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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 화목해야 아이들이 공부잘한단거 다 거짓말이네
평소에도 장난 아니었겠죠?
평번한 가정 축에도 못끼는 집안이었을텐데..
그런데 아이들은 둘 다 카이스트 갔네?
이런....
가족들이 모두 다 둘러앉아 밥을 먹어야 아이들이 공부 잘한다며? ㅋ
1. 가정이
'11.7.10 9:37 PM (180.64.xxx.147)화목해야 공부 잘하고, 집밥 먹어야 잘하고,
현장학습 많이 해야 잘하고...
이런 것들로 공부 잘한다면 제 아이는 전국 1등도 시원치 않을 판입니다만...
어쩌네 저쩌네 해도 본인의 의지가 제일 아닐까 합니다.2. ㅇ
'11.7.10 9:41 PM (125.186.xxx.168)아무리 말 만들어 갖다붙여도... 공부는 숙명 맞죠-_-;; 본인의 의지와 머리..이게 절대적인 조건..
그냥 환경이 안좋으면 좀 더 힘들다는거..3. 참
'11.7.10 9:57 PM (211.246.xxx.54)이런 글 보면 정말 답답하고 이해 안되요
대체적으로 그렇다는거지
모든게 100% 로 딱 떨어지나요?4. ^^;
'11.7.10 9:59 PM (118.33.xxx.213)집에서의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또는 불우한 환경을 극복하고자 공부했을 수도 있죠.. 가정환경이 좋으면 공부 잘할 가능성이 많은 거죠.. 공부는 자기 의지에 달렸어요..
5. 어디까지나
'11.7.10 10:24 PM (115.41.xxx.10)애 머리와 의지가 있어야하는거죠. 엄청 화목한데 애 하나는 지지리도 공부 못하네요.
6. 집
'11.7.10 10:30 PM (211.110.xxx.41)아빠보다 엄마이지요.
혹 그런집 벗어 나고파서 열공했을지모르고
그 아들 속을 어찌 알겠어요.7. ...
'11.7.10 10:35 PM (14.33.xxx.6)저도 그 기사 읽으면서 님이랑 비슷한 생각했어요...
8. 그런 경우는
'11.7.10 10:37 PM (112.154.xxx.52)애들이 집안 꼬라지가 엉망이니 독기 품고 공부했나 보죠
그리고 최소한 우수한 두뇌유전자는 물려 주었나 보죠
스스로 생각해 보세요 우수한 두뇌 유전자를 자식들에게 물려 주셨나요?
아니시면 집안에 화목하기라도 해야 애들이 인성이 안삐뚤어 지죠
그런 카이스트 간 애들 아무리 그래도 성격 이상해서 중간에 이상해질 확률이 높네요.
카이스트 가면 누가 취직 시켜 준답니까?
사회생활 하기 본인이 힘들면 그것도 좋으십니까?
제발 생각하시고 그런거 보고 부러워 마세요9. 쩝
'11.7.10 10:43 PM (210.113.xxx.62)사실 공부자체는 집안 화목과 그리 관련이 있나 싶습니다.
저희 집안도 완전 부모님 맨날 싸우고, 정말 SOS에 출연해도 손색 없습니다만,
동생이나 저나 공부 잘했고, 명문대 나왔습니다.
그리 악착같이 한 것도 아닙니다. 머리는 좀 좋은거 같습니다만..-_-
그런데 문제는 대학이 문제가 아니고, 사회생활이더군요.
저희 남매 둘다 싸움이라면 지긋지긋한 애들이라 정말 사회생활에서 누가 저희 보면 바보같이 착하다 할거예요. 근데 사실 그거 언쟁이나 이런거 피하고 싶어서 그런거구요,
명문대 나와도 소용없이 둘다 자신감 제로예요. 우울증도 좀 있구요, 어떻게 보면 알게 모르게 저희가 스스로를 학대하는 거 같아요.
여러분들이 부모님이시라면 자식을 위해서라도 행복하게 잘 사세요.
공부만 잘하면 뭐합니까? 자기 자신을 아낄줄 알고 행복하게 살아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