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들 퇴직하면 어떤가요?
작성일 : 2011-07-11 19:49:11
1076719
남편이 퇴직했어요
첨엔 아줌마를 내보내고
본인이 아이 유치원도 보내고
집안일도 다 하겠다고 하드라구요
그런데 퇴직 일주일간 얼굴이 너무 좋아지고 밤늦게 술마시고 들어오고 하드니만
갑자기 오늘 제게 문자를 보냈어요
아줌마 몇달 더 두자고 자기 마음 정리도 해야 할것 같다고...
마음정리???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인지라 노니까 너무 줗아서
아이한테 묶이기 싫다는 것으로만 보여요
아줌마 돈 주는것 아깝다고 당장 내보내라드니 싫은가 봐요
제가 몸이 너무 아프니 말로만 그만두라고 할때는 언제고
이제 아줌마두고 놀겠다고 하네요
너무 슬퍼요
IP : 122.153.xxx.18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
'11.7.11 7:55 PM
(59.17.xxx.56)
남편분이 퇴직하셨는데 아이가 아직 어리군요.
저희 아버지도 최근에 퇴직하셨는데(아직 퇴직은 아니고 지금은 퇴직준비시기라서 월급 받는 3개월기간 이예요)
제 동생 말로는 아버지께서 재미나게 놀러 나가신다네요 ㅎㅎ
아버지 차로 운전연습좀 하고 싶은데 ...아버지께서 안계신다고 ㅎㅎ
한평생 칼퇴근하셨고 가족에 대해 최선을 다했는데 요즘은 그냥 재미나게 노시는거 같아요.
아버지께서 즐겁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우울하면 어쩌나..걱정이 많았는데 한편으로 안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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