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만들어 가기 좋은 잔치 음식?

[호또]

집에서 2시간 걸리는 곳이예요.
미리 만들어가고 싶은데 가족들끼리하는 잔치 (파티 ㅋㅋ)라서 어른들도 계시고 아이들도 있어요.
일단 샐러드 만들어 가기로했는데,
냉우동샐러드는 야채랑 드레싱만 준비하고 우동은 그곳에 가서 삶아야겠죠?
미리 삶아서 차게 식힌다음 가져가면 많이 불까요?

아니면 그냥  닭가슴살 샐러드 해갈까 싶기도 하고. 고민되네요.

그 외에 미리 만들어 가기 좋은 메뉴 있을까요? 식거나 불어도 맛있는 잔치음식~추천해 주세요.

[거기]

가서 데울 수 있으면
잡채도 미리 해가면 좋아요.
당면을 삶아서 차가운 상태로 야채랑 섞어서 간해서 만들어 가면
안 퍼져요.
현장에서 먹기 전에 데우면 바로 한 것처럼 되거든요.
전 명절마다 늘 그렇게 통에 가득 만들어놓고 식사 때마다
마치 밑반찬 꺼내 차리듯이 바로바로 후라이팬에 데워서 내요.

[음..]

며칠전 집들이때..미리 만들어준 음식이요..
님말씀처럼..냉우동샐러드 접시에 미리 다 준비 (약3시간전에~_
손님왔을때 소스가 부었어요.
제일 칭창받은 요리였쪄요..ㅎ 그리고
잡채도...식어도 맛있죠..당일날 한거는 그냥 먹어도 괜찮아요.

[잔치음식인가?]

골뱅이파무침 괜찮어요
야채랑 골뱅이, 소스 준비해가서 바로 버무리면 되요...
국수는 미리 삶아서(조금 덜익은느낌) 건져서조그맣게(한젓가락) 사리만들어 가고요

[.]

해파리냉채나 닭가슴살냉채-다 썰어가고, 소스만들어서 따로 담아가서 상차릴때 바로 무쳐서 내면 되요.
무쌈말이(다 말아서 차곡차곡 쌓아서 담아가서 펼쳐내면 될듯)
연어샐러드-야채 다 썰어서 준비해가고, 냉동훈제연어만(가지고 가는 2시간에 해동될듯)가지고 가서 야채위에 꽃처럼 연어를 돌돌 말아서 내면 예쁘고 맛있어요
골뱅이무침- 잔치음식이 느끼한게 많아서, 골뱅이무침 재료 다 손질해가고, 소스만들어가서 상에 낼때 버무려내면(국물 많지 않게) 넘 맛있고, 인기만점일듯
전, 잡채
영양부추손질해가고, 양념만들어가서 상차릴때 바로무치고 옆에다가 오리훈제 구워서 내면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