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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확정 된거 보고 김연아는 참 복이 많다...

운명적 조회수 : 7,661
작성일 : 2011-07-07 08:42:43
라는  생각밖에  안 나더라구요~
그녀의  주가는  또 얼마나  상승할까~  그녀의  영향력~  

정말  어린 나이에    복이  덕지덕지 붙어있는거  같아요~

어린나이때부터  많은걸 포기하고  피겨에만  눈물 겨운  노력을  쏟아 부은  결실이겠지만..

어쨌건  그녀의  인생은  복이  따르네요~

IP : 75.83.xxx.68
10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조각*^^*
    '11.7.7 8:45 AM (125.252.xxx.40)

    그 결과를 얻기 위해 얼마나 피눈물을 흘렸을까요.
    솔직히 연아의 그 행보 걸음 하나하나에 눈물방울 맺혔을 것 같아요.

    안쓰럽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한 연아양.

  • 2. 릴리랄라
    '11.7.7 8:46 AM (115.143.xxx.59)

    노력도 있겠지만..생긴거봐요..복있게 생겼잖아요..생글~생글~복을 불러오는 얼굴..
    운빨도 노력하는자한테만 오지요..

  • 3. 김연아가
    '11.7.7 8:46 AM (125.141.xxx.167)

    복이 많은게 아니라
    김연아 덕분에 우리가 복이 있는거죠..
    저런 선수를 동시대에 볼수있는거, 우리나라 국민인거....

  • 4. ㅇㅇ
    '11.7.7 8:48 AM (125.131.xxx.32)

    김연아가 평창올림픽 덕 본게 아니라 평창올림픽이 김연아 주가와 영향력 덕 본 거 아니겠어요.

  • 5. 맞아요
    '11.7.7 8:48 AM (118.46.xxx.133)

    대한민국이 그녀에게 받은 복이 많은거 같아요
    아무튼 연아양은 복짓는 스케일도 일반인과 차원이 다르니
    정말 부럽고 놀라운 능력이에요

  • 6. 운명적
    '11.7.7 8:49 AM (75.83.xxx.68)

    하긴요~저런 영웅을 내 시대에 같이 할수 있다는것도 행복하긴 해요~

    얼마나 감동과 감격을 많이 주는지요~

  • 7. 이뻐
    '11.7.7 8:52 AM (61.79.xxx.52)

    어제 신문인가?
    카타르나던가? 연아랑 경쟁하는 것처럼 두 사람 대비해서 내 놓은 기사봤는데..
    선두에 선 두 사람중 누가 이길까 이런 기사였죠.
    그 사람이 독일 사람인지는 가물한데..어쨌든 우리연아가 승리한 셈이죠.

  • 8. dd
    '11.7.7 8:52 AM (110.12.xxx.243)

    위엣분들 그건 아니죠.
    평창이 연아 덕보다뇨.
    명백히 연아가 평창 덕보는거죠.
    연아가 상큼한 이벤트는 됐지만, 실질적인 노력의 결과는 그동안 힘들게 일해온 강원도및 준비위원들이었습니다.
    이번에야말로 라고 이 악물고 각계각층에서 로비와 노력의 결과물이지요.
    연아 복받은거 맞죠.
    잘차려진 밥상이 그녀앞에 덕 차려진거 그게 복이죠.

  • 9. --
    '11.7.7 8:53 AM (211.206.xxx.110)

    김연아 덕으로 된거죠...솔직히 독일도 인프라나 시설등에서 보면 빠지지 않아요..오히려 평창보다 나은 동계스포츠 강국이예요...IOC위원장 김연아랑 악수하는거 보니 엄청 좋아하던데요? 김연아 효과로 우리나라가 복을 얻게 된거예요..(김연아 찬양질이라 욕해도..상관없음)

  • 10. 아침에..
    '11.7.7 8:53 AM (121.157.xxx.18)

    인터넷에서 김연아 선수 우는 사진을 보고 울컥 했어요.

  • 11. 웃음조각*^^*
    '11.7.7 8:55 AM (125.252.xxx.40)

    평창 유치하려 준비하신 강원도 및 준비위원들 폄하할 생각 없습니다.

    물론 그분들의 땀과 노력을 무시할 순 없는 일이죠^^
    3수할 동안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겠어요.

    하지만 우리나라가 동계스포츠의 강국이라고 불릴 수 있는 저변이 만들어 진 것 중 하나가
    편중된 강한 종목이 아니라 다양해진 종목의 강화도 무시 못한다고 봐요^^

    평창 준비위원회 및 강원도민분들과 연아양의 노력 모두 잘 융화된 결과죠^^

  • 12. --
    '11.7.7 8:55 AM (211.206.xxx.110)

    스웨덴은 7번인가 도전해서 떨어지고 독일도 이번이 4번째라고 하던데요? 아무리 완벽하고 열심히 해도...솔직히 모르는일 이예요..스포츠 스타라는게 중요하다는거 이번에 알았어요..

  • 13. 그동안
    '11.7.7 8:56 AM (112.144.xxx.99)

    열심히 음지에서 노력하신분들도 수고하셨지만 결정적인 한방은 김연아라고 생각해요...그만한 인지도, 그만한 영향력있는 스포츠맨이 또 있던가요? 진정 평창덕 보는 사람은 막판에 숟가락 얹은 그분아닐런지..

  • 14. ㄴㅁ
    '11.7.7 8:57 AM (115.126.xxx.146)

    대한민국을 어깨에 짊어진 기분이라고
    인터부했듯...
    그 중압감은 생각 못하고
    그 결과가 부러워서
    온몸이 배배 꼬이나 보네...

  • 15. 네임없음
    '11.7.7 9:05 AM (180.71.xxx.73)

    연아덕에 우리가 복받고 사는거 아닌가요?
    연아야 정말 사랑한다!!!!!!!!

  • 16. ..
    '11.7.7 9:05 AM (114.200.xxx.81)

    우리가 복이 많은 거겠죠.. 특히 이 시대의 대한민국에게.

  • 17. 평창이
    '11.7.7 9:05 AM (61.101.xxx.62)

    연아 덕본게 맞지 않나요? 세계적으로 평창 인지도가 높겠어요 아님 연아 인지도가 높겠어요?

  • 18. 아침부터
    '11.7.7 9:06 AM (124.5.xxx.230)

    그결과가 부러워서
    온몸아 배배 꼬이나 보네...222222

  • 19. 그러게요...
    '11.7.7 9:07 AM (122.32.xxx.10)

    IOC 내에서 평창 모르는 사람은 있어도 김연아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걸요.
    평창의 노고를 무시하는 게 아니라 인정할 건 인정하고 넘어가자구요...

  • 20. ..
    '11.7.7 9:08 AM (175.210.xxx.243)

    예전에 4표차로 평창이 떨어지지 않았나요?
    이번엔 어떻게든 평창이 되었을거예요.

  • 21.
    '11.7.7 9:09 AM (58.148.xxx.12)

    윗분이 한방이네요 한지역전체보다 존재감이빛나는 개인이라니.. 연아양 마냥부럽고이쁠뿐

  • 22.
    '11.7.7 9:12 AM (175.213.xxx.88)

    어제 연아 우는 거보고 넘 맘 아팠어요. 연아가 지고 있을 그 무게가 얼마나 무거웠을지... 오로지 연아 힘으로 유치 된 것 같아요. 강원도민들의 노력을 폄하하는 건 아니지만요. 전 방사능 때문이라도 우리나라 안 될줄 알았거든요. 암튼지간.. 연아가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을지 너무 짠해요.

  • 23. ,,,
    '11.7.7 9:17 AM (61.101.xxx.62)

    한명의 스포츠 스타가 나라를 알리기도 하는데요 뭐. 한국이 어디 붙어있는지 관심도 없어도 박지성이 한국선수라는 것때문에 한국하면 박지성 떠올리는 유럽사람들도 많더라는.

  • 24. 아직
    '11.7.7 9:17 AM (123.142.xxx.98)

    김연아 선수 데뷔 무렵을 기억합니다.
    참 잘하는 피겨선수가 있는데... 스무시간씩 비행기 갈아타가면서
    컨디션 조절도 제대로 안 된 상태로 시합 나가서 좋은 결과 받아 온다던...
    당시는 피겨도 비인기 종목이어서 그 기사 보면서 참 맘이 짠했는데...
    항공사 한곳과 스폰서 회사 (아마 현대자동차인가, 국민은행인가 둘 중 한 곳)정해졌다고
    이제는 직항이 있는 곳은 직항으로(물론 이코노미죠) 갈 수 있다고 해서
    참 다행이라 생각했었거든요.

    그랬었던 연아양이 이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서서
    조국을 위해 일하는걸 보면 정말.. 눈물 납니다.

    사실 뭐.. 평창 지지성명 같은거 내고 본인은 세계대회 나가도 되잖아요.
    선수로서, 세계대회 나가고 싶은 생각이 더 클껄요.
    그런데도 대회 포기하고 평창에 전념하는거 보고
    참.. 우리나라 복이 많다 생각했었어요.

  • 25.
    '11.7.7 9:21 AM (211.217.xxx.39)

    다 들 너무 순진하신건지 상황 파악이 안되는건지.
    이렇게 말하면 또 연아 뭐라한다고 하려나요?
    많은 국제경기 유치에 각국의 내노라하는 스타들이 등장하는 것은 다 아실테고 거기에는 한 종목을 뒤흔드는 거물급 스타들도 있지요.
    이번에는 피겨에서 비트와 연아가 나왔고 다른 스타들도 나왔습니다.
    말씀하신 인지도로 따지면 연아와 비트 누가 더 많이 알려져있겠습니까?
    아이오씨 위원들에게 평창과 연아 누가 더 잘알려져있냐구요?
    평창이지요.
    동계올림픽을 주관하는 아이오씨 위원들은 평창이 도전한 2003년 이전부터 평창에 대해 알아오던 사람들입니다.
    그 오랜시간동안 평창에도 와 봤고 강원도의 준비상황이나 평창도민들의 염원들을 눈으로 본 사람들이예요.
    사실 평창은 이미 지난 두번째 도전에서 아주 유력했었지요.
    근데 러시아에서 푸틴주도하에 엄청난 로비로 평창이 거의 뺏기다 시피 소치로 넘어갔습니다.
    이번에야말로 뮌헨은 그다지 경쟁력이 없었어요.
    동계올림픽을 위한 평창의 타 도시보다 염원이 너무 강했고, 또다시 유럽에서 개최하는 문제도 있었고 , 정권의 빛나는 자랑카드 필요에의해 이건희등의 제개의 엄청난 로비 등등 푸시가 정말 장난아니었습니다.
    이번은 그 어느때보다 평창의 가능성이 높았어요.
    사실 프레젠테이션도 나씨가 주도한거구요.
    이렇게 말한다고해서 연아의 역할이 미미했다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각자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안에서 최선을 다 했고 그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자랑스러운 한 사람이 될 수는 있을지언정
    그녀때문에 평창이 당선됐다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아요.
    이건 그녀를 좋아하고 아니고의 문제는 아닙니다.

