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영어 공부를 하고 싶다는 글들이 올라옵니다
저는 2006년 여성 교육 센터에서 영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나이도 30대 중반이었구요
그때 20명이 넘는분들이 시작을 했는데
다들 중도에 포기를 하셨어요
아님 그냥 다니시던지
다음 학기에도 다음 학기에도
학생들이 처음엔 다 만원이었죠
나중에 다들 포기를 하셔서 그렇지
그렇게 6년이 흘렀고
저는 중간에 영문과를 편입하고 졸업을 했습니다
지금은 영어 공부방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공부중이고
아이들도 가르치고 물론 힘든점도 많이 있습니다만
아무렴 일을 안할때 보다는 ..
지금이 훨씬 행복하지요
필리핀 화상영어를 3년넘게 해오고 있고
이놈의 오지랖이 선생님좀 먹여살려 볼려고
글도 올려봤는데
다 삭제되고
장사하자는 것도 아닌데
내맘이 니맘이 아니더라구요
엄마들이 다들 아이 공부좀 봐줘야겠다고 시작들 하시다가
다 포기해요
제 얘기듣고
집으로 오셔서 조언도 들으시고
좀있다 다들 패시시..........
마음먹으신분들 좀 오래가주세요
물론 저도 영어를 잘하는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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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기있게 합시다
영어샘 조회수 : 461
작성일 : 2011-07-02 12:46:55
IP : 59.2.xxx.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7.2 1:01 PM (222.239.xxx.168)자기보다 낮은히 수준의 사람을 가르치시는가보네요.
초등정도만... 솔직히 영어공부방 하시는 분들 실력이 의심스러워요.
발음이 좋은건지, 회화가 잘 되는건지, 문법이라도 완벽한지...공인영어성적이라도 벽에 부쳐 놓고 하는데 아니면 신뢰가 안 가요. 공인영어성적도 그 나름이겠지만 말이죠.2. 영어샘
'11.7.2 1:01 PM (59.2.xxx.21)처음엔 한명만 가르쳤어요
그러다가 한명 한명 늘었죠 절대 광고나 그렇게 한게 아니고 소개로만 옵니다
적어도 저는 학원보다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배우러 오는 애들 다 회화하고 있고요 가끔 말하기 대회 상도 받고
저는 못하지만 아이들이 꾸준히 오는것 보면 잘 가르치고 있는것 아닐까요3. ㅠㅠ
'11.7.2 1:23 PM (121.182.xxx.175)본인이 완벽해야만 가르칠 수 있나요?
원글님 같은 자세를 가진 사람이면, 잘 가르치는 선생님일 것 같은데~4. ,,
'11.7.2 1:56 PM (175.210.xxx.243)스펙이 좋고 많이 안다고 해서 남을 잘 가르치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이들은 쉽고 재밌게 가르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많이 알아도 상대가 이해못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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