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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에 간 남자친구.. 용서해도 될까요?

..ㅠㅠ 조회수 : 17,107
작성일 : 2011-07-12 08:57:48
낚시라며 비꼬시는 분들이 있을만큼 황당한 일인것은 맞네요.
그런 글들을 보면서 더 자괴감이 느껴집니다.
박사까지 한 사람이 이따위 글을 쓰고 있으니 낚시 소리 듣겠죠.
그게 지금 이 순간 딱 제 꼬라지네요.
세상에서 제일 더러운 남자를 옆에 끼고, 인터넷이 글 올리고 욕이나 듣는.
지금 제가 딱 그 수준이네요. 욕 먹을 만해요.

오늘 찾아와서 한 얘기 들으니,
채팅이 아니랍니다. 채팅으로 받은 번호를 친구가 주었다고 합니다.
친구 물어볼까봐 그냥 채팅이라고 말했데요.

창피해서 글 지웁니다.
감사드립니다.
IP : 121.166.xxx.54
1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12 9:00 AM (211.253.xxx.235)

    한가지만 짚고 넘어가죠.
    님을 너~~~~무 사랑한다면 그런 짓 못합니다.
    스스로 세뇌시키지 마세요.

  • 2. .
    '11.7.12 9:01 AM (125.152.xxx.180)

    카드내역을 서로 공유하나요?

    결혼하고 나서도 그런놈 많은데....

    잘 가려가면서 사귀세요.

    원글님 연봉정도면 그런 남자한테 기회 안 줘도 될 것 같아요.

    과감히 쳐 내세요~

  • 3. plumtea
    '11.7.12 9:01 AM (122.32.xxx.11)

    4. 바쁜 나를 만날 수는 없고, 너무 하고 싶고 (?), 그래서 그날 오전에 채팅으로 만나

    오후에 3만원짜리 대실호텔?에 감. (이렇게 싸구려 호텔에/ 그런 싸구려 여자랑 들어가

    잘 수 있다는거 자체도 ... 어이가.. 없습니다)

    ••••••••••••••••••••••••••••••••••••••••••••••••••••

    남편이래도 이혼할 사항입니다. 애인이라면 정리하세요.

  • 4. ...
    '11.7.12 9:02 AM (121.180.xxx.75)

    다...........필요없습니다

    나를 정말 사랑하고 하는데 뭐 단 몇시간을 못참아서??
    평생 저꼬라지 보고 살생각이시면 결혼하세요

    이미 몰라 그렇지 상습법일듯...--

    대부분의...보통의 정상적인 남자들은 안그럽니다
    속썩을 각오하시고 결혼하심이

  • 5. 님아
    '11.7.12 9:02 AM (123.140.xxx.147)

    저도 여기서 남자조언 많이 받은 1인인데요 결혼안하길 천만다행인거 아닌가요?
    세상에 그런남자 별로없어요.. 그 버릇 결혼하고 나오면 어떻게 할라 그래요
    인생한번뿐이예요 배우고 직업도 있는분이 왜그래요??

  • 6. dma
    '11.7.12 9:02 AM (121.151.xxx.216)

    한번 그런식으로 한사람은 결혼후에도 계속 그럴수있다는거죠
    그리고 그게 한번이 아니라 그전에도 했고 그후에도 그런일이 있을거라는겁니다
    평생 그런남자랑 살아야한다는거죠
    아무리 급하다고 할지라도 그렇게 해소하는 남자
    평생 델고살수있겠습니까

  • 7. ....
    '11.7.12 9:02 AM (1.241.xxx.62)

    너무사랑하는사람있으면
    그런짓못하죠........

  • 8. ㅁㅁ
    '11.7.12 9:03 AM (118.217.xxx.151)

    지금 용서 하시면 앞으로 님이 바쁘면 쭈욱 이어질듯

  • 9. 웃음조각*^^*
    '11.7.12 9:04 AM (125.252.xxx.40)

    결혼하고 나서도 저러면 더 문제죠.

  • 10. ...
    '11.7.12 9:05 AM (221.138.xxx.31)

    사랑은 개뿔. 사랑하는데 그런게 더 문제에요, 님....
    어서 정신 차리고 좋은 사람 다시 만나세요. 남자라고 다 그런 거 아니에요.

  • 11. ㄷ ㄷ
    '11.7.12 9:08 AM (118.217.xxx.151)

    삼만원도 없어 카드 결제 해서 걸리나요?
    왕찌질이

  • 12. ..
    '11.7.12 9:08 AM (201.27.xxx.93)

    결혼하기 전에 알아서 다행이네요..채팅에 대실이라니 보통 남자들 못 그래요...

  • 13. 결혼하고 나서는
    '11.7.12 9:09 AM (203.130.xxx.47)

    얼마든지 더 그럴 수 있는 순간이 많을 겁니다.
    본인이 감담할 수 있다면 결혼하는 거지요,뭐.
    남자에게 그런 거 물어봤자 절대 그런 일 없을거라고 하지 아마 그럴 것 같다고 하겠어요?

  • 14.
    '11.7.12 9:09 AM (121.151.xxx.216)

    돈이 없어서 그랬지는않았겠지요
    그냥 습관적으로 카드결재한것이지요
    여지껏 걸린적없이니

    이젠 현금으로 안걸리게 잘 하면서 하겠지요
    그러니 무서운거죠

  • 15. ...
    '11.7.12 9:11 AM (14.63.xxx.74)

    채팅녀와 모텔갈 정도의 사람이면 100% 상습범입니다. 이번에 재수없게 걸린거죠.
    여태까지 원글님이 몰랐던 이유는 3만원 현금으로 결제해왔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만 실수로 카드결제 해서 걸렸네요.
    가장 좋은 시절이라는 결혼전에 이 정도면 결혼 후에는 안봐도 비디오입니다.. 현명한 선택 하세요.

  • 16. ㅇㅇ
    '11.7.12 9:13 AM (211.237.xxx.51)

    말도 안되는 ;;;
    당연히 헤여져야 하는 상황인데 연봉 2억이나 되는 분(이정도 능력있는분)도 망설이는걸 보면
    본인입장이 되면 판단능력이 떨어지나봅니다.

  • 17. 울지
    '11.7.12 9:15 AM (211.178.xxx.100)

    울지마세요. 찌질이 같은놈 뻥차세요.
    어디 할짓이 없어서,,,

  • 18. ..ㅠㅠ
    '11.7.12 9:15 AM (121.166.xxx.54)

    정말 미치겠네요.. 지금 아빠는 오빠랑 오늘 집보러 가기로 했다고 전화오셨네요 (이 약속은 이 일이 터지기 전..) 부모님께 말씀드리는 것이 현명할까요? 똑똑하다고 자부했는데, 막상 제 일이 되니까 어디까지가 이성적으로 맞는건지 틀린건지 모르겠어요.

  • 19. 아침부터
    '11.7.12 9:15 AM (183.106.xxx.138)

    2억, 4억짜리들 찌질한 하소연이라니........82는 요지경입니다.

  • 20. ..
    '11.7.12 9:16 AM (118.46.xxx.133)

    좋은남자라고 볼수가 없네요.
    원글님이 너무 바빠서 그동안 감지하지 못한 탈선?이 더 많을것같은 불길한 느낌ㅠ.ㅠ

  • 21. 남자는
    '11.7.12 9:17 AM (112.154.xxx.193)

    원글님 집보러 간다는 오빠가 친오빠 맞지요? 남친 아닌거죠.
    그럼 오빠한테 전화해서 고대로 상황 말해보세요. 오빠 반응이 어떤가.

  • 22. ....
    '11.7.12 9:17 AM (125.176.xxx.201)

    남친은 님을 너무 사랑하지만 섹스는 별개인가보네요
    님 나이가 30대초반이면 강력하게 헤어지라고 말하고 싶어요
    만약 30대후반이라면 사실 저도 잘모르겠네요
    헤어지고 다른사람만나는 것도 쉽지않고 또 결혼까지 연결되는것도 힘들고...
    일사천리로 좋은분 만나 결혼할수 있지만
    주변 현실을 보면 나이가 들수록 사람을 만날수 있는 선택의 폭이 줄어 드네요
    님의 답답한 심경이 느껴지는데 도움 안되는 답변이라 미안해요...

  • 23. --
    '11.7.12 9:17 AM (211.206.xxx.110)

    결혼해서도 그짓 할겁니다..님이 만약 결혼 결정하실거면 알고 하시라고요..그리고요..그렇게 낮에 잠깐 잠깐 여자 불러다 하는 남자랑 님 결혼해서 관계 맺음 님 건강에 상당히 안좋아요..
    자궁에 질환 끊임없이 생길거 각오하세요..(주변에 비슷한 상황 보고 얘기 하는 겁니다..)

  • 24. ..
    '11.7.12 9:18 AM (211.207.xxx.204)

    평생 그런 행동 눈감아주실 수 없다면 헤어지세요.
    아무나, 여자 친구가 없는 사람도 그런 짓 하는 사람
    흔치 않아요. 채팅으로 모텔까지... 말도 안됩니다.
    뭐든 한번이 어려운 거에요.
    이미 전적있었을 거고 다시 한다에 100%
    용서할 수 있는 것이 따로 있죠.
    원글님이 아까워요. 그런 사람말고 진실한 사람 만나세요.
    마음과 행동이 따로인 사람 말구요.

  • 25. ..ㅠㅠ
    '11.7.12 9:18 AM (121.166.xxx.54)

    동갑이지만, 생일이 빨라 한살 연상입니다. 오빠라고 부릅니다. 남자친구 맞습니다..

  • 26. --
    '11.7.12 9:18 AM (116.36.xxx.196)

    아빠랑 오빠한테 사실대로 말한후 헤어지세요. 진짜 결혼했어도 이혼감이예요.

  • 27. ..ㅠㅠ
    '11.7.12 9:19 AM (121.166.xxx.54)

    이런 글이나 올린 제가 찌질한거 맞네요..

  • 28. 엥~~~~~~~~~
    '11.7.12 9:19 AM (125.152.xxx.180)

    결혼식 날짜도 안 잡고.............집 부터 구하나요??????????????????????????????????????