  • 26. 차차
    '11.7.7 9:28 AM (180.211.xxx.186)

    연아 이건희 평창주민의 노력 모든게 시너지가 되서 된거죠 연아가 큰 힘이 된건 사실이고 연아가 있는것과 없는것의 차이는 분명 있을겁니다

  • 27. ,,
    '11.7.7 9:29 AM (61.101.xxx.62)

    평창의 노력을 폄하하는게 아니라 우린한테 김연아라는 스타가 있고 없고는 올림픽개최를 하려는 나라에 대한 이미지부터 상당한 차이가 있는게 사실아닌가요?
    동계올림픽 개최한다는 나라가 유명한 금메달리스트 한명 없다면 그것도 참...

  • 28. 저도
    '11.7.7 9:31 AM (125.140.xxx.43)

    그거 보면서 김연아 벤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다고 스타 되고,,,,그 영향이 좀 크게 느껴지던데요 박수 소리 자체가 틀렸어요,,,그리고 IOC위원들 연아랑 악수하는데 그 표정들,,,솔직히 IOC위원들이 이명박을 알겟어요

  • 29. 아니
    '11.7.7 9:31 AM (63.216.xxx.34)

    왜 때아닌 논쟁이....오롯이 김연아 선수 덕에 평창이 됐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김연아 선수가 평창유치에 이번에 큰 공헌을 한거는 사실이지요...김연아 선수가 평창의 얼굴로서 세계언론의 주목을 받았고...다른 조직위원들이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쉽게 평창을 어필할 수 있었던거고..
    또한 평창의 뉴 호라이즌이라는 이념에 가장 적합하고 확실한 말그대로 리빙 레거시가 김연아 선수인데...
    이런 상황에서 연아가 숟가락을 얹었다는 망언은 삼가시길...
    그 동안의 노력에 "확실한" 김연아 선수의 활약이 큰 기여를 한거지요..누가 뭐 평창이 열심히 준비한거 모르나요? 나이 어린 선수가 진짜 아무 도움없이 혼자 힘으로 여기까지 와서 또 한 발자국 나아가서 나라를 위해 다시 이렇게 큰일을 해준것이 고맙우니까 다들 과장 조금 보태서 연아덕이다 하는거지...

  • 30. 거참..
    '11.7.7 9:36 AM (210.221.xxx.88)

    211님 아무도 연아 한사람만의 힘으로 개최됐다고 말하는 사람 없는거 같은데요.. 연아가 큰 역할을 한건 사실이잖아요...양념정도 역할이었다 해도 그 양념덕에 요리가 훨씬 맛있어진건 사실이고 그래서 그 양념이 참 좋았다~ 이런 얘기 하는건데...
    왜 자꾸 원재료가 좋았을 뿐이다!!!라고 우기시는건지..
    그거 모르는 사람 아무도 없거든요?

  • 31.
    '11.7.7 9:37 AM (211.217.xxx.39)

    망언이란 말을 아무때나 가져다 쓰시는군요.
    그렇담 스포츠 국제경기 개최가 한 스포츠 스타에의해 결정된다는말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거야말로 망언아닌가요?
    김연아의 활약을 폄하할 생각은 없다고 앞서서도 말했구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국제경기개최가 스포츠 스타 한사람의 힘으로 개최되고 말고하는 성질이 아니라는 거예요.
    운때와 로비 이 두가지가 맞아야지만 결정이 됩니다.

  • 32. 위에
    '11.7.7 9:38 AM (63.216.xxx.34)

    다시한번님 그걸 누가 모르나요...^^
    솔직히 김연아 선수 아닌 그 누가 나왔더라도 준비가 안되어있고 전폭적인 지지가 없으면 안되는건 당연한거 누가 모르나요? 운때 로비 다 기본바탕이지..홍보대사로서 연아 역할이 컸고 그러기에 과장 좀 보태서 연아 덕이다 하는 거 가지고...평창관련된 모든 분들이 큰 역할을 하신것도 사실이고...여기서 연아 공이 아니네 맞네 하지 말자구요...

  • 33. 아 진짜..
    '11.7.7 9:39 AM (150.183.xxx.253)

    왠지 이걸로 또 연아가 덕본다고 말하는거 들음 넘 짜증나요 -_-;;
    꼭 그 덕보려고 연아가 그런일 했다고 말할까봐...

    도대체 우리가 그 아이에게 해준게 뭡니까?
    연습할때 시간이며 돈이면 나라에서 해준게 진짜 뭐 있습니까?
    그래도 마음 다잡고 대인배처럼 해주는 연아가 너무 귀엽고 안타깝구만...

    아놔.

  • 34. 대체..
    '11.7.7 9:43 AM (210.221.xxx.88)

    그냥 20살 초반 어린여자애가 큰 역할 한거에 대해 솔직하게 칭찬좀 해주면 뭐가 어때서 얘가 한 역할은 딱 여기까지니 그만큼만 언급하자!!하면서 날카롭게 구는거 정말 이해 안가네요...
    연아가 잘했다고 해서 다른 분들 노력이 폄하되는거 절대 아닌데 말이죠...

  • 35. 배알
    '11.7.7 9:45 AM (63.216.xxx.34)

    꼴린 사람들 되게 많네...자기가 그 자리에서 그만큼 할 수 있을 배포나 되면 말을 안해..

  • 36. ,,,
    '11.7.7 9:48 AM (61.101.xxx.62)

    운대와 로비는 개최하려는 어느 나라나 똑같은 조건이죠. 평창미는 우리나라나 뮌헨미는 독일이나 로비를 안했겠어요?

  • 37. 풋님
    '11.7.7 9:48 AM (121.162.xxx.111)

    아무리 떼를 써도 여기서는 안돼요.
    그냥 즐기세요.

    전 안될 수도 있다고 봤어요.
    누구때문에.....
    근데 IOC위원들이 그를 개무시하더군요. 기수열외(?)를 한 거죠.
    (아니면 그 입방정때문에 틀어졌을 수도)

    아무튼 숟가락 얹는데는 최강, 아니 극강인것 같아요.

  • 38. ...
    '11.7.7 9:49 AM (1.227.xxx.155)

    개최될려면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되도록 좋은 쪽으로 끌고 갔음 해요.
    어쨌든 결과는 우리나라가 하기로 했잖아요.

  • 39. .
    '11.7.7 9:52 AM (222.116.xxx.226)

    다 들 너무 순진하신건지 상황 파악이 안되는건지.
    이렇게 말하면 또 연아 뭐라한다고 하려나요?
    많은 국제경기 유치에 각국의 내노라하는 스타들이 등장하는 것은 다 아실테고 거기에는 한 종목을 뒤흔드는 거물급 스타들도 있지요.
    이번에는 피겨에서 비트와 연아가 나왔고 다른 스타들도 나왔습니다.
    말씀하신 인지도로 따지면 연아와 비트 누가 더 많이 알려져있겠습니까?
    아이오씨 위원들에게 평창과 연아 누가 더 잘알려져있냐구요?
    평창이지요.
    동계올림픽을 주관하는 아이오씨 위원들은 평창이 도전한 2003년 이전부터 평창에 대해 알아오던 사람들입니다.
    그 오랜시간동안 평창에도 와 봤고 강원도의 준비상황이나 평창도민들의 염원들을 눈으로 본 사람들이예요.
    사실 평창은 이미 지난 두번째 도전에서 아주 유력했었지요.
    근데 러시아에서 푸틴주도하에 엄청난 로비로 평창이 거의 뺏기다 시피 소치로 넘어갔습니다.
    이번에야말로 뮌헨은 그다지 경쟁력이 없었어요.
    동계올림픽을 위한 평창의 타 도시보다 염원이 너무 강했고, 또다시 유럽에서 개최하는 문제도 있었고 , 정권의 빛나는 자랑카드 필요에의해 이건희등의 제개의 엄청난 로비 등등 푸시가 정말 장난아니었습니다.
    이번은 그 어느때보다 평창의 가능성이 높았어요.
    사실 프레젠테이션도 나씨가 주도한거구요.
    이렇게 말한다고해서 연아의 역할이 미미했다고 생각치는 않습니다.
    각자 자신이 할 수 있는 역할안에서 최선을 다 했고 그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자랑스러운 한 사람이 될 수는 있을지언정
    그녀때문에 평창이 당선됐다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아요.
    이건 그녀를 좋아하고 아니고의 문제는 아닙니다. 2222222222222222

  • 40. 미르
    '11.7.7 9:55 AM (121.162.xxx.111)

    키 메이커라는 게 있잖습니까?

    연아 없어도 되었을 꺼란 분들 순진하신 것 같아요.
    지난번 도전 당시에 김연아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유치활동을 했다면
    아마도 그때 이미 되었을 거예요.
    그 만큼 얼굴이 필요한 시점에 금메달리스트 김연아가 있었던 거죠.

  • 41. 한마디 더..
    '11.7.7 9:55 AM (210.221.xxx.88)

    그리고 솔직히 211.217.229님 처럼
    "다 들 너무 순진하신건지 상황 파악이 안되는건지. " 이래가면서 남들 다 아는 내용 줄줄 읊으면서 나는 이런거 까지 알고 냉철히 상황을 보는데 왜 당신들은 아무것도 모르고 한사람 찬양하세요?? 하는 사람 정말 피곤해요..
    다들 그런거 몰라서 연아한테 잘했다 칭찬하는거 아닌데요...
    중학생 팬클럽 취급 당한 기분이네요ㅡㅡ;;

  • 42. ㄴㄴㄴㄴ
    '11.7.7 9:58 AM (121.130.xxx.249)

    김연아가 복이 많은게 아니고, 우리나라가 복이 많은거죠.

