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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 돌아가시고 명절에 시누가 오빠집 오나요?
며느리는 저 하나 뿐입니다. 내년에 자식 결혼도 시켜서 걱정되네요
1. ..
'11.6.16 2:52 PM (1.225.xxx.36)부모님이 돌아가시면 이렇게 친정이 없어지네요.
누구 탓할 일은 아닌데 그저 씁쓸하네요.2. ..
'11.6.16 2:52 PM (119.196.xxx.80)시부모님 계실때도 시누들은 항상 명절 다음날 와서 //
올케도 친정가고 이제 어버이 되는 나인데 오지마라고 하셔요. 그동안 수고하셨네요3. ㅇㅇ
'11.6.16 2:54 PM (175.207.xxx.61)../시누들이 잘했으면 저분이 저런 마음 가질까요..주고받기입니다
4. --
'11.6.16 2:55 PM (203.232.xxx.3)그래도 1년에 한 번은 정해서 (설이나 추석 중에서) 만나야 하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5. ..
'11.6.16 2:56 PM (121.128.xxx.151)친정도 부모님이 살아계실 떄에 친정이지 두분 다 돌아가시면
친정 없는거나 진배없어요. 그러니 시누들은 오지마라고 하세요
저도 여자형제밖에 없는데 친정부모님 돌아가시니까 명절 떄에
아무데도 안갑니다.6. 음..
'11.6.16 2:58 PM (211.253.xxx.235)형제간의 관계 끝내시면 되죠 뭐.
자식 결혼식에서 남편분은 그냥 외동이라고 하세요.7. .
'11.6.16 2:59 PM (125.152.xxx.149)내년에 자식도 결혼 시켜야 하신다면 명절때 오라고 해야 하지 않나요?
원글님이 친정에 가는 거라면 어쩔 수 없지만.....8. OTL
'11.6.16 2:59 PM (121.128.xxx.155)내년에 자식 결혼시킨다하시니 아마 아들만 두셨나보네요..
부모 돌아가시면 친정은 없는거군요...
원글님은 부모님 안계시던지, 친정이 없으신분이군요9. ...
'11.6.16 3:00 PM (58.238.xxx.128)삭막하다......
10. ...
'11.6.16 3:00 PM (1.102.xxx.200)전 외며느리는 아닌데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명절에 친정가요
시누들은 시댁갔다가 본인 집에가겠죠
올케가 친정엄마도 아니고 어떻게 뒤치닥거리해요11. ..
'11.6.16 3:02 PM (119.196.xxx.80)꼭 명절만 시누 볼수있나요?
저도 나이많은데 삭막하다는 댓글 좀 이해가...
주위보면 아이 결혼시키면 다 내 가정 중심으로 만나지 시댁 친정 부모님 돌아가심 안가요.12. ..
'11.6.16 3:04 PM (175.116.xxx.110)음....
그럼 저도 친정아버지 돌아가시면 안가야하는건가보군요....
정말 삭막하네요....2213. ..
'11.6.16 3:06 PM (175.116.xxx.110)사실 명절 아니고는 만날 일이 없는데
부모 돌아가셨다고 친정 안가는거면 친정조카 결혼식에도 안가야 되겠네요??14. ..
'11.6.16 3:06 PM (121.148.xxx.128)씁쓸하기까지 합니다.
원글님네 시누분들도 아마 안가는것으로 결정하지 싶네요.15. 계란
'11.6.16 3:06 PM (221.151.xxx.109)꼭 명절에 얼굴들 봐야 하나요??
평소 별 문제 없었다면 이런 글 쓰지도 않았겠지요.
글고 원래 부모 돌아가시면 남자들도 그렇지 않나요??
다들 자기 살기 바쁜데...
근데 무엇이 삭막하다는건진 저도 이해가 안가네요.16. ...
'11.6.16 3:08 PM (119.196.xxx.80)그정도로 조카 혼인 안올 시누면 이미 맞이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
시누도 시댁갔다가 오빠집 들리는것일텐데
그럼 올케는 평생 친정못가겠군요..
시누 본인도 그럼 그 집 시누 뒤치닥거리해야지 왜 오빠집오는가?17. ..
'11.6.16 3:09 PM (180.229.xxx.46)사실 명절 아니고는 만날 일이 없는데
부모 돌아가셨다고 친정 안가는거면 친정조카 결혼식에도 안가야 되겠네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
그러게요.. 명절날은 안와야 하고 자기 아들 딸 결혼식엔 오라고 하겠지요..18. ..
'11.6.16 3:10 PM (119.201.xxx.199)부모님 돌아가시면 친정 아니죠..오빠네 집인거지...근데 꼭 오빠집에서 모일 필요는 없잖아요..명절차례지내느라 나름 힘든 올케도 자기친정 가야할테고 그냥 여자형제들 집에 모이는게 맞지않나 싶어요.
19. 나 시누
'11.6.16 3:10 PM (211.246.xxx.195)당연한거아니에요??
저도 시누인데 놀랬어요. 시부모님 살아계실때야 친정집에 올케있지
그렇게 한평생 잡아둠 올케는 친정언제가요????
아주 경우가 없네요 자기 오빠보는게 올케 부모님 뵈러가는것보다 중한가요?
곧있음 사위 며느리도 보는데 그집 며느리들 시고모 까지 수발해야되요?20. ..
'11.6.16 3:11 PM (218.238.xxx.116)명절에 오는건 싫어도 결혼식땐 꼭 와줬으면 좋겠죠?
시누들도 문제지만 올케들도 문제 많은 사람들 많아요.
나이도 있으신데 마음 좀 여유롭게 쓰시면 안돼나요?21. ...
'11.6.16 3:11 PM (59.3.xxx.56)한사람 집에 모이면서 삭막하다 하지말고
4형제면 한번씩 돌아가면서 모이면 되지 않나요?
서로 의견이 안 맞으면 어쩔 수 없는 거죠.22. 나 시누
'11.6.16 3:12 PM (211.246.xxx.195)이렇게 올케만 죽어라 고생해라 라는 시누들
우리집 경사에 안옴 좋겠어요 봐서머합니까?
입만왔다 낼름간거보면 안봐도훤해요23. 막내며느리
'11.6.16 3:13 PM (210.123.xxx.50)3남1녀중의 막내며느리입니다.
명절에 큰집은 부부간 사이가 안 좋아서 형제들이 집에 가지도 못하구요.
둘째아주버님은 이혼하고 혼자사시고, 그래서 우리가 나서서
[명절에도 문을 열어야 하는 가게를 하느라]
집에서 못 모이고 가게로 모여서 4남매가 재미있게 놀곤 합니다.
4남매의 형제애가 정말 돈독해지고 서로 위해지게 되네요.
이렇게라도 만나지 않으면 형제간에도 만나기 힘들어지니깐요.
그런데 이 글을 읽으니 형제간에 너무 삭막하고 인생 서글퍼진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24. 네ㅡ
'11.6.16 3:13 PM (203.226.xxx.15)저희 엄마 부모님돌아가셨고요 친정없어요
그래도 명절엔 오빠보고 싶다고 하루는 꼭 큰오빠네집 가요
아빠가 귀찮다고 안 간다고 하면 완전 삐지셔서
일년에 겨우 두번인데 안간다고
난 당신 어머니 근 사십년 모시고 살고 명절때마다 손님치르는데
그 하루도 못 가주냐고 날뛰십니다 ㅡ.ㅡ25. 저희엄마
'11.6.16 3:14 PM (211.210.xxx.30)아예 첨부터 오지말라고 하세요.
글 보니까 고모들이 그동안 힘들게 하셨던 것 같은데 나아지지 않아요.
저희엄마도 강경한 아빠때문에 그땐 말 못하고 그냥 오게 했는데, 오다가 중간에 안오게 할 수도 없고 고모의 며느리 사위까지 수발드는거 보니까 정말 울엄마 불쌍해요 ㅠ
그냥 차라리 명절엔 조용히 식구끼리 보내고, 평상시에 한 두번 식사초대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고생하셨어요~~26. ..