    집은..............남자쪽과 같이 봐야하는 거 아닌가요???????????????????????????????????????

    뭔가 순서가 안 맞아요~~~~~~~~!!!!!!!!!!!!!!!!!!!!!!!!!!!!!!!!!!!!!!!!!!!!!!!!!!!!!!!!!!!!!!!!!!!!!!!!!!!!

  • 29. .
    '11.7.12 9:20 AM (121.168.xxx.59)

    사랑 아니예요. 원글님 사랑하는 것 아니에요.. 원글님이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 남자친구분 사랑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입니다. 앞으로도 그럴 거구요. 그 정도면 기회만 되면 찾으러 다닐 거예요.. 속지 마시구, 마음 단단히 먹으시고 헤어지세요. 지금은 많이 쓰라려도.. 부디 현명한 처사 내리시길 바랍니다. 나중에 발등 찍지 마시구요..리플이 이렇게 달린게 증명하고 있잖아요.

  • 30. 참내
    '11.7.12 9:20 AM (180.67.xxx.14)

    뭘 너무 사랑해요? 그 잠시를 참지 못하고 채팅해서 싸구려 여자 낚아서 싸구려 모텔간 놈을...
    3만원 만남 가진 여자가 님을 대신 할수 있는건가요?
    님 너무 순진하신듯...
    세상은 넓구요, 정신 바른 놈은 많아요.

  • 31. --
    '11.7.12 9:21 AM (116.36.xxx.196)

    헉...있다가 남자친구랑 아버지랑 집보고 헤어지면 아빠한테 말하세요. 저라면 이결혼안합니다. 솔직히 지금 한눈판 남자면 나중에 임신하고 애낳구 그러면 100프로 딴짓할거 같은데요. 그리고 아무하구나 모텔에서 자고 그러면 님건강에도 문제가 있을지도 몰라요. 성병같은거 걸릴수도 있고. 아무리 4억벌어도 싫으네요.

  • 32. 연봉이
    '11.7.12 9:21 AM (118.45.xxx.189)

    문제가 아니라요,,
    저런 행동은 웬만한 남자들은 안하거든요..

  • 33. ..ㅠㅠ
    '11.7.12 9:21 AM (121.166.xxx.54)

    남자 집을 먼저 팔고 저희집 근처로 집을 사서 이사오기로 했어요. 부모님과 따로 살거든요. 저희 아빠와 남자친구가 집을 본다는 말이었습니다.

  • 34.
    '11.7.12 9:22 AM (110.13.xxx.156)

    2억 번다는 분이 4억을 포기 못해 이런글 올리나요?
    돈 욕심때문에 포기 못하면 돈이랑 결혼해야죠
    그남자 결혼해도 그짓 계속할거고 사랑요...지나가는 똥강아지가 웃네요
    그남자 습관입니다 님모르게 계속 그짓하는거 용서 할수 있어요
    결혼하고 나면 미성년자랑 그짓해서 경찰 출두 명령 날수도 있는 남자를요

  • 35.
    '11.7.12 9:24 AM (61.98.xxx.197)

    위에 어떤 분 말씀처럼 하늘이 도우신거예요.
    격어본 당사자로서 지금 헤어지는 것이 최선입니다.
    아이들에게 차마 못할짓이어서 살고있습니다.

  • 36. 미친 새끼입니다.
    '11.7.12 9:24 AM (203.130.xxx.47)

    제발 연봉4억에 무게를 둬서 본인인생 망치지 말아요!!!
    못참으면 혼자 해결하는 건 봤어도 여자 불러다 그러는 놈은 돌이킬 수 없는 놈이예요.

  • 37. ..ㅠㅠ
    '11.7.12 9:24 AM (121.166.xxx.54)

    지난번 남자친구는 "소개팅"을 한것을 잡았습니다. 도대체 저에게 문제가 있나봅니다.
    믿을 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시 미국으로 갈까봐요.. 옛날 남자친구가
    연락이 오는데..

    제가 쓴글을 다시 읽어봐도 정말 싸구려갔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3만원 ??????

  • 38. 남자는
    '11.7.12 9:25 AM (112.154.xxx.193)

    ......... 아버지한테 오늘 남친 일생겼다 말하고 나중에 보러가자고 하세요. 급한일이라고.
    남친한테 오늘 약속 뒤로 미루자고.
    아버지한테 다른 이유 대고 잘 얘기했으니 일단 넘어가고 담에 보자고., 시간 필요하다고 하세요.
    당연히! 이해할거에요.

    .......................................................................

    그리고... 이 남자 접으세요. 상습범이고, 이번이 걸린게 첨이고.
    그런식으로 만만해서 원글님 뒤통수 치는거 맞아요. 주변이 친한 남자(그냥 친구)나 친척 오빠나 없어요? 안되면 남초 사이트라도 한번 올려보세요. 다들 욕합니다.
    다만 그 남친분 사업이면.... 아마 접대나 룸살롱이나 노래방... 상당히 해야 할겁니다.
    그래서 여자 쉽게보고, 당연히 채팅, 성매매 가능한거죠.
    사실 여자한번 꼬셔볼려고 채팅하는건 이해할수있다고해도(백만번 양보해서)
    성매매 목적으로 채팅은 그 급이 다르죠. 처음한거 아니라는데 백만표 드립니다.


    그런데도 사랑해서 한다구요...
    물질적 심적으로 사랑하는 사람한테는 다 해주는거 같죠?
    결혼할 여자한테는 해줍니다. 본마누라 따로있고 밖에 나가서는 안사랑하는 이쁘고 젊고 단순한 여자랑 엔조이하니까요. 그게 그남자에요.
    다만 대개의 남자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물질적 심적으로 다해주고, 부인이고 애들엄마고 사랑하는 여자인거죠.

  • 39.
    '11.7.12 9:26 AM (110.13.xxx.156)

    근데 무슨 박사를 받은 전문직이길래 2억이나 버시고
    남친은 요즘 세상에 사업해서 4억이나 벌어 여친 외제차 사주시나요
    낚시 아닌가 싶고 그렇네요. 사랑하는 여자에게 저런거 고백할수 있나요 딱잡아 때지 좀 이상하네요

  • 40. 상태가
    '11.7.12 9:26 AM (61.79.xxx.52)

    저는..옛남친이 저 데려다 주고 이웃집 여자에게 관심 가진거 알고..
    그 길로 헤어졌어요.
    자기 말로는 그 여자가 자주 보니까 꼬리쳤다던데..
    그 사실 만으로도 다시는 보고 싶지 않고 신뢰감이 무너지던데요.
    하물며..모텔에서의 행위는..미리 시작도 않는게 나을거 같네요.결혼하면..속 썩일 인간!

  • 41. ..ㅠㅠ
    '11.7.12 9:26 AM (121.166.xxx.54)

    아빠에게 지금 이야기 할까 생각중입니다. 이미 말은 드렸어요. 남자친구가 오늘 바빠서 아마 못갈꺼니, 그냥 전화하지 말라고. 아빠도 전화 안한다고 하신 상태입니다..

  • 42.
    '11.7.12 9:27 AM (121.167.xxx.244)

    일반 한국 남성으로서 어디 집창촌에라도 갔다, 술집 2차를 갔다면 무척 평범한 성매수 건인데..
    채팅으로 여자를 만나..모텔에 갔다는 건 아주 새롭네요.
    아주 어린 애들이나, 아님 정말 찌질이가 그럴 거 같아요.
    처음이 아닐 것입니다. 당연히.

    절대 아니다, 억울하다, 확인해봐라, 하며 거짓말했던 게 그 남자의 본심이에요.
    얼마나 억울하겠어요....자기로선 암껏도 아닌데..
    님이 그 억울함에 동정이 가면 결혼 하세요..

  • 43.
    '11.7.12 9:27 AM (121.151.xxx.216)

    집보려간다는 아빠는 아버지이고 오빠는 남자친구를 말하는것같네요

    그리고 원글님
    남자친구가 소개팅까지 햇다구요
    이건원

    그리고 옛날 남자친구가 연락이오니까 미국으로 간다고요
    원글님 남자없으면 못사십니까
    다 잊어버리고 갈까하는것도 아니고 참

  • 44. ..
    '11.7.12 9:28 AM (211.207.xxx.204)

    들켰기 때문에 비는 거죠.
    원글님이 놓치기 싫긴 한거구요.
    다음엔 절대 안들키게 또 할거에요.
    그 남자는 이미 습관처럼 있어왔을 것 같군요.
    결혼하려는 여자한테 잘 안하는 남자도 있나요?
    그런데 현혹되거나 마음 흔들리지 마세요.
    이미 님을 배신한거에요.
    연애와 결혼은 달라요.
    결혼 전에 알게된 것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 45. 냉정
    '11.7.12 9:28 AM (14.42.xxx.34)

    냉정하게 생각해 봅시다..
    저 남자보다 조건이 떨어지는 착한남자와 결혼하실수 있나요?
    그 착한남자는 평생 착하기만 할뿐 저런 실수를 하지않는다는 보장이 있나요?
    여기 82에 보면 남편 양복주머니에서 저런 명세서가 나왔다던지 그런 얘기가 종종 나오는데 그런 남자들도 연애할때 좋은 모습만 보인 사람이었겠지요..
    물론 같은 여자로써 더러운 기분, 배신감 100% 동감하구요, 차라리 서로 절절한 양다리보다 저런 싸구려 취향이 더 역겨운것 같아요. 어차피 도찐개찐이겠지만..
    암튼 결혼이라는것 감정만 가지고 되는것은 아닌것 같아요..
    모든 조건이나 성격, 원글님을 향한 충성..이런게 만족스러웠다면
    갑자기 헤어지고 모든것을 취소해 다시 처음부터 새남자를 찾는것도 만만치 않게 어려울듯해요
    차라리 저 남자를 개조(?) 하는 편이 조금은 쉬울지도..
    이참에 주도권을 쥐는것도 나쁘지않구요..
    판단은 원글님이 하세요..
    다만, 다른 남자라 해서 저런 비슷한 일이 절대로 생기지 말라는 보장은 없다는것..
    극소수의 초식남이나 정서가 깨끗한 남자라면 가능하겠지만 그들도 단점은 있다는 것..