  • 43. ㄴㄴㄴㄴ
    '11.7.7 9:59 AM (121.130.xxx.249)

    솔직히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지만 진짜 속좁아 보이는군요. 20살아이한테

  • 44. ㅎㅎ
    '11.7.7 10:00 AM (211.217.xxx.39)

    칭찬하고 안하고 문제가 아니쟎아요.
    위에 분들중 오로지 연아의 힘으로만 된것같아요. .... 라는 표현도 있구요.
    연아가 복이 많다는 그 소리에 뭐가 연아복이냐 평창이 연아복받았다라는 소리...
    그 쓸데없는 발끈함이 기가차다는 거죠.
    그럼 반대로 연아팬들은 조그만 소리도 못하게 하는데, 일반팬들이 그런소리도 못하나요?
    마찮가집니다.
    연아가 실력도 최상이지만 이런저런 운때가 잘 맞는 아이라는것은 인생 좀 살아보신분들이면 다 눈에 보이는거고...
    이번일도 잘 준비된 현장에서 자기몫을 훌륭히 해 낸거 아닙니까?
    그거 칭찬 많이 해 주면 됩니다.
    거기까지예요.
    아무리 팬이라도 무조건 자신의 뮤즈의 공으로 돌리는 그런 태도, 눈쌀 찌뿌려져요.
    저도 팬이지만 말입니다.
    아니라고는 하지만 그거 결국 다른사람들의 노력을 폄하하게 되는거거든요

  • 45. ㅎㅎ
    '11.7.7 10:01 AM (211.217.xxx.39)

    여기에 왜 나이가 나옵니까?
    제가 연아 칭찬하지 말자고 했나요?
    이런 유치한 태도에대해 뭐라하는거예요

  • 46. .......
    '11.7.7 10:02 AM (118.219.xxx.78)

    진정 평창덕 보는 사람은 막판에 숟가락 얹은 그분아닐런지.. 2222222222

  • 47. 모두 알아요
    '11.7.7 10:03 AM (63.216.xxx.34)

    김연아 선수를 좋아하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고..모두 제 역할했다고...그리 강조하지 않아도 다 안다구요...어찌됐던 이번 유치활동에 김연아선수가 홍보대사이자 평창의 얼굴이었기에 아마 안 되었다면 그에 따른 비난도 감수해야했을거고...그렇기 때문에 이번 성공에 그녀에게 그녀가 한 역할 아주 조금 이상의 칭찬이 주어진다고 해도 괜찮은 겁니다...뭐 그리 예민하고 까칠하게 여기 계신분들 다 아는 얘기 설파하면서 역할이 미미했다고 강조하려드는지..그러면 자기네들 기분이 좀 나아지나?? ..

  • 48. 쩝..
    '11.7.7 10:05 AM (210.221.xxx.88)

    계속 글쓰네요;; 일하러 가야하는데;;ㆅ
    211.217.229님 댓글에 나오네요.. (자꾸 딱 집어 언급해서 죄송..)
    결국 연아복=이런저런 운때가 잘 맞는 아이 란 소리구요..
    님은 결국 다른 사람들이 묻힐 까봐 염려하셨던 거네요.. 그냥 저처럼 나이가 한참 많은 사람 눈에는 어린아이가 마냥기특해서 좀 오바한 면이 없지 않아 있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 그런 운때 잘맞는 복받은 사람 지켜보는게 흐믓하고 좋아요..
    그래서 더 잘한다 잘한다 하고 싶은건지도 모르구요..
    일단은 평창 올림픽 유치때문에 다들 들떠 있는 시점이잖아요.. 저 위에 대변인이 빛난단 글도 있는거 처럼 그 관계자들 다 우쭈쭈해주고 싶은 기분도 들고요..
    감정적으로 오바해서 기쁜심정 드러내다 보니 젤 어리고 눈에 띄는 연아한테 그걸 다 쏟아붓는 면도 있습니다.
    조금 거슬리실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조금 너그럽게 넘어가 주시면 안되실까요^^;;

  • 49. 다싫음.
    '11.7.7 10:06 AM (124.54.xxx.19)

    김연아도 평창 올림픽도 다싫네요. ,, 먹고살기 바쁘고 힘들어 죽겠는데 그거 유치하러 발벗고 뛰어다닌 이유가 지들 배불리려고 하는거지 솔까 삼성이 앞장서서 도둑넘들 .. 땅투기 그거 아닙니까? 돈있는 사람만 부자돼는 나라..
    지금 경제가 만신창이 빚더미인데 저런 우환거리 골치거리 끌고 들어오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울나라 동계 올림픽 유치 안한다고 달라질거 없고, 그냥 냅두면 돈이라도 절약돼죠. 돈 빌려서 집짓고 싶어 안달란 똥개들 같아요.
    그깟거 개최돼서 열려봤자 나한테 점심사먹으라고 짜장면 값을 보태주나, 당장 다음달에 인상됄 가스비 때문에 환장하겠구만....... 다들 적자났는데 울나라 틀림없이 적자나면 그돈 누구 호주머니에서 나갈까요? 다 서민들 죽이는거죠. 빚으로.. 물가폭등으로요.

  • 50. ``
    '11.7.7 10:06 AM (211.108.xxx.119)

    연아도 평창 덕 본거 맞고..평창도 연아 덕본거 맞고.. 서로 윈윈이다 하면 되지

    꼭 중딩 애들 팬싸움질 하듯이 이래야하나요?

    오로지 연아의 힘이라니.. 어이가 없습니다. 어떻게 한 개인이 세계적인 스포츠행사를 유치합니까?

    상대방이 말하려는건 보지 않고 조금이라도 자기 좋아하는 사람에 대한 생각이 다르면 무조건 달려들어 물어뜯기나 하고.. 그래서 승냥이떼라고 하나요?

    유치해요. 칭찬할건 하고 좋아할건 하고 그러면 되지. 나이값들좀 하시죠.

  • 51. ㄴㄴㄴ
    '11.7.7 10:10 AM (121.130.xxx.249)

    님 본문읽으면 복=실력없이 운으로 여기까지 왔다는 뉘앙스 팍팍 풍기구요. 좋은날에 거슬리는거 그냥 넘어가면 되지 복 어쩌고 저쩌고 글쓴거 보면 충분히 속좁아 뵈요. 아닌거 같으신가봐요 ㅋㅋ

  • 52. ㄴㄴㄴ
    '11.7.7 10:12 AM (121.130.xxx.249)

    저기요 싸움은 님이 먼저 거셨거든요.

  • 53. 윗님
    '11.7.7 10:13 AM (12.238.xxx.30)

    서로 윈윈 맞고 잘되서 좋아요..아무도 평창 준비위 노력폄하한 사람없고...연아 때문에 다 되었다고 한 사람 없어요...그냥 대견한 생각에 조금 오바해서 칭찬 좀 한거지...말꼬리잡고 예민하게 구실것도 물어뜯었느니 뭐니 (아무도 물어뜯은것 같진않은데)오버하실것도..승냥이떼가 어쩌니 그런 소리 할 이유도 들을 이유도 없어요...

  • 54. 7년후
    '11.7.7 10:41 AM (218.239.xxx.170)

    여기서 연아, 연아 그러시는 분들...
    7년후를 생각해서 그러지 마세요.
    7년후 2월말 날씨가 어떻게 될지는 하나님도 모른다는 것...
    뮌헨주민들이 반대한 이유중의 하나가 뭔지 아세요?
    지구온난화로 7년후를 장담할 수 없다는 거였어요.
    독일이나 프랑스나 만년설로 뒤덮힌 알프스 산자락이구요, 우리는 젤 좋은 화면만 뽑은 pt에서도 눈이 어설픈 동네예요.
    작년처럼 추우면 다행인데 크로스컨츄리 할 때 비 주룩주룩 오면 대략난감...
    최악의 경우는 비낀다고 해도 강원도 항상 물부족지역인 것 다 아시죠?
    인공눈 만들려면 일헥타르당 백만톤이던가... 동계올림픽 끝난 직후가 바로 갈수기예요.
    지금 유치했다고 그 공 김연아선수에게 돌리시는 분들... 나중에 욕먹을 일 생겨도 상관없다는 건지...
    김연아선수.. 갓 스무살짜리가 뭐그리 깊은 생각을 하고 참여 했겠어요.
    시키는 대로 했을 뿐인데 공도 과도 어린 소녀에게 돌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55. 오히려
    '11.7.7 10:43 AM (61.101.xxx.62)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중에서도 유독 김연아를 뛰우는 분위가 이해가 되던데요.
    그 결과가 누구의 도움도 없이 오로지 부모님과 김연아 자신의 개인적인 노력으로 나온거니 수긍이 가던데요.
    그에비해 메달은 더 많이따고 전통적으로 강했던 쇼트랙ㅠㅠ 정말 불미스러운 말 많지 않나요? 파벌이다 승부조작이다. 이건 옆에서 띄워주고 싶어도 챙피해서 못 띄워주겠데요.

  • 56. 진심으로
    '11.7.7 10:44 AM (63.216.xxx.34)

    안다면 정말 다행이네요...그럼 기특해서 기특하다고 하는 말에 기특하다하고 인정해주는 여유를 좀 발휘해주시길...굳이 이글에서 왜 연아선수한테만 모든 관심이 쏟아지냐 어쩌냐 딴지 걸지말고..왜 연아만 이렇게 특별대우냐 하지말고...

    여기서 이러지 말고 평창유치위나 유치를 위해 힘쓴 모든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글을 올려주면 정말 더할 나위없이 기쁜 마음으로 정말 잘했어요 칭찬하고 진심으로 같이 칭송하고 기뻐할 수 있을텐데..

  • 57. .
    '11.7.7 10:45 AM (222.100.xxx.14)

    61.101.47.xxx 님,

    원글의 맥락과 좀 다른 것이어서 패스하려고 했는데요..
    연아 선수와 비교할 만한 대상이 쇼트트랙 선수들이라고는 생각지 않아요.
    오히려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들과 비교가 되어야 맞는 거죠.

  • 58. 나만 그지감
    '11.7.7 10:47 AM (58.143.xxx.105)

    고속철 맹근다고
    지금도 뭔도로 까고있더고만
    死대강 부족해
    민족정기 태백산맥도 공구리치고

    지금으로도 충분하다.

    18년 이후 그걸다 어찌사용하구 유지할려냐

    18년전 그거 맹그느니

    그지 맘편히 쉬고 잠잘수 있는 12평 임대주택 생각이나해봤냐?

    전세도 못얻고 월세도 같이뛰고


    아....

    물가는 또 얼마나 올를라나

    살기실타

    물론 내탓이지만

    능력없음 뒤지란다.

