고 물계속 틀어 놓는 사람 속상합니다 내꺼 아니라는거져
    조금만 생각하며 살았으면 좋겠어요 풍족한 자원이 언제까지 나오겠냐구요

  • 137. &
    '11.7.13 12:11 PM (218.55.xxx.198)

    저도 집에 자가용 두대있지만 차를 거의 않끌고 다닙니다
    우선 제 건강 생각해서 돈들여 운동하느니 걷고 대중교통이용하는게 최고다...
    생각해서 왠만하면 버스 환승 많이 이용하구요
    그 흔한 청소기 한대 않사고 걸레 빨아서 물걸레질 합니다
    전 청소기보다 제가 물걸레로 청소한게 훨씬 개운하더군요
    물론 무릎이 않이쁘다는 단점이...
    원글님 말씀은 편하게 생각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한번쯤 자극이 되고
    생각할 기회를 주는 좋은 글입니다
    비난하시는 분들... 한쪽으로 치우쳐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곰곰히 서로 생각해보자고 내놓으신 의견이니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시면
    좋겠네요... 사실 약 10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가정에 에어컨이 이렇게
    흔했습니까..? 차가 많아지고 도로를 깔아놓은 시가지가 자꾸 자꾸 늘어나면서
    우리가 사는 환경 참...더워졌어요
    아스팔트길에서 달궈지는 지열은 엄청나요
    나무를 죄다 뽑아 버리고 흙으로 덮인 그늘밭을 없애고
    여기 저기 콘크리트부어 그렇게 도로를 깔아 편리함을 누리고 있는 댓가지요
    더우니 에어컨을 켜고 ...그 에어컨 열때문에 더워서 또 온도를 더 낮게 내리고...
    악순환이죠.... 닭이 먼저인지 계란이 먼저인지... 해결하기 참 힘든일이지만
    작은것이라도 실천하자는 원글님 말씀에 저도 앞으로 쭈욱 대중교통 이용할것이고
    물도 더 아껴쓰고 아주 죽겠다 싶지 않은 날씨는 에어컨 않틀려구요...
    일회용품도 되도록 자제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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