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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엄마 머리카락을 만지면서 잠을 자요~

30개월 남아 엄마 조회수 : 1,092
작성일 : 2011-07-11 03:30:14
계속 제 머리카락을 만지면서 자 왔어요.
새벽에 한두번쓸어만지고 비비꼬고...쓰다듬고...
덕분에 저는 숙면을 못취해왔죠~

제 머리카락 빠지는 것도 장난이 아니공~
그런데... 생각해 보니 우리 아들도 숙면을 못취하는 것 같아요~
엄마가 있는지 없는지 확인하는 걸까요?

어떻게 이 버릇을 고쳐야 하나요?
크면 저절로 없어지는 지...
아님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요?

갑자기 못만지게하면 충격이 클 것 같기도 하고요...
어린이집에 일찍 보내서 그런건지....
(어린이집 다니기 훨씬 이전 ...그러니깐 돌 이전부터 계속 만지면서 자 왔어요~ )
IP : 1.227.xxx.14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7.11 6:08 AM (211.110.xxx.100)

    털이 복슬복슬한 인형을 커다란 사주세요~

  • 2. ㅎㅎㅎ
    '11.7.11 6:36 AM (121.153.xxx.117)

    울아들이그래요.
    내가있으면 내머리만지고자고 혼자잘때 자기머리만지드라고요.
    못고치고 이재고3인대 덜만져요.
    지금도 가끔은만지네요.

  • 3.
    '11.7.11 7:19 AM (86.166.xxx.134)

    우리딸도 비슷해요. 꼭 제 오른손 두번째 손가락을 만지작거리면서 자요. 흑흑. 글구 가끔 새벽에 찾구요. 아침에도 먼저 일어나려고 하면 잉잉거리면서 손가락을 찾아요. 저도 덕분에 숙면못취하구요. ㅠㅠ 이거이거 어떻게해야 하나요. 인형을 안겨줘도 던져버리구요. 그냥 손가락만 찾아요.ㅋㅋ

  • 4. ...
    '11.7.11 8:19 AM (123.109.xxx.203)

    9살까지 그랬어요
    지금은 아주 불안하거나, 곁에 오면 잠깐 만지는정도...11살

    전 엄마귓볼만져야 잠든다는 아이얘기듣고 걍 참았어요
    귓볼은 정말 떨어져나갈것같대요 ㅠㅠ

  • 5. 에고^^
    '11.7.11 8:20 AM (218.158.xxx.163)

    귀여워라~~~

  • 6. .
    '11.7.11 8:28 AM (112.153.xxx.114)

    제 여동생이 성인이 되서까지 옆사람 귓볼을 만지면서 잤어요...

    엄마가 여의치 않으니 딴 사람 귓볼이라도 만지며 자더라구요 오죽했으면

    우리가 남편은 귓볼 만지게 해주는 사람으로 구해야겠다고..;;

  • 7. 나비
    '11.7.11 8:52 AM (210.220.xxx.133)

    울 작은애는 4학년인데도 아직도 할머니 겨드랑이 만지고 자네요...

  • 8. ㅋㅋ
    '11.7.11 10:10 AM (57.73.xxx.180)

    울 아들은 제 손...
    제 손을 뒤집고 비비고 쓰다듬고..난리 난리 치면서 자요..
    그러다가 제가 없으면 누나 손,,,ㅜㅜ
    현재 6살 입니다..
    언제까지 이럴까요?

  • 9. dd
    '11.7.11 10:15 AM (113.30.xxx.10)

    우리 막내는 꼭 애기 이불 모서리를 코에 비비면서 잤어요. 코 후비듯이 ㅎㅎㅎㅎ 그이불이 없으면 잠을 못자서, 어디 갈때도 꼭 들고 다녔네요. 커다란 비치타올 정도 크기의 이불이었는데 ㅋㅋ

  • 10. 12살
    '11.7.11 10:35 AM (98.233.xxx.193)

    12살 아들인데 아직도 틈만 나면 엄마 옆에서 와서 자려고 하고 엄마 머리카락을 만지며 잡니다.
    물론 손가락으로 비비 꼬면서요.
    요즘엔 지 머리카락 비비 꼬면서 자요. 왜 그래야 잠이 오는건지 저도 이해가 안가네요.
    자다가도 지 머리카락 비비꼬고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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