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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남편은 아이 데리고 시댁 갔습니다.
내가 차려주는 밥이 마음에 안드나? 자기 집에 가서 엄마가 차려주는 밥상을 먹고싶은건가?
이번 주중에 제사가 있어 곧 다시 뵙게 될텐데
굳이 가는 남편의 심리, 뭘까요?
결국 저는 집에 남았습니다.
간다고 했더니 자기 혼자 데리고 가보겠다며 나갔어요.
앞으로도 종종 둘이 보내려구요
시어머니 좋으신 분이라 (?) 저 가면 방에 들어가서 자라고 하십니다.
들어가서 누워있는 제 맘이 편하겠습니까? (물론 한 숨 자긴 합니다만)
2주에 한 번 꼬박꼬박입니다.. 답답해요.
1. 배신
'11.7.3 4:28 PM (58.148.xxx.12)좋아하겠는데요 절 꼭 데리고 가려고 해서 이번에도 싸웠네요 혼자 애들데리고 좀 가면 좋겠어요
본인부모니 본인이 자주 봐야지요, 그김에 나도 좀 쉬고..2. ..
'11.7.3 4:28 PM (119.196.xxx.80)제 여동생도 주말마다 애 데리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친정 있다가는데 전 솔직히 안좋아보여요.
결혼하면 일단 남편이랑 자식 자기 가족끼리 잘 보내야지 아직까지 엄마한테 매인거같구요.
엄마도 힘들하는데 자식이 오는거니까 내색은 안하지요. 그래도 우리눈엔 다 보여요
이 날씨에 아이들 ,결혼한 아들 밥 차려주는 시어머니도 고생하겠네요.3. 흠
'11.7.3 4:34 PM (61.101.xxx.87)시댁이 멀지 않다면 2주에 한번 가보는게 이상한 일 아닌데요...
더구나 며느리 가면 자라고 하신다면서요. 그런 시어머니 얼마나 계실까요...
님더러 같이 가자고 강요하는것도 아니고 아이데리고 본가에 가는거 뭐라 하는게 더 이상한데요.
주말에 가서 얼굴 뵙고 온다고 본인가정에 소홀하는것도 아니고...
오히려 잠시 혼자 계시면 홀가분 하고 좋지 않나요? 아들노릇하는것도 왜 못하게 막으세요?
님이 친정에 가는거 남편이 싫어하고 눈치주면 좋으세요?4. 음..
'11.7.3 4:39 PM (121.88.xxx.126)남편이 별로 잘못한거 없는 것 같은데요??;;;
좋은 시어머니 두셔서 복에 겨워 하시는 말씀으로 들리네요..5. 아 열받는다
'11.7.3 4:39 PM (220.75.xxx.86)네 저 나쁜 며느리인거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그냥 속풀이 한거예요.
6. ,,
'11.7.3 4:42 PM (220.78.xxx.234)불편한건 아시겠지만 가서 자란다고 또 주무신다면서요?
7. 음
'11.7.3 4:43 PM (98.110.xxx.201)더운데 남편이 아이 데리고 알아서 시집가서 밥먹고 온다면 궁뎅이 두드려 줘야 한느거 아닌가요?.
부인더러 가자 소리도 안하고, 얼마나 좋은뎅.....8. 저도
'11.7.3 4:47 PM (118.46.xxx.133)혼자 시댁 간다고 하거나 아이만 데리고 가겠다고 하면 군소리 하지 않습니다.
나만 안끌고 가면 좋아요.
외출하거나 혼자 놀수있어서 베리굿~ㅎㅎ
원글님도 생각을 바꾸세요.9. 음
'11.7.3 4:48 PM (210.103.xxx.39)시댁과 관련된 것은,
답이 없는 것이 맞는 것 같아요..
모든 것은 내맘에 달려있는 것을.....
그리고,
시댁은 불편하다는 것~10. .
'11.7.3 4:53 PM (14.52.xxx.167)원글님 마음이 당연한것 아닌가요? 결혼을 했으면,, 주말은 내 배우자 내 아이와 보내는 시간이 많아야죠. 2주에 한번이라니 가까워도 엄청 자주가는것 아닌가요? 그것도 이 폭우에... 저 아까 운전하는데 겁나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다른 차들도 다 거북이운행 하더군요. 이런날씨에는 오히려 자제릉 해야지 애를 데리고.. 게다가 다음주에 뵌다면서.. 꼭 가야 했을까요. 남편분 야속합니다. 샵섭하실만해요. 정말 우리나라 부모자식문화 전 도통 이해가..........
11. .
'11.7.3 4:55 PM (14.52.xxx.167)그리고 시댁가서 자면, 맘 편합니까? 차라리 내집에서 일을 하는게 더 낫죠. 에휴........ 저도 미래에 시어머니가 될 사람이지만,, 자식 결혼시키고 나면 나 자주보고 나에게 잘하는것보다 자기부부끼리 좋은시간 보내는 모습을 더 흐뭇해할줄 알아야 해요.
12. ---
'11.7.3 5:07 PM (61.101.xxx.87)결혼을 했으면 주말에 본가에 가보는게 자기가정 팽개치고 그러는건가요?