'11.6.16 3:15 PM (211.208.xxx.43)안겪어 본사람들이 말이 많더군요..
왜 꼭 오빠집에 가야 하나요?
시누도 넷씩이나 되는데, 돌아가면서 모이면 되겠구만..
저도 3녀 1남이지만, 친정부모님 돌아가시면 올케한테 갈 생각 절대 없어요.
여형제끼리 정해서 모이든지, 각자 지내든지 할거예요..27. ...
'11.6.16 3:18 PM (211.208.xxx.201)원글님께서 친정에 가셔야한다면 할말은 없는거구요.
맨입으로 왔다는 시누들도 싸가지 없는거구요.
저희경우엔 부모님 두분다 돌아가시고 큰올케도 갈 친정이 없어
오빠네 가요. 오라고 꼭 올케가 전화하구요
또 저 또한 올케만큼 잘 한다고 생각합니다.
빈손으로 간적 없구요. 봉투, 들어온 선물, 고기..등등 가져갈 수
있는거 다 챙겨가구요. 또 설겆이 등 일하는거 같이 도와합니다.
딸2 아들2인데 저희는 오히려 부모님 돌아가시고 더 잘 지냅니다.
항상 큰올케에게 감사하는 마음 잊지않구요 또 더 잘 챙기고 잘해야한
다고 시누입장에서 생각해봅니다.28. 원글
'11.6.16 3:19 PM (211.246.xxx.101)무선이라 그런지 아이피가 변하네요..
시누 넷 수발드는것도 힘들지만 그집 사위 며느리까지 오니 솔직히 그렇네요
댓글에 우리집 혼사는 왔음좋겠나 하시는데 이때까지 내가 차린 밥상 먹기만하고
조카들 부조도 했는데 외동 저희 아이 혼사 부르는것까지 안되나요?
우리 시누들이 그런 마음 가지고있을까 무섭네요.
남편은 오케이했는데 제가 대표로 첫째시누한테 말해야겠네요29. .
'11.6.16 3:19 PM (110.12.xxx.230)오죽하면 그럴까요..이해도 가지만 참 씁쓸하네요..
명절엔 어디간다 하시고 평소에 한번씩 얼굴 보셔요..
입만들고 왔다갔다 하는거 저도 시누지만 오는거 바라지 않네요..
의절하진 마시고 가끔 안부나 전하고 사셔요..30. ...
'11.6.16 3:20 PM (119.196.xxx.80)어떻게 올케한테만 책임을 미루나요?
형제들끼리 정답게 지내고싶으면
돌아가면서 상차려서 초대함 될거아니에요?
한사람 희생으로 그렇게 우애 다지고싶답니까?31. 친정이 필요하면
'11.6.16 3:21 PM (110.47.xxx.180)스스로 친정이 존재하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부모 살아있을 때야 낳은 자식이니 할 수 없이 부모가 미운 딸이라도 친정 구실 해주겠지만-이것도 영 마음 돌아서게 굴면 땡이라는 거,
이제 부모 죽어 오빠 하나 달랑 있는데 그 올케가 얄미운 시누들 명절 날 밥 해먹이면서까지 미운 짓 당할 이유 없죠.
아들 결혼식에 부르는 건 또 다른 차원.
시누들도 자식 혼사에는 친정 오빠 부르겠죠.
부모 돌아가신 뒤에도 친정이 계속 있기를 바라면 평소에 미운 업 쌓지 말고 정상적인 인간 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식들 결혼해서 아들 며느리 명절에 오는데 거기에 맨입으로 온 시고모들 손 모으고 앉아 조카 며느리에게 밥상 받는 건 82분들이 열나게 성토하는 상황 아니신가요?
친정이라고 무조건 시집 간 딸네 영원히 스폰서 해야 하는 건 아니랍니다.32. ...
'11.6.16 3:22 PM (59.3.xxx.56)형제 사이 삭막해지지 않으려면 평소에도 형제나 올케 시누이간 사이가 좋고 죽이 잘 맞고
모두 분담이 잘 되거나
아니면 한명이 희생하거나 해야 하는데
원글님 보고 희생하지 않는다고 해서 삭막하다거나 희생을 강요하는 듯해서 제가 씁슬하네요.
명절 때도 시누이 셋다 빈손으로 온거보면 그런 개념도 없는 것 같은데요.33. 그만
'11.6.16 3:27 PM (211.36.xxx.15)올케가 친정엄마도 아니고 어떻게 뒤치닥거리해요 2222222222222222
그 시누들 자식 결혼시키면 줄줄이 데리고 외갓집이라고 또 뒤치닥거리 해야 하나요....
나중에 힘들어서 그만 오라고 하면 또 불만들이 많을 터이니
이참에 각자 집에서 명절 지내고,,, 제사때 또는 생일에 돌아가면서 만나자고 하세요...34. 음
'11.6.16 3:37 PM (220.117.xxx.50)남편이 오케이했으면 남편한테 말하라고 하세요.
올케가 말하면 괜히 감정 싸움 생길 거 같네요.
우리도 처갓집에 가야 해서 명절에는 서로 시간이 안 맞으니
명절 지나고 한 번 외부에서 만나서 식사 하는 걸로 하세요.
그 때 식사 비용은 돌아가면서 내거나 같이 모아서 지불하거나 하구요.
시누 넷이나 되면서 입만 달고 오는 것도 웃긴데
내년부터 며느리 생기시고, 그 쪽 자식들까지 모이는 건 정말 아니네요.35. 여우친구
'11.6.16 3:40 PM (211.237.xxx.51)이러면서 형제 꼭 필요하다고 할 필요가 없다니깐요.....
동생 낳아준게 최고의 선물이니, 형제가 없으면 외롭다느니......
나중되면 각자 사는건데... 오히려 배우자들은 왕래하는거 피곤해하는데...
부모 죽은 담에 형제 없이 혼자 될까봐 ...뭐 이런 핑계만으로는
형편도 어려운데 어쩔까 하면서 둘째 셋째고민하시는분들 잘 생각해보시기 바래요...36. 그냥
'11.6.16 3:41 PM (211.198.xxx.52)명절에 부모님도 안계신데 친정이라고 오빠집에 가야하나요?
그냥 돌아가면서 차례대로 번갈아가며 모이거나
외식을 하는게 낫지 굳이 명절이라고 갈 필요는 없을것 같은데요.
명절이 아닌 다른 날에 모임을 가지든지요.37. 당연히...
'11.6.16 3:44 PM (122.32.xxx.10)자식 혼사시키고 나면 그만 오라고 해야되는 거 아닌가요? 그 시누들이 정말 얌체네요.
솔직히 그 시누이들도 자기들 편하자고 사위, 며느리까지 데리고 찾아오는 거 아닌가요?
시누이가 4명이나 되면서 사위, 며느리까지 데리고 어떻게 빈손으로 명절인사라고 올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이건 명절 인사가 아니라 시누이 유세 부리는 거죠. 참, 천사들 많으시네요.
친정이 없어졌다고 쓸쓸해 할 마음이라면 진작에 잘했어야죠. 왜 꼭 명절에 얼굴 봐야 하나요?
그리고 지금 원글님이나 남편분이 자르지 못하시면, 나중에 원글님 며느리가 그 시누이들이
데리고 오는 사위, 며느리 뒷수발까지 다 들어야 해요. 누구 이혼시킬 일 있으세요?
다들 자기 일로 떨어지면 절대로 안 맡을 사람들이 남의 일이라고 말은 너무 쉽게 하는 거 같아요.38. 여우친구
'11.6.16 3:44 PM (211.237.xxx.51)그리고 원글님도 피곤한건 알겠는데...
원글님이 그 시누이들 입장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원글님 친정부모님 다 돌아가셨는데 큰오빠(언니)네집에 명절이라고 안가고 싶겠어요?
형제간 다 필요없네요.. 하긴 저도 저희 친정 형제 있어도 있는둥 마는둥 그러고 삽니다.
자기네들 살기 바쁘다고 연락도 잘 안하더군요...