  • 59. ...위에.
    '11.7.7 11:06 AM (121.129.xxx.58)

    사실 뭐.. 평창 지지성명 같은거 내고 본인은 세계대회 나가도 되잖아요.
    선수로서, 세계대회 나가고 싶은 생각이 더 클껄요.
    -----------------------------------------------------------------------

    천만에요. 연아선수는 본인 입으로도 선수로서 이룰 수 있는 건 다 이뤘다고 했죠.
    이제는 선수 활동 외의 커리어를 탄탄하게 쌓아가는 게 더 중요하니까 오히려
    본인 쪽에서 적극적으로 올림픽 유치에 참여했다고 생각되는데요?

  • 60. 긴수염도사
    '11.7.7 11:08 AM (76.70.xxx.84)

    잘 모르면서 우리 연아에 대해 질투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피겨스케이트란 종목이 하루 아침에 훌륭한 선수를 낼 수있는 것이 아니고
    수십년에 걸쳐 막대한 투자를 해야 간신히 훌륭한 선수를 얻을 수있는 종목인데다
    구미에서는 소위 상류층이 좋아하는 예술성이 높은 가장 귀족적인 스포츠로 통합니다.

    그래서 미국무장관 클링턴도 밤잠을 설치며 연아경기 녹화를 보는 것이고
    이번 투표에 참가한 IOC위원들도 줄을 서서 연아와 기념 촬영을 한 것입니다.

    피겨스케이팅의 불모지인 한국에서 김연아같은 불세출의 선수가 나왔다는 것은
    메마른 사막에 희디흰 백합꽃이 피는 것과 같이 기적중의 기적입니다.

    그저 우물안 개구리처럼 무식한 사람들이나 김연아에 대해 운이 좋다는 말을하지
    조금이라도 세상돌아가는 것을 아는 분들은 감히 그런말을 입에 올리지도 못할 것입니다.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도 김연아로 인해 콧대 높은 IOC위원들이 마음을 연 것이지
    한국 어느 정치인 나선다해도 돈이나 권력이 빵빵한 그들이 눈도 깜짝 안했을 것입니다.

    한국 사람이라면 단국이래 최고의 한국여인이 우리와 동시대를 살고있다는 자부심을
    가져야하고 굳이 운을 이야기 한다면 다된 밥상에 더러운 숟가락을 들고 달려들 수있는
    서생원들이 정말 운이 좋은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누가 뭐라해도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는 연아의 승리이고 연아의 공을 아무리
    높게 평가해도 조금도 지나치지 않다고 외신들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 61. 위에
    '11.7.7 11:16 AM (63.216.xxx.34)

    121.129.81 님 맞아요 연아선수 더이상 커리어에 대한 욕심은 별로 없어요...피겨나 "피겨외"의 것도 마찬가지로요...올림픽유치에 힘쓴 큰 이유중하나는 개인의 커리어보다는 피겨저변및 동계스포츠 확산이 가장 컸기때문이라고 생각되요..늘 얘기하듯이 자기가 겪은것처럼 지금 고생하고 있는 후배들이나 다른 동계스포츠 종목선수들에 대한 책임감 같은것도 굉장히 컸을 것 같아요..여지껏 행보를 계속 보아오면 개인의 욕심은 진짜 별로 없는 듯해요..

  • 62. 무슨덕?
    '11.7.7 11:31 AM (124.28.xxx.39)

    연아가 오히려 평창 덕을 봤다.는 분들?? 연아가.. 평창으로 인해 무슨 덕을 봤다는 걸까요???
    평창에서 동계올림픽 개최된다고 해서,
    연아한테 떡고물 떨어지는 게 하나라도 있던가요?

  • 63. 긴수염도사님은
    '11.7.7 11:39 AM (218.239.xxx.170)

    김연아선수 지능적 안티예요?
    ioc위원들 여우예요, 늙은 여우...
    그 사람들이 겨우 선수 하나 보고 표를 찍어요???
    거꾸로 말하면 fifa에서 정몽준이 메시 하나보고 아르헨티나에 표준다는 얘기랑 같은 거예요.
    그리고 존재감이라면 카타리나 비트만 할까요?
    현역이 아니라지만 비트는 올림픽 2연패에다가 그 시절의 피겨인기는 지금과 비교할 수가 없었어요.
    솔직히 pt도 비트가 훨씬 잘하더만...
    객관적으로 봐도 스포츠외교에서 먹은 짬밥이 얼만데 20살짜리 소녀랑 비교도 안 되는 게 당연하지...
    역학관계가 우리가 될 수 있는 상황이었죠.
    비유럽은 원래 우리 지지했었고 유럽에서는 소치 다음에 또 유럽은 부담스러웠고...

    솔직히 저 김연아 선수 그닥 안 좋아하는 이유가 긴수염도사님같은 오버때문에 그래요.
    황우석박사때랑 디워때처럼 내가 꼭 북한에 와 있는 것 같은...
    단군이래 최고의 여성???
    우리나라가 겨우 스케이트 선수 하나에 목 맬정도로 인물이 없는 후진 나라예요???
    너무너무 훌륭한 여성들 많거든요.
    역사책이나 다시 좀 보시길...

  • 64. -_-
    '11.7.7 11:53 AM (112.144.xxx.8)

    나라에서 피겨전용빙상장 하나도 결국 안 지어줘서, 김연아 개인이 방송출연 하면서 짓는다고 하지않았어요? 이번 프리젠테이션에서 자신의 금메달이 동계스포츠에 대한 국가적 노력의 결과라고 얘기하는데 많이 미안했어요. 좀 너그럽게 봐줍시다. 이런 논쟁 솔직히 좀 부끄럽네요. 이게 도대체 논쟁거리가 됩니까?

  • 65. 그러게요
    '11.7.7 11:56 AM (63.216.xxx.34)

    이게 무슨 논쟁거리라고..깎아내리지 못해 안달이래...부끄럽다 진짜..그냥 칭찬해주고 말면 될것을...그리 배가 아픈지...ㅉㅉ

  • 66. 긴수염도사
    '11.7.7 11:58 AM (76.70.xxx.84)

    218.239.151.xxx / 김연아선수 지능적 안티?

    님이야 말로 무식한 티 그만 내시고 역사 공부 좀하세요.

    그리고 IOC위원들이 여우인지 사람인지 만나는 봤나요?

    사람이란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는 돈이나 이해관계를 따지지 않습니다.

    더구나 많이 가지고, 많이 배운 외국인들은 더합니다.

    우물안의 개구리처럼 세상돌아가는 것도 모르고 사서삼경도 한번 안읽어
    보신 분이 역사 이야기를 하니 참으로 가소롭습니다.

  • 67. 무슨덕?
    '11.7.7 12:13 PM (124.28.xxx.39)

    218.239.151.xxx 님. 님이 연아를 싫어하든 말든, 그건 상관 없고 관심도 없는 일이지만...
    아무리 연아가 싫다 해도, 객관성을 상실한 채 폄하하는 건
    그냥 보고 넘기기 그렇네요.


    네. 한국에 김연아 말고도 잘난 인물들 참 많습니다.
    그런데요? 그래서요?? 잘난 인물들 많으면, 그 중 하나 잘난 인물은 잘난 인물 아닌게 되는 건가요??
    김연아가 훌륭하다 생각되는 사람은 김연아를 칭송하면 되는 것이고...
    님 생각에 김연아 보다 더 훌륭한 사람이 많다 싶으면, 님이 훌륭하다 생각되는 그 사람을 칭송하면 되는 거잖아요??
    왜?? 김연아를 깍아내려 다른 사람들을 추켜 세우려 드는 건지?

    추켜 세우는 사람들 때문에 김연아가 싫다니. 스스로 나 벨이 꼬였소.라고 떠벌리는 것 밖에 안되지 않나요?
    김연아가 잘못한 게 없는 데... 김연아와 김연아 팬은 별개의 존재인데.
    김연아 좋아하는 사람 때문에 김연아가 싫다니.
    그 불합리하고 불건전한 가치관을 참 당당하게도 외치시네요.


    객관성을 상실했다는 부분은, 존재감에 있어 카타리나 비트와 비교하여..
    카타리나 비트의 존재감이 훨씬 더 크다. 한 것인데...
    님은, 김연아를 너무 싫어하셔서.. 김연아의 위상을 제대로 볼 줄 모르시네요.

    네. 카타리나 비트. 엄청난 선수이긴 합니다.
    저도 중딩 때부터 그녀의 팬이었어요.
    그 무렵... 그녀의 명성과 인기가 어떠했는 지.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연아가 이룬 업적. 위업과 비교하여.. 카타리나비트가 이룬 업적은 별 거 아닙니다.

    카타리나 비트는 훌륭한 선수이고, 스케이트를 엄청 잘 타는 선수이긴 했지만. 그것 뿐입니다.
    그녀의 명성이 높은 건... 그녀의 전성기가 피겨의 전성기와 맥을 같이 한 덕도 크게 작용했고,
    지금 연아의 명성이 그보다 못해 보이는 건, 피겨의 인기가 전과 같지 않은 탓이 큽니다.

    카타리나 비트의 스케이트는... 당시대의 선수들 사이에서 정상에 서 있었을 뿐.
    피겨의 역사에 획을 긋는 엄청난 비약을 보여주진 못 했습니다.
    하지만... 연아는 그걸 이뤄냈죠.
    현재 피겨스케이팅 선수들 중에 유일하게 독보적인 존재로.
    피겨스케이팅이란 장르를... 한 차원 높은 곳으로 끌어 올린 존재입니다.

    그건... 컴퓨터를 예로 들어.. 운영프로그램인 도스와 윈도우의 차이랄까?
    카타리나 비트는... 도스 중 가장 높은 버젼이었을 뿐이지만,
    (동시대 선수들도 모두 도스. 카타리나 비트 보다는 버전이 떨어지는 도스)
    김연아는, 도스 환경 중 갑툭튀 한 윈도우라는 뜻입니다.
    (김연아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은 도스. 김연아만 유일하게 윈도우)

    이해 되시는지요?

    다른 설명을 해 드릴까요? 티브이는 어떨까요???
    카타리나비트는 흑백티브이들(동시대 선수들) 중에 가장 고가의 퀄리티 높은 흑백 티브이.
    김연아는, 흑백티브이만(동시대 선수들) 있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갑툭튀한, 동시대 누구도 흉내 조차 낼 수 없는 고퀄리티의 컬러티브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타리나비트 보다 인지도가 낮아 보이는 건. 단지 피겨 자체의 인기가 그때만 못 하기 때문입니다.

    김연아가 싫다 해도, 김연아가 이룬 업적 만큼은.. 사실 그대로,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눈.
    공명정대한 눈을 가지셨음 합니다.

