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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우리 사위

참..ㅉㅉ 조회수 : 12,151
작성일 : 2011-07-09 17:41:41
철 없는 우리 사위

나이도 어린 편 아닌 하나뿐인 사위..
결혼하고 우리집 와서 장인이 부엌에서 움직여도 내 딸이랑 같이 두다리 쭉 뻗고 마루에 앉았고..
아무리 편하게 네집처럼 있어라했어도 처가는 처가이거늘....
내 첫 생일에는 아침에 전화만하고 저녁에 소포만 달랑..
안그래야지 하면서도 사돈한테까지 섭섭해지네.
딸 보고싶단말 대놓고 못하는 요즘세상
반찬 겹겹이 해놨다 그럼 빈 반찬통 딸만 들고오는 모습 보면서 혀를 얼마나 찼는가..
난 아마 사위복이 없는 모양이다
여기 간혹 친정 싫다 장인장모 그림자도 싫다는 젊은 사람들
나중에 나도 장인장모된다...아내를 낳아준 부모에게 최소한 예의를 차립시다

============================
근데 이런 글 쓰는 장인,장모가 있나요?처제..처형들이 있나요???????????
그냥 둘이 행복하게 살기만 해도 좋지..이런 마인드인데..시댁분들은 왜 그러십니까.

애시당초...네집처럼 있어라 하시지 마시던지..
아님..사위가 움직이길 바라면..딸 교육을 하시던지..
처갓분들 사위가 저정도해도 욕하는 분들 거의 없으시잖아요.
사위들 거의 앉아서 먹기만 하고 가지 않습니까.
둘이 행복하기만 해도 좋아하시지 않습니까

왜 맞벌이를 해도..시댁분들은 바라시는 게 그리 많으십니까.
직접적으로 얘길 하시던지...이거 ..좀 해달라고..
아드님들 결혼하면 너무 바라시는 것 같아요. 아들한텐 요구 안 하면서 며늘이에겐 상전대접.
일방적인 관계가 존재합니까?

며느리들은 반찬 해주는 걸 바라지 않아요..
서로 존중하는 걸 바라지..
제발 며느리들이 원하는 걸 해주세요.
정서적인 배려를 해달란 말입니다.

왜 처가에서는 사위에게 바라지 않는데.
시댁에서는 맨날 의무의무..당연당연................이렇게 많으세요.
이것 빼고도......동남아 여자분들도...한국에 시집 오면..한국 불평등문화......학을 떼는데 말이죠.
도망가거나 자살....살인 등등

평범한 부부들...며느리들이 시댁에 하는 거
사위가 처가에 하는 거

퍼센티지로 따져볼까요?? 전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IP : 175.207.xxx.121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9 5:45 PM (125.134.xxx.140)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사위 맞는데요.

    님은 아들들 그렇게 교육시키나봐요?

    그걸 말로 해야 아나요? 제대로 교육받은 아들은 처가에 가서 저런 짓 안합니다.
    아들들 교육 제대로 시키시죠? 학교 성적이 다가 아닙니다.

    딸도 제대로 가르쳐서 저런 남자는 걸러내는 눈을 길러 주세요.

  • 2. ?
    '11.7.9 5:45 PM (218.147.xxx.243)

    술드셨어요?
    무슨말씀 하시는건지?

  • 3. 솔직히
    '11.7.9 5:45 PM (121.148.xxx.128)

    사위가 생일에 전화에 소포든 선물이든
    그것조차 없는 사위들이 천지일건데...

  • 4. 참..ㅉㅉ
    '11.7.9 5:47 PM (175.207.xxx.121)

    ..../그러니까 저 밑의 시어머니가 잘못됐다는 거죠..며느리 탓만 하잖아요..아들 먼저 욕해야 하는데..자기 자식은 자기한테 하는 거 괜찮은 거고 남은 안된다..이거 무슨 사고방식? 둘다 고치게 하던지..아니면 속마음 숨기지 말던지 해야지..됐다면서...그리고 사위하는 것은 괜찮고...며느리 하는 것은 안되고..이 사고방식부터 일원화 해야 합니다.