시댁도 제가 맏며늘인데 시동생 동서들 시누이들 다 자기 어려울때나 연락하지
뭐 제사 명절 이럴땐 입만 가지고 오더군요... 형제라면 지긋지긋하긴 합니다만
그래도 되도록 할 도리는하려고합니다..ㅠㅠ39. 웃긴시누들
'11.6.16 3:46 PM (211.46.xxx.253)어이없는 시누들 많네요.
명절에 시누들이 자기 시집에서 명절 치르고 친정이라고 오면
그 댁 며느님은 도대체 친정 언제 가야 하는 겁니까?
부모님 계신 집이 친정이지 어떻게 오빠집이 친정이예요?
부모님 안계시면 친정 없는 거 당연한 거 아닙니까.
어찌 이리 이기적이세요
이런 얘기 하면 꼭 형제 우애 얘기 따라 나오는데요
명절에 얼굴 안 보면 우애 없는 형제입니까?
죄없는 며느리 명절에 잡아두고 일 시키면서 얼굴 봐야 꼭 우애 있는 거 아니잖아요.
평상시에 자주 연락하고 얼굴 보면 될 걸, 왜 꼭 명절에 봐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명절 아니고 만날 일이 없는 사이라면 명절에도 굳이 볼 필요 없겠구만요.40. 여우친구
'11.6.16 3:52 PM (211.237.xxx.51)솔직히 다 큰 형제들 명절 제사 혼사 이런것 아니면
모이기 힘들어요..
부모 죽으면 형제 다 남이나 마찬가지라면
차라리 그 올케도 그냥 자기 친정 가버리고
시누이들끼리 오빠네 모여서 인사하고 밥 차려먹고
치워주고 (물론 차릴꺼리도 자기네들이준비해와야겠죠)
가면 됩니다..
참 상막한 세상이네요..
저는 외동딸을 키우지만... 아이들 형제가 있으면 형제끼리 안보고
살아도 되나요? 있는 형제는 보고 살아야죠...
원글님 그 시누이들한테 사실대로 내가 이러저러해서 힘드니
오실때 음식좀 해갖고 오라 하고 치워주고 가달라 하시면 안될지요..
아니면 원글님은 명절 시누이들이 올 시간쯤엔 친정 가시던지요..41. 지금봐선
'11.6.16 3:55 PM (222.109.xxx.100)부모님 돌아가시면 남동생은 그냥 남이네요...- -
42. ㅋ
'11.6.16 3:55 PM (124.54.xxx.19)안와도 돼지요.. 입만들고 오던 네명의 시누들을 얼마나 더 보고 삽니가?
사실 시부모 계셔도 자기들이 제사 지내는거 아니면 자식집에 제사지내러 올 필요도 없어요.
결혼식때도 오라고 할거 없이 식구들끼리 간단히 호텔잡아서 해도 됍니다.43. ...
'11.6.16 4:01 PM (119.196.xxx.80)만약 일할 올케없고 차려놓은 밥상없으면
그 시누 넷 절대 자기 식구들 데리고 오빠집 안올걸요.
자기들 손 안대고 밥 차려주죠 웃고 술먹고 놀다가 가면 뒷정리는 다 원글님이 하니 오는거죠.
딸 넷이서 콘도 잡아서 놀러가면 되겠구만...44. 나는 왜 아직도 추을
'11.6.16 4:31 PM (122.203.xxx.66)저희 부모님 돌아가신지 20년 넘었는데 아직도 친정 갑니다. 꼭 올케언니가 친정엄마 같아요. 시누가 다섯인데 매년 셍 이상은 아이들과 남편데리고 옵니다. 올케언니는 맛있는 음식 준비해 놓고 기다리더군요. 물론 맨입으로 가는 건 아니구요. 차례비라고 드리고 옵니다. 한 해는 언니에게 못할 짓 같아서 안 갔는데 올케언니에게 연락왔더라구요. 명절이 너무 쓸쓸해서 안 되겠다고 꼭 오라고...지금도도 올케언니에게 너무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45. 악
'11.6.16 4:33 PM (115.137.xxx.150)진짜 싫어요. 명절날 차라리 여행가세요.
완전 뒷치닥거리쟎아요. 저희 친정도 고모들이랑 그 가족들이 다 와요. 근데 정말 싫어요.
제 올케는 괜찮다 그러는데 솔직히 저는 명절날만은 오붓하게 우리 식구들끼리 보내고 싶어요.46. ㅋㅋ
'11.6.16 4:38 PM (115.143.xxx.176)올케고 시누이고 간에 둘다 친정엔 가야하는데, 여기서 과연 누가 이기적인 걸까?
명절날 형제간 얼굴안보면 없어지는 우애는 도대체 어떻게 생겨 먹은 우애일까?
왜 그 우애 지키자고 일방적으로 올케(며느리)만 죽어나야 되는 걸까?
형제간 우애지키는 일이 명절날 올케 친정안가고 집에서 밥차리는 거 밖에 없는걸까?47. ..
'11.6.16 4:41 PM (180.68.xxx.159)살아있을때 잘하자~~ 글에서 너무 삭막함이 느껴져요.. 그간 어떤 고충 어려움이 있었는지는 잘모르지만, 저희친정도 딸4 아들1명 울엄마 돌아가시면 원글님처럼 올케가 그렇게 말할까??
잠시만, 남편의 입장에서 생각하시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집안분위기 마다 틀리지만, 모이기 좋아하는 울오빠는 원글님의 생각과 올케의 생각이 동일하다면 오빠는 너무 외로워할것같아요..
저희는 올케네 가도그만 안가도 그만이지만, 오빠생각하면 마음이 그닥~~48. 후후
'11.6.16 4:43 PM (1.212.xxx.202)근데 어른들도 할머니 할아버지 돌아가시면 큰어머니 힘드시다고
다들 명절때 가는거 꺼리시던데, 여긴 왜 정이 없다고 하는지.. 그 동안 해오신거보니
서로 형제애가 나쁜 것도 아닌거 같은데 좀 더 다들 융통성있게 우애를 다지면 될 거 같은데
삭막하다 어쩌다하면서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거 같아 씁쓸하네요.
한해는 오빠네 집에서 한해는 딸들네 집에서 돌아가면서 모여도 되고
방법은 많을텐데요. 그리고 장성한 자녀들 있으면 보통 각자의 가족끼리
명절을 보내지 않나요? 차린거 없어서 같이 얼굴이나 보자고 먼저 불러주면
가면 좋겠지만 각자의 결혼한 자녀들도 있고하면 서로 배려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49. ..
'11.6.16 4:44 PM (121.180.xxx.74)글쎄 우리집은 딸셋 아들하나 제가 맏딸이고 남동생이 막내에요. 부모님 다 돌아가신후 명절되면 동생들 저희집에 오라고 할거에요. 세월이 흘러 나와 동생들이 다 사위 며느리 볼 나이되면 어차피 명절은 자기 가족끼리 모여야 될거고 명절외에 시간에 따로 만나면 될거구요.
왜 오빠집이 꼭 친정이 되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시누가 그만큼 많으면 당연히 돌아가면서 자기집으로 식구들을 부르면 될것을...50. ....
'11.6.16 4:46 PM (140.112.xxx.16)와~이렇게 이기적인 시누이분들이 많다는데 놀랬네요.
요즘같이 교통편한 세상에서 왜 명절이 아니면 형제들끼리 못만난다는 이유를 대는지 잘 모르겠네요.맘만 먹으면 언제든지 연락하고 만날수 있는 세상 아닌가요?
올케도 엄연히 남의집 귀한 딸입니다.
왜 본인들 형제애만 중요하고,올케입장은 전혀 고려를 안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시누이들때문에 며느리는 명절에 친정에 가지말아야하는건가요?51. ㅠㅠ
'11.6.16 4:59 PM (211.246.xxx.130)아유 나중에 결혼해서 딸 낳아서 명절에 보지말자 그러고 시누밥상까지 차려주라세요..
차례지냈고 전날 음식했음52. ㅁ
'11.6.16 5:05 PM (203.226.xxx.30)제사 지내실테니
명절엔
돌아가면서 만나든지 하시구요
어차피 모이긴 부모님 생존만큼 안되니 걱정마세요53. ..
