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에 7년째 살구요...내년봄쯤 이사나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혹시나 몰라서 올초 재계약할때 식탁등달수있게 전선공사? 해줄수 없냐고 했는데
집주인이 안해준다 하더군요...전세값은 항상 최고로 받으면서...
이아파트가 참 이상한게...애초에 천정에 식탁등 달수 있는 그런걸 만들어 넣지 않고
무슨 취침등마냥 벽에 시계처럼 작은 비상등같은걸 달아놨네요...처음에 이사와서
어리둥절하다가 다른집도 그런거 보고 원래 그렇게 만든집인줄 알았죠..
그리고 화장실에는 콘센트 대신 전화줄이 있어요...참 요상하죠..
여튼...그동안은 아이들이 어려서 그리 크게 불편하지 않았는데
이제 큰애도 학생이고 작은애도 식탁예절 제대로 가르쳐야하겠고..
자주는 아니지만 손님들이 오실때도 좀 불편하고(32평이라...차한잔 할때도 식탁에서 주로 합니다...)
저도 이제 식탁에 예쁘게 차려서 먹고 싶은 욕심도 좀 나구요...
별생각을 다해봤지만...방법이 없드라구요...
내집도 아닌데 수십만원 들여서 공사할수도 없고...게다가 이사갈 날도 얼마 안 남았구요..
그래서...요즘 벽에 붙히는 취침등까지 생각이 미쳤어요...ㅎㅎㅎ
왜 요즘에 애들 방에 붙히라고 별모양, 달모양...곰돌이 모양...-.-;;; 이런거요...
이런건 붙혀서 쓰다가 나중에 아이방에 달아줘도 되니깐 한번 사서 달아볼까 싶기도 한데...
근데...밝기가 영 아니겠죠?
원래 달려있던 보조등같은거랑 같이 켜면 좀 괜찮지 않을까 싶은 작은 희망이 막 샘솟는데...
혹시 모 좋은 방법 다른거 있을까요?
요기 계시는 분들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 많이 갖고 계신것 같아 여쭙니다...
아무말씀이라도 해주시면 참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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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에 식탕등을 달수가 없어요..
잡생각의 달인 조회수 : 346
작성일 : 2011-07-11 21:28:09
IP : 175.121.xxx.10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1.7.11 10:33 PM (116.37.xxx.214)고민중이예요.
오늘 냉장고랑 식탁자리를 바꿨더니 집이 훤하니 넓어보이긴 하는데
식탁위가 영 어둡네요.
스탠드니 뭐니 다 알아봤는데
식사를 하려면 좀 키가 커야할꺼 같은데 키 큰 것은 발이 너무 크거나 비싸서 아닌것 같고
벽등은 전선줄만 잘 정리하면 괜찮은 것 같고요.
아니면 분위기는 안살지만 공부용 LED스탠드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저는 아직도 고민중이예요.2. 전선줄이
'11.7.11 10:46 PM (14.52.xxx.162)보여도 괜찮다면 콘센트 달린 전등 구입하시면 되요,
콘센트 꼽고 선을 벽이나 몰딩따라 정리하면 그나마 괜찮을겁니다,
그리고 선 뺴는거 얼마 안해요,3-5만원이면 등까지 달아주실겁니다3. ..
'11.7.11 11:42 PM (1.225.xxx.78)활장스탠드를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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