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하는 남동생과 예비올케 미리 안보고 식장에서 처음봐도 되겠죠?

예비시누이 조회수 : 1,588
작성일 : 2011-06-18 08:25:37
남동생이 결혼하는데 저는 올케 될 사람을 한번도 못봤거든요.
형제는 남동생 하나밖에 없고요.
부모님들끼리 상견례는 하셨대요.

저랑 예비올케는 결혼식장에서 처음보고 인사해도 별 문제 없겠죠.......?

예비올케가 저희친정에 인사올때 친정에 안가서 못봤거든요.
아까 동생에게  전화왔는데, 일이 많아 좀 바쁜듯이 말하면서..
인사하러 가야지 하길래... 니네 편한대로 해라 했더니
나중에 식장에서 처음 보면 매형이나 누나나 이상하지 않나? 하길래..
뭐 난 괜찮은데? 했거든요.. 오려면 오고 바쁘면 안와도 된다 ~ 이정도로 얘기해놨는데

미리 보고 인사하면 좋겠지만..
결혼준비때문에 다른 일들 때문에 바빠서 못보면 ......
안보고 식장에서 보면 어때요.. 그래도 되지 않나요?
근데 혹시 사돈댁에서 이상한 집안이다 뭔 남매지간이 저러냐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ㅠㅠ
IP : 211.237.xxx.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6.18 8:27 AM (125.252.xxx.40)

    뭐 아주아주 바쁘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긴 한데요.
    저라면 궁금해서라도 한번 시간 가져볼 것 같아요.

    가족이 될 사람인데 어떤지 궁금하잖아요^^

  • 2. ^^
    '11.6.18 8:33 AM (61.102.xxx.123)

    우리세대에 형제가 많을때는 대표로 몇사람이 보고
    식장에서 처음 인사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요즘처럼 한둘 뿐일땐 그래도 얼굴은 한번 봐야하지않을까요?
    한도시안이거나 아주 거리가 멀지않다면...
    식사같은 부담없이
    그냥 와서 차만 한잔하고 얼른가는걸로 가볍게 다녀가면 좋을텐데요
    누나만 있는것이 아니라 그래도 처남댁의 얼굴을 보는것이 매형입장을 세워주는
    일일것같아요

  • 3. f
    '11.6.18 8:38 AM (110.13.xxx.156)

    저 결혼할때 시부모님만 상견례때 보고
    나머지 시누2명 아주버님,동서는 결혼식장에서 봤어요
    아무 문제 없었어요.

  • 4. ....
    '11.6.18 8:39 AM (124.153.xxx.183)

    저희도 그랬어요
    좀 낯설긴 했어도 어쩔 수 있나요^^;;
    미리 뵐 뻔 했는데 시간이 안맞았고
    서로 거리가 멀고 해서 걍 식장에서 봤어요

  • 5. 예비시누이
    '11.6.18 8:46 AM (211.237.xxx.51)

    거리가 멀진 않아요.
    친정은 서울 저는 일산......
    근데 ... 남매지간 자체가 뭐 별로 안친해요 ㅋㅋㅋ
    솔직히 저희 남편보다는 (이사람도 저랑 비슷 봐도 그만, 안봐도 그만)
    사돈댁이 이상하게 생각할것 같아서...
    올케가 임신중이라 ...입덧이 심하대요..
    그런말 들으니....왠지 안오고 싶어하는것 같아서...

  • 6. 동생이
    '11.6.18 9:46 AM (110.47.xxx.191)

    동생이 미리 보길 원하는 것 같으면 시간을 한 번 내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저 우리 형부 될 분 미리 만났지만,
    오빠랑 남동생은 결혼식장에서 처음 봤어요.
    나중에 시간 지나서 별 문제는 없었지만,
    오빠랑 남동생이 좀 그렇다...그랬었어요.
    먼 친척이라 예식후 볼 일이 별로 없는 경우도 아니고,
    동생이고 올케면 굉장히 가까운 관계고 그런데... 미리 한 번 보시는 게 전 좋을 것 같아요.