  • 46. ..ㅠㅠ
    '11.7.12 9:29 AM (121.166.xxx.54)

    고백한게 아니라 제가 핸드폰에서 내역서 봤어요. (이미 2주전에) 넘기고 있다가 계속 마음에 걸려서 어제 다시 물어봤습니다 .화내면서 확인해보라고 했는데, 저는 그 싸구려 호텔에 전화는 안했지만, 확인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니 자신의 입으로 불었습니다.

    사업도 장사하는 사업은 아닙니다. 외제차도 사준게 아니라 회사명의의 차를 타라고 주었습니다.

  • 47. 예사롭지 않은 수준
    '11.7.12 9:31 AM (124.54.xxx.17)

    한국이 남자가 성매매하기 좋은 나라인 건 틀림없는 사실이고요,
    댁이 결혼 생각하는 그 남자분은 즐기시는 거 같네요.
    단순한 성매수도 아니고 채팅으로 만나서 싸구려 모텔갈 정도면 예사롭지 않아 보이네요.

    술집갔다 여자랑 2차 가는 남자들 많아서 대충 접어주고 사는 사람들도 꽤 있지만
    원글님은 그러고 살고 싶지 않은 사람 같은데,
    결혼 전에 알게된 거 감사하면서 정리하세요.

    그리고 궁금증에 대한 대답,
    네, 결혼한 여자가 보기에 용서한다고 생각하고 지나가는 거 진짜 바보짓으로 보여요.


    그리고 연봉에 너무 구애받지 말고 원글님과 좀 더 잘 어울리는 사람을 찾아보시는 편이
    남은 인생 행복하게 사실 수 있는 길로 보이네요.

  • 48. 잔인한 말이지만
    '11.7.12 9:31 AM (58.127.xxx.21)

    그 남자 이번이 처음이라 생각하나요?

    채팅녀들 뿐 아니라 업소녀와의 경험도 많았을것 같네요.

    아무나 채팅녀 만나 모텔가고 그러지 않아요.

    저라면 그 사실을 안 순간 사랑했던 마음 버리는데
    10분도 안걸릴거 같네요.

  • 49.
    '11.7.12 9:31 AM (110.13.xxx.156)

    핸드폰에 내역 모텔은 모텔로 안뜨는거 아닌가요
    여행갈때 몇번 모텔써봤는데 다른 이름으로 뜨던데
    아시는분이 모텔은 내역서에 **모텔 이렇게 찍히지 않는다는데 이상하네요

  • 50. ..ㅠㅠ
    '11.7.12 9:32 AM (121.166.xxx.54)

    아니요. 정말 **호탤 이라고 찍혔습니다.

  • 51. ..
    '11.7.12 9:34 AM (124.199.xxx.41)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상습범입니다...
    이번에 걸렸을 뿐!!

    채팅에서??
    이것 자체가 상습이라는 말이죠!!
    남친이 쓰는 컴텨 열어본 페이지 등등 보세요...
    허거덕덕~하게 오로지 그런 사이트 접속 뿐일듯!!!

    추잡스럽습니다..

    님 보다 연봉 작게 받는 남자라고 해서 결함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님 보다 나은 사람을 만난다는 생각만 버리시면 될듯..

    암튼..그 놈은 아닙니다!!!
    절대.......

    다른 경로로 외도를 했다면 넘어갈 수도 있을 수 있어요!!

    ------------
    용서해도 용서가 안됩니다..
    살다보면 수시로 떠 오르고..
    수시로 의심이 나서..뒷조사도 할테고...
    ...그렇게 사는게 행복할까요?????????????????????????????

    당장 헤어지면 죽을 듯이 사랑하는 것 같지만..꼭 그렇지도 않답니다.

  • 52. ..ㅠㅠ
    '11.7.12 9:34 AM (121.166.xxx.54)

    이 사람도 이랬는데, 다른 사람 만나도 똑같을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그냥 남자를 만나지 말아야 하나봅니다..
    낚시 (거짓말?) 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 정도로, 어이 없는 일인것만은 맞네요.
    11시에 워크샵인데, 일이 손에 안잡힙니다. ㅠㅠ

  • 53. 토닥토닥
    '11.7.12 9:36 AM (180.229.xxx.147)

    길게 숨 한번 들이 쉬고 ... 머리속에서 잠시 지우고 워크샵 준비하세요.
    급하게 처리하시지 마시고 일단 공적인 업무 먼저 처리 하신 후 냉정하게 생각해보시길....

  • 54.
    '11.7.12 9:38 AM (118.219.xxx.4)

    원래 구린게 있는 사람이 더 잘해주죠

  • 55. ..
    '11.7.12 9:40 AM (124.199.xxx.41)

    일 하시구요!!
    이 남자 놓고 예전 남친으로 갈아타야듯 옮겨가는 스토리는 미리 만들지 마시길..

    일단은...
    이 놈과 정리부터 하시길!!

    제가 위에 다른 경로로 외도했다면 넘길 수도 있다는 말은 무조건 용서라는 뜻은 아닙니다.
    암튼..어떤 이유든지 못 받아들이는 사건이구요..

    사업을 한다하니..더 더욱 이런 쪽으로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하죠...

    추접스러운 그 놈보다는...
    본인을 더 사랑하시길...

  • 56. 나 남자...
    '11.7.12 9:41 AM (211.236.xxx.238)

    바보 아닌 다음에야 연봉이 4억이라는 남자가 3만원을 카드로 썼다구요?
    절대 이해가 안되는 부분임...
    카드쓰면 내역이 남는 것인데...
    소설쓴것 아닌지...

  • 57. .
    '11.7.12 9:42 AM (182.210.xxx.14)

    님...넘 속상하시겠지만 천천히 이성적으로 멀리보세요
    남이 쓰던 칫솔도 같이 안쓰잖아요. 일단 신체적으로 매우 불결하고 찝찝하고, 각종 성병과 AIDS의 위험이 님과 만나고 결혼해서 함께사는 내내 항상 도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4억연봉의 남자가 님이 생각나서 채팅을 통해서 1회용여자를 만나 차에 태우고 모텔로 이동해 대실하고 빠이빠이 헤어졌다는거, 님은 앞으로 만나면서 완전히 잊으실수 있어요? 앞으로 그분과 사랑을 할때 결혼선서를 할때, 아기를 가져서 입덧을 하고, 산고를 할때, 생각안날수 있을까요? 싸우고 화나고, 힘들때마다 계속 그생각이 괴롭힐꺼예요....
    그리고 이번이 처음은 아닐꺼 같아요, 만나는동안, 님이 항상 옆에 있었던거 아니고, 하고 싶을때마다 님이 옆에 없으면 그런식으로(첫시도는 그렇게 하지 못함)1회용 여자를 만나왔고, 이런사람이라면, 친구나, 거래처들과도 룸싸롱, 단란, 각종 유흥업소 아무 죄책감없이 다니고, 2차가고 해왔을꺼예요. 다만 님에게 들키지 않게 요령껏 즐기고, 님과 만나는동안엔 최선을 다했겠지요...
    가끔 결혼했고, 아이 있고 이런분들이 이런 고민글 올라올때 있어요. 님은 아직 결혼도 안했고, 아기도 없고, 정말 이번에 걸린건 하늘이 그 더러운 남친으로부터 놓아주려는 감사한 기회예요
    연봉4억인 젊은 남자는 많지 않겠지만, 님생각날때 채팅으로 딴여자만나 해결하는 남자도 많지 않아요....똥밟았다 생각하고, 뒤도 돌아보지말고 헤어지심이 맞는거 같아요.
    그리고 왜 헤여졌냐고 부모님이 물어보시면, 사실대로 말씀하세요....미련 눈꼽만큼도 안가지실꺼예요
    그리고 보통 님을 사랑하는 평범한 남자는 하고싶고 님이 옆에 없다면, 떨쳐버리기위해 다른 활동을 하거나, 혼자 해결하거나, 님에게 전화나 문자를 하겠지요....그정도 충동도 못참는다면 앞으로 결혼까지 가도 굉장히 님 마음 아프게 하고, 뒷통수 칠 일이 많을꺼라고 정말 충고하고 싶네요
    연봉떠나서 박사까지 공부하시고, 많이 배우셨는데, 본인 자존감을 지키세요
    그런 남자와 함께하는 본인의 미래는 정말 더럽고, 암울합니다...그리고 항상 의심하며 살게 될꺼예요. 그건 서로에게 지옥이랍니다. 어떤말을 그남자가하고, 울고빌고 하던 받아주지 마세요...술먹고 취해서 한행동도 결혼전이니 헤어질일인데, 맨정신에 채팅으로 용의주도하게 그런 사람, 님의 아기아빠가 될 자격 절대 없습니다

  • 58. ..ㅠㅠ
    '11.7.12 9:43 AM (121.166.xxx.54)

    정말 카드를 안쓰는 사람입니다. 식사값이 40만원 나와도 40만원 "돈으로" 내요.
    근데 정말 그 날은 3만원을 카드로 긁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봤어요.
    일반적인 것도 카드를 안써서 카드값 200만원 정도밖에 안나옵니다.
    그런데 그 날은 그 돈을 카드로 긁었습니다. (체크카드)

  • 59. 팩트만 확인
    '11.7.12 9:44 AM (114.204.xxx.114)

    감정적인 거 무시못하죠 그러다보면 사실조차 왜곡시키기쉽습니다 님이 그사람을 사랑하고 상대도님을 사랑하고 다른 좋은사람만나기도 힘들거같고 이런 감정적인거말구요

    사실만 늘어놔보세요 남친은 딴여자랑 잠자리를했어요 ㅅ순간 너무 하고싶어서 ..도대체 얼마나 ((너무))하고싶어서 그딴짓을햇는지모르지만 일단 최소한 도덕심은 바닥급이네요

    장담하건데 또 앞으로 그런일은 일어납니다 후회하고 반성하고 하는건 맞겟죠 그건 ((지금 )) 감정이 너무 부끄럽고 후회된다는거지 향후 앞으로도 절대 그런일은 없을것이다는 아닙니다

    왜냐 도덕심이없기때문에 후회는 금새 희석되고 자신에게 면죄부를주게됩니다

    님이 앞으로 똑같은 일이발생했을때 후회없이 내 선택이었으니까 후회는없다 난 이사람을 사랑했고 또 이런일이 벌어질거라는걸 예상했지만 내가 품어주기로 맘먹었으니까 이사람을 원망하진않겟다 라는마음이 된다면 게속 진행하세요

  • 60. ....
    '11.7.12 9:44 AM (59.5.xxx.195)

    원래 현금쓰다, 그날 따라 아무 생각없이 카드 긁었네,,
    아무리 남자지만, 하고 싶다고 오전에 채팅하고 오후에 바로 ???
    쉽지 않은 일이고, 상습범 갔습니다.