  • 5. ??
    '11.7.9 5:47 PM (59.29.xxx.180)

    사위가 제대로 교육 못받은 덜떨어진 놈 맞는데요?
    어쩌다 딸을 눈을 그렇게 낮게 가르치셨어요.
    저런 놈을 남편이라고 데리고 오고 처가와서 저러고 있는데 딸이 가만있어요?
    그럼 똑같은 것들끼리 만난거죠.

  • 6. 참..ㅉㅉ
    '11.7.9 5:51 PM (175.207.xxx.121)

    ㅁ/그럼 됐다고..편안하게 있으라고 네집처럼..그러시질 말던지요..
    요즘 세대는 그대로 듣습니다.
    무슨 독심술가들도 아니고
    왜 저 님은 글 써도 되고..며느리들은 글 쓰면 안되나요? 참ㅉㅉ는 저분에게 한 거 아닙니다.
    장인장모가 사위에게 혀찬다..그 상황으로 쓴 거고요..

  • 7.
    '11.7.9 5:54 PM (121.164.xxx.203)

    참.. ㅉㅉ님 요즘 세대 그대로 듣는다는게 님의 생각이겠지요
    그러란다고 다 그럽니까?? 저정도 파악하는게 무슨 독심술씩이나 필요한건지 모르겠네요
    예의 문제겠죠
    그리고 원래의 원글님은 써도 되고 며느리는 쓰면 안되냐고요??
    누가 안된다고 했나요?? 타겟이 분명한 글이 좋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했죠

    억지가 참 많으신 분이군요

  • 8. ...
    '11.7.9 5:55 PM (122.36.xxx.134)

    세대차이라...
    세대차인지 잘못된 관습의 바로잡혀가는 과정인지 몰라도,
    그거 가만히 놔둬서 절대 바로잡히지 않습니다.
    역사 그 어느 예를 봐도 떡가진 자가 먼저 좋다고 내 가진 떡 내미는 경우 거의 없어요.
    시끄럽게 떠들고 부당하다고 자꾸만 소리쳐야 겨우 조금씩 시정될까 말까입니다.
    저기 제가 세대차인지 잘못된 관습의 바로잡혀가는 과정인지 뭔지 라고 썼던 건 물론,
    노인이 일하시는데 젊은 며늘이 아무렇지 않게 앉아있는 그게 잘못된 관습이란게 아녜요.
    노인이 일하시는데 아들은 빈둥대도 암말없고 며늘은 빈둥대면 마냥 미워지는
    그 말도 안되는 편견어린 시선이예요.

  • 9.
    '11.7.9 5:58 PM (122.34.xxx.199)

    이 글 찬성요.
    아무리 댓글에 남편 잘못만났네ㅡ 남편이 꼼짝안하면 냅두냐 운운 댓글 많은데요. 그럼 그런 댓글 쓰신분들 결혼 후 완전 평등 이룩하며 사시는지ㅡ

  • 10. 참..ㅉㅉ
    '11.7.9 6:03 PM (175.207.xxx.121)

    ㅁ/왜 아들에 대해선 예의를 요구하지 않는지 모르겠네요.
    저 원글님의 마음속 깊이...아들에 대한 원망...그것 또한 며느리에게 투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돌아보셔야 할 거고요.
    악습 또한 세대차이로 본다면 할 말 없지요..

    근데 그 현모양처로 불리던 신사임당조차도 나이가 꽤나 들어서야....시집살이하러 시댁으로 들어갔다죠? 처가에서 계속 살았고요.그 남편분

  • 11. 댓글퍼옴
    '11.7.9 6:04 PM (114.201.xxx.2)

    아까 원글 댓글에 이런게 있어요..
    공감되서 퍼왔어요..