이해못할 댓글 있네요. 뭐가 야속한가요?
자기가정에 급한일 있고 남편이 필요한 상황인데 외면하고 간것도 아니고.....
결혼했으면 본가에는 되도록 안가는게 잘하는건가요? 그건 아들이 이상한거에요. 아무리 남편이 불효자이길 바란다지만 것도 정도껏이죠.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요즘 시댁보다는 친정에 더 자주가는걸 당연시 하고 사는 세상인데
친정에 가는걸 남편이 싫어해서 눈치보고 그것때문에 싸움나고 한다면 좋을까요?
효도는 셀프에요. 자기가정 돌보지 않고 시댁만 챙기고 며느리에게 강요한다면 그건 문제지만
자연스럽게 갈수도 있는 상황에서 그걸 섭섭해 하는게 이상하네요.
댓글 단분도 아들이 있다면 나중에 출가시킬때 며느리가 집에 오는거 싫어한다고 가정하면 어떠시겠어요... 아들없고 딸만 있으면 저상황 절대 이해못하죠.13. 아 열받는다
'11.7.3 5:07 PM (220.75.xxx.86)점하나님, 제 글의 행간을 읽어주신 것 같아 눈물납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분들 말씀도 맞아요. 제가 유난한 마음을 갖고 있는 것도 있고, 그렇지만, 지나친 배려에 마음이 불편한 것도 사실이예요. 그냥 편하게 마음 고쳐먹고 살겠습니다.
14. 희망
'11.7.3 5:32 PM (118.39.xxx.117)시모가 자란다고 잠이 잘 옵니까?
몸보다 마음 불편한게 더 힘든 법이죠.
외국은 크리스마스 신년때 딱 한번 마주치던데. 며느리와 시모가요.
언젠간 한국도 그리 되겠지.... 희망이라도 있어야 살죠.
원글님 힘내세요.15. ..
'11.7.3 6:04 PM (115.21.xxx.172)저희 시댁이 집에서 차로 5분거리에요 일주일에 한번씩 가다 이주에 한번씩 갈때도 있고..그래요
가까우니까 자주 가게 되지만 좋아서 가는건 아니에요 시엄니가 아주 잘해주시고 음식도 입에 맞지만 시댁은 시댁이니까요 앉아 있는것도 편치 않아요
이 폭우에 애들 델고 굳이 가는 남편을 서운하게 여기는걸 이상타 생각하시는분들은 매주나 이주에 한번씩 가본 경험이 없어서 인듯..
어차피 제사땜에 곧 찾아뵈야 한다면서요
저흰 신랑이 바빠서 한달정도 못갔더니 직접 오시고 싶어서 요즘엔 안달이시랍니다
자식 사랑 지극하신건 알지만 가는것도 오시는것도 내부모 만큼 편하지 않은건 어쩔수 없는거같아요16. .
'11.7.3 6:12 PM (14.52.xxx.167)한국은 부모자식간 정서적 분리가 안되어있는 분들이 많아서 정말 큰일입니다...... 자식이 장성해서 결혼을 했으면 드문드문 보고 지내며 가끔 만나 반갑고 즐거운 시간 보내는 것이 당연한데 효도라는 이름으로 멀리 떠나보내야 하는 배를 항구에 묶어두고 있는 격이로군요.. 정말 답답한 일입니다.
17. .
'11.7.3 6:14 PM (14.52.xxx.167)부모 입장에서도 그래요. 며칠있으면 제사라면서 그날 보면 될것을 이 폭우속에 어린 손주 데리고 시야확보도 제대로 안될텐데 운전해 오겠다고 하는 아들을, 아들을 정말 나자신보다 사랑한다면 걱정하며 오지말라 해야지요. 다 큰 자식을 놓지못하는 미성숙한 마음을 고쳐야 하는 부모님들이 아직 많은 것 같습니다.
18. 부부중심주의
'11.7.3 6:17 PM (124.111.xxx.237)뭔가 잘못되도 한참 잘못되었어요..
결혼해서 독립했으면 부부중심으로 살아가는게 정상적인것이고 부모도 정신적으로 떠나보내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부모자식간의 정과 도리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성숙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가까이 계셔도 한달에 한번정도 찾아뵙고 전화는 간간히 드리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하구요.
서로간의 부부중심의 삶이 정상이라는 것을 서로 받아들여야해요.
왜 독립한 자식들에게 기대를 끊임없이하고 해바라기처럼 바라보고만 있는지... ㅡㅡ;19. .
'11.7.3 6:28 PM (1.108.xxx.72)맞아요. 저도 우리나라 부모님들 사고방식이 정말,,,,,,,,,아직 한참 멀었구나, 자게만 봐도 절망감을 느끼곤 합니다. 내 소중하고 귀한 자식과 결혼할 아이를 키운 분들은 부디 부모자식간 정서적 분리를 하실 줄 아는 분들이길 간절히 기도할 뿐이지요.
20. .
