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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하는 저에게 울 막내딸이 인터넷중독이래요
제가 모자라서 친구가 아무도 없거든요
8년동안 변치않고 제 옆에 있어준 친구 밤낮 만나러 오는데 요즘 우리딸이 저보고 짜증내면서 엄마는 인터넷중독이라며 화를 냅니다
헐~
엄마맘도 모르는 야속한 막내딸!
1. 나는
'11.7.8 10:33 PM (211.211.xxx.69)ㅎㅎ. 저도
2. 그냥
'11.7.8 10:34 PM (14.52.xxx.162)인정할거 인전 하자구요,
저도 중독입니다,전 82뿐이 아니에요 ㅠ3. ㅎㅎㅎ
'11.7.8 10:35 PM (118.44.xxx.218)저도요.
저희 남편이 늘 저에게 대체 게시판 댓글을 왜 이리 열심히 보냐고
좀 전에 본 글인데 댓글 보러 또 클릭한다며;;; 중독 심하다네요 ㅋㅋ4. ..
'11.7.8 10:38 PM (175.112.xxx.147)후.후..저도요~ 남푠이 뭔 요상한 말이나 행동하면 82에 글 올려 물어볼까 이럼...아 됐다 됐어..이러면서 긴장해요. 그러면서 진짜 중독이네~~합니다
5. 82쿡
'11.7.8 10:48 PM (118.221.xxx.246)저도 서방놈 잘못만나서 모임도 없어지고 친구도 멀어지고
82죽순이로 살아가고 있어요.
82라도 몰랐으면 무슨 재미로 살아갈수 있었을까...6. 중증
'11.7.8 10:55 PM (124.49.xxx.64)인가 봐요 저도...맨날 시간나면 합니다. 마르고 닳도록...
아이가 어린데 조금만 스트레스 받거나 심심하거나 우울하거나 간에 이런 저런 사연 보면서 울고 웃고
정보도 얻고, 생각도 고치고, 사람공부도 여기서 하네요.
윗분처럼 저도 남편도, 친구도 요샌 멀어져서 그런가 차라리 여기가 편하네요...7. 사그루
'11.7.8 11:00 PM (14.60.xxx.154)그럴때는 정색하시고 "현대인은 누구나 가벼운 정신질환 한 두 가지와 여러가지 복합적인 중독증을 안고 살아가지. 인터넷 중독은 이미 보편적 사회현상이고 바쁜 현대를 살아가는데 필요불가결한 습관일 뿐이야." 라고 톡!!!쏴주세요.ㅎㅎㅎ
8. 82환자
'11.7.8 11:08 PM (81.159.xxx.66)82없으면 외로워서 어찌 살아갈꼬...
온갖 살림, 요리 정보와 우리네 살아가는 이야기가 바로 옆에서 들려주는 듯...
하루에도 틈만 나면 수시로 들어오는 안식처이자 두번째 베스트 프렌드에요.^^9. 윤괭
'11.7.9 2:14 AM (118.103.xxx.67)저 친구 많은편이에요(나이에 비해서^^;;).
그래도 시간 나는데로 들어오고 요즘은 노는데로 댓글열심히 달고있어요.
뭐 어때요.
82 통해서 소통할수있는 창구가 있다는거 자체에 감사해야죠^^.10. phua
'11.7.9 2:36 PM (218.52.xxx.110)하루라도 못 들어 오면 금단현상까지 일어납니다. ㅎㅎ
제가 하루 출석 체크 안 하면
저 혼자 세상에 버려진 것 같은 소외감까지 느낀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