  • 61. 결혼한
    '11.7.12 9:47 AM (116.36.xxx.148)

    40대 아줌마로서 채팅녀와 모텔가는 남자 그냥 평범한 정상적인 사람아니라고 단언할 수 있어요. 부부사이 별로고 뭐 잠자리가 시원치 않다 하더라고 그런 남자 흔하지 않아요. 정말 정말 문제 있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 님과 결혼하면 님은 계속 의심하고 불안해 하며 지내게 될꺼구. 그 사람은 그 버릇 절대 못버립니다. 혼전에는 여자친구 한테 밉보일까 싶어 전전긍긍하고 어찌 어찌 만져라도 볼까 속태우며 애뜻하게 보내던 사람들도 결혼하면 권태기네 뭐네 잡은 고기라 긴장감이 없네 헛소리들 하는 판에 결혼전부터 이런 일이 있다니요. 님은 꿈잘꾸신 거예요. 결혼전에 덜미를 잡으셨으니....절대 용서하시면 안되요. 차라리 도둑질을 했다면 나을것 같네요.

  • 62. 00
    '11.7.12 9:53 AM (122.38.xxx.104)

    얼마전 기사에서 미국의 고학력 고연봉의 여자가 저학력 저연봉의 남자와의 결혼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했지요. 이유는 둘다 바쁘면 정서적, 시간적 여유가 없고, 어는 한쪽이 좀 모자란듯 해야 빡빡하지 않다는 이유여서였어요.

    세상에 완벽남은 없어요
    너무 다 가질려고 하면 힘들어요 ㅠㅠ

    잘 생각하시고 결정하세요.
    단, 이남친의 사생활은 인정한다는 전제에서 고려하셔야 할 듯 해요...

  • 63. .
    '11.7.12 9:54 AM (175.214.xxx.80)

    시간을 갖고 잘생각해보세요.
    일부터 하시구요.
    저는 냉정님의견에 한표

  • 64.
    '11.7.12 9:54 AM (110.13.xxx.156)

    30대 직장다니는 전문직 여성이 2억 연봉이 될수 있나요
    몇칠전 신문 보니까 서울 유명대학병원에서 유명한 의사들 유치한다고 연봉2억에 사택 제공한다는 기사 봤는데 좀 이해가 안가네요 . 박사라는것 보니 변호사도 아닌것 같고..남자도 꾼치고는 허술하고

  • 65. ..
    '11.7.12 9:55 AM (222.109.xxx.26)

    ..세상에 ** 모텔로 뜨는게 어디 있습니까? 생각해보니 아침부터 물고기 놀이...- -

  • 66. 오지랖 발동
    '11.7.12 9:55 AM (119.201.xxx.105)

    남친이 상습범이다에 내 백원건니다, 용서하면 결혼한 여자의 입장에서 볼 때 원글님은 바보다에 내 소중한~~~오백원걸어요, 똑똑하신 분인것 같은데 판단 잘 하세요. 원글님이 내 딸이거나 동생이라면 이 사실 알자마자 당장 그 쓰레기같은 행실한 인간이랑 어떻게 해서라도 떼놓을껍니다

  • 67. 뒷조사
    '11.7.12 9:58 AM (112.164.xxx.135)

    바쁜 님을 대신해 딴여자와 잠자리를??? 그것도 채팅으로?? 걸린게 한번이지.......그동안 수없이 많이 그랬을 거며...앞으로도..쭈욱 ~~그럴겁니다...바람기는....유전자를 타고 난답니다..
    남자든 여자든.....
    고민할 가치도 없는 사람입니다...........결혼했다면 이혼사유입니다
    결혼하지 않았으니 당연 접어야지요...
    절대 결혼해서는 안될남자... 술꾼/도박/바람기있는 남자는....절대로 만나서는 안되지요.
    한번일거라는 생각에 용서하고 싶다면 돈도 있으시니까...실험해보세요..바쁘다고 만나지 말아보시고 뒷조사라도 해보심 답이 나올듯 하네요...그럼 결정이 더 쉽겠죠?

  • 68.
    '11.7.12 10:00 AM (199.43.xxx.124)

    JD면 본인이 박사했다고 생각할수 있죠. 미국 변호사도 자기 자신을 전문직으로 생각하지 않을까요? 2억 받을수 있고요.
    그리고 모텔에서 카드결제하면 **모텔로 뜹니다.

  • 69. 오지랖 발동
    '11.7.12 10:01 AM (119.201.xxx.105)

    댓글 달고나니 파닥 파닥 물고기 스멜이 ....흠냐리~~내 오백원, 백원~.,ㅜ; 그런 느낌이 들 정도로 지질한 내용이네요...

  • 70.
    '11.7.12 10:05 AM (14.39.xxx.129)

    이번은 실수로 걸린거고
    맨날 여자랑 잘거에요 아마

  • 71. 가을..
    '11.7.12 10:06 AM (121.166.xxx.54)

    저 JD는 아닙니다. 제 박사학위로 전문직 아니구요.
    (박사는 사회언어했습니다)
    자격증 다시 땄습니다. 그리고 정말 호텔이라고 나왔습니다.
    아침부터 할 일이 없어서 거짓말을 올리고 있나요..
    네. 제가 철자도 틀린게 있네요. 저도 거짓말이면 좋겠습니다..
    질 낮은 일을 당하니 저도 질 낮은 인간이 되는거구뇽.

    일단 일하고 다시 와서 감사한 댓글 읽어보겠습니다. ㅠㅠ

  • 72. bnnㅜ
    '11.7.12 10:19 AM (175.202.xxx.27)

    난 잘나고 똑똑한 딸 아니라...자기 자신을 소중히 할줄 알고
    이런 어이없는 상황에서도 똑부러진 처신 하는 여자로 키워야겠다...ㅠㅠㅠㅠ

    님 그리고 요샌 모텔인데 호텔보다 좋은 시설에 간판도 호텔이라고 내건
    모텔들 많아요...
    거기 대실이면 3만원 맞겠네요;;;
    그리고 초범인건 맞을것 같기도 하구요. 보통 그런남자들 카드사용 절대 안할텐데 한거보니...
    근데 초범이라고 뭐 마음에 위안이 되나요?
    그냥 결혼해서 사셔도 뭐 남들처럼 살수 있을거에요
    근데 확실한건 결혼하고 나서도 이런일 또다시 벌어질 가능성 90%라는거...

  • 73. 아...
    '11.7.12 10:23 AM (112.187.xxx.102)

    원글님 지금 얼마나 정신이 없으실까요.
    다른건 몰라도 저도 출장가서 숙박계산 해보면
    ~~ 모텔 또는 호텔이라고 나옵니다.

    뭐 댓글이야 다양한 반응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오늘 낼 결론본다 생각하지 마시고

    다 내려놓고... 함 생각해보세요
    결론이 보일 것이에요..

    위로해드리고 싶어요.
    전 남자친구가 그 정도 물증은 아니어도
    다른 여자와 음란채팅 하는 글을
    제 메신저 창에 잘못 띄운걸 당한 적도 있어요. ㅠ

  • 74. d
    '11.7.12 10:32 AM (121.189.xxx.143)

    결혼하면 주도면밀히 저런 짓 수십차례할 분이군요.
    지금은 그나마 결혼전이니 이정도지만..결혼후면 님 남친 완전 뻔뻔히 나갈 상이예요.
    왜냐..님이 이혼하기 싫어할테니까요.

  • 75. d
    '11.7.12 10:33 AM (121.189.xxx.143)

    결혼후에 참으실 수 있으시겠어요?
    흔하지 않은 상이네요

  • 76. 토닥토닥
    '11.7.12 10:33 AM (123.142.xxx.98)

    원글님. 위로를 먼저 보냅니다. 배신감이 하늘을 찌를겁니다.

    남친은 원글님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그냥 만나는 여자일 뿐입니다.
    다만.... 만나는 여자인데, 학벌좋고, 능력 좋고 어디다 내놔도 빠지지 않을
    "트로피 와이프" 감 입니다. 그래서 님을 만나는 겁니다.
    원글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그런 짓 할 수 없습니다.

    아.. 그리고... 낚시든 아니든 신용카드 영수증에 "XX모텔"로 뜹니다.
    제가 출장을 많이 다니는 일을 하거든요. 잘 곳이 마땅치 않으면 모텔에서도 잡니다.
    저희 사무실에는 XX모텔 영수증이 즐비합니다. *^^*
    숙박은 5~7만원정도 해요. 3만원정도면 대실가격 정도 됩니다.
    모텔에도 물론 1층에 식당이나 커피숍 등 있습니다만 그런데 잘 안가게 되죠.
    (이건 뭐 원글님이 이미 확인하신 사항이니...)

  • 77. d
    '11.7.12 10:34 AM (121.189.xxx.143)

    아참 이게 한번뿐일까요?과연?저런 짓하는 분...저거 습관성일텐데요..그리고 상습범..
    님에게 안 들켰다뿐이지..결혼후는 아주 대놓고 할 겁니다.
    님은 의부증 걸리고..
    다른 집 마련해서 이중생활 할 지도

    님..그렇게 하찮으세요?
    하찮은 사람입니까?스스로가 그렇게 생각해요?