    --------------------------------------------------------------------------------------
    저기 어떤 분이 아직 우라나라 정서가 남녀평등 운운할 상황이 아니라는 취지로 글을 쓰셨는데,
    저는 글케 생각 안합니다.
    우리나라 다른 모든 곳이 평등을 향해 가는데,
    오로지 꿈쩍않는 몇몇 곳이 있어요.
    이미 그게 족쇄요 굴레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학교에선 남녀 평등 배웠는데
    시댁에만 가면 꼼짝없이 옭죄는 이중적 윤리땜에
    우울증에 화병 앓는 분들이 부지기수예요.
    이 세상에 모든 도리며 윤리가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잘살게 하기 위한 방편인데
    그게 이미 그 기능을 상실했으면 바뀌어야죠.
    저도 저분 불평 어느정도는 말된다고 생각합니다.
    노인분이 저녁차리시는데 젊은 양반들이 앉아 노닥거리는거는 안 이쁘죠.
    근데 그걸로 흉을 잡자면 아들이나 며늘이나 다 흉을 잡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자꾸만 며늘과 아들에게 이중적인 잣대를 들이대니 다들 발끈하는 겁니다.
    ----------------------------------------------------------------------------------
    생일건하고 반찬건은 정말 서운할 일도 아니고...
    필요이상 예민하신듯~

    부엌일은요 정말 이부분 공감이요
    노인분이 저녁차리시는데 젊은 양반들이 앉아 노닥거리는거는 안 이쁘죠. 2222222222
    근데 그걸로 흉을 잡자면 아들이나 며늘이나 다 흉을 잡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222222222
    자꾸만 며늘과 아들에게 이중적인 잣대를 들이대니 다들 발끈하는 겁니다.2222222222

  • 12. 원글
    '11.7.9 6:09 PM (175.207.xxx.121)

    저는 사람 나름이라고 생각되요
    보상심리 받으려는 시어머니..들....
    우리 며느리들이 모두 다 그렇게 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것도 사람 나름이죠.

    생일...며느리가 차리는 게 당연한가요?
    해주면 아주 감사한 거죠.
    (이제)자식된 도리로 따지면...
    아들은 이제껏 했었나요? 참 이상해요..
    사위는 남의 집 자식으로 취급하면서
    왜 며느리는 소유하려고 하는지....하인으로 취급하시는지..

    저 밑의 어머님 견해에 반대하면 막장 딸이며..막장 며느리 행동 하고 다닐 것 같다고요?
    저 시어머니 입원하셨을 때..저녁에도 거기 가서 매일 잤고요..맞벌이하면서요..
    7,8킬로 빠졌어요.
    생신 때마다 생신상 차려드리고요.
    근데요..억울하단 생각 들어요.
    어떤 분들은 당연시 생각하더라고요....

    그냥 서로 좀 예의 차리면서 감사히 생각하면 안될까요?
    그럼 서로간의 사이가 더 좋아질텐데요.
    아들에게 더 요구하시고
    처가는..딸에게 더 요구하시고...<-이건 지금 되고 있는 거잖아요.

    전자가 안되고 있지............
    (참..ㅉㅉ..는 아까 언급했다시피,.장인.장모입장에서 사위에게 ㅉㅉ 한 거고요...오해하시지 마세요.^^;)

  • 13.
    '11.7.9 6:17 PM (125.177.xxx.83)

    아까 원글 쓰신 분이 시어머니 곤조 부린 것도 아니고
    눈치코치 있고 상식이 있으면 나이많은 윗사람 혼자 부엌에서 동동 구르는데 마루에 발뻗고 있게 되나요?
    시어머니 며느리 자리를 떠나서 상식으로 받아들여 보세요 그 며느리 진짜 못 배운 거 맞아요
    편히 있으라는 한마디에 다리뻗고 신랑이랑 노닥거리다니, 저렇게 사회생활하면 눈치코치 없다고 뒷말 들을 상

  • 14. 원글
    '11.7.9 6:20 PM (175.207.xxx.121)

    아니 그런 논리라면 같이 욕 먹어야 하고..지 자식을 더 욕해야 하는 거죠.