'11.7.3 6:33 PM (110.14.xxx.164)주중에 제사 갈건데 뭐하러? 생각들어요
주말엔 본인 가족이랑 보내는 시간도 필요한데요21. .
'11.7.3 6:34 PM (1.108.xxx.72)부부중심주의가 된다고 해서 키워주신 부모님을 거들떠도 안보는 그런게 아닙니다. 각자의 가정안ㅇ서 충실하게 살며 가끔 뵙되, 만날때는 부모님 극진하게 대할 줄 알면 되는거고 부모님도 자식들을 사랑으로 반갑게 맞이하면 되는겁니다. 그래야 떠날때 아쉽지요. 그리고, 그렇게 해야만 서로가 질척거리는 부담감 없이 갈등없이 즐거울 수 있는것이겠지요. 정말, 뭔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다는 말에 동의합니다. 어차피 부모자식간은 천륜이라 끊어지지도 않는 세상에사 가장 질긴 인연인데 말이지요.
22. .
'11.7.3 6:42 PM (1.108.xxx.72)폰이라 오타가 많네요. 위에 어떤분, 며느리가 오기 싫어하면 맘이 어떨것 같냐구요?^^ 아 당연하죠!! 시댁 불편한거!! 저도 아들이 있고, 어차피 며느리들은 시댁이 아무리 잘해주어도 불편한겁니다. 며느리는 시댁이 자기집도 아니고 며느리가 내딸도 아니고 저도 며느리의 부모가 아닌걸요. 우리 며느리도 마음 한구석, 시댁가기 싫은건 당연한겁니다..... 그렇지만 자주 보자 강요하지 않는 것도 부모의 예의고, 불편하다고 얼굴찡그리지 않는 것 또한 며느리의 예의겠지요.
얼마전에 제 친정부모님이 그러시더군요. 너희들이 늙은 우리들이랑 같이 있는것만으로도 피곤할테니 어서들 집에 가라구요. 부모님 마인드가 그러시니 올케가 저희 친정부모님께 나름 잘합니다.23. .
'11.7.3 6:54 PM (112.222.xxx.229)시댁은 일년에 한두번 보고 살면서 물적지원 빠방하게 해줘야만 불만이 안생길거같군요
본인에게 강요하는게 하나도 없는거같은데 왜이리 불만이 많으신가요24. .
'11.7.3 7:01 PM (1.108.xxx.72)새로운 가정에게 그리고 자기 아내에게 가야 할 남편의 시간과 에너지가 시댁에게로 가는건데, 며느리 입장에서는 박탈감을 느끼는게 당연하지요. 꼭 뭔가를 강요해야만 속상하게 만드는 겁니까? 그리고 시부모라는 위치가 무엇이 그리 대단하깅애 며느리 본인에게 강요하지 않는것만으로 불만이 없어야 하는건지,, 참 답답하군요. 자식부부가 주체적으로 주말시간을 운용하며 알콩달콩 살아가는 것을 기쁜 마음으로 바라봐주기는 정녕 힘든것입니까?
25. 희망통신
'11.7.3 7:07 PM (121.144.xxx.96)이 폭우에 아이까지 데리고 가다니 그건 아닌것 같아요;;
26. .
'11.7.3 7:14 PM (175.219.xxx.130)운전하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폭우가 운전에 얼마나 위험한지.... 운전의 절반은 눈으로 하는건데 비오는날은 사이드미러도 잘 보이지 않고 후방도 안보이죠. 며칠후면 어차피 만날 가족입니다. 이런날은 어머니께서 먼저 오지말라고 하셨어야 되는것이고 남편분도 아이 데리고 가는건 나와 내 아이의 안전보다 부모에게 잘보이려는 마음이 큰 것이기에 원글님이 열받고 불안하고 속상한건 당연한 듯하네요.
27. ..
'11.7.3 7:15 PM (119.196.xxx.80)결혼해도 친정 본가 출입 안해야하는건 아니지만
2주에 꼬박꼬박 가는거면 솔직히 내 가정 뒷전으로 하는거 맞죠.
더군다나 곧 제사라서 가고 이 폭우에 아이들 데리고 가는거면 저같아도 성질나지요.
그럴거면 결혼 왜하나요? 그냥 집에서 살죠.28. 댓글들
'11.7.3 7:48 PM (110.11.xxx.203)이해안갑니다.
나만 빼고 가면 남편과 애들 시댁 한달에 몇번씩 가도 된다?
그건 원가족과 분리 안된 남편의 대표적 모습입니다.
비정상이예요. 주말에 배우자와 자녀와 함께 지내야지 왜 자기 부모를 찾아가나요?
이주에 한번 거기다 주중에 제사 뭐 이런 걸로 또 가겠져?
내가 아무리 가고 싶어도 내 배우자가 원하지 않으면 내 본가에는 명절,집안행사 등에만 가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게 가정의 평화를 지키는 거죠.29. 1234
'11.7.3 9:49 PM (115.143.xxx.59)맞아요..비오고 주말에..가족과 함께 해야지 /...왜 부모찾아는지요..
ㅇ어차피 제사때 본다면서..
결혼하면 처자식이 먼저인것을,30. .