  • 78. ..
    '11.7.12 10:35 AM (175.208.xxx.47)

    어쨌든 그남자는 성매수를 습관적으로 하는건 천프로 맞는 사실이고.
    그럼에도 그조건이 탐난다면 결혼하는거고.
    성매수를 평생 눈감아줄수 없으면 차는거고.
    답은 간단해요. 머리 차갑게 식히고 냉정히 바라보세요

  • 79. 음...
    '11.7.12 10:38 AM (222.239.xxx.44)

    님이 계속 바쁘면요?
    님은 계속 바쁘고 그남자는 하고 싶으면??
    그남자 역시 님의 배경을 보고 있나봅니다.

  • 80. 에휴
    '11.7.12 10:38 AM (110.11.xxx.121)

    한번도 안한 사람은 있지만, 한번만 한 사람은 없다..

  • 81. d
    '11.7.12 10:45 AM (121.189.xxx.143)

    댓글들 다 읽어봤네요
    많은 분들이 저처럼 상습범이라고 생각하시네요

    이 한번도 이렇게 괴로워하시면서
    추후의 수십번...어찌 감당하시렵니까..

    제발 이성을 찾으세요.

    님 가지고 노는 겁니다.그 사람은.
    그리고 부모님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세요..님 스스로 해결 못하면..보조라도 받게

  • 82. 남자
    '11.7.12 10:52 AM (59.6.xxx.65)

    아주 치졸한 새끼(죄송합니다만 욕나와서요) 네요

    이런 남자는 결혼후에 더 큰 바람잘날 없는 일 일으킬껄요

    나같으면 저런 남자는 절대 용서 못해요
    아무렇게나 몸섞는 남자-아무리 남자 본능이 어쩌고 저쩌고 떠들어도
    절대 용서 못해요 결혼할 사람인데 머하는 짓인지?

    나같으면 절대 용서안하고 그냥 차버린다.
    드르븐 새끼.

  • 83. 상습범
    '11.7.12 10:52 AM (211.176.xxx.112)

    아니면 섹스 중독자 인가요?
    미친 넘에게 에이즈 옮기 전에 차버리세요.

  • 84. ..
    '11.7.12 11:00 AM (121.151.xxx.162)

    원글님정도로 능력있으면 혼자살겠습니다 저라면 그런남자랑 결혼안하겠네요ㅠㅠ 연봉4억이 중요한게아닙니다. 연애할때 그런짓하는남자가 결혼하면 ...불을보듯훤합니다..섹스밝히는남자 한여자에게 만족못합니다 100%딴짓한다고보시고 그런남편 참을수있으시면 결혼하세요..
    가족들에게 의논하시고 울고불고에 매달리지마세요..부디 현명하신님이 지혜롭게 대처하세요...

  • 85. ..
    '11.7.12 11:03 AM (121.151.xxx.162)

    댓글달아놓고 댓글들읽어보니 저도좀찝찝하네요..카드결제3만원이라..연봉4억...뭔가모순이...원글님.......................이게사실인가요?

  • 86. 동생
    '11.7.12 11:05 AM (220.117.xxx.238)

    여동생같아서 얘기해요.
    결혼 안했음 해요. 알아요. 이미 진전돼었고. 서로 사랑하는거. 다른사람을 새로 만난다는것도 힘들거 같은 그 기분 알아요.

    첫째로. 채팅이라는거. 아시죠? 도박처럼 인터넷도 중독이고 매일매일 접해요. 채팅도 심심해서 매일 매시간 들어갈 수 있는거고. 특히 사업자시라면. 더욱더 시간 자우롭잖아요.아마.
    처음이 아닐거라 생각들어요.

    둘째로.섹스중독 아니더라도.언제든지 가능성 있어요.
    임신해서 서로 소원해지면. 더 자주 갈듯 하구요.
    정말 님 사랑하면 그런데 못가요. 어느남자든.

    본능이전에 양심과 이성이 있죠 남자들도. 사람이니까.

    괴롭고 힘들어요. 용서하지 마세요. 절대안그런다 각서쓰고 싹싹 빌어도.

    차라리 일을해서 잊으시고. 시댁될 부모님께 알리시고 깨끗이 끝내세요.

    이건 그냥 객기로 저지르는 일이 아니에요. 술집여자랑 잔거보다. 계획적이라 더 안되요.

    채팅은 중독이에요.

  • 87. 그리고
    '11.7.12 11:08 AM (220.117.xxx.238)

    남자는 남편감은 경제적능력 웬만큼되면 무조건 성품이에요.
    존경할만한 성품.

    2억보다 못번다고 사람취급 안하고 4억버시는 사람과 참고 결혼 이거.

    말안되요.

  • 88. 미쳤나요
    '11.7.12 11:17 AM (125.187.xxx.194)

    용서하게..?..결혼해서도 그런이유로 인해 이혼들을 많이하는데
    하물며 결혼전인데..용서는 무신.,그런사람 결혼하면 안그런다는 보장 더더욱 없네요
    아무리 수입이 많고 메너좋음 뭐합니까..
    성적으로 문란한걸.. 애인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돈으로 성을 사는 인간은
    떠나보내세요..그리살라고하고.

  • 89. 용서할게 없어서
    '11.7.12 11:25 AM (14.47.xxx.160)

    이런일을 용서하실려구요??

    마음이야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용서하려는 생각자체는 접으시기 바랍니다.
    그남자한테 고맙게 생각하고.. 일찍 실체를 알게 해준걸...
    접으세요...
    결혼전에 알게 된걸 그나마 큰 다행이라 생가하시구요..
    열에 아홉이상은 그짓꺼리 한 ㄴ ㅗㅁ 들 또 다시 합니다..
    어쩌다 이번에 님께 걸리거구요...

  • 90. d
    '11.7.12 11:40 AM (121.189.xxx.143)

    정말 님 사랑하면 그런데 못가요. 어느남자든.

    본능이전에 양심과 이성이 있죠 남자들도. 사람이니까.

    괴롭고 힘들어요. 용서하지 마세요. 절대안그런다 각서쓰고 싹싹 빌어도.

    차라리 일을해서 잊으시고.[[[[[ 시댁될 부모님께 알리시고 깨끗이 끝내세요. ]]]]

    이건 그냥 객기로 저지르는 일이 아니에요. 술집여자랑 잔거보다. 계획적이라 더 안되요.

    채팅은 중독이에요.
    22

  • 91. ..........
    '11.7.12 11:55 AM (14.52.xxx.167)

    원글님, 제가 관련일을 해서 잘 압니다. 채팅 중독이고, 남자 나이가 30대 중후반쯤 되었겠죠. 그 나이대 남자가, 여자와 채팅해서, 성관계하러 모텔을 갔다는 건, 이미 그 전에도 경험이 풍부한 사람인 겁니다.
    사회적으로 번듯한 사람들이 의외로 채팅을 많이 합니다. 거기서 만난 여자와 서로 신상정보 교환하지 않고, 자기 여자친구나 아내에게 발현하지 못한 아주 변태적인 성적욕구를 풀죠. SM이라던지,, 여자들도 의외로 많습니다. 남편들에게 말하지 못한 욕구를 풉니다. 욕을 하고 듣고, 노예놀이, 창녀 여비서 놀이를 하고, 뭐 그럽니다. 그렇게 몇달 만나다가 헤어지기도 하고, 하룻밤으로 끝나기도 하지요.

    근데 이게 문제가,, 마치 도박처럼, 끊지 못합니다. 만일 끊는다 해도 몇달이에요. 길어야 몇년. 정말 웬만하면 다시 돌아갑니다. 그 자리로.
    특히 님이 느슨해지면 반드시 다시 돌아가게 되어 있어요.

    지금이야 님앞에 무릎꿇고 울고불고 할 겁니다. 하지만 그 행동은 님을 잃을까봐 두려움에 그런 행동이 자연스레 절로 나오는 것입니다. 눈물도요.
    그 남자 본인 의지만으로는 못 고쳐요. 그 습관......

    윗분들 의견과 달리, 그 남자가 님을 사랑했을 수도 있어요.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랑했을 겁니다.
    그런데 그 남자는 정신적으로 병이 깊은 사람이에요. 병자가 님을 사랑한 겁니다.
    그릇이 안되는 남자가 사회적으로 성공도 하고 겸손도 해야하느라 억눌렀던 본능이 이상한 데서 터진겁니다.

    님이 앞으로 괜찮은 남자 만나기 힘들 수도 있고 그 절망감 이해해요.
    그렇더라도 이성적으로 생각하시고, 독한 마음 먹고, 끊어내세요.

    반드시 부모님께 상의하십시오. 평소에 아버지와 관계가 돈독하시다면 (집을 구하는 데 같이 봐준다고 하셨으니 관계가 나쁘지 않은 것으로 짐작하고 씁니다) 아버지께 반드시 말씀하십시오. 어머니께도..
    남자쪽 부모님께도 알리십시오.

  • 92. 글쎄요
    '11.7.12 12:23 PM (125.186.xxx.16)

    객관적으로 보자면, 그 남자는 결혼 뒤에도 언제든 또 그짓을 할 겁니다. 그런데요, 다음에 또 다른 남자를 만났을 때 그 남자는 안그러리란 법이 없습니다. 그럴 수도 있고 안그럴 수도 있고, 그렇죠. 남자가 잘나고 못난 것과 오입질 하고 돌아다니는 건 별로 관계 없거든요. 못난 놈들은 못나서 또 그짓을 하고 다니니까요.
    요는, 그 남자의 장단점을 나열해봤을 때, 그 남자의 장점이 때때로 꼴리면 다른 여자와 그짓 하는 단점을 덮을만 한 것이라면 다시 받아주셔도 됩니다. 아예 이참에 원글님이 두 사람 사이의 주도권을 쥐셔도 되겠지요.
    전 별로 무조건 끊어내라고 권하고 싶진 않아요. 그 남자에 대해 잘 아는 건 원글님이 제일 잘 아실테니 찬찬히 잘 생각하고 선택하세요.