  • 15.
    '11.7.9 6:22 PM (110.13.xxx.156)

    아뇨 친정엄마들은 이렇게 말하죠
    내딸 힘들게 일하는데 사위는 직장구하지 않고 팽팽놀고 있네요
    아님 내딸 힘든데 사위가 좀더 좋은 직장 구하면 더 많은 월급 받을수 있는데
    현실에 안주하는 사위 답답하네요

  • 16. 댓글퍼옴
    '11.7.9 6:23 PM (114.201.xxx.2)

    그러니까요..반대로 생각해보자는건데 남편 잘못 만났나보다라고 ㅜㅜ

    저도 시댁가면 항상 제가 설거지해요..
    어머님도 준비하느라 힘드실테니까 도와드리고요..
    결혼하고 집들이도 시댁 친척들까지 다 했어요..
    물론 좋은 맘으로요..
    시댁 어른들 저한테 부담 안주려는 분들이시고 저도 그거 아니까 하나라도 더 해드리고 싶어요..

    설거지 하는거요?
    어른이랑 밥 먹었는데 아랫사람인 내가 해야 맞는거지 생각하면 해요..
    기분 나쁘지 않고요..
    물론 어머님은 그만두라 하시지만,,그냥 제가 해요..

    그래도요,,
    며느리인 제가 그렇게 생각해서 하는거랑,,시어머니가 저렇게 생각하는거랑 달라요..
    너 어쩌나 보자하고 저렇게 맘 잡고 계신분한테 제 진심이 통하겠어요?

    지난달에 어머님 생신이었는데 작년에 결혼하고 2주후던가?그래서 어물쩡 넘어갔어요
    제가 이번에 집에서 차린다고 했더니 어머님도 만류하시고 덥다고^^
    시누이도 밖에 가서 맛난거 사 먹자고 했어요..(아직 음식도 많이 할 줄 모르잖아,올케^^이럼서)

    신랑도 그냥 나가서 먹재요..
    너 힘들다고~우리 원래 부모님 생신 항상 나가서 먹었어 ㅋㅋㅋ

    그래도 저 다음엔 요리공부 많이 해서 꼭 한번은 차려드릴 생각이에요..
    그런데 우리 시댁에서 저런 생각이시라면 아우~정말 하기 싫을꺼 같은데요

  • 17. ㅋㅁㅁ
    '11.7.9 6:23 PM (110.13.xxx.156)

    여기 남녀 상황바꿔 글올리면 여자분들도 미친여자 소리 들을 사람 50%는 될껄요
    여자들끼리니까 이해한다 글올리지

  • 18. 속으로는
    '11.7.9 6:24 PM (116.122.xxx.191)

    당연히 욕하죠. 저희엄마도 은근히 큰사위랑 작은사위 비교하는 걸요. 큰사위도 밥먹고 설겆이 정도는 하는데도.. 작은사위는 설겆이하면 수채구멍에 음식물 쓰레기 싹 비우고 뜨거운물 끼얹어서 살균해놓고 행주도 깨끗이 빨아서 널어놓고 하니 집안일이 몸에뱄다고 좋아한다는.. ㅎㅎ 저는 아까 그 글처럼 빈둥대는 며늘은 뭐라도 시킬것 같네요. 당연히 아들도 처가가서 멀뚱하게 있지 않고 뭐라도 할 수 있도록 교육시켜야겠죠.

  • 19. 원글
    '11.7.9 6:26 PM (175.207.xxx.121)

    진짜요?? 남편.....친정 데리고 갔을 때 막 시켜도 되는 거죠? 그럼?^^
    저도 그럼 이제부터 그렇게 할게요

  • 20. 위에~
    '11.7.9 6:29 PM (114.201.xxx.2)

    저기 위에 댓글 다신분 이해를 잘 못하시는거 같은데..
    저런 상황이어도 보통 처가에선 문제가 안된다,,왜 시댁에선 저게 문제가 되냐?
    그리고 문제가 되려면 안하는 둘다 문제가 왜 며느리만 문제냐?
    이게 요점인데요..