'11.7.3 9:49 PM (112.153.xxx.114)가족해체가 별게 아니에요
결혼했으면 일단 자기 가정 먼저 돌봐야지
그리고 자식 자꾸 뒤볼아보게 만드는게 부모 할일 아닙니다.31. 그렇다면
'11.7.3 10:34 PM (124.48.xxx.195)나도 나쁜 며늘이네요
2주마다 한번씩 시대에 왜 가야 하는데요. 그정도면 매일 가는것처럼 느껴질것 같아요.
시댁에 누워 있는것도 고역이예요. 누워있다고 끼니때 되면 밥걱정, 반찬걱정 안해도 되나요?
시어머니 자꾸 무슨 일 하시면 그거 하지 말래도 모른척하기도 힘들어요.
우리집이면 주말에 늦잠 늘어지게 자도 되고, 옷차림도 편안히 있을 수 있고, 밥도 간단히 해먹어도 되잖아요.32. 원글님
'11.7.3 10:39 PM (220.86.xxx.152)마음 다 이해가는데요. 이번주에 제사있는데 굳이 이폭우속에 아이데리고 운전해서 위험하게 가야하는건지 속상하다는 거잖아요.
33. 아휴
'11.7.3 11:17 PM (211.48.xxx.66)정말 짜증이 나네요,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말해서 더 뭐합니까... 엄마위하는 마음이라지만 엄마한테서 분리못한 다 큰 어른.. 결혼했으면 독립이라는 말 한국사회에서는 거짓이라고 누가 정의해줬음 좋겠어요. 이런 문화적인 답답함은 정치적인 문제보다 더 삶을 옥죈답니다. 저는 아들딸 모두 주말마다 꼭꼭 부르시는(저희 남편은 수요일에도 꼭 한번 더가죠. 한 시간 라이드해서..)시어머니가 돌아가셔야 이일이 끝난다 보고 저 칠순되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설마 그땐 돌아가시겠죠..
34. ㅎㅎ헛웃음
'11.7.3 11:58 PM (221.139.xxx.46)저는 일주일에 한번..것두 저를 매번 동반한 방문...
아무리 잘해주셔도 그닥.................ㅠ35. 그럼
'11.7.4 1:37 AM (114.202.xxx.47)만약에 여기서 이 상황을 반대로...2주에 한번씩 친정에 간다~~~
이번주중에 가야할날이 또있는데....오늘 억수같이 내리는 빗속을 뚫고 친정을 또 가잔다~~~
난 그래서 이번에 집에 남았다......
이런식으로 남편이 글 올리면 머라고 댓글달릴지 참 궁금하군요.....
2주에 한번씩 시댁가시면.....나머지 1주는 아이와함께 나들이 꼭 가시는지 궁금하군요...
또..친정은 얼마나 가시나요????
저도 이상황이면 스트레스 받겠어요......36. 이유
'11.7.4 8:10 AM (116.36.xxx.29)원글님이 상세히 안썼잖아요.
혹시 시부가 아프시다던가, 뭔가 남편의 필요가 있었다면, 갔어야 하는 이유를 얘기 안하니.
아무런 이유없이 단지 2주에 한번을 지키려고 어제 같은 날에 갔다면, 섭섭할수 있구요37. 저도
'11.7.4 8:13 AM (221.145.xxx.245)시댁이라고해서 꼭 매주 혹은 격주로 찾아뵈야한다는것은 좀 그렇다 생각하구요.
대신 윗분들 말씀처럼 행사나 명절에만 찾아뵈도 쿨하게 웃을 수 있을려면
결혼시 시댁지원 없이 본인들도 진정한 성인으로 독립해서 살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한국은 외국같이않게 결혼시 주택마렴부터 결혼자금등 모두 부모님 도움받고
(혹은 애낳고도 때마다 의존하는 경우가 허다하죠)
경제적 독립은 못하고, 정서적 독립만 하겠다??
제가 시어머니라면 그런 며느리 괘씸할듯..
독립하려면 둘다 독립하고, 의존하려면 그정도 비위는 마춰야겠죠.
세상에 공짜가 어딨습니까..38. .....
'11.7.4 8:53 AM (125.177.xxx.143)윗분 말씀처럼 시댁 문화를 외국이랑 비교하는 건 말이 안 되지요.
대학만 가면 독립해서 자기 생활 스스로 책임지는 외국과 달리
우리나라야 대학 등록금, 결혼자금까지 거의 부모님께 의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받을 건 다 받고 외국처럼 명절 빼고는 왕래 않고 살겠다는 건 도둑놈 심보 아닌가요?39. 감정이입
'11.7.4 8:53 AM (111.118.xxx.83)되네요.
저희 시부 생신땐 항상 천둥번개에 장마비 주룩주룩...저 결혼하고 십몇년 내내 그랬습니다.
아마 태어나실 때도 장마중이었겠지요.
날짜를 당겨도 그렇고, 하여간 항상 그렇습니다.
생신이니 참석해야 도리겠지만, 정말 심한 경우도 한번씩 있었거든요.