'11.6.16 5:09 PM (183.101.xxx.131)시부모님 돌아가시면 가족간의 화목을 위해
시누이들도 돌아가며 집으로 음식 차려놓고 오빠네 초대하면 되지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시누이도 여자 , 올케도 여자
한 여자가 시누이도 되고 올케도 될텐데
사람은 이기적인 동물인가 씁쓸하네요
자기들이 편하자고 다른 사람의 희생을 당당하게 요구하고
여기서 약자는 올케인가요..
우리 여자들 그러지 맙시다..
시누들이 올케를 초대해서 대우해주면 형제애가 두터워 질것 같네요54. 15년
'11.6.16 5:34 PM (203.238.xxx.92)됐네요.
저는 그냥 우리가 시누들 친정이라 생각하고 잘 해 줘요.
남한테 봉사도 하는데 뭘 그리 따지고 사나 싶어서요.
세월이 흐르니 시누들도 고마워 하구요.
제 맘도 편합니다. 몸은 좀 고달퍼도요55. ..
'11.6.16 5:42 PM (112.185.xxx.182)할머니 돌아가시고 첫 제사가 지나니까 고모가 저한테 말하더군요.
[이제 너 볼 기회가 거의 없을거 같은데 어떡하던 건강하고 잘 살아라] 라구요.
저희 친정집 경상도 시골이고 종가집입니다만
할머니 할아버지 다 돌아가시고는 명절에는 잘 안모입니다.
제삿날에 모이지요.
그리고 형제계가 있어서 어른들은 정해진 곗날에 모이고 1년에 한번정도 모여 함께 여행 다니십니다. 저희더러 사촌계도 하라지만..저흰 사촌끼린 별로 가깝지 않아 안하고 있어요.
저희형제들도 다들 결혼한 후부터 형제계 하고 있고 명절이나 기타 일로 친정에 갈 일이 있으면 날자를 조율해서 만나고 있습니다. 친정부모님이 다 돌아가시면 각집에 돌아가면서 만나거나 밖에서 만나거나 하겠죠.
며느리도 형제자매 있고 친정 있어요.
시누이 친정 만들어주느라 자기친정에 못 가선 안되지 않나요?56. ;
'11.6.16 5:43 PM (119.161.xxx.116)시누가 명절에 오빠집 가면 올케는요? 올케는 친정이 없나요? 그럼 올케도 명절에는 친정 가야죠.
부모님이 계시는지 여부를 떠나서요.57. 릴리랄라
'11.6.16 5:55 PM (115.143.xxx.19)시누가 평소에 잘했으면 오라고 하겠지만,,,
그냥그런 사이면..명절떄 굳이 만나고 싶지않겠죠.58. 82에 이런글보면
'11.6.16 6:00 PM (110.8.xxx.175)다 시누이 올케가 왠수같고..잘못된 만남 같아요.
뭐가 옳은지 틀린지도 다수가 이상하니..
왜 삭막한지..도 모르는...;;;59. ;
'11.6.16 6:20 PM (119.161.xxx.116)원글에 부모님 돌아가시고 첫 명절에 시누 넷이 모두 입만 갖고 왔다잖아요. 이런 상황이면 이젠 각자 식구끼리 지내는게 맞아요. 더욱이 원글님 내년에 자녀 결혼시킨다면서요.
혹시 아들이 결혼하는거라면, 며느리 명절이면 시부모님 뿐만 아니라 시댁 고모님들까지 봐야 하는거네요?
혹시나 해서 그러는데요. 원글님도 며느리 보신다면 명절엔 가끔 친정에 가보라고 해주세요.60. ..
'11.6.16 6:47 PM (110.14.xxx.164)명절이면 제사 지내지 않나요
부모님 제사에 딸들이 뭐라도 사들고 오거나 음식해오거나 봉투라도 들고 오는게 예의고 당연한 도리지요
며느리입장에서도 시누들이 오는거 반기는게 당연한거고요
물론 제사 후 바로 일어나서 헤어지고 올케는 친정가야지요
부모 제사에도 맘 편히 가지 못하다니 슬프네요
젊어서 잘 지내시지..61. 한숨
'11.6.16 6:48 PM (211.246.xxx.214)며느리 시집올때 친정 연끊고 오지 않습니다
며느리도 친정형제 부모님 있습니다 22222
자기 형제들 모이기 좋아하는 즐거움은 알고 왜 올케 힘듬은 생각하지않나요
삭막하다고 생각되면 당장 내집에서 내가 음식차려 베품됩니다.
내가 하기싫은건 올케도 하기싫겠죠62. Dma
'11.6.16 6:48 PM (175.124.xxx.63)저흰 뭐 고모들도 과일박스라도 갖고 왔는데요...
고모네가 명절때마다 아들손자며느리 다델고 명절 식사떼우기 하러 오는게 넘 표나서...
친정엄니 결혼후 명절에 친정한번 못가셨어요.
근데 결국 저 결혼하고는 각자집에서 애들데리고 보내자하고 통보하셨네요.
그 시누들도 이제 각자집에서 애들먹이고 해야죠.63. .
'11.6.16 7:18 PM (116.37.xxx.204)여기서 삭막하단 분들 모두 자기가 올케집에 방문할 분들이지요?
자신들이 시부모 돌아가신 뒤에도 시누대접할 분들이 답 달아보면 삭막하단 소리 할까요?
원글님도 친정 갈 수도 있고요.
자식 혼사들 하셨으면 자기 식구들끼리 명절 보내야죠.
하여튼 자기가 할 의무 없는 사람들은 말들은 참 곱게 합니다.
며칠전 시부모 오래 사신다는 글에도 그랬지요.
자기가 하는 사람들만 말 할 자격 있다고 봅니다.
몇 퍼센트나 될까요?64. .
'11.6.16 7:20 PM (116.37.xxx.204)그러니까 그 시누분들은 자기 사위 며느리 앞세우고 친정 오신단 거지요.
결국 그집 사위 며느리는 시외삼촌, 처외삼촌댁에 명절 방문하는 거고요.
오바라고 봅니다.65. 전
'11.6.16 7:35 PM (110.11.xxx.203)부모님 돌아가시면 명절에 오빠 집에 안갈거예요. 지금도 별로 돈독하지 않거든요.
하지만 서로 각별한 사이라면 모이고 싶어하겠죠.
제가 올케입장이라면 시누들이랑 특별히 각별하기 힘들거 같고 그냥 각자 집에서 보내고 싶겠네요. 며느리 들이면 각자 보내는 게 맞아요. 주변에서 봐도 그러네요.
형제간의 정으로 카바하기엔 명절에 며느리의 노동력 고충이 너무 커요.66. 다시.
'11.6.16 8:18 PM (119.196.xxx.142)원래 친정부모님 돌아가시면,
오빠나 남동생 집이 친정이 되는겁니다.
그래서 좀 지혜로운 시누이는
미리 미리 어릴때부터 올케한테
크게 섭섭하지 않도록 맞춰줍니다.
올케 괴롭힌 시누이 같은 경우,
친정엄마 죽고나면, 그냥 뭐 시댁귀신이 되는거지요. ㅇ.ㅇ67. 우리 집은
'11.6.16 8:20 PM (112.150.xxx.121)제가 막내 며느리인데, 저희 시누가 저희 동서 형님에게 시누노릇 하느라 심술부리면 울고 짜고 잘하거든요.
<흑흑, 엄마 아버지 돌아가시면 오빠네가 내 친정인데, 올케언니가 저럴 수 있어? > 이러면서 저의 동의를 구하는 거에요. 나도 며느리란 것을 잊었는지.
제가 " 어머머, 어떻게 아주버님네가 친정이 되요? 말도 안되요. 그냥 오빠네 집일 뿐이지요" 하면서 시누에게 한마디 했네요.
형제 낳으란 얘기 비꼬시는 분 있으신데, 자라는 과정에서 서로 주고받는 형제의 관계를 말하는 것이지 성인이 되어서 피곤하게 엮이는 형제관계까지 고려해서 낳으라고 하는 것은 아니니까, 그런 부분을 말할 필요는 없어 보여요.