    직장 얘긴 뭔가요..맞벌인지 전업인지 글 속엔 없는데요

  • 21.
    '11.7.9 6:29 PM (110.13.xxx.156)

    원글님 막 시켜도 되는게 어딨습니까 며느리는 막 시켜도 되나요
    좀 꽉 막힌분 같네요, 그냥 결혼하지말고 혼자 살면 편할분 같은데
    꼬투리만 걸려라 하고 있네요, 님신랑 눈밭에 굴리든 막 시켜먹든 노가다 시키든 그건 님맘데로 하세요

  • 22. ...
    '11.7.9 6:30 PM (122.36.xxx.134)

    속으로는 님,
    아들 처가가서 부엌일 하라고 시키지 마시고,
    그냥 친가왔을때 시키심 안돼요?
    그리고 처가가면 또 딸들이 다 부엌일 하고요.
    이렇게 되면 갈등의 소지라곤 제로에 수렴할거 같은데...

  • 23. 가지가지
    '11.7.9 6:31 PM (210.222.xxx.234)

    참..가지가지한다.
    친구 집에 놀러가도 저러지는 않겠네.
    어쩌다 한번이 아니라 늘상 저러고 있으니 울화통이 나겠지..

    반찬 해놨다니 반찬통들고 아들만 덜렁덜렁.. 참나..
    대~~~~~~~~~~~~~~~~~~~~~~~~~~~~~단한 귀부인 납셨다..

  • 24. 가지가지
    '11.7.9 6:32 PM (210.222.xxx.234)

    남녀 평등 할라믄 결혼할때부터 평등하게 하소서~~
    한 살림 차리는데 드는 돈 반 갈라서 하면 되겠구만.

  • 25. 원글
    '11.7.9 6:32 PM (175.207.xxx.121)

    ㅇ/며느리 막 시켜도 된다는 논리 가진 분들에게 한 말이었습니다만은?
    님 막말 너무 하시는데요?아까부터?
    ===
    원글님 막 시켜도 되는게 어딨습니까 며느리는 막 시켜도 되나요
    좀 꽉 막힌분 같네요, 그냥 결혼하지말고 혼자 살면 편할분 같은데
    꼬투리만 걸려라 하고 있네요, 님신랑 눈밭에 굴리든 막 시켜먹든 노가다 시키든 그건 님맘데로 하세요
    ==
    ㅋㅁㅁ ( 110.13.48.xxx , 2011-07-09 18:23:57 )

    여기 남녀 상황바꿔 글올리면 여자분들도 미친여자 소리 들을 사람 50%는 될껄요
    여자들끼리니까 이해한다 글올리지

  • 26. ,
    '11.7.9 6:36 PM (110.13.xxx.156)

    저게 막말인가요? 남녀 상황바꿔 글올리면 남녀평등하지 않는글 얼마나 많은데요
    남자 5-6억 결혼자금 있는데 전 천만원있는데 어쩔까요 하는글에
    돈이 다가 아닙니다. 두분사랑하면 된거죠 남자만 확실하게 님 사랑하면 그게 무슨 문제 겠어요
    이런글 남녀 바꿔 글올려 보세요
    당장 그결혼 왜 하냐는 댓글 올라오지

  • 27. .....
    '11.7.9 6:37 PM (203.248.xxx.65)

    친정엄마들은 이렇게 말하죠
    내딸 힘들게 일하는데 사위는 직장구하지 않고 팽팽놀고 있네요
    아님 내딸 힘든데 사위가 좀더 좋은 직장 구하면 더 많은 월급 받을수 있는데
    현실에 안주하는 사위 답답하네요
    222222222222222222

  • 28. ...
    '11.7.9 6:38 PM (122.36.xxx.134)