어제같은 경우엔 그나마 확 퍼붓다가도 잠시 소강상태인 경우도 있었지만...
내내 퍼붓는 날, 도로가 유실되는 날, 천둥번개가 엄청 심한 날, 물난리로 전국이 난리통인 날 등등...장마때 보면 유독 심한 날이 있잖아요.
저희 시가는 그런 날에도 오라 하셨습니다.
남편도 와이퍼가 듣지 않는 그 위험한 빗속을 뚫고 갔습니다.
도로가 유실됐으면 돌아돌아돌아서라도 갔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제가 오늘은 좀 심하지 않냐고, 못 가겠다 했습니다.
가다가 사고 나면 그게 더 큰일 아니냐고...
그때부터 융통성있게 움직입니다.
저희 시부께서는 자식들 생일은 날짜조차도 모르는 분이십니다.
자꾸 얘기하니, 남편도 융통성이 조금 생기더군요.40. 아, 답답.....
'11.7.4 9:33 AM (182.209.xxx.164)원글님께서 이야기 하시고 싶은게 무언지 충분히 이해해요.
사람이 느끼는 감정이란게 도덕적 잣대로 전부 제어되어지는건 아니잖아요.
중간 중간 원글님 질타하시는 댓글들도 보이는데, 참 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결혼하면, 부모로 부터 어느 정도 독립해야 하는거 맞습니다. 폭우가 쏟아지는 날엔,
무리해서 찾아가기 보다는 가족이 함께 편히 쉬는것도 순리이지요.
억수로 비가 퍼붓는날, 홀로 계실 부모님이 걱정되어 집을 나서는 남편의 맘도 이해 못하는것도
아니지만, 남아있는 와이프는 뭐 그리 상쾌한 기분이겠습니까. 참 어렵다. 어려워....41. ..
'11.7.4 9:50 AM (121.151.xxx.74)자꾸 애랑 남편만 보내세요
나중엔 시어머니 오지말라고 할껍니다.
사실 남편이랑 애는 뒤치닥거리 해줘야할 손님 아닌가요?42. 이해
'11.7.4 9:53 AM (211.210.xxx.62)그 마음이 이해 갑니다.
저도 10년정도 비가오나 눈이오나 매주 갔었어요.
가끔 가기 시작한게 얼마 안되었는데 아이만 데리고 남편이 갔더라구요.
저희 시어머니는 가서 자라 이런건 절대 없는 분이에요.
그야말로 밤새고 근무하다 왔어도 김장에 늦게 왔다고 집안 썰렁하게 하시는 분이죠.
그런데 아이를 데리고 갔다는게 참 기분 나쁘더라구요.
이제 아이가 손가지 않을만하니 쏠랑쏠랑 아이 보고 싶을때 말도 없이 아들하고 아이만 부르는게
배려라기보다는 너가 안와도 이정도는 내가 할 수 있다... 라는 심보가 느껴져서요.
어쩌겠어요.
그래도 내 아이를 보고 싶어하고
내 남편을 보고 싶어하는 분이 계시다는 것으로 위안 삼을 수 밖에요.43. ..
'11.7.4 9:59 AM (110.10.xxx.158)지난주에 서울서 가족행사가 있어서 얼굴본지 일주일.
이번주는 부산에서 모인다고 갔어요. 이 비를 뚫고서..
비가와도 어지간하면 오라는 누나한마디에 아무소리 못하고 갔네요.
남들은 마마보이라고 하지만 내보기에는 사십이 훌쩍넘은 누나보이에요.
누나말 한마디면 만사 예스맨이 되는 남편..
이것만 아니면 평소에 너무 멀쩡하고 회사에서도 잘 나가는데 정말 희한해요.그 머리속이 궁금하다는...
근데 7월말에 시모생일로 또 모인다는..
7월말에 또 가야해요.44. 저도 답답
'11.7.4 10:03 AM (220.88.xxx.192)2주에 한번씩 주말이 사라진다고 생각해보세요.
원글님이 너무 하신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해보시고 말씀들 하시죠.
그저 시댁에 가는게 싫어서 그런게 아니고, 나의 주말이 사라지기때문에 싫은겁니다.
다행히 원글님댁은 남편께서 아이들과 같이 가셨네요.
그럼 고맙지요. ㅎㅎ
저는 한동안 주말 아침에 전화벨 울리는것도 두려울때가 있었네요.
남편도 없는데 시댁에 가서 있으려면 나참...환장해요.
집과 걸어서 10분거리인데, 자고가라고 하면 정말..........45. 남편
'11.7.4 10:17 AM (115.40.xxx.76)결혼하고 독립하지 못한 정신상태가 문제네요. 난 자식들이 자기들끼리 화목하게 잘 지내고 가끔 만나사 하하호호하는 것이 좋더만 정기적으로 격주로 방문이라니... 원만한 관계가 충분히 가능한 -시어머니나 며느리나 경우에 어긋나지 않는 분들같은데-것을 오히려 문제를 만들고 있네요.
46. 2주에 한번..
'11.7.4 10:23 AM (125.135.xxx.62)힘드시겠어요...