맞아요. 자기 편할라고 하는 사람들이 의무니 도리니 정이니 이런 얘기들로 빠져 나가려고 합니다.
삭막함을 논하려면 번갈아 가며 내가 그 수고를 하면서 삭막함을 논했으면 합니다.68. 삭막하다는
'11.6.16 9:05 PM (220.127.xxx.160)분들은 글을 제대로 읽으셨나요.
원글님이 자제분 결혼시킬 나이면 환갑이 가깝거나 넘었을 겁니다. 글을 보니 시누들은 그동안 늘 맨입으로 와서 일 전혀 거들지 않고 간 모양이고요.
원글님도 자기 자식 결혼시키면 며느리나 사위 보겠지요. 자기 식구들만으로도 번다한데, 시누 넷이 남편에 자식들 끌고 와서 (그 자식들도 결혼했다면 손주들까지) 몇십 명이 먹고 자고 가는 치다꺼리를 해야 합니까?
시누들이 양심이 있으면 제수비용이라도 가지고 오든지 와서 일을 거들어야지요. 하나밖에 없는 올케더러 제삿상도 차리고 자기네 식구들 수발 다 들라고 하는 건 어불성설이지요.
최악의 경우는 원글님 며느리가 경우 없는 시고모 네 명과 그에 딸린 시고모부 네 명, 시사촌 십수명, 시사촌의 아기들 뒷수발까지 거들어야 하는데요.
오빠나 남동생 죽고 나면 친정 없어지는 거냐고 묻기 전에 자기 도리 제대로 하면 저런 글이 올라올 일이 없습니다.69. 역지사지
'11.6.16 9:10 PM (221.142.xxx.133)삭막하다는 분들 자신이 올케 입장이면 친정 가는거 다 팽개치고 시댁식구의 우애를 위해
몇날 며칠을 뒤치닥거리 할 수 있으세요?
시누이에게 친정 가는 일이 중요하면 올케에게도 친정 가는 일 중요하고
시누이에게 형제간의 우애가 중요하면 올케에게도 형제간의 우애가 중요할 것입니다.
올케에게 친정(부모님)이 안 계시고 평소 시누이들과 관계가 원활하다면
올케도 명절때 한번은 시누이들과 또 한번은 올케의 형제들과 지내는 것이 맞겠죠.
하지만 올케 친정 부모님이 생존해 계시면 형제간의 우애보다 부모님을 찾아뵙는 것이
우선이지 않나요?
명절 때 못 만나서 형제간의 우애가 없어진다고 하면 그 우애를 지키기 위해서 올케는
부모도 형제도 없어야 하겠네요?
시누이 입장에 심하게 빙의되신 분들은 그냥 부모 형제 없는 고아 올케 맞으셔야겠네요.
우애 좋은 형제는 명절때 못 만나더라도 언제든 충분히 만나고 친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제발 형제애 앞세워 올케의 희생을 강요하지 마세요.
전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명절에 저희 집 찾아올 시누이도 없고 온다고 해도 남편이 들이지도
않겠지만 명절 운운하며 올케 희생 강요하는 시누라면 차라리 없는게 낫다고 봐요.70. ..
'11.6.16 9:17 PM (121.133.xxx.161)원글님이 자세히 안쓰셔서
명절날 몇날 며칠을 시댁식구 뒤치닥거리 했다는 건지
돈만 안내놨다는 건지 밥차리는 것도 뒷짐지고 구경만 했다는 건지
전혀 모르겠네요
동정을 얻으려면 좀 자세히 쓰시던지
윗글만 봐서는 삭막하다 못해
인간 이하인거 같습니다만...............
이제 왕래 따윈 하지 말고 각자 살자는 글을 쓰셨다가
말미에 내년에 자식들 결혼시킬거를 걱정하시니
-----시누이들 안올까봐????
그런거 보고 남들이 욕할까봐????
정말 가관ㅋㅋㅋ71. 평생종인가
'11.6.16 9:59 PM (118.219.xxx.28)자녀들 결혼하고 나면 각자 명절을 지내자고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보니까 저희 엄마 연세쯤 되시는것 같은데요.. 시누들이 참 염치없네요. 무슨 결혼한 자식에 사위에 아주 다 데려오면...
원글님 며느님 나중에 너무 힘드실듯. ;;;;
그리고 부모님 돌아가시면 친정 없는거라고 봐야죠. 올케가 자기들 엄마도 아니고,, 슬프지만 그게 현실 아닌가요. 형제자매끼리 보고 싶으면 돌아가면서 만나면 되잖아요.
그리고 명절만 날도 아니고.. 갑갑해서 몇자 적고갑니다.72. 새날
'11.6.16 11:38 PM (112.161.xxx.91)음..만약 이런 글이 올라왔다면 어땠을까요..
친정 부모님 돌아가시니 명절때 시누이들이 오빠한테는 인사도 안와요...
아마 달랐겠죠..
명절에 뭐 오빠네 가는 것도 사실 귀잖죠..
내집서 내식구끼리 편하게 지내는게 좋지않나요
그래도 오빠라고 어른이라고 ..명절이라고 갔더니..
이제 오지마라...이거 삭막한거 맞네요..
자식이 결혼하면 ....며느리 왈 .울 시댁은 명절이라고 고모들이 4명이나 되는데 아무도 안와~~
이거 칭잔일까요?
물론 그 며느리 친정에 곱게 보내시겠지만서도..73. .
'11.6.16 11:41 PM (222.239.xxx.65)명절모임은 차례가 목적인가요? 아니면 형제간 친목이 목적인가요? 차례나 제사가 문제이면 잘 모르겠지만, 형제간 친목이 목적이라면 굳이 명절에 가야할 이유가 있나요?
오빠 생신 즈음하여 이걸 빙자해서 격년으로 모여도 되겠고, 형제계를 만들어서 매년 부부의 날 돌아가면서 모여도 되고요.
저도 제사며 차례 다 지내는 사람이지만 어른들 살아생전 잘 할 것이지 왜 꼭 돌아가신 다음에 제사나 차례에 정성 들인다고 다투고 말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74. 안오는게 예의
'11.6.16 11:45 PM (125.135.xxx.46)오지마라 하기도 그렇고
안가는게 예의라는 생각이 들어요.
오빠 올케도 나이들어서 명절에 쉴수 있게 또 그 자식들과 시간 가지게..
가더라도 잠깐 인사하러 가는 정도지...
대접 받으러 가는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아요..
제사 때도..제사 지내는 집에서는 부담이니..
빈손으로 가는건 아닌 것 같고요...
가도 잠깐 제사 보고 얼른 돌아가야지 싶어요...
대접 받고 향수 느끼고 싶은건 내 욕심이고...
손님 치러야하는 쪽의 불편을 무시하면 안되죠..
사는게 그런것 같아요..75. ㅠㅠ
'11.6.16 11:49 PM (183.98.xxx.192)삭막하다 하신분은 아마 며느리 입장 안돼 보셨을 거에요.
제 친정 어머니가 9남매 맏이로, 평생을 희생하였는데, 명절에 또 인사갈테니 밥상 차리라 하더만요. 암수술 받고 힘들어 죽겠어도 그것은 그댁 사정이고...하는데 저 정말 놀랬습니다. 삼촌 고모 숙모 다 원망스러웠어요. 저 역시 외며느리이지만, 그것보고 마음 굳게 먹었습니다. 난 그렇게 살지 않겠다고. 우리나라는 가족간의 화목이 어떤 특정한 사람의 희생 위에서 유지되는 것 같아요. 정말 비인간적입니다.76. 뭐야
'11.6.16 11:50 PM (121.185.xxx.91)저 위에 다시. 라는분 황당하네요
원래 그렇다구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오빠나 남동생집이 친정된다는 말은 첨 들어보네요
지긋지긋한 이놈의 유교사상 ....개나줘버려!!!
며느리는 엄연히 남이예요 가족이라는 명분으로 같이 엮어서 고생시키지좀 맙시다77. 저도 시누인데요..
'11.6.16 11:56 PM (182.213.xxx.192)언젠가 저도 님의 시누 같은 처지가 될겁니다......