  • 93. 허허
    '11.7.12 12:54 PM (211.104.xxx.152)

    헤어지지말고 이참에 주도권 쥐라고 하는 분들 제정신입니까? 이런 일로 용서해주고 주도권 잡는 사람 있던가요?
    못해도 열에 여섯 일곱은 이혼할걸요? 셋은 정신병 걸릴 정도로 속썩고요.
    미쳤다고 용서해줍니까? 앞으로도 계속 용서할 자신 있으면 용서하세요. 하지만 그놈이랑 절대 결혼은 마시고요.
    남은 인생 깁니다...저런 쓰레기같은 놈한테 옆을 내어주느니 혼자 사는 게 낫습니다.

  • 94. .
    '11.7.12 1:02 PM (211.209.xxx.196)

    바람핀 경로가 문제네요
    회식이나 술먹고 분위기에 휩쓸려 어쩌다 그런것도 아니고
    아침부터 의도적으로 채팅!!
    초보자 아닌듯해요
    님 만나기전에라도 그런 패턴으로 해왔던분인듯
    재발 가능성 농후해 보여요

  • 95. ^^
    '11.7.12 1:10 PM (125.135.xxx.62)

    그 사람에 대한 정보가 사실이라 보고...
    내가 결혼생활에서 중요하게 여기는게 돈이냐 진실된 생활이냐를 생각해봐야겠죠.
    저라면..그 남자와 결혼 안해요.
    사업해도 건전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라면 몰라도..
    저런 사람은 트럭에 다이아몬드를 가득 싣고 와도..싫다고 할거 같아요..
    내가 번돈으로도 충분히 먹고 살만한데...
    저라면 배우자를 고를때...벌이보다 사람 됨됨이를 제일 먼저 보겠어요..
    나와 맞는지도요..
    나를 얼마나 사랑해주느냐도 중요하지만..그 사랑이 얼마나 순수한가가 더 중요해요..

  • 96. 지난 번에
    '11.7.12 1:11 PM (220.117.xxx.49)

    한 분이 글을 올리셨어요.
    그 분도 참 능력 있는 분이었는데, 해외출장길을 따라온 남편 짐에서
    손으로 쓴 메모까지 첨부된 창녀들의 리스트를 발견했다 하셨습니다.

    소울 메이트로, 너무 너무나 좋은 남자 행복한 결혼 생활 하고 있다 생각하다
    어느 날 그런 걸 발견하게 된 거죠.

    원글님도 결혼 후에 그렇게 되실 수 있어요.
    모두가 남자들까지도 그렇게 말했습니다.
    한 번 하면 또 할 수 있고 봐주면 더 한다.
    절대 무릎꿇고 울고 빌어도 그건 아니다.
    처음이라는 말, 다시는 안 그런다는 말, 그건 거짓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글님이 그 정도 외도는 눈 감고
    남자 돈 보고 결혼생활 할 수 있다면 결혼 하시구요.

    다른 여자와 그것도 싸구려 여자와 자고 다니는 남자와는
    결혼 생활 못한다 하시면 헤어지세요.

    지금 그 남자가 두 번 다시 그러지 않을 거라는 기대는 바보들이나 하는 겁니다.

  • 97. 왜들 눈치 못 채실
    '11.7.12 1:15 PM (122.32.xxx.186)

    82님들!!!!!!!!!!!!!!!!!!!!!!!!!!!!!!!!!!!!!!!!!
    다른 낚시글들은 금방 눈치 채면서,
    2억, 4억, 3만원, 워크샵 에 다를 그냥 낚이네요. 파닥 파닥$$$$$$$$$$$$$$$$$$

    그녀의 댓글들 수준을 보세요!!!!!!! 답답한 82 아짐들 !!!!!!!!!!!!!!!!!!!!!!!!!!!!!!!!!!!!!

  • 98.
    '11.7.12 1:15 PM (122.34.xxx.8)

    어이없다. 불행히 걸린게 그거아닐까요? 실제로 더 많을듯 한데... 결혼한 사이 아니면 그냥 헤어지심이. 결혼하고 애낳고 하면 여자로서 매력이 많이 반감되실텐데 그때는 대놓고 하지 않을까? 결혼해서 이사실을 알지 않은것을 다행으로 여기세요.

  • 99. 그 남자 생각은
    '11.7.12 1:16 PM (180.231.xxx.127)

    재수없어서 걸렸다. 대충 빌어서 넘어가자...겠네요.
    앞으로 동일한 일이 반복되어도 견디실 수 있으면 넘어가시고...
    아니면 여기서 그만하는 거죠.
    저런 짓 하던 사람이 그만 두는 건 못 봤어요. 안하던 사람이 하는 건 봤어도...

  • 100. 이상하네요
    '11.7.12 1:18 PM (222.239.xxx.14)

    저도 기분전환으로 채팅하는데요. 채팅에서 남자와 모텔가긴 하늘의 별따기 일텐데,
    그 남자분 어떻게 여자를 꼬셨는지 대단하다 해야할지

  • 101. .
    '11.7.12 1:18 PM (59.25.xxx.132)

    다른건 다 제쳐두고...

    결혼해서 함께살며 그 기억으로 의심하고, 자신도 남편도 괴롭힐 원글님을 생각해보세요.
    정말...일상이 지옥이 될수도 있어요...

  • 102. ㅇㅇ
    '11.7.12 1:22 PM (121.169.xxx.133)

    이런 일일수록 답은 심플한거죠.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아무리 맘이 동해도 생전 해보지도 않던 채팅을 해서 여자를 샀을까요?

    님과 아주 애틋한 연애상황에서 그런 사람이 결혼해서는 어떨까요?

    그냥 눈감아주고 살 자신 있으시면 하시고 아님 재고하세요.. 왜 그런상황을 감수하나요?

    물론 아깝죠.. 적은 나이도 아닌데 2년 쌓아온 사랑 버리고 또 누굴 만날까.. 사랑할 수는 있을까..

    그래두요. 이건 아닙니다. 안 그런 남자들 많아요..

  • 103. ...
    '11.7.12 1:27 PM (203.247.xxx.181)

    다신분들....
    아니면 억할꺼에요?
    원글님 마음이 지금 지옥같을텐데, 낚시니, 뭐니 운운하면 더 답답하죠..
    얼굴보고 이야기 하는게 아니니,
    정황이야 글쓰면서 빠뜨릴 수 있고 그러다 보면 신빙성이 떨어질수 있는거지...
    꼬트리 하나 잡히면 그냥 잡아먹을듯 달려드니시니...
    제3자 입장에서 정말 보기 안 좋네요

    일단은 진심으로 상대방을 바라보시죠 좀????

  • 104. 스멜~
    '11.7.12 1:32 PM (116.36.xxx.29)

    왠만하면, 낚시라고 밀어부치는거 싫어하는데,.
    이건 너무도 낚시 같네요.

  • 105. 아~
    '11.7.12 1:32 PM (58.238.xxx.128)

    연봉2억
    나같음 혼자 살겠네-_-

  • 106. haha
    '11.7.12 1:34 PM (14.43.xxx.43)

    돈이란 있다가도 없어지고, 없다가도 생기는 것인데..
    사람 됨됨이는 못 고쳐요.
    이 번에 여차 하다 걸린 것 같아요..
    챗팅 해서 대실? 하는 행동이 과연 정상적인 사람 일까요? 병 걸릴까? 겁나서 쉽게 못 하는 행동인데.. 남자가 돈도 있겠다..여자 아주 우습게 생각 하네요.. 과연 모텔 값만 냈을까? 싶은데요..님도 혹시 모르니 병원 가서 검사 해보세요..

  • 107. ..
    '11.7.12 1:38 PM (180.231.xxx.127)

    나중에 임신하고 출산하면 남자가 난 너무 하고 싶은데 네가 안해줘서 간다고 대놓고 말하겠네요. 변명하는 것들보면 참... 저런 놈은 한여자한테 만족못함. 원래 그런 놈임.

  • 108. 음~
    '11.7.12 1:39 PM (112.153.xxx.15)

    결혼전에 이런사실 알게된게 님에겐 행운인줄 아세요.

    윗분들 말대로 상습범이구요. 결혼해서도 그런짓 아무렇지도않게할 놈입니다.
    만약에 결혼해서 님이 애기낳고 산후조리할때도 그게 너무하고싶어 못견딘다고
    그런짓 또할 놈이네요.

    원글님 남자친구인데 놈..놈...놈... 해서 죄송하지만
    도저히 제눈엔 제대로된 인간이라 생각되지않네요.
    고민할것도 없어요. 미련없이 뻥 차세요.

  • 109. 요즘
    '11.7.12 1:51 PM (175.206.xxx.21)

    채팅은 약어로 나와서 초짜는 적응도 힘들텐데;;;
    그쪽 방면에서는 좀 베테랑? 대가? 신가봐요.. 한 번에 척척 조달을;;;;;;;;;;;;;
    진짜 몇 시간도 못 참는데... 나중에 원글님 임신하면.. 매일 즉석만남을 갖겠네요 ㅡㅡ

  • 110. haha
    '11.7.12 1:57 PM (14.43.xxx.43)

    즉흥 섹스 맛을 아는데 어찌 끊소..
    저도 님 처럼 이런 경우는 아니지만, 과연 내가 또 사랑을 할 수 있을까? 고민 하고 우울 했는데요.. 인연은 있더라구요.. 님 나이가 몇 인지는 모르나..나이 때문에 새로운 이성 교제 강박감은 받지 마세요... 직업도 좋으시고 돈 도 많이 버는데 뭐가 문제시요!

  • 111. ..
    '11.7.12 2:05 PM (121.162.xxx.143)

    사랑 좋아하네요. 사랑하는 여자 두고 그런짓 할 놈이면 아내두고..별짓 다하죠...
    불구덩이 속으로 뛰어 들려면 원글님 마음대로 하셔야 하겠지만...
    결국 후회 할껍니다.
    어이 없는 사랑인데요

  • 112. .
    '11.7.12 2:14 PM (125.152.xxx.180)

    진정..............낚시...............?