  • 68. .
    '11.7.7 12:13 PM (222.100.xxx.14)

    긴수염도사 님.
    사서삼경이니 세상 돌아가는 것 운운하시기 전에 공부가 필요한 것은.. 오히려 님 같아 보입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돈이나 이해관계를 따지지 않는 건 아무런 직급없이 그저 자연인일 때에나 가능한 것이지요.
    IOC위원급이면 정치인들이랑 다를 바 없습니다.
    실제로 저 세계도 로비와 각종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정치판과 크게 다르지 않구요.

    저 쪽 세계를 순수하게 바라보시는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굳이 멀리서 찾을 필요도 없구요.
    얼마 전 카타르 월드컵 유치와 관련해서도 굉장히 말이 많았거든요.
    그것에 대해서 알아보셔도 알 수 있을 듯.

  • 69. 긴수염도사
    '11.7.7 12:22 PM (76.70.xxx.84)

    김연아가 정말 훌륭한 것은 그녀의 인품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최고의 경지에 오르면 자만으로 교만하기 마련인데
    연아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조금도 교만한 티가 없어요.

    이건 아무리 나이를 많이 먹고 수양을 많이 한다 하더라도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그리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연아처럼 훌륭한 선수가 또 있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돈연아라고 비아냥 거리는 사람들도 있는데 만약 연아가 한국대신 미국 국적을 원하면
    미국은 당연 대환영이고 연아는 지금보다 수백배는 많이 벌 수있습니다.

    한국사람이라면 그것 하나만이라도 연아에게 감사하고 또 감사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너무 복에 겨워 복을 차려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됩니다.

  • 70. 긴수염도사님
    '11.7.7 12:24 PM (218.239.xxx.170)

    님의 논리대로라면 소치가 동계올림피 유치한 건 플루첸코 덕이겠네요?
    그런데 다들 왜 푸틴얘기만 하는지...
    상식적으로만 생각해도 얼마나 어이없는 말인지 생각 좀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더 많이 가지고, 많이 배운 외국인들은 더 이해관계를 따지지 않는다구요?
    정말 뭘 몰라도 너무 모르시네요.
    이번 유치뿐만 아니라 2002년도 그랬고 차라리 중동이나 아프리카... 제3세계 ioc위원들은 인간적으로 다가가기 쉽습니다.
    이건 스포츠외교뿐만 아니라 우루과이라운드협상때도 그렇고... 감성적 호소가 먹히는 건 유색인종이예요.
    백인들... 얄짤 없거든요.
    정중하고 사교적인 정제된 미소... 뒤돌아서면 언제 봤냐고 바로 안면 바꾸는 게 서양사람들이란 건 비단 국제무대가 아니라 주변에서도 충분히 겪는 일 아닌가요?
    배운 게 많고 가진게 많을수록 내 것 지키려는 수계산에 능한 겁니다.
    오버도 그정도면 병이라는 생각입니다.

  • 71. 웃자고
    '11.7.7 12:34 PM (63.216.xxx.34)

    하는 얘기에 죽자고 덤비는 사람들 진짜 많네요...김연아 덕이다...어린선수가 평창의 얼굴로 수고했다고 과장 보태서 칭찬하는 말이잖아요..그냥...그거가지고 그게 아니다..스포츠가 그렇게 되는게 아니다 가르치려 드는거 부터 시작해서..왜 다른 사람들의 노력 폄하하냐..등등..누가 그거 모른다고 아구 진짜 왤케 여유들은 없고 빡빡한데다가 남 잘되는 꼴들은 못보는지..ㅉㅉ

  • 72. 긴수염도사
    '11.7.7 12:36 PM (76.70.xxx.84)

    222.100.121.xxx / 님은 얼마나 공부하고 세상을 얼마나 사셨나요?

    수십년간 구미 사람들과 비즈니스를 하고 그들의 취향과 가치관을 나름 알고있다고 자부합니다.

    한국에서는 명예라는 말이 실종된지 오래지만 구미에서 배운자, 가진자들은
    그래도 돈이나 권력보다는 명예를 더 중요시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섣부른 사기질이나 들통날 거짓말은 잘하지 않는 것이고요 범죄를 저지른
    이건희가 IOC위원으로 남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해 탈퇴 권고까지 했던 것입니다.

    IOC위원이 국가별로 할당되는 것이라 결국 유야무야 넘어갔지만 사람사는 모든 세상이
    한국 정치나 재벌처럼 막가파식으로만 돌아가는 것은 아니라는 점만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 73. 긴수염도사
    '11.7.7 12:43 PM (76.70.xxx.84)

    참 요즘 젊은 분들은 아는것도, 경험도 없으면서 어찌 그리 자신만만들 하신지...

    연아를 깍아내릴 생각 하지말고 연아의 훌륭한 점을 본받으려 노력하면 좀 좋을까마는
    사기꾼이 대통이 되는 더러븐 세상이니 사람들의 마음들도 더욱더 삐뚤해져만 가는 것 같소이다.

  • 74. 124.28.90
    '11.7.7 12:46 PM (218.239.xxx.170)

    뭔가 오해를 하시는데 김연아 선수 안 좋아한다는 거랑 싫어한다는 건 다르거든요.
    이런 분위기 솔직히 아기장미 좋아하는 분위기랑 구분이 안 가서 뜨악할 뿐이죠.

    그리고 객관성을 잃은 건 제가 아닌 것 같은데요.
    밖에 나가서 길을 막고 물어 보세요.
    이번에 금메달 딴 중국 페어선수 이름 아는 사람 있는지...
    남자싱글 금메달딴 사람은 라이사첵인데 은메달 딴 플루첸코 인기가 더 좋은 것 보시면 알겠지만반드시 현역이라고 인기가 높은 것 아니예요.(그 플루첸코도 우리나라에서 몰라봐서 플루첸코 굴욕이라고 동영상도 돌아다니던데...)
    하지만 비트는 유럽에서 코마네치랑 함께 올림픽 최전성기를 담당했던 스타죠.
    특히 ioc위원들은 나이가 나이인지라 그 전성기의 추억이 남다를 수 밖에 없다는 건 당연한 추론 아닌가요?

    전 피겨 너무 좋아해서 오히려 이런 팬덤이 싫은 거예요.
    피겨에 피겨외의 요소... 괜한 애국심 오버가 싫어요.
    김연아 선수 은퇴하면 언제 그랬냐는듯 올림픽갈라도 녹화편집방송 겨우 해줄 거면서 갑자기 피겨가 스포츠 외교를 주름잡는 것처럼 사기치는 뻥이 싫은 거예요.
    이제 우리나라도 꽤 잘나가는 나라인데 메달 하나정도에는 쿨해질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죠.
    어찌보면 우크라이나만도 못해요.
    옥사나 바이울... 혜성처럼 나타나 생각지도 못한 금메달을 땄어도 이정도로 오버하지는 않는듯 싶던데 이거 병 맞거든요.

    사족 : 윈도우 시대라도 도스는 도스의 가치가 있는 겁니다.
    초음속여객기가 시장을 장악해도 라이트 형제가 만든 비행기는 역사에 길이 빛나는 것처럼요.

  • 75. 헐..
    '11.7.7 12:59 PM (63.216.xxx.34)

    아기장미에 갖다 붙이는거야 말로 오바구만...깔래야 깔것도 없는 사람 칭찬 좀 과하게 했다고 팬덤이 어떠니...좋은 일에 노력하고 큰 공 세운 김연아 선수포함 모든 사람들 좋은 얘기만 할 수 있게 그만들 좀 하시죠...어차피 다 한때인걸 가지고 뭐 그리 누르지 못해서 안달이야...

  • 76. 긴수염도사
    '11.7.7 1:13 PM (76.70.xxx.84)

    누가 지혜를 말하는가?

    지혜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짧은 견문에 함부로 추정해서 단정짓는 사람은 과연 누구입니까?

    지금까지 운이 좋았다고 세상 그렇게 쉽게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단 한줄의 글로도 지혜가 있는 사람인지 없는 사람인지 알 수있는 것입니다.

    사람에게는 관상뿐아니라 글상이라는 것도 있다는 것도 아시기 바랍니다.

  • 77. ,,
    '11.7.7 1:15 PM (61.101.xxx.62)

    스포츠의 이면을 들여다 보면 로비로 얼룩진 비리의 온상인거 다 아니까 그만 좀 하시라구요.
    근데 그렇게 따지면 어차피 조건은 어느나라나 다 같지 않나요? 올림픽 유치 할려면 어느 나라고 다 로비 하지 안겠냐구요?
    로비는 기본이고 그 다음 알파를 보는거죠. 그 알파에서 김연아가 큰 역할을 했다는건데 그거 칭찬하는데 그게 뭐라고 딴지를 걸고 난린지.
    뭐 어쩌라구요. 그럼 독일는 로비를 안해서 졌냐구요.

  • 78. 아악~!!
    '11.7.7 1:17 PM (210.221.xxx.88)

    아 진짜..=ㅁ=!!!
    그놈의 싫다!! 맘에 안든다!!! 그만 좀 해요!
    스스로가 왜 김연아를 안좋아하는지 설득하려고 드는거 그만좀 하세요 좀..좋아하는 사람들 좋다잖아요 그냥 좋아하게 내버려두면 안돼요??
    진짜 남 잘되는 거 보니 세상이 죄다 부조리의 온상으로 보이나봐요?
    남이 잘되고 칭찬받으면 세상이 부조리해서 그런거고.. ㅋㅋㅋ
    그러면서 또 본인이 잘한거 있으면 칭찬받고 싶겠죠..
    그렇게 계~속 살아보세요. 내가 하는데로 돌아오는 겁니다.
    남이 하는거 그렇게 비뚤어지게 생각하는 고~대로 님이 혹시라도 잘하는 거 있으면 진심으로 축하해주는 사람보다 시기하고 뒷배경있을거라고 음해하고 저거 잘한거 아니라고 깎아내리는 사람들만 주위에 남을테니까요..
    진짜 세상 피곤하게 복잡하게 사네요..ㅉㅉ

  • 79. ..
    '11.7.7 1:21 PM (63.216.xxx.34)

    뭐가 불륜이고 로맨스고 비아냥인지 알 수 없으나..제가 하고 싶은 말은 한가지..그만 좀 하자구요...여기 아무도 평창 준비위의 노고 비하하는 사람없고...솔직히 다 김연아 덕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그거 모르는 것도 아니고 대견한 맘이 좀 앞선나머지 좀 과한 칭찬한거고...계속 연아 1인의 덕이 아니다라고 얘기하시는 분들한테 연아 1인의 공이 아닌거 잘 알고..모두의 노력..어떻게 개최도시가 선정되는지 스포츠 정치가 어떤지 다 아는데 이 글에서는 어쨌든 연아 칭찬해주고 싶다..가 요지아닌가요?
    간혹 무리수 두는 분들도 양쪽 모두 몇 분 계시나 그건 이상한 논쟁이 계속되면서 말 그대로 무리수인거고...그냥 좀 어차피 다 한때고 들뜬 기분에 신나서 하는 말 뭐 그리 엄정한 잣대에 대단한 통찰력 들이대면서 설교하느냐구요..그만 좀 합시다..
    내가 뭐 대단한 김연아 팬도 아니고...요 며칠 평창준비 보면서 똑똑하고 대견한 맘에 한두마디 지켜보며 던지다 보니 아주 그냥 된통 엮었네....