    저기 가지가지님,
    그래서 제가 항상 주장하는게 그겁니다.
    죽이됬건 밥이됬건 결혼은 양가 부모 기대지 말고 두사람 경제력 내에서 해결하는 풍토 만들자고.
    마찬가지로 시댁에서도 예단입네 홍숩네 이런거 일체 요구하지 않아야 한다고.
    그런데 그렇게 결혼한 사람들도, 오히려 집 여자쪽에서 해간 사람들도,
    시댁에 가면 여자는 볼것도 없이 종이고 아랫것이고
    아무리 부당한 요구가 들어와도 군말없이 해가야 하는 입장이 되던데요?
    도리고 미덕이고 인습이라는 족쇄로 말이죠.
    걍 다른게 아녜요.
    처가에 가면 사위는 아들보다 더 떠받들리고 대접받습니다.
    시가에서도 며느리 제발 딸만큼만 좀 바라봐주셨으면 하는 거예요.

  • 29. ..
    '11.7.9 6:39 PM (59.29.xxx.180)

    저도 이해가 안가는게,
    결혼할떄는 결혼자체가 여자에게 불리하고 결혼후에 가사노동도 많고 어쩌고 해가면서
    결혼비용은 남자의 1/10만 쓰라고 하면서
    결혼하고 나서 가사분담안해주고 제사지내고 시댁에 잘해야하고 등등 하면서
    시댁을 엄청 이상하게 만드는거요.
    그거 감수하고 결혼비용 적게 낸 거잖아요?
    그렇게 얘기하면 또 가뭄에 콩나듯 나오죠. 똑같이 부담했는데 불평등하다고.
    누가 불평등하게 살으랬어요. 당당히 요구할 건 해야죠. 결혼부터 평등하게 시작했다면요.

  • 30. ..
    '11.7.9 6:41 PM (59.29.xxx.180)

    이어서,
    요즘 사람들 못배운 사람 없잖아요.
    여자분들 대학까지 나와서 왜 할 말 못하고 사는지?
    시댁에서 부당한 요구 들어오면 거부하세요. 왜 군말없이 해놓고서 징징대세요.
    도리, 미덕, 인습이라는 족쇄 개선을 하세요.

  • 31. 웃긴게
    '11.7.9 6:42 PM (112.171.xxx.7)

    만약 집값반반해서 다리뻗고 놀면요 그 며늘 돈가져온 유세부린다고 합니다
    솔직해지자구요
    아들노는건 괜찮아도 며느리 노는건 싫은거죠
    반대로 친정에서는 딸이하니 사위도 용인되는건데
    아들가진 엄마들중 부

  • 32. 아니 왜
    '11.7.9 6:42 PM (114.201.xxx.2)

    물론 평등하지 않은 결혼 문제죠..
    당연히 앞으로 평등해져야 하고 고쳐가야 할 일입니다.

    하지만,,그게 왜 지금 상황과 연관이 되어야 하죠?
    저글에 대체 어디가 남자가 집해왔단 얘기며,누가 전업이며 이런 얘기가 있나요?

    원래 원글(시어머니가 쓰신글)도 팩트만 놓고 봤을때 사위가 그러면 아무 문제도 없는건데
    괜히 며느리라 그런거잖아요..
    앞에 댓글에도 제가 썼지만 부엌일 문제는 며느리가 잘했다고 생각안합니다.
    그러나 일 안한건 아들도 똑같은데 며느리만 서운하다고 하고,,
    참 이상합니다

  • 33.
    '11.7.9 6:44 PM (114.201.xxx.2)

    아들노는건 괜찮아도 며느리 노는건 싫은거죠 2222222222
    원글에선 생신 전화도 며느리가 했구만요

  • 34. 솔직
    '11.7.9 6:51 PM (211.246.xxx.126)

    까놓고 말해 보통 저런 사위가 일반적이죠
    전 집도 우리둘이 월세에서 시작했는데 제부 형부 비롯 사위들 친정가면 피곤하다 잡니다
    이때까지 우리 친정이 넓은 마음으로 이해했는데
    댓글보니 사돈댁들이 교육을 아주 더럽게 시켜 장가보낸거네요
    이제 처갓집에서도 일시켜야겠어요.