  • 113. 혹시
    '11.7.12 2:14 PM (180.231.xxx.127)

    채팅이 아니라 다른 여자가 있는 건 아닐까 생각도 드네요. 손만 뻗으면 있을...그리고 결혼은 님배경이 좋아서 저렇게 매달리고 놓치기 싫은 게 아닐지...상습범이 귀찮게 어떤 여자가 나올지도 모르는데 채팅해서 벙개로 대실하고 욕정풀고 다닐까 싶네요. 남자가 돈있음 여자들이 많이 붙을테데

  • 114. ..
    '11.7.12 2:15 PM (113.160.xxx.110)

    이런일로고민글을 올리신다는게 이해가 안가요..
    전 결혼했지만 남편이 그랬다는거 알면 당장 이혼할듯.

  • 115. 이제야
    '11.7.12 2:20 PM (183.96.xxx.185)

    이제야 안것 뿐입니다...상습적인 버릇을...
    나이때문에
    그동안 쌓인 정때문에
    나한테 잘하기때문에
    돈도 잘벌고
    성격도 좋아요
    ..그렇기 때문에

    버리기 아깝죠?

    버리세요
    결혼하고 또 당하면 더 후회하십니다..

    본인도 직업좋고스펙좋잖아요
    30대면 나이 괜찮아요..
    좋은 인연만나세요

    경험담..

  • 116. 흠..
    '11.7.12 2:24 PM (121.88.xxx.122)

    바람둥이들이 여자한테 얼마나 잘하는데..;;

  • 117. ...
    '11.7.12 2:26 PM (118.222.xxx.184)

    그 사람 말을 전부 믿으면 안된답니다.
    저도 참으로 순진(?)했었고 지금도 좀 맹한 편이라 그 순간 이런 저런 말에 항상 현혹됩니다.
    그런데 나중에 두고두고 생각해보면 그게 말이 안되는 것이었다는 걸 알게 되더라구요.

    위에 다 들 그러했듯..왠만한 남자..낮에 채팅해서 모텔 그런곳에 안갑니다.

    여기서 자주 보는 글에서 보듯이..회사에서 회식하고 2차 3차 갔다가..친구들이 가자고 해서.
    술마시고 여차여차해서 으쌰으쌰하는 분위기에 휩쓸리고 호기심도 있고 도덕성도 부족하면
    술기운 빌려서 이상한 술집에 가서 여자들하고 모텔가고 하는게 주메뉴죠.

    보편적인 한국남자들 채팅해서 어쩌고..그런짓 잘안합니다. 아니 잘못합니다.
    의외로 그걸 시도한다는게 참 쉬운게 아니니까요..

    사업하신다구요..사업하면 뻔한겁니다. 별의별짓 다합니다.
    본인이 접대를 하기도 하고 받기도 하는게 사업이지만 일단 사업을 하면서 돈을 좀 벌면
    그런 인간들하고 어울리게 되어 있습니다. 돈자랑도 수시로 하구요.

    어떤 사업인지 모르지만 4억정도 벌어들일 남자면 송편 스타일이라고 해도 견디기 쉽지 않을만큼
    여자들 꼬입니다. 멀쩡한 것들도 꼬이고 술집 여자들도 꼬이구요.
    그런데 본인이 도덕성도 결핍된 사람인데 앞으로 결혼하시면 뻔한겁니다.

    그 사람은 절대 결혼해선 안될 남자입니다.

  • 118. 모든 남자가
    '11.7.12 2:45 PM (121.147.xxx.151)

    너무 하고 싶다고
    아무 곳에서나 가서 아무나하고 돈 주고 자는 짓
    못합니다...........
    더군다나 결혼할 정말 사랑하는 여자가 지척에 있는데~~
    입발린 사랑한다는 말에 혹하지 마시길

  • 119. /
    '11.7.12 2:55 PM (14.52.xxx.92)

    우선 여성 박사학위로 전문직 2억 힘들구요. 뭐 하여튼..
    차라리 세일즈나 금융계통 해외 유명 MBA 최고스펙이면 모를까

    평범한 신체 건강한 여자 좋아하고 화류계 좋아하는 저같은 남자도
    그런 채팅 어디서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못하네요. ㅋㅋ

    그남자는 상습적일 가능성 있고요 제 보기엔 님이 바빠서가 아니라
    남자들 많이 그러지만 만난지 2년 아니라도 좀 되고 그러면 똑같은
    섹스 지겨워지고 새로운 사람 찾게 되는거구요. 안그런 사람들은
    그냥 참는거구요. 걸리면 골치 아프니까 또는 미안하기도 하고
    그러나 아무리 사랑해도 남자 마음은 좀 지나면 다른 생각 나는건
    다 똑같지 싶네요.

    제보기엔 아주 심한 경우만 아니라면 한두번 봐줄수도 잇는거고
    착한 사람도 그럴수는 있거든요. 남자가 근본이 착하고 님을
    그래도 잊을수 없을 정도로 보이면 이번 계기로 반성하고
    앞으로 안그럴수도 있어요.

    그러나 아주 뻔뻔한 놈이고 알고보니 앞뒤가 180도 다른 놈이라고
    판단되시면 외제차 돌려주고 끝내야줘 뭐..
    웬만하면 님도 성인군자 아니면 그정도 만났으면 잘 생각 하세요.

  • 120. 다른거
    '11.7.12 3:21 PM (180.67.xxx.11)

    다른 거 다 필요 없고...
    저런 남자는 결혼하고도 지금처럼 다른 여자랑 모텔에 드나들 남자인데(들키고 안 들키고의
    차이), 들켰을 때 원글님이 역시 지금처럼 참아낼 수 있을 것 같으면(망설인다 하시니 어느정
    도는 참아내고 있으신 모양이네요) 암튼 외도를 알아챘을 때 지금처럼 참아낼 수 있을 것
    같으면 용서하시고 아니면 끝내세요.
    결론은 결혼하고도 그 남자는 안 변한다는 거죠. 그런 척만 할 뿐.

  • 121. ..
    '11.7.12 3:25 PM (110.14.xxx.164)

    너무 하고싶고? 웃겨요 많이 해본 솜씨고요
    그거 몇시간 못참는 남자.... 어디다 쓸까요
    지 버릇 못 버려요

  • 122. ////
    '11.7.12 3:37 PM (121.160.xxx.41)

    제 생각엔.... 남친은 결혼하고 님이 임신했을 때 딴 여자 찾아다닐 수 있을 듯..... 제가 아는 사람 중에 그런 사람이 있어서 그런 사실을 남에게 전해듣고는 인연을 끊어버렸거든요. 보기엔 정말 멀쩡함. 보통 직업, 보통 외모, 보통 성격... 그런데 왜 그러는지....
    헤어지는게 나으면 헤어지는 거고, 눈감아주고 다시는 이런 일이 안 생길 거라 믿고 싶으면 그냥 만나는 거에요. 마음과 조건을 모아 조율했을 때 앞으로 인생을 맡기기 편한 쪽으로 선택하세요.

  • 123. 그냥
    '11.7.12 4:00 PM (112.152.xxx.56)

    정리하세요~
    그런놈은 결혼하고나서도 또 그짓거리할놈이네요.

  • 124. 1
    '11.7.12 4:12 PM (14.43.xxx.43)

    윗님 .금융이외라도 해외에서 발령받아 나옴2억(++해서요) 받지 않을까요?
    워낙 한국이 짜서리...

  • 125. 이제 세아이엄마
    '11.7.12 4:17 PM (218.147.xxx.185)

    이게 고민거리나 되는지도 웃기네요. 전 애가 셋이지만 남편이 저러고 다닌걸 알면 고민할것도 없이 이혼할거에요. 말이라서가 아니라 정말로요. 에효.. 하늘이 도우신거라 믿어요. 뭐, 결혼해서도 그러고 다닐텐데 그래도 사실 수 있는 담력이 있으시다면 결혼하시면 될거같아요.

  • 126. 맨정신에?
    '11.7.12 4:17 PM (210.205.xxx.178)

    만취해서 2차를 갔대도 용서가 안되는 상황인데
    맨정신에 채팅으로 만나서 모텔에????
    진심으로 하늘이 도왔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헤어지세요.
    결혼후에 또 그러면 어쩌실껀데요?
    그때 또 용서하시려구요?
    그리고 이런 상처 결코 쉽게 잊혀지지 않습니다...
    늘.. 항상.. 계속 의심하며 살게 되실 꺼예요.
    지옥으로 들어가는길이지요..
    본인도 능력있는데 왜 그런남자랑 결혼을 해요???

  • 127.
    '11.7.12 4:17 PM (175.196.xxx.107)

    다른 건 다른 분들 말씀 많으시니 생략하고 (솔직히 읽어보지도 않았음)..

    나름 똑똑하고 완벽주의자고 공부 많이 했고 직장 튼튼하고,
    겉으로 보기에 퍼펙트한 여성이 고작 한단 소리가,

    4번, 그래도 남자는 돈은 나보다 더 잘 벌어야 해요~

    참 내, 이러니 한국이 남녀평등 문제에서 아직도 후진국 소리를 듣는 거지요.
    그것도 배울만큼 배우고 사회에서 나름 고위 계층을 형성하고 있는 직업군일텐데,
    그런 여자 조차도 저런 마인드라니. ㅉㅉㅉ

    그나저나 보통 사람들은 끼리끼리 만나는 거죠.
    돈은 자기보다 잘 벌지만 생각하고 행동하는 수준이 딱 본인 수준에 맞는 남자. ㅎㅎㅎ

    남친은 원글님과의 섹스가 질려서 딴 여자랑 한번 놀아 본 겁니다.
    언제든 질리면 (근데 한번 질렸는데 좋아질까..??) 또 비슷한 짓 얼마든지 하겠죠.
    용서를 하시든 말든 그건 알아서~

  • 128. ,,,
    '11.7.12 4:30 PM (75.83.xxx.68)

    차라리 보통 남자라면 연애할때 만큼은 온니 여친뿐이게 됩니다.. 여친 생각에 다른 그런일
    감히 생각조차 안되고 못하겠고..아니 도덕적 윤리적을 떠나서 도저히 여친 외에는 아무 생각 없게 되겠지요~ 보통 남자라면 그 여친과 결혼한 후에도 적어도 마누라 된다음에도 그런 경로는 아닙니다.. 회식후나 친구들이랑 술 만취해서 여차저차해서 휩쓸려 끌려갔다가 앗차하는거 말고는 다른 경로는 ..더군다나 채팅?? 정말 뻔한 앞날입니다...

