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큰아들 초딩때 참 끗발 날렸네요,,,
수학,과학 경시대회 나가면 거의 전국구에서 상위권이였거든요,,
영재원도 참 최상위만 가는 영재원 다녔고요,,중딩인 지금도 다니고 있고요,,
초등때도 경시는 다 휩쓸었네요,,,수학으로,,
듣도 보도 못한 맘들 전화와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할때도 그런갑다~~하면서 응대했지요,,
근데 중등오더니 올림피아드만 준비하면서 내신을 준비하지 않았더니,,
내신이 엉망인겁니다,,
과학고 준비하면서 올해 중3들이 바뀐 입시때문에 너무 힘들어하고 올림피아드에서,,내신챙기기로,,,ㅡ,ㅡ;
작년부터 그랬다지만,,너무 힘들고 시험볼때마다 아이가 자존감을 잃어가더군요,,에휴,,,
엄마인 저는 너무 힘들었구요,,우리아이 능력이 이정도였나 하면서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동네 소문이 났는지 아무도~!~~ 전화오는 맘들 없더군요,,,ㅋㅋ
그러더니 중3올라오면서 학교에서 특목고 가는애들 내신챙겨야 한다고,,,
주요과목은 어렵게, 암기과목은 쉽게 출제하기 시작하면서,우리아들 빛을 발하네요,,,ㅎㅎ
내신수직상승에 전교등수 최상위권으로 진입했네요,,,
내가 흐름을 잘못탓나,,,?? 이럼서 진짜 자책했거든요,,
근데 진짜 국영수가 중요하긴 한가봐요,,,
주요과목에서 잘하고 암기과목 쉽게 출제되니 아이가 날라다니네요,,,
고딩맘들 보면 웃으실라,,,ㅎㅎㅎ
기분은 좋네요,,,
성적안나온다고 실망하는 맘님들 좀 기다려 보세요,,,
주요과목 잘하면 그래도 다행인 성적 나올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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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3학년인데,,,이번 기말고사,,,
기말 조회수 : 1,259
작성일 : 2011-07-05 17:10:27
IP : 1.252.xxx.5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7.5 5:26 PM (163.152.xxx.157)고등학교가서 모의고사보면 더 심해져요..
중학교때 암기과목이나 수행평가로 내신잘받던 여자애들 거의다 전멸하구..
국영수,특히 수학잘하는 남자애들이 점수 많이올라요.2. 윗님
'11.7.5 5:48 PM (119.70.xxx.81)국영수 특히 수학 잘하는 애들은
남녀 구분없습니다.
수학잘하는 애들은 점수 많이 오르지요.3. .
'11.7.5 5:56 PM (121.168.xxx.108)수학은 타고난게 조금있는듯해요.
중2되니 내신때매 영수를 어렵게내니 내신잘받던애들
수학점수 20점씩 떨어지긴하더라구요. 전교10위권애들이
요번에 많이 뒤바뀌었네요.4. ㅇ
'11.7.5 6:37 PM (123.199.xxx.133)고등학교에도 수행평가가 있지 않나요? 그럼 내신은 여전히 잘하던 애가 잘하지 않을까요?
5. 대딩맘
'11.7.5 6:50 PM (110.10.xxx.125)고등학교 때는 내신 비중이 조금 줄어요.
아무래도 국영수 위주로 가는 분위기이고요
모의고사 언/ 수/ 외 로 거의 판가름 나지요.
주요과목을 잘 한다면
앞으로 기분 좋은 일만 있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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