  • 35. ...
    '11.7.9 6:52 PM (122.36.xxx.134)

    저 위에 님,
    그럼 입장바꿔 여자가 집해가고 결혼할때 돈 더 많이 쓰면
    그럼 남자가 여자집 가서 제사 지내고 허드렛일 다 해야 하나요?
    출근하는 날 아침에 장모 생신상 미역국 끓여놓고 가라는 말도 국으로 들어야 하구요?
    사위가 좀 못벌고 결혼때 좀 못해왔다고 그런 요구 하는 처가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왜 시댁은 대놓고 그런 요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집이 너무도 많은 거죠?
    이때 며느리가 나 집도 내가 해오고 혼수도 내가 더 돈 많이 냈는데
    나 이거 못하겠다 했다고 칩시다.
    그 시어머니 나쁜 며느리라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닐 겁니다.
    며느리가 사람도리 못한 것 같은데도 왜 다들 시어머니를 걸고 넘어질까요.
    아들은 가만두고 며느리만 뭐라하는 뿌리깊은 이중잣대 때문이예요.
    이 잣대가 너무나도 뿌리깊어 경제적으로 당당한 결혼을 한 여자조차
    문화라는 족쇄로 얽어맵니다.
    경제적으로 불평등한 그리고 부모님 등골빼먹는 결혼풍속도도 물론 바뀌어야 하지만요,
    남자가 경제적으로 집 해왔다는 것이
    며늘을 종부리듯 바라보는 시댁 처가 차별적인 인습을 절대 정당화할 수 없어요.
    그것땜에 많은 며늘들이 화병으로 죽겠다잖아요.
    일단 사람 살고보는게 우선이잖아요.

  • 36.
    '11.7.9 7:28 PM (125.186.xxx.168)

    사위가 좀 못벌고 결혼때 좀 못해왔다고 그런 요구 하는 처가 거의 없습니다.
    ======= 이건 나름이죠. 자식 둘이나 낳고 살고, 사이도 좋은데... 사위 돈 못번다고 부자랑 재혼하라는 장모도 봤어요-_-;
    집도 해오고 돈 더 많이 낸 경우..그걸 욕하는 시어머니는 무시하면 됩니다. 적어도 할말은 있잖아요? 맞벌이를 하는 경우도 마찬가지....그런경우, 하소연 할것도 없이, 자기 권리는 알아서 찾아야죠.
    솔직히, 그깟 밥상받는게 뭐라고, 집안일 하는게 뭐라고... 별로 대단한것도 아니고, 중요한것도 아닌데..굳이 시키고 욕먹나 싶네요.

  • 37. 어휴
    '11.7.9 8:12 PM (211.47.xxx.216)

    진짜 울나라에 처부모님 생신을 기억하는 사위가 비율상 더 많을까 싶어요. 거기에 전화로 생신 인사하고 선물까지 소포로 보내면 아마 사위 자랑하고 다닌다 소리 들을 겁니다.

  • 38. .
    '11.7.9 11:59 PM (119.196.xxx.80)

    사위.아들이 해주면 고마운거 며느리도 해줌 고마운거고
    사위.아들이 안해줘도 괜찮은거 며느리가 안해준다고 욕좀 하지맙시다.
    전생에 며느리한테 뭐 얼마나 큰 은혜주셨나이까..
    아니면 지금 사위보다 아들보다 며느리를 크게 대접해주고 계신가요?

  • 39. 비타민
    '11.7.10 12:22 AM (118.217.xxx.80)

    저 정말 이런 글 싫네요,.
    가정교육의 문제 아닌가요?

    인터넷 할 수 있는 며느리 세대의 주장 아닌가요?

    님들도 장모도 되고 시어머니도 됩니다.

    우리 엄밀하게 말합시다.
    댁들이 잘못 고른 남자 탓 아니요..

