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 이 드라마를 보고 임성한 작가로 인정하기로 어제부로 맘 먹었어요.
하루 한 에피소드 방송하는데도 작가 네다섯 있는 시트콤보다
임성한 혼자 쓰는 신기생전이 더 웃기더라구요. ㅋㅋㅋㅋㅋ
좀 이상하면 어때요. 보고 웃기면 되지요.
정극이란 생각을 버리고...
컬트코믹드라마다 생각하고...
편견을 버리고 드라마를 보니
그냥 웃깁디다.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임성한 그냥 코믹작가거니 인정하기로 저 혼자 맘 먹었어요.
거기다 이태곤이나 부길라에 비해
이번 아다모는 임성한이 찾은 남주 중에 젤로 나은 거 같기도 하고... ㅎㅎㅎㅎ
1. ......
'11.7.11 9:36 PM (1.245.xxx.116)아수라님은 담에 시트콤에서 보는거 아닐까요...ㅎㅎㅎ
2. 그러고보니
'11.7.11 9:38 PM (14.37.xxx.26)부길라는 그 후로 안보이네요. 임성한 드라마중 가장 재미없던게 부길라 나온거였는데
거기 남주, 여주 둘다 그 이후로 안뵈는군요
거기 조연으로 나왔던 아가는 지금 신기생뎐에 출연중인데..
그리고 아다모 처음엔 이상하더니 요즘 괜찮더군요3. .
'11.7.11 9:39 PM (121.186.xxx.175)정신건강때문에 임성한 드라마 안보는데요
요즘에 인터넷에 난리라
어제 봤다가
바닥 구르면서 웃었어요
아수라 참 연기 잘하더라구요
그런데 이름을 왜 그런식으로 짓는지 ..4. ,,,
'11.7.11 9:42 PM (220.88.xxx.73)임성한 작가 작품 주인공 하고도 못뜬 유일한 주인공들이 아현동마님 주인공들이죠.
아현동마님의 부길라하고 백시향...5. ...
'11.7.11 9:42 PM (221.139.xxx.248)그냥..
저는.. 분명..82게시판에..임작가..꼭..오시는것 같아요..
여기 게시판 출근 도장을 찍으시는듯...
82에서 소재 많이 찾아 가시니..
82쿡 자유게시판에...
똑..한판 돌리삼...(임작가님...뭐..여기 글들 전부 저작권 같은건 없지만..그래도..너무..공으로..글쓰는듯...)6. 그래도
'11.7.11 9:44 PM (121.164.xxx.246)백시향은 괜찮죠.
부길라인지 뭔지 하는 남자는 정말 매력이 전혀 없잖아요.^^;7. ^^
'11.7.11 9:45 PM (182.208.xxx.38)저도 잘 안보는데 여기서 말만듣다가 어제 보고 너무재밌어서 저번주꺼도 다시보기해서 봤어요.
담주에 끝난다니 아쉬워요.
심각하게 생각안하고 그러려니하고 보니 너무 우껴요.
말풍선 나오는것도 재밌고 아수라 할머니됬다,장군됬다,동자됬다하는것도 재밌고 그와중에 차라리랑 다모가 나는 어디 이상없냐,뱃속에 아기 성별은 뭐냐(확실히 기억안나지만 이렇게 물은것같아요)묻는것도 너무 상상외라서 재밌고...
도우미아줌마 하나는 복통,하나는 암이라니...
작가가 드라마 끝나는 마당에 쓸게없으니 아무거나 막 쓰는것같은데 지금껏 뜬금없던 대사나 에피소드보다는 그래도 재밌네요.8. 묘한 중독성
'11.7.11 9:49 PM (110.35.xxx.86)보고 있으면 뭔가 빨려들어가는 듯한 기분^^.. 참 이상하네요..너무 황당하면서도 방방 뜨는 분위기도 그렇고 또 나긋나긋한 예쁜 여자들의 대사를 듣고 있으면 그냥 기분이 좋아지네요?^^
싸우고, 따귀때리고 하는 장면이 없어서.. 전 따귀때리려는 장면이 나오면 가슴이 마구 뛰어요.
쿵쾅대고 불안하고.. 그런거 없이, 아수라회장의 모든 일거수일투족에 모두가 어리둥절해하면서도 모두 맞춰주면서 나긋나긋하고 코믹한 그 분위기에 빨려들어가는 것 같아요.. 이상하죠??9. 근데요...
'11.7.11 9:52 PM (124.56.xxx.142)무병이라고 했던가요?
그병을 앓게되면 저런 과정을 겪게 되는 건가요?
가족중에 정신질환을 앓았던 사람이 있어서, 고통을 많이 받았었어요.
지금은 좋아져서 정상적이지만, 한참 아플때는 무병을 앓는것 같다는 말을 듣기도 했어서
저는 그 드라마를 관심있게 보게 되더군요...
작가가 많이 알아보고 연구하고 어느정도 사실에 입각해서 대본을 쓰지 않을까 싶어요.
완전 허구는 아니지 싶은데...
저도 언젠가 시간이 허락 된다면, 무속에 대해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10. 드라마.
'11.7.11 10:18 PM (113.59.xxx.203)어제 너무 웃겼어요. 그냥 편하게 영화한편본다 생각하면 되요.
임성한 작품은 묘한 마력이 있는것같아요.11. ㅋ
'11.7.11 10:22 PM (211.52.xxx.83)음지의 팬분들 출동이신가요... 더불어 저도 소심하게 여기손요~~
저는 사실 제대로본건 아현동마님밖에 없지만요..그것도 나름 재미가 있었어요. 뭐랄까...나긋나긋하면서도 웃기고...가끔 황당해주시고.... 그런데 보다보면 멈출수가없어요~~~
신기생전 안보는데 아수라아저씨 동영상뜬거보고 배꼽잡았네요. 그런데 sbs에서 계약해지추진한다면서요...>.<12. ...
'11.7.11 10:42 PM (200.114.xxx.118)임성한 작가도 팬이 다 있군요. 예전에 보고 또 보고 를 보고 그 꽤 잘 쓴다고 생각했는데 인어아가씨 이후 안 보게 되었네요. 자극적인 조미료로 칠을 한 식당음식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