돈내고 2주에 한번씩 놀이 학교 가는데도 가기 싫어서 빼먹고 하는데..
아무리 좋은 시어머니라도 2주에 한번씩 찾아뵈는건 힘들겠어요.
남편과 아이들만 보내시고 좀 쉬세요..
남편과 아이들은 엄마와 할머니 만나는거니 힘들지 않을거에요.
며느리 없이 아들과 손자보는 것을 더 좋아하실수도 있고요.
친정이 가까워서 친정 자주 가는 것 때문에 괴로워하는 남편들도 많아요.
사위는 처가에 가서 가만 앉아서 대접만 받고 오는데도 힘든데..
며느리는 시가에 가서 봉사하고 와야 하니 더 힘들겠죠..
결혼한 자녀는 알아서 시간보내고 살라고 놔주는 게 부모가 줄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인거 같아요..
저도 그럴수 있을지..사실 장담 못하겠지만..
그래야 겠죠.. ㅠㅠ47. 그러고 보니
'11.7.4 10:31 AM (125.135.xxx.62)저도 결혼초에는 차로 한시간 거리 시댁 2주에 한번씩 갔고..
폭풍우 몰아치는날 가로수 넘어지고 가로등 부서지는 와중에도 가다가 도로가 물에 잠겨 돌아온 적도 있어요..그렇게 가도 반겨주지도 않는데...뭐하러 그랬는지...
시어머니께 향하던 것들이 조금씩 조금씩 줄어들고 있어요.
참 착한 아들..순진한 며느리였는데..나쁜 아들 며느리로 만드셨어요..48. ...
'11.7.4 10:52 AM (14.33.xxx.6)2주에 한번 시댁가는게 별일 아니라는 분....
정말 대단하세요...49. ㅠ.ㅜ
'11.7.4 10:57 AM (115.137.xxx.132)한주라도 시댁 안 가면 큰일나는 줄 아는 남편이랑 사는 저도 있어요...
임신중인데 남편은 요즘 연일 야근, 그나마 맛난 거 먹으러 갈 수 있는 시간 주말뿐인데, 여지없이 시댁 갔다온답니다. 저 안데리고 가는 것만도 고맙기는 하지만 참..갑갑합니다...50. 원글입니다
'11.7.4 11:13 AM (220.75.xxx.86)집안에 아이라고는 제 아들 하나뿐인 집안이라, 시부모님이 엄청 기다리고 계시는 건 사실입니다.그렇지만 제사 때 볼텐데 오지말라고 어머니께선 말씀하셨고, 남편이 굳이 간겁니다. (마누라 말이건 엄마 말이건 여자 말이라면 한번에 yes하는 법이 없는 인간입니다) 그 뒤엔, 시아버지의 무언의 압박이 있지요. 제 짐작에, 저한테는 뭐든 오냐오냐 하시면서 뒷말이 조금 있으신 것 같습니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시댁과 왕래없는 동서에게 전해들은 이야기입니다) 저희가 안가면 두 분이 저희 집에 오실 때도 있습니다. 토.요.일.아.침. . . . . . . . . . . . . . . . . . . . . . .
51. 고려장
'11.7.4 11:17 AM (202.30.xxx.226)나중에 며느리봤을때를 생각해요 저는.
비가 와도 할머니집을 아빠랑 다니다 보면,
나중에 아들녀석을 데리고 엄마집에 가겠죠.
저도 신혼초랑 아이들 어렸을때는 울 식구 살기?바빠서,
무소식이 희소식이고 잘 살면 됐지..했는데..
요샌 시어른들 안부 챙겨드리는게 가장 큰 효도구나 생각하고 있어요.
남편 시간 안 날때는 저만 애들 데리고 시댁갈때도 있어요.52. 흠
'11.7.4 11:30 AM (125.128.xxx.248)효도는 셀프라며요? 와이프 끌고 가는것도 아니고
본인이 아이데리고 갔다 오겠다는건데...뭐가 문제인지...???53. 효자는힘들어요
'11.7.4 11:46 AM (175.196.xxx.53)항상 부모가 1등 순위이더군요
54. 그런데
'11.7.4 12:04 PM (175.207.xxx.121)님 친정엔 2주에 한번 가시는지.?
55. 원글인데용
'11.7.4 12:08 PM (220.75.xxx.86)친정은 지방이라 2주에 한 번은 커녕 2개월에 한 번도 안갑니다.....
56. 그런데
'11.7.4 12:08 PM (175.207.xxx.121)님도 친정에 2주에 한번 만약 간다치고..
남편도 본가에 2주에 한번 ..
그럼 님 가정을 위해선 한달에 한번..도 못..
이게 말이나 되는 가정생활인지..댓글 다는 분들은 생각 좀 하고 삽시다57. 그런데
'11.7.4 12:11 PM (175.207.xxx.121)(원글님 글 방금 봄)제가 그럴 줄 알았다니까요
그게 님이 더 친정에 못 가니 불만이 생기는 거고..
이건 진짜 비정상이네요.
어휴..울 남편은 오히려..제가 가자고 해도 자기가 (본가에) 안 가겠다고 하는데..
