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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교때 학교에 아이 데리러 가면 어디에 서 있으세요?
그런데 교과서 나눠주는 날이나 방학날은 짐이 많잖아요.
여름방학땐 그나마 짐이 덜 많은데 겨울방학하는 날이나 봄방학하는 날은 학교에 있는 짐들을 다 끌고 와야되니 짐이 많더라구요.
요즘 학교보안관 생기고 나서부터는 교문에 문을 삼분의 일정도는 닫아놓더라구요.
저는 방학하는 날은 짐이 많으니까 교문앞에 서 있다가 아이가 현관쪽에서 나오는 거 보이면 가서 짐받아 오거든요.
우리애학교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담임이 교문앞에 길건너는데까지 다 하교지도를 해주세요.
교문앞에서 길건너는게 신호등 있는 큰 길은 아니고 그냥 양쪽으로 차 왔다갔다할수 있는 거리정도 돼요.
그런데 그 길 앞쪽에서 엄마들이 많이 기다리고 교문앞에서는 몇명만 기다리고 그래요.
직장 안 다녀도 아이들 짐많아도 집에서 가깝다고 안 나오는 엄마들도 있던데 아파트 단지내에 학교가 있긴 하지만 우리집은 1동이고 학교는 15동이라 아이들 걸음으로 십분 약간 넘게 걸릴듯해요.
제생각은 어차피 짐 많아서 데리러 나간건데 교문앞에 서 있다가 현관에 아이 나오는거 보이면 짐 받으러 가는게 낫다고 생각하는데 지난번에 방학때 아이 데리러 가다가 교문앞 길건너에 서있던 엄마말이 하교지도하러 선생님 나오는데 교문앞에 서 있으면 마주치는데 아이가 무거워도 혼자 좀 들고 나오면 되는데 길건너에 서있지 뭐하러 선생님하고 마주치면서까지 현관까지 짐 받으러 가냐고 그러는데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세요?
1. ?
'11.7.7 12:41 PM (121.134.xxx.86)어차피 짐 들어주러 간거고
선생님 마주치면 그냥 씩 웃고 인사하면 되지 않나요?2. ..
'11.7.7 1:03 PM (125.176.xxx.16)우리 동네도 신호등있는 큰 길 아니고 차 2대 지나다닐수 있는 도로인데,
초등학교 앞으로 지나가다보면 엄마들 교문앞에 서서 기다리던데요.
아이에게 물어보고 아이가 원하는 장소에 서 있으면 될것 같아요.
근데요, 질문하나요..
저는 아이가 유치원생인데 초등학교 가면 등하교 보통 몇살까지 데리고 다니나요?
학교까지 도보로 15분 정도 걸리는데 6년내내 엄마가 따라가면 아이가 싫어하겠죠?
전 6년내내 따라다니고 싶은데...^^3. 6학년
'11.7.7 1:23 PM (14.33.xxx.46)6학년도 하교지도요?? 와..이런곳도 있군요...
저희는 초1,,그것도 딱한달...아니 이번에는 급식을 일찍시작해서...딱 2주 하고는 끝이던데...
그런곳도 있군요...
전...책나오는날이나, 방학해서 책 몽땅 들고나오는 날은 학교앞 횡단보도까지만
나가 있어요,.....교문앞은 좀 그렇더라구요...4. 원글
'11.7.7 4:00 PM (220.86.xxx.20)네 6학년까지 하교지도해주는 학교 잘 없겠죠?
우리 큰애 지금 4학년인데 담임이 재작년에 새로 왔는데 이 학교 와서 가장 놀란게 6학년까지 다 하교지도해주는거였대요.
선생님이 하교지도해주니까 좋은점은 저 멀리서 봐도 담임선생님 얼굴만 알면 아이가 이쯤에 나오겠다라고 알 수 있는거고 안 좋은 점은 교문앞에 가 있으면 이반 선생님 저반 선생님 하교지도하러 나오는 분들 다 마주쳐야 하니 좀 어색하고 하교때 애 데리러 가면 무조건 담임선생님하고 마주친다는 점 이건 별로 안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