그때를 대비해서 생각해둔것이 가까운 콘도나 펜션을 빌려서 자매들만 모일려구요....각자 시댁에서 얻은 음식 조금씩 싸가지구 명절 피로 풀면서 놀자구 했네요...
오빠랑 올케언니들도 오고 싶은 사람은 오라구 하구요......^^;(올케들이 명절일만으로도 힘들텐데 우리들 다 몰려가면 너무 힘들것같아서.....).....그리고 시대가 변했잖아요!!!!!78. ...
'11.6.17 12:36 AM (211.246.xxx.155)이게 삭막하다시는 분들 꼭 부모형제 없는 천애고아 올케맞으세요22
자기들도 친정오는 순서면서 어떻게 올케 밥상받아먹나요.
명절만 날입니까? 명절에만 볼수있다면 애시당초 좋은 우애도 아니네요.79. 나도 시누이
'11.6.17 12:42 AM (222.108.xxx.55)친정 부모님 돌아가시면
명절에 오빠네 안갈겁니다.
물론 조카들 혼사에는 갈거구요.축의금도 해야죠.
가족마다 상황이 다르겠죠.
원글님 가족 상황에 맞게 하세요.
오지말라고해도 흉되지 않습니다.80. 휴..
'11.6.17 12:46 AM (218.50.xxx.166)삭막하다는 댓글들 보고 깜짝 놀랐어요.
어떻게 시집 장가 보낸 조카들까지 데리고 오빠네에 올 수가 있을까요.
그것도 분명 명절 당일 차례 다 지낸 다음에 오후에 올 텐데 말이에요.
전 오빠 없이 자매만 있는 집이라 경우가 다를 것 같지만
부모님 돌아가시면 명절 때 저희 집에 초대할 예정이랍니다.
그래야 여동생이 쉴 공간이 생길 테니까요.
자매들은 자매들끼리 알아서 쉬라고 하고,
모이고 싶으면 따로 날 잡아 모이면 되겠고,
원글님은 원글님 가족 분들과 단란한 명절을 지내시면 될 것 같습니다.81. 흠
'11.6.17 12:48 AM (121.139.xxx.171)보아하니 부모님 돌아가시고 명절 한번지내신듯 한데
첫명절 입으로만 왔다고 하신걸 보면
이번이 두번째 명절인가요? 서글프로 삭막하네요
저도 며늘이고 시누이지만 그런 느낌은 어쩔수 없어요
남편도 동의 하시면 남편보고 전화하라고 하세요
너희들 이제 부모님 안계시니 오지말라고
친정부모님이 살아계시나요? 결혼시킬나이시니 어쩐지 모르겠네요
만약 돌아가셨다면 그집도 친정식구들도 안만나고 지내시겠네요?
그래야 겠지요
두분다 형제없는 외동이시려니 ...82. 시누
'11.6.17 12:53 AM (211.246.xxx.33)원글님은 아침에 시집 차례 지내셨으니 당연히 오후에친정가야죠
거기서 친정부모님도 뵙고 자매들도 봐야죠 그게 순리 아닌가요?
새색시들도 명절 아침 보내고 친정갑니다!!
그게 싫고 며느리 올케 끼고 내 아들 남동생 보고싶은분들이 더 삭막하네요83. ...
'11.6.17 12:56 AM (119.196.xxx.80)올케한테 친정부모 대접은 해주고 친정같은 대우를 바라는지...
자기 며늘 사위 총출동 하고 빈손으로 털레털레...어찌 저렇게 생각머리가 없는지요..
그집 며느리. 사위한테 참 훌륭한 본보기가 되겠군요.
나도 참 고지식한 나이많은 사람인데 시누들이 형편없네요...
전날부터 아침 차례상도 혼자 준비하실건데 당연히 오후에는 친정 가야 합니다.84. 아후
'11.6.17 1:26 AM (220.86.xxx.156)이래서 시누이들이 욕먹나봅니다. 꼭 원글님 집에서만 만나야하는건 아니잖아요. 명절때 음식점에 모여서 식사하고 공원한바퀴돌고 그래도 되지 않나요. 정말 철없고 못된 사람들 많네요. 정이요.. 남자형제는 결혼하면 남이요.. 그렇게 만드는게 누군지.. 저부터 잘해야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85. ----
'11.6.17 2:06 AM (121.153.xxx.51)삭막하긴 뭐가 삭막하다는 건지 이해가.... 몸만 달랑 와서 먹기만 하고, 뭐 설겆이 도와주는 것도 아닐테고 그러고 시누들 와서 앉아있으면 아주 열받을 듯... 오지 말라고 하세요. 저는 오지 말라고 난리칠꺼 같아요. 자기들이 뭐 보태준거 있나, 이젠 친정이 아니라 걍 오빠네 집일뿐인데...
86. //
'11.6.17 2:08 AM (116.123.xxx.247)부모님 돌아가시면 남매는 인연을 끊어야 겠군요
그래도 집안 행사엔 가족밖에 없는데 나중에 왕래를 안하면 너무 삭막하지요
일년에 몇일이나 된다고 그러세요
우리 올케언니는 안온다고 난리인데 나도 좀 편할라고 안가면 오빠집애도 안온다고 하도 뭐라해도 안갈수도 없네요
난올케언니 생각해서 안갈라고 했더니만87. .
'11.6.17 2:45 AM (122.34.xxx.63)우리고모보니까 명절엔 자식집에 간다고 안오고 평소에는 서로 왕래하던데요.
엄마랑 고모랑 사이좋아요.88. 정말
'11.6.17 3:22 AM (221.142.xxx.133)정말 왜들 이러시나... ㅡ.ㅡ
명절 때 안 모이면 인연 끊는건가요?
명절 외에 가족들 모이면 하늘이 무너지나요?
집안 행사에 가족 밖에 없다면 친정식구는 가족이 아니니 안 보내도 된다는겁니까?
일년에 몇일 안되는 명절 매번 시댁 가족들 맞아야 하면 올케는 친정식구들은 버려야 겠군요.
올케는 친정식구 버리길 바라면서 친정 그리워 찾아가는 시누이들은 대체 뭔가요?
올케가 친정 버리길 바라면 자신들도 친정 포기하고 자기 시누이들과 명절 보내셔야죠.
올케는 친정도 못가게 붙잡아 놓고 자기들은 친정식구랑 보내겠다 하면서
삭막이니 어쩌니 하는 이기심은 대체 어떻게 하면 나올 수 있는건지 궁금하네요.89. 제가
'11.6.17 5:12 AM (203.226.xxx.73)정리해드릴께요.
부모님 돌아가셨으니까 부모님제사지내자나요.그땐 형제자매들 모여야하니까 제사지낼때만 보면 되구요.
평소시누하고 주고받은것도 많아 사이가 좋다면 평소에도 만날테구요.
명절은 올케도 친정이 있을테니(없더라도 자기 여형제들만나던지 일정이있겠죠)
올케가 친정엄마도 아닌데 구지 명절날 가서 개길이유가 없죠.정서운하면 자매들끼리 만나던가.
평소에 사이가 좋아서 올케가 자발적으로 며느리도 친정가고 자긴 친정안가니까 구지오라고 하면 몰라도 일방적으로 입만가꼬 가는건 경우가 아니죠
논쟁거리도 안되네요.90. 입
'11.6.17 6:12 AM (68.193.xxx.42)삭막하다. 부모님 돌아가시고나면 친정없어지는거냐~ 하시는 분들은 원글님 시누이들이랑 같으신 분들인가보다. ㅎ
입만 가지고 오신다잖아요. 입.만.
그렇게 얌통머리없으면 친정 없어지는 거 맞죠. 암요.
자업자득.91. 의외의 댓글들
'11.6.17 6:35 AM (121.134.xxx.44)댓글들중 일부는 참 황당하네요.
오빠,새언니가 어떻게 친정부모와 동급이라고 생각하시는거죠?