님이 작전을 변경해서 힘드시더라도 2주에 한번 친정행 하는 것은 어떨까요?
남편 빼고 힘드시더라도 그리 해보세요..꼭요.남자들은 역지사지도 잘 안돼요!!
(힘드시면..가는 척 하고 다른 가까운 곳에 가시던지..암튼 그것은 알아서 하시고요.(근데 아이까지 거짓말해서 그건 좀 그렇네요))
왜 일부 부모님들은 자신의 가정생활과 자식의 가정생활을 분리하지 못하는 건지..ㅉㅉ58. 풀리지않는숙제
'11.7.4 1:07 PM (221.157.xxx.26)댓글들 다 읽어도 쉽게 답이 안나오는 정말 어려운 문제네요.
결혼해서 10년차 넘어가면 그냥 그러려니하고 사는분 주변에 많아요.아님 어른이랑 함께 안사는것만으로도 다행인거다 생각하시고 사는게 젤 마음편할듯해요.그냥 마음 비우세요.효자노릇하는 신랑들 부모님 돌아가셔야 매듭지어집니다.근데 부모님 돌아가셔도 울신랑같은경운 툭하면 산소 가봐야한대서 피곤합니다.저두 울신랑 지금은 시부모 다 돌아가셨지만 많이 효자였거든요.
그러고 우리친오빠도 효자입니다.2주에 한번꼴로 꼭 엄마한테 와요.물론 이걸로 올케랑 신경전도 있긴 하던데요,효자남편 본성이 그래서 잘 안고쳐져요.
와이프가 마음비우는게 젤 상책입니다.
그러고요,아빠가 효자면 나중에 내아들도 효자인경우가 많아요.그거 보고 배우더군요.
글쎄요,나중 우리세대는 어떨란가는 모르겟지만요,저는 제아들이 효자면 좋을거 같아요.
물론 2주에 꼭 부모 찾아뵈야하고 그건 아니지만서요,아무튼 효자아들이면 나쁠건 없을듯하네요...59. 역사인식
'11.7.4 1:28 PM (14.32.xxx.74)그 남편의 심리는................?
.
.
아마도 어머님이 보고 싶어서 일겁니다.
남편이 힘들면..
힘들면.. 아버지를 생각하게 된답니다...
아버지가 이럴땐 어떻게 했을까..
나한테 어떤 말을 해줄까....하고..
부모님이 보고 싶었겠지요.....60. 2주에 한번
'11.7.4 1:58 PM (114.202.xxx.214)2주에 한번씩 가서 만족하시면 그만이게요 ... 울 시아버지 .. 자고 가냐 아니냐로 또 서운해 하십니다.
2주에 한번 그냥 가나요? 놀러가는 게 아니라 일하러 가야 하는데 .. 거기에 잠까지 자라는 울 시댁 ...
저도 어제 꼭 시댁 가야 하는 - 출근해야 하는 일요일인데 ... 비가 너무 와서 ...2시간 달려야 함 ..
저녁 진지 차려 드리고 밤에 비오는 시골길을 2시간 달려 나올 엄두가 안나서
용감하게 !!!! 울 가족 안갔어요.
그래서인지 .. 월요일부터 마음이 찜찜 ... 이번주에는 정말 가야 해요
원글님 ... 한달에 두번 별거 아니라고 하는 이도 있지만 ... 주말에 2일 크지요 ...
울 아이들은 왜 항상 다른 곳에 놀러 못가고 할아버지 댁에만 가야 하냐구 벌써 불만이예요
토욜도 출근이라 ... 한 달에 딱 나흘 공휴일인데 ㅠ.ㅠ61. 두세요..
'11.7.4 2:13 PM (210.121.xxx.149)혹시 차없이 걸어서 가거나 하는건 아니잖아요..
그냥 두세요.
저는 남편에게 애 데리고 다녀오라고 해요.. 나도 혼자 쉬고 싶다구요..
시어머니 좋아는 안하시지만.. 그렇게라도 해야 애를 더 자주 보실 수 있으니까 이젠 별 말씀 없으세요..
어제는 아이랑 남편 시집에 두고 저는 회사에서 일하고 시집에서 저녁만 먹고 왔어요..
처음부터 그럴 계획이었구요..62. .
'11.7.4 2:50 PM (180.229.xxx.46)효도는 셀프라면서요. 내엄마 내가 보러가는데 왜 그러시는지...
222222222222222222
아니 같이 가자고 하는것도 아니고 남편 혼자 애 데리고 다녀오는것도 불만인가..?
이러면서 효도는 셀프 어쩌고 저쩌고..
그냥 시어머니가 싫다고 하세요.63. 징징이들
'11.7.4 3:58 PM (121.161.xxx.22)울 엄마한테 갈꼬야~~잉잉~징징~~
한국남자들 문제예요. 철은 안들어도 생각은 있어야지..ㅉㅉ
저러다 늙으면 잉여 되는거죠.64. ㅇㅇ
'11.7.4 3:59 PM (211.237.xxx.51)저도 이젠 나이가 좀 들어서 그런지 이젠 며느리 입장보다는 시어머니입장에서
생각해보게 되네요.