  • 80. ...
    '11.7.7 1:59 PM (122.36.xxx.134)

    라이사첵은 남들 다 뛰는 쿼드 없이 올챔 먹었다고 말이 많은 거고,
    (라이사첵이 현역 남싱들 중에 독보적 경지에 올라있는 선수도 아니죠. 원오브뎀일뿐)
    연아선수는 기술이며 구성할 것 없이 가장 높은 경지의 연기로 신기록 세웠으니
    차원이 다른 거죠.
    (연아는 그 세대까진 독보적이죠.
    러샤서 주녀선수들이 이리저리 나오고 있다지만 어떻게 자리잡을지도 모르는 거구
    얘들이 잘한다고 연아가 열어제친 독보적 신기원이 훼손되는건 아닙니다.)
    게다가 원래 올림픽 피겨의 꽃은 여자싱글인 거구요.
    일본이랑 우리나라 일부 찌질이 빼고 올챔 연아 폄하하는 시각은 참 못봤습니다.

  • 81. ...
    '11.7.7 2:07 PM (122.36.xxx.134)

    글구 인제 울나라도 메달 하나쯤엔 쿨해지자?
    메달도 어떤 메달이냐에 따라서 역사적 의미가 달라집니다.
    쇼트트랙도 첫번째 금메달이면 나중에 흔해지고 난 뒤의 금메달과는 대접이 같을 수 없어요.
    신기원을 열어젖히는 거니까요.
    양궁도 똑같은 금메달이라도 김수녕 선수는 다른 금메달과 체육사적 의의가 같을 수가 없어요.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준우승했지만 그 꼴난 홈에서 열린 2002 월드컵 4강만큼도 언급이 안되는게 현실입니다.
    불모지에서 피겨 것도 여자싱글 금은 연아선수 팬이냐 아니냐를 떠나
    한국 체육사적으로 의미가 엄청 큰 겁니다.
    물론 우리가 동계서 피겨 여자만큼 꽃이라는 아이스하키 금땄어도
    저렇게 난리를 쳤겠냐? 하실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김연아 선수의 업적을 우리가 왜 스스로 깎아내립니까?
    아이스하키 금메달은 저렇게 짜식하면서 김연아 난리치는 냄비, 라고 일본이 비난해도,
    그래 니들 폭풍얼음인가 뭔가 억만금 프로젝트 해도 못딴 올금 부럽지? 하며
    우리는 얼마든지 더 엑셀러레이팅 해도 되는 겁니다.
    연아선수 입지가 올라갈수록 우리나라 스포츠외교에 득이되면 됐지 실될게 없어요.

  • 82. ...
    '11.7.7 2:12 PM (122.36.xxx.134)

    연아선수의 평창 기여라...
    그거 그냥 더반가서 아오씨 위원들이랑 사진찍고 레슨하고 피티하고 노가다 뛴 것도 기특하긴 하지만,
    김연아 선수의 가장 큰 기여는 벤쿠버 여자싱글서 금따준겁니다.
    종목 자체가 세계적 주목도 높을 수밖에 없는데다
    한국 동계 스포츠 이만큼 다변화됐다, 말할수 없이 위상 높여준겁니다.
    뭐 물론 스포츠 국제 외교가 얼마나 복잡한데, 연아가 다했다고 하느냐,
    벨이 꼴릴수도 있겠지만,
    걍 냅둡시다. 오늘 하루는.
    엠비도 유치결정되자마자 빵만 먹고 희생했다 기사 띄우는데,
    차라리 거기 가서 욕하는게 더 생산적이지 않겠어요?

  • 83. 무슨덕?
    '11.7.7 2:38 PM (124.28.xxx.39)

    ========================
    ( 218.239.151.xxx , 2011-07-07 12:46:20 )

    뭔가 오해를 하시는데 김연아 선수 안 좋아한다는 거랑 싫어한다는 건 다르거든요.
    이런 분위기 솔직히 아기장미 좋아하는 분위기랑 구분이 안 가서 뜨악할 뿐이죠.

    그리고 객관성을 잃은 건 제가 아닌 것 같은데요.
    밖에 나가서 길을 막고 물어 보세요.
    이번에 금메달 딴 중국 페어선수 이름 아는 사람 있는지...
    남자싱글 금메달딴 사람은 라이사첵인데 은메달 딴 플루첸코 인기가 더 좋은 것 보시면 알겠지만반드시 현역이라고 인기가 높은 것 아니예요.(그 플루첸코도 우리나라에서 몰라봐서 플루첸코 굴욕이라고 동영상도 돌아다니던데...)
    하지만 비트는 유럽에서 코마네치랑 함께 올림픽 최전성기를 담당했던 스타죠.
    특히 ioc위원들은 나이가 나이인지라 그 전성기의 추억이 남다를 수 밖에 없다는 건 당연한 추론 아닌가요?

    전 피겨 너무 좋아해서 오히려 이런 팬덤이 싫은 거예요.
    피겨에 피겨외의 요소... 괜한 애국심 오버가 싫어요.
    김연아 선수 은퇴하면 언제 그랬냐는듯 올림픽갈라도 녹화편집방송 겨우 해줄 거면서 갑자기 피겨가 스포츠 외교를 주름잡는 것처럼 사기치는 뻥이 싫은 거예요.
    이제 우리나라도 꽤 잘나가는 나라인데 메달 하나정도에는 쿨해질 수 있는 여유가 필요하죠.
    어찌보면 우크라이나만도 못해요.
    옥사나 바이울... 혜성처럼 나타나 생각지도 못한 금메달을 땄어도 이정도로 오버하지는 않는듯 싶던데 이거 병 맞거든요.

    사족 : 윈도우 시대라도 도스는 도스의 가치가 있는 겁니다.
    초음속여객기가 시장을 장악해도 라이트 형제가 만든 비행기는 역사에 길이 빛나는 것처럼요.
    ========================

    님 주장은 앞 뒤가 맞지 않는군요.

    피겨를 좋아해 피겨에 피겨 외적인 요소를 끼워 넣는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왜 피겨선수로서의 연아의 역량을 말하는 데,
    피겨 외적인 요소들을 (팬덤이니 애국이니) 끼워 넣어 연아를 좋아하지 않는다 하시나요?


    그리고, 님이 사족으로 붙인 내용 중... 라이트형제가 역사에 길이 빛나는 이유.가 뭐라 생각하세요?
    라이트형제는 새로운 세상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열었기에
    역사적에 남을 이름을 스스로 빛낸 것이죠.

    바로 그 일을 연아가 했다. 피겨스케이팅에 있어 새로운 역사를 구축했다.라고...
    카타리나비트는 당대 비행기들 중 최고.에 불과했을 뿐, 새로운 장을 열진 못했지만,
    김연아는 새로운 장을 연 것으로,
    그 존재감에 있어 카타리나비트와는 비교할 수 없이 크다.라고
    설명드렸습니다만?

    지금의 피겨인기가, 카타리나비트 시절의 인기와 동일하다면..
    김연아는 카타리나비트를 능가하는 인기와 인지도를 누렸을 겁니다.
    피겨인기가 쇄락한 시점에서 나타난 천재이고,
    피겨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 점을 아쉬워 해야 옳을텐데.
    김연아 정도는 별거 아니다, 다른 선수들이 딴 금메달과 똑같은 금메달일 뿐이다. 폄하하다니.
    정말, 피겨 그 자체를 사랑하는 분 맞는지 의문스럽군요?

    김연아의 금메달은 다른 이들의 금메달과는 다릅니다. 물론 카타리나비트의 금메달과도 질적으로 다르지요.
    옥사나바이울이 제 아무리 혜성처럼 나타났다 해도, 그녀가 딴 금메달과도 질적으로 다른 금메달입니다.
    위에도 썼듯, 피겨 역사에 있어 새로운 장을 연 금메달이니까요.
    기차와 자동차만 있던 시절에, 처음으로 비행기가 나와 안겨 준 놀라움과 마찬가지로의 놀라운 금메달이니까요.

    그리고 전, 김연아가 새로운 장을 열었다 개척했다 했지... 이전 시대를 가치없다 하지 않았습니다.
    도스는 도스로서의 가치가 있다라니. 마치 도스는 무가치하다 주장이라도 한 듯
    님의 몰이해. 답답하네요.

    피겨는 피겨로 보아달라. 그거야 말로 제가 님께 드리고 싶은 말입니다.
    연아의 피겨는 피겨로 보아 주세요.
    연아를 이용하거나 따르는 무리들을 끼워 넣지 말고 말입니다.

  • 84. 스포츠
    '11.7.7 4:41 PM (211.32.xxx.176)

    연아 이전에도 피겨역사의 한획을 그어 피겨 스케이트라는 장르를 한차원 끌어 올린 선수들은 있지 않았나요?
    그런 선수들이 없을수가 없겠지요.

    물론 연아도 현역 피겨인중에 최고로 훌륭하지만 지금의 피겨수준이 맨땅에 헤딩하듯이 갑자기
    만들어진게 아니니까요.

    피겨를 포함해 스포츠는 다 그런거 같아요.
    신기록을 갱신할때마다 그 스포츠는 그 때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는거고 한 단계 발전하는 거죠. 그게 누적이 되어 지금에 이르지 않았을까요?

    피겨도 초창기에는 기술도 안무도 보잘것 없고 촌스러운 수준이었겠지만(지금 기준으로 보자면)
    그 당시에는 획기적 이었던것들도 있었겠지요.

  • 85. 스포츠
    '11.7.7 4:59 PM (211.32.xxx.176)

    그리고 그 이후로도 꾸준하게 걸출한 피겨선수들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새로운 기술을 선보여 성공시킴으로 인해서 그때마다 피겨역사를 새롭게 쓰게되고, 그게 축적이 되어 지금에 이르렀겠죠.