오빠는,,
그 집 형제자매들과 똑같은 서열의 사람 중 하나일뿐,
다만,,몇 년 더 일찍 태어났거나,,남자로 태어난 점만 다를 뿐인데,,,
친정부모 돌아가시면,오빠집이 친정집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발상이 참 황당하시네요.
게다가,,
명절날 집에 초대를 안하면,,결혼식에 참여 못한다는 발상은 또 뭔가요?
명절은 명절이고,
결혼은 결혼인거지,,,
명절날 초대하면,결혼식 가겠다는 심보는 또 뭔지,,,
82에서,,,남녀평등이니 뭐니,,말들은 잘하면서,,,
자기 유리할 때는 평등이고,
자기 필요할때는 남의 등골 빼먹겠다는 발상이네요..
명절날 못만나면,,
따로 날 잡아 형제들끼리 만나든지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시누들도 돌아가며 초대하면 되는 거지..)
참,,이기적이고,이중적인 생각이 넘치는 여자분(시누이라는 이름의)들이,,정말 많네요..ㅠㅠ92. 나참
'11.6.17 6:57 AM (175.213.xxx.251)결혼하고 친정...이것도 어느 정도 세월이 지나면 정리를 해야지요.
부모님도 돌아가시고, 오빠가 며느리 보는 나이가 다 됐는데도
친정이랍시고 오빠집에 왜 가나요?
더군다나 그 시누들이 사위, 며느리까지 데리고 온다니
어이가 없네요.
자기들이 자식들 결혼시켰으면 그 자식들한테는
자기부모님집이 친정이고 처갓집인데 왜 그 자식들을 이끌고
굳이 오빠네집으로 오는 건가요?
자기 집에서 자식손님 치러야지...
할매, 할배가 되어서도 오빠네집 찾아갈 건가 보죠?
이해가 안 되네요 이해가.93. 부모님 기일에
'11.6.17 8:41 AM (183.97.xxx.154)일년에 두번 볼거 아닙니까! 그러면 됐지 뭘 명절때까지 보나요?
명절엔 각자 딸린 식구들만 해도 충분히 복잡할텐데..
아님 시누집에서 만나던가!이기적인 시누들은 그건 또 싫다고 하겠죠?
그리고 원글님 자제 혼사에 시누들 부르는거야 당연한거고 시누, 자제 혼사에
원글님 또한 참석하는것 당연한건데 이걸 비꼬듯 얘기하는 사람들은 뭔지...94. 명절은 가족끼리..
'11.6.17 8:54 AM (125.132.xxx.84)자식 혼사시키고 나서도 온가족 대동해서 형제집에 방문하는건 민폐라고 생각해요
울엄마 50년 시부모 봉양했는데 작은아버지,고모들 아들손자며느리 다 데리고 우리 친정와서 넙죽 받아먹고 가면 정말 얄밉더군요.. 그 며느리들도 시댁큰집,외가 가서 일하고 싶지 않는지 꼼짝 안하고 울 올케언니만 고생이고...가끔은 친척들 보기싫어 명절에 친정가기 싫더군요95. ..........
'11.6.17 9:30 AM (14.37.xxx.52)명절날 여자들만 부엌일시키고...증말 짜증나는데...
난 명절날 무조건 모두 반강제로 만나야 하는거 싫어요...
더구나 부모님 돌아가시면... 걍 형제들끼리 보고싶은날 끼리 만나던지...
뭐가 문젠가요? 삭막하지 않는사람들끼리 보면 되는것 아니요?96. 아침해
'11.6.17 9:32 AM (175.117.xxx.62)기일제사는 딸도 똑같이 일하고 제수비부담해야하고
명절은 각자 자기네 식구들끼리
형제간 우애는 평소에 두달에 한 번정도
밖에서 만나고 ....
이럼 삭막하지않죠?
제발 우리야자들이 나서서
세상 좀 편하게 삽시다.
지금이 조선시댑니까?97. 기막혀
'11.6.17 9:52 AM (175.121.xxx.64)올케는 친정 안간답니까?
올케가 친정부모입니까? 왜 시조카사위 며느리 대접까지 하나요? 자식들 시집장가보냈으면 부모가 명절을 맞이해야지 오빠 올케에게 다 데려가나요?
삭막하다니요.
어이가 없네요. 우애를 다지고 싶다면 꼭 올케도 친정 가야하는 명절이 아니어도 됩니다.98. 나도 시누.
'11.6.17 9:53 AM (125.214.xxx.254)저도 정말 답글들 이해안가는게...꼭 명절이라고만 만나나요?
그리고 정말 여기 많은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올케도 친정도 가고 해야죠.
아마도 시누들도 시댁들렀다가 본인집에서 쉬지싶어요..오빠집이야 꼭 명절이 아니고도 볼수 있는데, 또 꼭 집에서만 봐야 되나.....밖에서도 얼마든지 즐겁게 만날수 있는 사이 아닌가요...
왜 살벌하다고들 하시는지....
또 명절에 안본다고 결혼식에 오지 않고 인연끊긴다는건 무슨 논리인지..99. ..
'11.6.17 10:00 AM (112.185.xxx.182)여기 댓글보면 참 욕나오는 분들 많네요.
삭막하다 하신분들 댁들은 명절에 왜 친정 가나요? 친정오는 시누이 말동무하게 시댁시키고 앉아있어야지!
자기는 명절에 음식하고 설겆이 하는거 힘들고 싫으면서 친정가서는 대접받고 싶다?
한마디로 못 되어 처 먹었습니다!100. 그리고
'11.6.17 10:00 AM (175.121.xxx.64)명절에 안 오면 결혼식에 안 오는 겁니까? 무슨 논리인가요?
참내 삭막하다는 분들 시누이 입장이겠죠?101. ..
'11.6.17 10:05 AM (112.185.xxx.182)그리고 결혼해서 명절에 시어머니 친정까지 따라다니고 싶은 사람 손들어 보세요!
자녀들을 결혼시켰으면 본인집에서 명절 보내는게 맞습니다!
아니면 명절에 시고모에 결혼한 시사촌들까지 뒷수발 하고 싶은 사람들 손들어보세요!
삭막하다는 분들 댁들은 명절에 시어머니 친정까지 인사드리러 다니고 시댁에선 시고모에 시사촌 뒷수발까지 합니까?
그분들 뒷수발해야 하니까 친정 안 가고 지키고 앉아있습니까?
친정이 종가입니다.
친정엄마 평생동안 명절에 친정 못 가고 사셨습니다.
그렇지만 그 종가도 할머니 할아버지 돌아가시고는 명절에 고모들, 작은아버지들 며느리 사위 끌고 모이지는 않습니다!
삭막? 삭막 따지는 사람들을 시누로 두고 계시는 며느리분들 참 괴롭겠습니다.102. 이해가는데요
'11.6.17 10:13 AM (114.202.xxx.84)전 원글님이 이해가 가는데요.
이제 애들 키우는 30~40대도 아니고, 시누들도 모두 사위, 며느리 있다고 하니,,
나이가 50~60대이실거 같아요.
사위,며느리 봤으면, 그냥 자기 집에서 아들,며느리랑 보내다가, 사돈집에 보내고,
딸,사위 오면, 맛있는 거 해서, 먹여서 보내는 걸로, 명절 끝나지 않나요?
뭘 사위,며느리 다 대동하고, 외삼촌네 집에 갑니까...
시누네 며느리들은, 그럼 대체 언제,,,자기 친정집에를 간단 말입니까?
그 며느리들도 불만이 상당할 거 같은데요.
정히 명절에 친정에 가고 싶다면, 명절날 오전이나, 점심무렵에
잠깐 왔다가, 얼굴 보고, 헤어지면 되겠구만요.
떠들썩하게 놀고 먹으면서, 올케한테 친정엄마 역할 기대하고 싶다면,
적어도 음식장만을 거들던지, 설거지를 거들던지,,,,,해야지요103. ...
'11.6.17 10:22 AM (114.202.xxx.84)휴.........명절 아니면 얼굴 볼일 없다는 시누님들에게.....
당신들이 더 삭막한겁니다.
명절때 대접 받으려고, 올케네 집에 가는 거 외에, 평소에는 왜 왕래 할 생각은 안하시는지???