아들은 없고 딸 하나만 있는데..
저는 아이가 결혼해도 2주에 한번 정도는 딸아이를 보고 싶은데..
사위가 원글님처럼 생각한다면 무척 슬플것 같긴 하네요..
그렇다고 제가 딸 집 가는걸 사위가 원하지 않을지도 모르겠구요..
어려운 문제네요 참...65. ...
'11.7.4 4:04 PM (61.101.xxx.87)한국의 부모자식 문화하고 외국상황 비교해서 문제니 뭐니 하는 분들있는데, 그거 말 안되요. 본인은 한국문화속에서 부모등골뻬먹고 안살았나... 억지라는거 알면서 굳이 외국을 들먹이는 이유가 뭔가요. 그럼 좀 달라보이나요?
위에 어느분 댓글 처럼 외국은 미성년만 벗어나면 바로 독립하고 알아서 사는 경우가 허다하니 부모자식간에 쿨하게 간섭없이 지내는것 같지만. 그것도 그렇게만 봐서 그런거죠.
부모자식 마음은 동서양이나 똑같아요.
그리고, 한국은 대학보내죠. 결혼할때 집, 혼수...다 못해주면 얼마라도 보태줘. 이 상황에서 결혼하고 나면 따로 살면서 찾아뵙는것을 싫어하는건 정말 무슨 도둑놈 심보인지.
받은게 없어도 찾아뵙고 문안여쭈는게 맞는것인데. 같은 여자로서 이기적인 여자들 많네요.
부모 찾아뵙는데에 횟수가 어디있고, 몇번이 어딨습니까.
효자라는게 부인한테 강요하고 자기가정을 희생해가면서까지 효도하면 서로 힘들고 문제되지만. 따로살면서 부인한테 강요하지도 않고 주말에 찾아뵙는것 까지 이해 못한다면...참...
너무 효자여도 여자 힘들게 하는건 사실이지만. 남자든 여자든 부모님 귀한줄 알고 늘 염려하는 인성을 가진 사람이 좋은거에요. 결혼하면 딱 남처럼 받을거 받고 뒤돌아서는 아들, 딸들 있는데
그 배우자들은 그게 좋게보이나요? 자기부모한테도 그렇게하는 사람이 자기가정에 뭘 얼마나 잘할 것이며, 애들은 뭘보고 배우겠어요...
다른건 몰라도 어른 공경하고 그러는건 말로 가르치는게 아니에요. 보고 배우는거죠.
불효하는 사람은 다른사람한테도 마찬가지에요. 겉으론 좋아보여도 그게 다가 아닙니다.66. 그러게
'11.7.4 4:06 PM (218.153.xxx.117)시집은 왜가서 쓸데없이 맘고생을 하나요...
천애고아한테 가든가 아예 혼자 속편히 살든가...
참 며느리들도 너무 합니다.
시집재산이나 바라지 말든가...ㅉㅉ...67. 폭우에 간다니까
'11.7.4 4:07 PM (182.212.xxx.130)걱정되서 그런거잖아요. 보슬비도 아니고 폭우에 길떠나면 걱정 안되나요?
효도는 일단 자기몸과 자기가 만든 가정부터 잘 챙기는데서 온다고 보는 한 사람..68. 좋게 생각하세요
'11.7.4 4:11 PM (183.98.xxx.240)저도 여자지만 친정 갈 때와 시댁 갈 때 너무 다르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우리도 곧 시어머니 됩니다^^ 여자들은 대부분 친정 갈 때, 남편 대동없이 아이들 데리고 자주 가잖아요. 남편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남편도 꼭 부인 대동하지 않고 가고 싶을 때 본가 가는 거 괜찮다고 봅니다. 나이드신 부모님, 아들 보고 싶을 것 같아요. 며느리도 오면 좋지만 며느리 사정 안 된다고 아들(남편)까지 못 가는 것 보다는 남편만이라도 뵙고 오는 게 좋을 것 같아요.
69. 외국과비교
'11.7.4 4:27 PM (211.38.xxx.59)정말 웃겨요
결혼할 때까지 부모 등골 빼먹는 나라에서 결혼하면 이젠 안 보고 살고 싶다 하는 거.
위 ...님 말씀 정말 동감입니다.
자기 부모한테도 제대로 안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잘하는 거 못 봤네요.70. .,.
'11.7.4 4:35 PM (119.196.xxx.80)저렇게 자기 가정 건사 못하고
자기 엄마한테 들러붙는 사람 결혼 안했음 좋겠어요.
아들로서는 몰라도 가장으로서는 0점. 자격없네요.
원글님도 똑같이 주말마다 친정가세요.
다른게 가족 해체가 아닙니다 ㅉㅉㅉㅉㅉㅉ71. 등골이 오싹
'11.7.4 4:37 PM (121.161.xxx.22)등골을 일방적으로 빼먹었다는 말씀은 아니시겄져?
오~ 덕목을 빌어 일방적으로 해석하시는 건 쩜 그러하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