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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가면 절하고 하는게 쑥스러워서요.

여름 조회수 : 996
작성일 : 2011-07-05 15:18:07
조문가면 영정에 절하고 상주하고 절하고 하잖아요.
사람이 못나서인지 이런게 참 멋적어요.
남편하고 같이 가면 남편만 하고 저는 옆실에서 상주만 만나고 오곤 하는데
남편 안가고 혼자 가려면 항상 안내키네요.
가서 안할수도 없고. 묵념만 하고 상주하고 인사만 하고 하라는데..
님들은 어떻게 하세요?
IP : 175.121.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7.5 3:19 PM (1.225.xxx.60)

    저도 좀 겸연쩍어서 묵념하고 상주하고 인사하고 얼른 나와요 ^^
    전 그거보다 상주에게 뭐라고 적당한 위로의 말을 해야하나 이게 더 난감합니다.

  • 2. ,
    '11.7.5 3:56 PM (59.5.xxx.105)

    일상적인 일이 아니니까 누구나 다 그렇지요.
    하지만 쑥스러워도 몇 번 하다보면 익숙해 지더군요.
    나이가 들수록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날텐데 익수해 지려고 노력하는 것도 좋을듯해요.
    요즘은 조문객의 종교에 따라 자유롭게 조문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더군요.
    꽃,향..등.
    꼭 절을 강요하지는 않으니까 종교에 따라 자유롭게 하셔도 돼요.

  • 3. 저도
    '11.7.5 4:01 PM (57.73.xxx.180)

    일단 가면 머리 숙여 묵념 한번 하고..
    옆에 꽃 한송이 올려놓고...묵념 한번 더하고..
    상주와 인사만 하고 바로 나와요..
    절보다 그게 덜 쑥스럽네요..

  • 4. ..
    '11.7.5 4:14 PM (222.97.xxx.200)

    특정 종교적 관습때문이 아니라면 굳이 절하는 걸 꺼리시는 이유가 단지 어색해서 인가요?
    위에 어느 분 말씀대로 몇번 해 보면 아무렇지 않아요.
    어색하다고 안해봐서 싫다고 자꾸 뒤로 빼시면 나중에 더 어렵답니다.
    어린 학생들만 배우는 게 아니잖아요. 우리도 나이 먹어 가며 이런 것 해 버릇하며 어른이 되는 것 같아요.

  • 5. 상주
    '11.7.5 4:28 PM (122.153.xxx.194)

    아 그리고 부의 표시는 상주와 인사 후 하는게 예의라고 들었습니다.
    어떤곳은 부의금 받는곳과 절하는곳이 같이 있어 부의먼저 하고
    절은 쑥스러워 꽃놓고 묵념하고 상주에게 얼마나 슬프세요 한 말씀드리고
    두손 꼭 잡아드립니다.

  • 6. 쓸개코
    '11.7.5 11:54 PM (122.36.xxx.13)

    저도 쑥스럽더라구요.. 절 예법도 헷갈려서
    여자절로 시작해 남자절로 끝냈어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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