  • 86. ㅇㅇ
    '11.7.7 5:09 PM (222.107.xxx.73)

    뒤늦게 댓글들 읽다보니 기가 차네요. 논쟁거리도 아닌걸로.....

  • 87. 저도
    '11.7.7 5:49 PM (59.16.xxx.76)

    연아 승냥이 자처하는 사람이지만 원글을 비롯한 밑도 끝도 없이 연아 까는 사람들이나 그야말로 개드립쳐가며 연아 편드는 사람이나 달라보이질 않네요.... 이번 일과 관련하여 연아를 과도하게 찬양하는 것은 팬으로서도 좀 아닌 것 같고 저 위에 어떤 분도 그런 취지에서 건전한 비판을 이어가시는 듯 한데 210.221님 마지막 리플처럼 댓글을 전부보지 않고 딱 하나 그 중에서도 가장 민감한 단어만 트집잡아가며 이성적으로 비판하는 사람 비아냥대시면 연아 팬 전부가 욕먹기 십상이에요... 이글의 몇몇 댓글만봐도 빠가 까를 양산한다는 말이 아예 틀린말 같지 않아요... 연아 팬분들도 논리적으로 대응할 자신없으시면 그냥 패스하셨음 좋겠어요... 말도 안되는 말만 늘어놓는 안티야 그냥 그대로 두면 나홀로 바보되는 거고 논리적으로 연아 비판하는 사람들한테는 우리 쪽에서도 논리적으로 나가야지.... 에휴... 정작 연아 양은 대인배처럼 의연하게 대처하는데 팬이라는 사람들이 꼬인 사람마냥 대처하면 오히려 연아 양에게 피해가 가잖아요...

  • 88. ---
    '11.7.7 5:56 PM (59.6.xxx.44)

    빠가 까를 양산한다는 말에 정말 공감가네요~
    주변에 김연아 광팬때문에 좋다가도 싫어질라합니다. 모 왠간히 찬양을 해야 말이지요~솔까 별로 관심도 없었는데 극찬양에 비호감으로 등극할 기세~

  • 89. 너무늦은감이있지만
    '11.7.7 6:27 PM (218.239.xxx.170)

    124.28.90님이 제 글을 통으로 붙여 놓으셨으니 마지막으로 거들어 보자면...

    제가 보기엔 카타리나 비트를 당대최고에 불과하다고 말씀하시는 것부터 객관성을 잃었다고 보여지는데요?
    김연아선수보다 기술적 수준이 떨어져서인가요???

    손기정선수가 베를린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2시간 30분 좀 못되는 기록으로 금메달을 땄죠.
    지금 마라톤 신기록은 두시간 약간 남짓입니다.
    그럼 손기정 선수는 그 시절 잠깐 반짝했던 그냥 그런 선순가요?

    기술수준은 과거와 현재를 단순비교할 수 없습니다.
    채점기준도 달라졌구요.
    하지만 업적은 남습니다.
    올림픽 2연패, 세계챔피언 4회우승이 당대최고일 뿐이라고 폄하할 성적인지...
    말씀하신 것처럼 그때는 피겨가 최전성기라 인재들도 최고로 몰릴 때란 것까지 감안하면 정말 어마어마한 기록입니다.(아시아가 피겨에서 주도권을 잡은 건 단지 아시아가 잘하기때문만은 아닙니다. 굳이 돈 들고 힘들고 그에 비해 결과는 남루한 피겨에 전처럼 열의를 보이지 않다보니 인재도 찾기 힘든 겁니다.)

    김연아 선수... 러시아 주니어들이 어떻게 성장할지는 몰라도 현재까지는 독보적입니다.
    그리고 그런 선수가 우리나라에 있다는 건 기분좋은 일이죠.
    그런데 거기까지가 피겨죠.
    여기 보시면 아시겠지만 단군이래 어쩌고 국가레벨이 어쩌고 피겨외적 요소로 덧발라지는 게 싫다는 거예요.
    그렇게 올라갈 국가레벨이면 우샤인볼트의 자메이카는 지금쯤 하늘을 날아다녀야 될텐데...
    플루첸코 좋아하는 팬이지만 푸틴의 러시아는 완전 재수없고, 펠레는 위대하지만 룰라이전의 브라질은 막장이고 중국이 페어를 2연패 했어도 여전히 싸구려라는 건 변함 없지요.

    좋아하시는 분들 설득하려고 쓴 글은 당연히 아니구요, 이 글 복기하시면 아시겠지만 원글님을 김연아선수 폄하도 아니고 별뜻없이 복많다고 하신 것 같은데 오히려 정색하고 댓글 올리신 분들이 누군지 보세요.
    거기에 엮여서 길어졌는데 이젠 지겹다, 시기다, 질투다... 심지어 일본인 아니면 찌질이라잖아요.
    이래도 아기장미 언급한 게 오버일까요?(물론 김연아 선수가 아기장미는 아닙니다.)

    어느 종목이든 제 태도는 변함없을 듯 합니다.
    마장마술 좋아해서 올림픽때 일부러 챙겨 보지만 그깟 승마 하나로 대한민국이 로열 패밀리라도 된 듯 법석대면 후진 기분 들 것 같거든요.
    푸틴 한사람의 원맨쇼로 개최권을 뺏아간 소치보다 탈락한 뮌헨이 부럽네요.
    주민들이 반대 데모도 했다는데 한국에서 그랬으면 역적 되었을 듯... 그게 바로 국가 레벨이죠.

  • 90. ㅋㅋ
    '11.7.8 5:54 AM (124.50.xxx.146)

    개최지선정은 쩐의전쟁이에요 스포츠스타 하나로 좌지우지되는게 아니죠 물론 약간의 도움은 있겠지만 심한팬들은 김연아덕이라고 몰아가니까

  • 91. 긴수염도사
    '11.7.8 7:17 AM (76.67.xxx.60)

    참 더럽다 더러워 그래 모든게 앵박이 공이니 앵박이하고 천년 만년 잘먹고 잘살아라.

    결론적으로 보면 주장하고 싶은 것은 <평창 올림픽 유치는 앵박이 공인데 사람들이
    김연아 공이다 라고 하니 눈에 거슬린다> 그건데 왜그리 말들을 어렵게 하시나 모르겠다.

    무슨 어린애들도 아니고 말꼬리 잡고 늘어진 것은 저들이면서 아닌척 시침이를 떼고
    무슨 되지도 않는 논리니, 빠니, 까니 오만 잡소리를 하고 난리냐?

    그냥 연아는 시키는데로 했고 모든 것이 하해와 같은 쥐박이의 공이다라고 하면될 것을.....

  • 92. .
    '11.7.8 7:19 AM (222.100.xxx.14)

    여기서 그 사람 얘기는 또 왜 나오나요.............................

  • 93. 무슨덕?
    '11.7.8 7:19 AM (124.28.xxx.39)

    =================================
    너무늦은감이있지만 ( 218.239.151.xxx , 2011-07-07 18:27:33 )

    제가 보기엔 카타리나 비트를 당대최고에 불과하다고 말씀하시는 것부터 객관성을 잃었다고 보여지는데요?
    김연아선수보다 기술적 수준이 떨어져서인가요???
    .....................................
    기술수준은 과거와 현재를 단순비교할 수 없습니다.
    채점기준도 달라졌구요.
    하지만 업적은 남습니다.
    올림픽 2연패, 세계챔피언 4회우승이 당대최고일 뿐이라고 폄하할 성적인지...
    =================================

    일부러 사실을 왜곡 시키는 건가요? 아니면, 난독증이 있으신 건가요??
    왜 뒷말은 쏙 빼 놓고, 앞 말만 가져다 이리 얘기하는 건지?

    아래는, 제가 주장했던 내용입니다.
    ---------------------------------------------
    카타리나비트는 당대 비행기들 중 최고.에 불과했을 뿐, 새로운 장을 열진 못했지만,
    김연아는 새로운 장을 연 것으로,
    ---------------------------------------------

    카타리나비트가, 피겨 역사에 있어 새로운 기준을 선사하며 새로운 장을 열었던가요?
    카타리나비트가, 피겨에 있어 새지평을 연 것이 하나라도 있다면.
    어디 말씀해 보세요???
    그녀는, 올림픽 2연패 세계챔피언 4연패를 달성할 정도로 독보적인 선수이긴 했지만.
    피겨에 있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사람은 아닙니다.

    김연아가 새로운 장을 열었다.한 것을... 단지,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로만 왜곡하는 님.
    과거와 현재의 기술수준을 단순 비교 했다. 왜곡하는 님.
    정말?? 피겨에 관심이 있고 애정을 갖고 계신 분 맞는 지???

    <올림픽 2연패, 세계챔피언 4회우승이 당대최고일 뿐이라고 폄하할 성적인지>라는 님 발언만으로도,
    님이 김연아를 얼마나 왜곡하며 폄하하고 있는 지. 충분히 알겠습니다. -_-;;;
    그런데 거기에 더해 <러시아 주니어들이 김연아를 뛰어 넘을 수도 있다>라는 주장이라니.

    피겨에 그토록 관심이 많다며, 피겨역사를 줄줄 꿰는 사람이,
    김연아에 대해서만 문외한인 척. 모르는 척.
    이건, 김연아가 싫지 않은 이상 나올 수 없는 행동이지요. -_-;;;

    김연아가, 카타리나비트와 같은 국적(국가적 배경)만 가졌더라도...
    카타리나비트의 연패기록은 뛰어 넘고도 남았습니다. (나이제한만 없었다면, 이미 올림픽 2연패도 달성)

    러시아주니어들이 김연아를 뛰어 넘을 수 있는 가능성은 제로.입니다.
    피겨의 재능과 가능성은 어린싹일 때 이미 드러납니다. 어린싹이 습득하지 못한 걸, 자란 후에 취할 순 없죠.
    김연아가 피겨에 부여한 드라마. 연기.라는 새로운 장. 뭐... 가능성이 현~저히 낮기는 하지만.
    그 표현력은 어쩌저찌 기적적으로 습득할 수 있을지 모른다 쳐도,
    김연아가 드라마의 일부로 보여주는 그 엄청난 비거리.는.
    이제와 러샤주녀들이 갖게 될 수는 없는거죠.

    어쨌든. 님은 둘 중 하나로군요. 피겨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김연아를 무척 싫어해,
    김연아 관련 사실을 왜곡 시켜서까지 김연아를 폄하하는 사람.이던가...
    피겨에 대해 쥐뿔 아는 것도 없으면서, 아는 척. 나대는 사람이던가.