    아마도 서너번 남편한테서 여자 떼어 놓으시다가 애들 때문에 얼마간은 돈 이나 쓰는 낙에 포기하시고 사시다가 결국은 40대 중반엔 이혼 하게될 연분,,,

    아마도 어떤 여자이건 정말 대한민국 최고의 미인이 이사람과 결혼한들 그 여자의 운명은 위와같을 것입니다..

  • 129.
    '11.7.12 4:44 PM (218.209.xxx.105)

    제가 지금 결혼10년 쨰인데 만약 제가 님과 같은 상황이었으면 아마 용서해줄수도 있었을지 몰라요.울며불며 비는데 속으로 그럼그렇지 니가 나없음 안돼지..이랬겠죠?? 그런데 결혼생활도 해보고 처녀때 남자들도 좀 만나본 봐로는 채팅해서 여자만나 그짓거리 하는 남자는 절대 평범한 남자는 아니에요. 아마 결혼해서도 100%똑같아요. 제 친구 하나가 20대때 서울대 다니고 집안이 사업을 크게해서 10년 전에도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놈을 사귀었는데 솔직히 채팅으로 만나서 ss파트너로 만난거에요.
    그러다가 그 놈은 결혼해서 유학을 갔거든요. 싸이에 지 결혼사진 아이들 사진 죄다 올려놓은 놈이 제 친구싸이 찾아와서 한번 만나자고 쪽지 보냈다고 하더라구요. 그 놈은 대학때도 맨날 채팅으로 그짓 하던 놈인데 결혼해서도 미련을 못보냈는지..
    암튼 일반 보통 가정처럼 생활할 남자는 아니네요. 결혼해서는 더 하면 더했지..아마 뻔뻔스럽게 그때는 빌고 이런짓도 안할듯.

  • 130. 주말싫어
    '11.7.12 4:55 PM (61.247.xxx.83)

    먼저 위로 드리구요..마음이 얼마나 참담하실지..ㅠㅠ
    저 댓글 첨인데,,, 비슷한 경우를 회사언니가 겪고 나서 결혼했는데..결국 2년도 못살고 이혼했어요..
    포인트는 결혼전에 결혼파기 사유가 될만한 일은 여자쪽에서 딱 눈감고 참고, 100번이해하고 용서해서 결혼해도...오래가기 힘들단 거죠..평생 참으실꺼 아니시면..
    이언니도 솔직히 돈보고 결혼한거, 그때 용기없어서 결혼 깨지 못한거 엄청 후회했어요..지버릇 개못준다구...거짓말이든, 여자문제든..부부간의 신뢰 깨지면 끝인거잖아요..

    님은 능력도 있으시고, 일도 있으시고, 외모도 되실꺼 같은데...당당히 차버리시고, 새롭게 시작하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돈도 돈이지만,, 여자문제로 평생 골썩고 사는건 정말 힘들꺼 같아요...

  • 131. -
    '11.7.12 5:04 PM (110.8.xxx.54)

    결혼해서 임신하고 아이낳는 기간동안 진짜로 하고싶어도 못하게 되는 경우가 오는데
    그땐 어떻게 하실려구요??????????
    불보듯 뻔하지않나요?????????

  • 132. 어이상실
    '11.7.12 6:02 PM (59.29.xxx.3)

    채팅을 해서 만난 여자와 3만원짜리 모텔방이라....
    그냥 오다가다 만난 여자와 잠시 사랑에 빠져 잔거하고 다른 거 아시죠?
    의도를 가지고, 몸파는 여자를 (어쩌면 미성년자일 수도 있겠네요)사서 모텔방에서
    그저 욕구를 못이겨 잠자리를 했다?

    과연 이번이 처음이었을까요? 상습적일 거라는 데 저는 오백만표 던집니다.
    제 동생이라면 과감히 헤어지라 하겠습니다. 아니라면, 평생 그 따구로 사는 거 보면서도
    살아갈 자신 있다면 결혼하라구 하겠습니다.

    연봉 적어도 좋은 사람 만나십시오, 님 수입이 적은 것도 아니고 돈보다 중요한 것도
    세상에 많습니다.

  • 133. 99
    '11.7.12 6:10 PM (92.74.xxx.39)

    저기....고민 덜어드리는 차원에서 깔끔하게 한 마디만 합니다.

    그 남자 또 할 겁니다. ( 전에도 했을 거구요) 용서도 받았겠다 나중에 당연히 또 채팅하고 여자 만나 섹스하죠. 섹스.채팅...단 한번이란 건 없어요.

    님 능력도 되는데 그만 두는게 속편한 지름길

  • 134. gjrjr
    '11.7.12 6:10 PM (125.186.xxx.155)

    그 남자 님 사랑하는 것 아닙니다.
    자신을 너무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건 그 사람을 용서해야 하는 이유에 갖다붙이는 하나의 핑계에 불과합니다.
    결혼한 남편이 그런 짓을 해도 용서못할 것 같은데, 결혼 전부터 그런 믿음 저버린 남자와 결혼할 생각 접으시길...
    어떠한 변명의 여지도 없는 일입니다. 절대 해서도 안될 일이구요...

  • 135.
    '11.7.12 6:18 PM (58.227.xxx.31)

    단순 성적욕구를 못참았으면 야동보고 자위하면 됐겠죠.

    변명이라고 생각함,

  • 136. 남자친구는
    '11.7.12 6:48 PM (221.138.xxx.215)

    (위의 댓글들이 모든걸 잘 말해주고 있어서 덧붙이지는 않을께요.)

    한번 잘못한 분은 아니네요. 채팅으로 만났고, 대실까지..님의 남자친구는 성매매에 있어서는 전문가에 상대가 누구인지 (혹은 미성년이었다고 생각해보세요) 상관없이 자기 욕구를 절제 못하고 상습 범법을 저지르는 사람입니다.
    두 눈을 똑똑히 뜨고 바라보세요. 여성의 성매매를 아침부터, 작정하고 했지요.
    어린 청소녀들이 길거리에 나와서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은 그닥 많지 않아요.
    아침부터 채팅을 할만한 나이... 이 부분이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상대가 어떤 연령이었는지가 가늠이 되니까요. 차라리 성인여성이었기를 기도합니다.

    님과의 모든 부분이 맞고 딱 하나...이런 불건전한 부분을 참고 견디실 수 있다면 결혼 하시는 수밖에요. 분명 결혼 기간 내내 님모르게, 이런일 비일비재하게 일어날겁니다. 감수하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능력도 의지도 있으신 분같아 실상을 아시고 이참에 확실하게 처리하시고 결혼결정을 내리셔도 늦지 않으리라 생각되어 말씀드립니다.

  • 137. ㅇㅇ
    '11.7.12 7:39 PM (211.246.xxx.29)

    댓글로 대응하고
    억대 연봉 운운
    등등
    상투적인게 낚였다에 10원건다

  • 138. ...
    '11.7.12 9:00 PM (175.196.xxx.85)

    원글 지우고 댓글 항변하시네
    그리 느꼈기에 그러는거겠죠
    유사한 낚시글이 워낙 많아서요.

  • 139. 참..
    '11.7.12 9:17 PM (14.43.xxx.43)

    원글이 낚시 아니라는데 왜 자꾸 꼬투리를 드는지...
    원글님...안쓰러워서 그래요..
    친구들도 끼리 끼리 모이는데, 아이구 남친 정말 답이 없어요.
    님아..지금 이 어려운 시간 지나가면 좋은 날 옵니다.
    저도 마음아픈 적이 있어...님이 측은 하네요..
    꼭 님 인연이 올 거에요.. 지금 남친에 연연해 하지 마세요....

  • 140. 세상에나...
    '11.7.12 10:05 PM (124.197.xxx.128)

    님아...
    아니 어째 헤어질지 말지 고민이라니요...

    님 남편이 체팅으로 여자만나서 모텔까지 가는.
    그런 인간이고 싶습니까 도대체?

    도대체 그게 헤어질 일이 아니면 뭐가 헤어질 일이랍니까...아이고 두야...

  • 141. 원글님...
    '11.7.12 11:29 PM (114.204.xxx.29)

    원글님은 친구가 번호 주었다고 전화해 대번 잠자리 가질 수 있나요?
    그 친구는 아주 지저분한 넘이라서 순진한 내 남친에게 번호를 줄까요?
    걔네들은 다 비슷해서 감정없이 하나의 유희로 제3의 인물이든 집창촌이든 가는거 일도 아닌
    사람들 같아요...본인만 몰래도 아니고 서로 그렇게 여자를 주고 넘길 수도 있다는거..
    이거 심각하게 생각하세요...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는 없는 일들입니다...

  • 142. 국민학생
    '11.7.13 2:21 AM (218.144.xxx.104)

    똥마려운데 그냥 참을까요? 수준 정도의 고민이네요. 말하고자시고 할거없이 아웃인데..

  • 143.
    '11.7.13 3:10 AM (112.155.xxx.11)

    낚시라는 댓글에 일일이 발끈하며 반응하는거나, 이 상황에서도 애인 역성들어주는거 보면...
    제발 헤어지지말고 그냥 결혼해, 처자~!
    지 팔자 지가 만들지 누가 만들어.
    꼭 결혼해, 박사처자~!
    결혼 축하해요~~!!!!!!
    ㅎㅎㅎ

  • 144. ..
    '11.7.13 8:58 AM (121.151.xxx.162)

    박사학위에 연봉2억..어쩌고저쩌고 ..안타깝다..내딸같음그냥확~~~~그런놈트럭으로 실어줘도 갔다버립니다..................아이구...........속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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