    그만 시댁 친정 욕합시다.
    보기 딱하오

  • 40. 자게
    '11.7.10 12:30 AM (211.246.xxx.117)

    자유게시판의 의미를 모르시나효?????
    이런글 싫음 스킵하는 쎈쓰!!
    가정교육안된 며느리 흉은봐도되고 사위흉보는글은싫나봐요??
    아까 철없는며느리 글에서는 여자욕하더니 여기도 그런 사위고른 여자가문젠가요???
    그런 아들을 키우고계신가봐요.

  • 41. 어휴
    '11.7.10 9:39 AM (221.145.xxx.245)

    대체로 시댁 친정이 불공평한건 맞으나
    아까 원글은 심한게 사실이지요.
    밥 차려줬는데 설거지도 못하나요?
    시어머니집 아니고 남의집이라도 하겠습니다.
    이유야 어쩄건 가정교육 잘못 받은건 맞습니다.

  • 42. 세아이엄마
    '11.7.10 11:20 AM (218.147.xxx.185)

    저 결혼할때 예단, 예물 다 생략, 전세집 돈 반반 부담. 결혼사진,앨범 이런거 생략, 결혼식도 학교에서 아주 간소하게. 신혼여행도 생략(이건 학교 일 때문이지만요) 결혼반지는 연애때 커플링한걸로 끝낸 여자 여기 있어요~~~~~전혀 후회없구요...예부터 박혀온 시댁과 며느리와의 관계도 이해불가지만, 아직도 결혼할때 남자가 집, 여자는 혼수 이렇게 불평등하게 시작하는건 맞잖아요?? 아주아주 불평등하죠, 남자입장에서는,,요즘 전세값, 집값이 얼마에요. 혼수는 아무리 사치를 부린다해도 집값과 비교불가대상이죠. 게다가 부부공동명의로 하는 추세라면서요???? 저도 며느리고 여자지만 정말 이럴땐 남녀불평등 대박인거죠.

  • 43. 휴~
    '11.7.10 12:00 PM (14.42.xxx.22)

    친정가서 친정아버지 집수리좀 하시는데 신랑 방에 쳐 앉아있으면 전 막 뭐라 합니다
    눈에 안보이냐고 가서 도우라고 제가 쫒아내요
    방에 쳐앉아서 티비나 보고있다는건 말이 안되죠
    물론 친정엄마는 꼴보기 싫어도 말안하고 계시지만 제가 그냥 안두죠
    그렇듯 시댁가서 시어머니가 상차려주시고 했으면 설거지정도 제가하는거 맞다고 봅니다
    어디 신랑이랑 놀고 있습니까
    저도 시댁이라면 치가 떨리고 싫지만 도리도리하면 정말 그 도리란 굴레를 못벗아나는 착한여자 컴플렉스라 하시는 분들 또 계시니 도리란 말은 안하겠습니다
    그냥 시댁이 아니라 어딜가서든지 그건 예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우리나라 시댁이 아직까지 며느리에게 큰 짐을 지우는건 맞는데
    그에 못지않게 요즘 며느리들도 시댁에 어처구니없는 행동하는 사람도 많은거 같습니다
    ㅠㅠ

  • 44. .
    '11.7.10 2:08 PM (119.196.xxx.80)

    집수리야 어쩌다 한번이고 설거지는 갈때마다 한 두번은 나오는겁니다.
    남자들도 설거지 할수있습니다.
    당연히 장모님이 부엌에서 불기앞에서 밥차려줬으면
    사위들도 알아서 설거지해야합니다. 아니면 그 사위도 가정교육 잘못한겁니다.
    요저번 명절가니까 하나를 먹어도 자기가 부엌와서 그릇 가지고가고 개수대 담궈놓고
    도와드릴거있음 찾는 사위랑 그냥 앉아있는 사위랑 딱 보이더군요.
    하긴 시어머니들이 자기아들은 놀리게하고 며느리만 일시키는데
    그렇게 가정교육 못배운 아들들이 처가와서 일 하겠냐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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