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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콘 실외기 옴겨달수도있나요?(답변절실ㅜ.ㅜ)
윗집이 이사오고 첫여름이왔어요...
지난여름엔 안들리던...에어콘 돌아가는 소리가 너무너무 크게들리더라고요.
그것도 차라리 하루종일 나는게 아니라..
적정온도되면 쉬고있다가.. 에어콘이 온힘을다해서 "위잉~~!!!"하고 쎄게 돌아가자나요.
밤에 전 창문열고 자면...윗집 실외기소리에 계속 자다깨다하고요
아기랑 같이자는데..밤귀가 밝은애라 좀 조마조마하기도했어요.
그래서 오늘 일층에가서 아파트를 쭉봤는데..
정말 커~~~~다란 실외기를 저희가 자는방 바로바로바로바로 위에 딱 붙여놨더라고요.
그거 열나서..덥기도 더울텐데.. 너무 바로 붙여놓은걸보고 그소리가 저렇게 크게들리는것이 당연하구나
생각들더라고요.
윗집분들 좋은분들같은데...
제가 내일쯤 말해볼까 생각중이거든요.
에어콘회사에 문의해보시고.. ( 아마 에어콘 한대가 아니라..연결선을보니 에어콘 두세대를 합친 실외기같은
커다랗고 선이 여러개인 느낌있죠.) 좀 옴겨주시면 안되겠냐 여쭤볼까하는데..
이거 말해도되는걸까요??
꼭 제방에 차양막처럼 실외기가 올라가있더라고요. 에휴...........................
저 윗집에 말할까요 말까요?
(분명 그분들은 일부러 그러신건 아닐꺼자나요. 게다가 본인들은 집에문닫고 에어콘트니까
그소리 모르실꺼고... 설치하는사람들이 그렇게 해놓은걸텐데.. 말했다가 저도 그분들도 기분만 나빠질까봐요.)
1. ..
'11.7.10 4:36 PM (211.253.xxx.235)옮길 수는 있어요. 비용이 들죠.
비용부담은 해주실 거잖아요? 저 옮길때 배선추가 없었는데 6만원 줬었어요. 것도 한 5년전에.
요즘은 모르겠네요.
그리고 요즘 실외기 그렇게 시끄럽지 않던데. 덥지도 않구요.
옮길만한 자리는 있을지 그게 관건이겠네요.
가장 최선의 장소라고 생각해서 실외기 거기에 달아놨을지두요.2. ..
'11.7.10 4:48 PM (112.151.xxx.37)남의 집 안방 바로 창 위에 다는건 옳지 않죠.
보통 실외기 달때...거실쪽으로 달쟎아요.
당당하게 옮기라고 요구하세요.3. jk
'11.7.10 5:09 PM (115.138.xxx.67)그건 좀 무리한 요구라고 보여집니다.
우선 일반 아파트들의 경우 실외기 자리가 정해져있잖아요. 그래서 밖에서 보면 주욱 실외기가 한줄로 놓여져 있는게 있는데
그럼 그 자리가 아닌 다른 자리에 일부러 앵글을 짜서 놓았다는 말인가요?
그럼 나름대로 설치할때 거기에 놓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을겁니다.
게다가 실외기가 아주 무거운데다가(70킬로 정도 될겁니다) 선 연결 자체도 그 선이 일종의 금속 파이프라서 새로 연결을 해야 할거에요.
연결까지는 괜찮다해도 실외기 놓는 곳의 거치대를 따로 다시 짜야 할수 있구요.
옳기는건 할수 있다해도 실외기 놓는곳의 거치대를 새로 만들고 하는게 번거롭고 비용이 좀 듭니다.
윗집입장에서는 어지간하면 안할려고 할겁니다.
모르죠.. 거치대가 따로 있고 근데 그것을 사용하지 않고 따로 그 위치에 거치대를 만들어서 에어컨을 설치한거라면 그럼 기존에 거치대를 사용해달라고 요구할수는 있을겁니다.
그건 그나마 비용이 좀 덜드니까요. 이미 거치대가 만들어져 있고 기존의 그곳을 사용하지 않고 새로 거치대를 만든건 아랫집에서 항의할수도 있는 문제니까요
만일 원래 거치대가 그 자리에 만들어져 있다면 님이 이동을 요구할수도 없겠죠. 원래 집 자체가 그렇게 지어진 것이니...4. .
'11.7.10 5:18 PM (221.139.xxx.79)그게 실외기 콤프레샤의 문제일수도 있어요.
업소용 실외기여서 콤프레샤가 가정용보다 두배나 크다거나
아님 넘 오래된 실외기여서 소음이 크다거나 혹은 콤프레샤가 고장이라던가 하는 이유로요.5. ..
'11.7.10 6:04 PM (210.121.xxx.149)설치비가 들죠.. 20~50만원 정도 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