  • 7. ----
    '11.6.18 9:54 AM (125.187.xxx.184)

    올케가 임신도 했으면 굳이 집으로 초대하지 마시고
    서울에서 커피나 마시면서 이야기라도 도란도란 하시는 게 어떨까요?
    꼭 집에 와서 인사해야 한다는 것도 십몇년 이상 차이나지 않는 다음에야 좀 구태인 듯하구요
    동생 아내면 무척 가까운 사이인데 얼굴도 한번 안 본다는 게 많이 이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1093 결혼하는 남동생과 예비올케 미리 안보고 식장에서 처음봐도 되겠죠? 7 예비시누이 2011/06/18 1,588
661092 6월18일(토) 방사능 수치 측정 581 nSv/h 6 방사능 2011/06/18 1,313
661091 KBS, ‘김해수 비리’ 특종 막아놓고 취재진에 되레 경위서 요구 2 세우실 2011/06/18 642
661090 칠순여행 보내드릴려는데 너무 완강히 거부를 하시네요 11 배꽁지 2011/06/18 1,216
661089 외국에서 라디오 다시듣기 할 수있는 방법이요.. 3 라디오 2011/06/18 264
661088 겁많은엄마 아들키우기 1 619 2011/06/18 341
661087 악플이라고? 까칠하다고요? 직접보시죠. 20 샤우트 2011/06/18 2,242
661086 시인 에우제니오 몬딸레의 <까밀라> 라는 단편소설 아시는 분? 2 이탈리아 2011/06/18 269
661085 “헌금봉투에 구멍 왜 뚫었을까” 파문이 진짜 일파만파 네유~ 12 진짜 세상 .. 2011/06/18 3,721
661084 미 북서부지역 영아사망률 급증? 9 디- 2011/06/18 1,089
661083 분당) 마사지다니시는 분들,,추천 좀 부탁드려요 3 미련이 2011/06/18 319
661082 올 여름 장마. 1 기대 2011/06/18 567
661081 82 요새 끔찍하게 날카롭네요. 30 요새 2011/06/18 3,100
661080 [급!!!]미역국 끓일때 재료 먼저 볶아 놓아도 되나요???ㅠㅠ 9 으앙 2011/06/18 472
661079 tv자주보시는분? 1 헤헤 2011/06/18 250
661078 구두밑에 까는 발패드 어떤가요? 2 구두 2011/06/18 793
661077 이상하게 결혼까지 가는 사람들은 얼굴이 닮지 않았나요? 22 근데... 2011/06/18 7,045
661076 여자만 읽어주세요! (산부인과 관련) 8 걱정 2011/06/18 2,368
661075 ㅠㅠ 드라마 다시보는데 찾았어요 2 헤헤 2011/06/18 683
661074 등산이나 산책할때 원래 그렇게 다 가리고 다녀야 되나요? 6 궁금 2011/06/18 1,461
661073 본인이 필요할때마다 찾는게 느껴지는 친구.... 4 쓸쓸 2011/06/18 915
661072 종로5가에서 가까고 저렴한 거주지 없을까요? 4 궁금이.. 2011/06/18 725
661071 이인규씨, 이쯤 되면 막가자는 거죠? 11 샬랄라 2011/06/18 1,509
661070 문을 다 열어놨는데.. 눈이 시리네요. 6 이런... 2011/06/18 1,171
661069 <문재인의 운명>이 책으로 나오기까지 2 샬랄라 2011/06/18 739
661068 생신 얘기가 나와서.... 4 시부모님생신.. 2011/06/18 597
661067 사랑니 발치문의 8 ehdna 2011/06/18 632
661066 유학 okebar.. 2011/06/18 257
661065 쌀국수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을까요? 5 쌀국수 2011/06/18 879
661064 피를 말리려하는 군요 비트 2011/06/18 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