명절 말고도, 1년에 몇번은 공휴일 낀, 연휴 있는데,
그때 올케네 불러서, 맛있는 음식 대접해 줄 생각이나 해 보신 분은 있는지 궁금하네요.
시부모님이야, 내 남편 낳아주고, 길러주신 고마운 분이지만,
시누님들은 남편보다 먼저 태어났거나, 뒤에 태어났거나,,, 그거 외에 뭐가 있는지요?
그냥 시누 라는 명찰을 차게 되면, 올케한테 대접 받아야 하는, 그런 명찰인가요.....104. ...
'11.6.17 11:02 AM (180.70.xxx.89)남편분 시키세요. 왜 직접 말하심 더 큰 사단이 나지요. 오빠가 얘기하면 불만 있어도 수그러들 수 밖에 없어요. 대신 부부끼리만 따로 만나시던가요? 그리고 만날 때 브런치 하세요. 각자 조금씩 싸갖고 와서 먹던가 돈 모아 밖에서 드세요.
105. 저런
'11.6.17 11:50 AM (210.112.xxx.112)삭막하다고 하시는 분들은 그 시누이들 입장인가보네요. 올케입장이 되서 시누여럿에 그에 딸린 사위며느리까지 명절날 동동거리면서 수발해 보시면 그런이야기 안나오실텐데요. -_-;;; 친정처럼 생각한다면 대접받을 생각말고 평소 잘해야지요. 그리고 명절날 굳이 모이고 싶으면 올케만 희생시킬것 아니라 돌아가면서 하면 되잖아요. 먼저 태어난것이 죄인가요. 요즘 물가도 비싼데 장보려면 돈이 장난아니게 들어가는거 다들 아시잖아요.
106. 맞아요
'11.6.17 12:13 PM (118.220.xxx.18)명절에 시어머니 친정까지 따라다니는 사람이 저예요...
명절에 시고모에 결혼한 시사촌들까지 뒷수발 하고 있는 사람이 저구요...
솔직히 욕 나옵니다...
이게 뭐하는 짓거리인가 하고....
저도 친정 있거든요.
명절되면 짜증나는 이유가 이거랍니다. ㅡ.,ㅡ107. 윗님
'11.6.17 12:37 PM (125.152.xxx.138)왜 그렇게 삽니까?
내가 다 짜증나네요. 한 번 엎어 버리세요~!!!!!!!!108. ..
'11.6.17 12:46 PM (125.241.xxx.106)이런 저런 말 할 필요 있나요
명절날 차례 지내고
내 부모 있는 곳으로 가면 되지
그 이후에 오는 사람은 자기 사정이고요
그러다가 다음에는 안오겠지요
온다고 전화 하면 저도 친정 가는데요
오셔서 놀다 가세요 현관문 번호 알려드릴까요109. 모두가
'11.6.17 1:20 PM (124.153.xxx.189)시누이고 며느리 아닌가요? 원글님은 부모님이 다 계신가요? 원글님도 부모님 돌아가셨으면 친정없는거고...다 사람나름이지 싸울일 없는것 같아요 맨손으로 오는 시누 항상 좋다고 할수 없겠죠 저도 시누고 며늘이고 또 부모님 돌아가셨지만 친정에 인사하려 갑니다 안가면오빠 서운할까봐...울 올케언니같은 사람 없다고 생각하고 저 역시 나름 잘할려고 노력하구요 며늘도 안오면 서운하다는 사람있구 저역시 친정식구들이나 시댁식구 오면 좋아라 합니다
110. 내가 싫으면
'11.6.17 1:26 PM (124.153.xxx.189)어쩔수 없는거구요 원글님이 싫으면 조금 싫은소리들어도 안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딱 내 그릇만큼만하면 되는거지요 시누들이 하든말든 난 내할도리만큼하면 된다고 봐요
111. 참
'11.6.17 1:31 PM (124.153.xxx.189)시누가 안하는데 며느리가 왜하냐고 하시는분들 많으신데 전 좀 다르게 생각해요 시누가 못됐다고 나도 못된 며느리되고 싶진 않아서...울 형님은 명절에도 잘 못오시고 형편때문에 돈도 우리가 많이 내는편이지만 전 또 그게 제 도리라고 생각해요 똑같이 안낼수는 없으니까...물론 인간관계가 상대적일때가 많지만 저는 내 그릇만큼 며느리노릇하면 된다고 봅니다 시누가 못하든 형님이 못하든 상관없이...
112. 저는
'11.6.17 1:35 PM (211.246.xxx.41)원글님 시누같은 상황인데요
부모님 돌아가시고 큰언니가 명절전주나 그다음주에 식당예약해서
밥먹고 아쉬우면 형제들집에서 차한잔하고 헤어지니 좋던데요
꼭 명절에 봐야하나요 ?내 부모 제사때나 조카들 결혼도하고 일년에 두세번은 오빠봐요
언니들이랑은 더 자주 보구요
명절아침에 시집 차례지냈음 친정가는게 맞죠 당연한걸 가지고 ....113. ...
'11.6.17 1:38 PM (119.196.xxx.80)차례도 안지내고 전날 부터 남편데리고 친정간것도 아니고
전날 차례음식하고 아침에 차례올리고
남편이랑 같이 친정 가서 부모님 뵙고 형제들 보는건데 그게 왜 나쁜 며느린가요?
나중에 결혼해서 며느리 친정 안보내실분들 많네요.친정부모님도 딸 보고싶어서 목빠질겁니다.
한집에만 너무 치우치는거 전 별로 안좋아보이네요.. 제 며느리가 저럼 빨리친정가라할거같아요
원글님 부모님 살아계심 살아계실때 부지런히 가세요.
저도 아들 결혼시켰는데 큰형님도 딸 결혼시켯구요.그담부터는 각자 우리가족끼리만 봐요,
그러고 며느리 친정보내고 다시 딸 맞이할 준비하고 그러는거죠.114. 명절의 개념
'11.6.17 2:10 PM (124.153.xxx.189)명절의 개념과 의의가 뭘까요? 명절날 모르는집도 다니면서 세배하고 인사하고 했는데...지금 글쎄....
115. 개념
'11.6.17 2:28 PM (211.246.xxx.118)윗님 그 모르는집이 올케친정과 동급인가요?
예전에 저희 시골에서도 친가 외가 다 돌고 동네어른들 인사다녔네요.
며느리가 할일이 있는것처럼 사위도 역할이있답니다.
당연히 원글님 남편 장인장모님께 명절인사드리러 가야합니다.
나중에 내 며느리 사위가 본가 부모님 돌아가셨다고 그집 형제들끼리보내고 우리집오지않으면?116. 통통곰
'11.6.17 2:54 PM (112.223.xxx.51)글 읽다 보니 완전 황당..
아니, 명절에 안가면 왕래 끊고 사는 건가요? 친정 없앤다고 원글님 비난하는 분이 이리도 많게.
시누 넷이 아들 딸 사위까지 데리고 와서 먹다 간다는데, 명절에 꼭 원글님 희생해서 먹여야 사람 사는 정이 생기는 건가요?
평소에 밖에서 만나면서 외식도 하고, 이야기도 하고 헤어져도 교류 잘 쌓이거든요.
저 친정에 딸밖에 없는데, 자매들끼리 통화도 종종 하고, 따로 만나기도 하고 교류 잘 나누면서 살거든요.
나중에 그런 때가 되면 각자 집에서 명절 보내거나, 만나더라도 음식은 시켜먹고 부담없이 만나지
부모님 없으면 큰 언니가 친정이네, 언니가 음식 다 장만하고 우리 불러라 그런 말은 안하겠네요.117. ok
'11.6.18 1:03 AM (221.148.xxx.227)초반에 댓글단분들은 50대 이상일거라는 생각은 나만의 생각일까?
118. 참 얌체들
'11.6.19 9:42 PM (110.47.xxx.133)저는 손 하나 까딱하기 싫고.
입이나 놀려 먹던지 수다 떨던지, 뒤에서 흉보던지-
어이구, 이런 심보로 시부모, 올케 욕하는 거 보면, 복 받기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