    그런 사람인 줄 모르고.. 괜한 시간 낭비를 했군요. -_-;;;

  • 94. 222.100.12
    '11.7.8 7:33 AM (116.46.xxx.62)

    222.100.121.xxx 님 여러글 남기셨지만..결국 김연아 선수 공을 인정안하는건 아니지만 모든 공이 김연아한테 가선 안되고 자칫 노력한 수많은 사람들의 노고가 가려질 수 있으니 과도하게 칭찬해선 안된다 그 쯤 되는거죠? 사실 그건 여기 뿐만아니라 모두들 다 아는것 같은데..
    포커스를 다른 쪽으로 돌리고 싶으시면 차라리 노고하신 많은 분들의 공이나 그런 거에 대한 아예 새글을 올려주세요...이런 분위기 옳지 않다...실제 노력한 사람들은 따로 있다...가만 보다보면 저 위에 몇몇 무조건적으로 김연아 칭찬만 하는 사람들 ( 고도의 연아 안티? )도 거슬리긴 하는데..뭐 좀 과한 팬이라고 해두고...계속 이어지는 논쟁을 보면서..좀 과하게 칭찬 좀 하면 뭐 그리 큰일 난다고 이 난리일까 싶어서 올립니다. 어차피 한때인데...여기든 른 곳이든 다들 김연아 선수만 칭찬하는게 아닌데..다들 각자의 공이나 역할 다 알고 있는것 같던데...
    평창에서 얼굴마담 역할을 했고 피겨스케이팅은 전통적으로 동계올림픽의 꽃으로 가장 인기있고 주목받는 스포츠였고..개인적으로는 연아선수 딸같고 동생같고...그 순수한 노력이 너무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럽고 해서 칭찬만 해주고 싶고..어린데 수고했다..다 니 덕이고 공이다라고 말하고 싶을정도에요...아마 여기 모든 분들 그런 취지에서 하는 말일텐데..그냥 적당히 하고 넘어가시고 수고하신 다른 분들에 대한 노고치하는 새 글로 해주세요.. 이런 의미없는 논쟁은 제발 그만..

  • 95. ...나..원글..
    '11.7.8 7:49 AM (75.83.xxx.68)

    우째~ 밤새 ~

  • 96. ...
    '11.7.8 9:58 AM (218.239.xxx.170)

    124.28.90님

    그냥 묻힐 줄 알았는데 베스트글에 올라와 있네요.
    진짜 마지막으로 몇 자 더 적습니다.
    제가 왜 손기정선수를 빗댔는지 이해가 잘 안 가시나봐요.
    피겨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다... 이게 얼마나 주관적이고 자의적인 표현인지 모르세요?
    피겨역사가 약 백년남짓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고만고만한 선수들이 그 백년동안 똑같은 수준의 피겨를 펼치다가 김연아 선수에 이르러서 갑자기 점핑하게 된 게 아니잖아요.
    손기정 선수가 2시간 30분의 벽을 깨고 새 기준을 만든 것처럼 비트, 콴...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페기 플레밍, 소냐 헤니... 그 때 그 때마다 새로운 기준이 된 독보적 선수들의 경험이 압축되어 지금의 피겨가 된 거죠.
    연아선수도 새로운 기준이라면 그 주관적 견해에 동의할 수 있지만 연아선수만... 글쎄요... 트리플-트리플, 비엘만 스핀, 긴 스파이럴... 21세기에 이르러 뚝 떨어진 건 아닐텐데...
    연아의, 연아에 의한, 연아를 위한.... 그 배타성에 정말 혀를 내두릅니다.
    괜한 시간낭비는 제가 한 것 같아요.
    난독증, 쥐뿔, 나댄다... 조금만 더 했다가는 매국노란 소리도 들었겠어요.
    그 팬덤을 모르는 게 아니라 웬만해선 끼지 않았는데 단군이래 어쩌고에 낚여서... 절대 껴서는 안된다는 좋은 경험 했습니다.

    국적얘기를 하시니 꼭 한 말씀만 더하자면
    비트는 동독시절 선수라 cf 같은 건 꿈도 못 꿨겠구요, 프로전향하면서 받은 수십억 동독정부가 거진 다 가져갔어요.(90%였던가...)
    옥사나 바이울은 초콜렛을 실컷 먹어 보는 게 소원이었구요... 우크라이나가 지금도 그렇지만 사는 게 좀 그렇잖아요.
    연아선수도 그렇게 살라고 하는 게 아니구요, 김연아 선수에게만 매몰된 시선을 좀 더 넓혀 보시면 지금 이순간도 자비로 연습하는 전세계 대부분의 피겨선수들이 보일 겁니다.(국가주의 러시아, 스폰 일본만 피겨 하는 건 아니니까요.)
    제가 마장마술 좋아한다고 했죠?
    승마선수들은 런던올림픽 아예 포기했어요. 말 구할 돈이 없어서... 그냥 그렇다구요.

  • 97. 무슨덕?
    '11.7.8 4:19 PM (124.28.xxx.39)

    ... ( 218.239.151.xxx , 2011-07-08 09:58:24 )님... 닉 좀 통일하심 좋을텐데.
    같은 게시물 내에서 닉을 계속 바꾸시니. 이것 참.
    -_-;;;;

    님은, 연아가 어지간히도 싫으신가 봐요?
    님 주장 곳곳에서 뿜어져 나오는 오라는 감춰지지가 않는걸요.

    카타리나비트는 구동독 시절 선수생활을 해서, 돈을 못 벌었지만.. 연아는 많이 벌었다.셨는 데...
    헐헐헐헐헐~입니다요.

    네. 카타리나 비트가 커리어에 비해 돈을 벌 수 없었던 환경에서 힘들게 살았던 건 맞아요.
    하지만, 구 동독이 어떤 나라였습니까??
    당시, 세계 스포츠계에서 동독의 위세 위상이 어느정도였던가요?

    구 동독은, 스포츠스타를 키워 내기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아낌없이. 최대한의 지원을 했었습니다.
    그 덕분에, 카타리나 비트는.. 선수로서, 커리어를 쌓기엔 더 없이 좋은 환경을 누렸지요.
    하지만, 개인적으로 돈을 많이 벌진 못했습니다.

    김연아는 어떤가요?? 국가차원의 지원은 커녕~ 국가 차원의 방해(!!) 속에.
    제대로 된 링크 하나 없어, 하루에도 몇 차례 링크를 옮겨 가며,
    자정이 넘은 시간에, 새벽에, 쪼개져 할당된 시간을 이용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선수생활을 위한 연습 환경과 커리어를 쌓는데는, 더 없이 최악의 환경이고 조건이었죠.
    연아는 그런 환경에서 선수로서 세계 정상에 우뚝 섰고,
    다행스럽게 돈은 꽤 벌었습니다.

    (네~ 국가적 차원의 관심과 지원은 커녕 방해!! 속에! 바로 이것 때문에 국적 운운했던 겁니다.
    연아가 미국이나 일본 국적을 가진 아이였다면, 선수생활 내내. 단 한 번도 1등을 놓치지 않았을 겁니다!
    편파판정으로 1등을 놓치는 억울한 경험도 하지 않았을테고,
    열악한 환경에서 빚어진 부상도 없었겠지요.
    물론, 돈도 지금 보다 더 많이 벌었을테죠.)

    누가 김연아에게만 매몰된 시각을 갖고 있다는 건지??
    김연아의 대단한 점. 김연아의 우수한 능력.을 말하는 게... 김연아에게 매몰된 시각인건가요?
    내가 김연아 외의 다른 선수들에 대해 잘못 전한 게 하나라도 있었나요?

    님이야 말로, 김연아 까대기 좀 그만 하세요.
    왜 있는 사실까지 부정하고, 왜곡 하고, 연아가 한 일도 아닌 걸로 연아를 낮추는건지??
    연아를 왜 그리 싫어하세요?
    뭐, 물어 봐야 소용 없는 질문으로.. 답은 뻔~하지만 말입니다. -_-;;;

  • 98. 웃겨요
    '11.7.8 6:43 PM (218.159.xxx.164)

    연아... 물론 뛰어난 선수죠.
    그러나 카타리나 비트는 연아같츤 선수와는 완전히 차원이 달라요.
    카타리나 비트는 피겨역사에 길이남을 기념비적인 인물입니다...
    카나리나 비트의 업적과 비교해서 연아가 거둔성적은 별 거 아닙니다.

    연아가 기존의 비행기들을 참조해서 좀더 성능 좋은 비행기를 만들었다면
    카타리나 비트는 자동차와 배만 있는 상태에서 새롭게 비행기를 창조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카타리나 비트는 피겨역사의 새로운 장을 였었고, 완전히 피겨 스포츠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였던거죠.
    감히 누구도 넘볼수 없는....
    그런데 김연아는 현재 뛰어난 선수이지만 피겨역사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선수는 아닙니다.
    연아는 훌륭한 선수이고, 스케이트를 엄청 잘 타는 선수이긴 했지만. 그것 뿐입니다

    그리고 소치올림픽때 러시아 소녀들이 김연아를 이길 확률은 100% 입니다.

    그리고...
    카타리나 비트의 대단한 점. 카타리나의 우수한 능력.을 말하는 게 뭐가 그렇게 잘못되었나요?
    내가 카타리나 비트외에 다른 선수들에 대해 잘못 전한 게 하나라도 있었나요?

    카타리나 비트 까대기 좀 그만 하세요.
    왜 있는 사실까지 부정하고, 왜곡 하고, 카타리나가 한 일도 아닌 걸로 카타리나 비트를 낮추는건지??
    카타리나 비트를 왜 그리 싫어하세요?

  • 99. 웃겨요
    '11.7.8 6:48 PM (218.159.xxx.164)

    카타리나 비트가 피겨스케이팅에 있어 새로운 역사를 구축했다.라고...
    연아는 당대 비행기들 중 최고에 불과했을 뿐, 새로운 장을 열진 못했지만,
    카타리나는 새로운 장을 연 것으로,
    카타리나 비트는 그 존재감에 있어 연아와는 비교할 수 없이 크다.라고
    제가 위에 댓글에서 설명드렸죠?
    이젠 토달지 마세욧!!!!!!!!!!!!!!!!!!!!!!!!!!!!!!

  • 100.
    '11.7.8 6:57 PM (61.43.xxx.77)

    이제 비트대 연아?이말도안되는 논쟁의 끝은어디인가 비트보다 더한영웅들이대도 난 연아 우리영웅이니까!! 현재 최고의 피겨퀸이니까 윗님 연아가 러시아선수한테 백프로 진다니 말조심하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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