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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밥먹으면서 TV보다 우네요ㅜ.ㅜ

맘아파 조회수 : 1,037
작성일 : 2011-07-07 21:11:15
호루라기인가..
평소 안보던 TV를 혼자 밥먹으면서 여기저기 틀어보다가 우연히 보는데 정말 속이 터지네요.

우리나라도 아이혼자 집에 방치하면..처벌했으면 좋겠어요.

이제 걸음마하는 아들 쌍둥이를 비오는데 비 다 맞게하고..하나데리고 나와서 교회가면서 다른 한애는 혼자 집에서 울고불고..
나중엔 아예 애둘만 집에 두고 혼자 나와 싸댕기네요.
애 방치해두고 무슨 천당가겠다고 교회가서 다른 사람한테 선물주고..뒤에 엎힌 애는 챙겨먹이기나 하는지 자기입에 밥넣기 바쁘고..

남편도 정신병원에서 태원한지 얼마안됬다는데 저 아이들은 앞으로 어떻게 살게될까요.

참,,아이가 안생겨서 7년넘게 맘고생하다 지금은 맘 비우고..

다른 힘든 친구집 아이들 종종 돌봐주며..맘달래고 사는데.
(제 아이가 언젠가 생긴다면 넘넘 감사하겠지만 그전까진 도움이 필요한 다른 아이들 돌봐주면서 행복을 느껴요)

저런 사람 보면 하늘이 왜 불쌍한 아이들을 저런집에 태어나게했는지.
애들이 뭔 죄인지...

미친여자인지..정상인데 성격이 이상한건지..

아무리 봐도 정상아닌거 같아요.

애기들이 넘 불쌍하네요.

괜스리 제가 슬퍼져 눈물이 멈추지않아요ㅜ.ㅜ
IP : 112.170.xxx.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7 9:23 PM (115.64.xxx.230)

    위기의 주부들보면 아이들 절대 집에 혼자두지 않더라구요.. 에피소드중에 애 혼자 집에두고 저녁에 나간여자가 있었는데,, 진짜 엄청난 해서는 안될 짓을 한것처럼 행동하더라구요..한국도 법적으로도 그렇고 그런인식이 일반화되는게 좋을것같아요..
    저 어렸을때 한 10살때쯤 저희 부모님꼐서 저녁에 저랑 제동생(1살) 만 두고 나가신적이 있었어요. 동생을 재워놓고 나가셔서 안심하고 나가신것같은데,, 갑자기 동생이 ㄲㅒ서 막우는 바람에 저도 어쩔줄 모르고 옆에서 막울었던기억이 있네요.. 거의 30분넘게 우니까 아랫집아주머니가 소리듣고 오셔서 돌봐주셨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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