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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분 없으세요. 잠을 띄엄띄엄 자기 때문에 넘 피곤....
2~3시면 눈이 떠져요.. 오줌마려워서요.. -_-
그러곤, 또 잠이 안와서 이짓저짓 해요.. 아침에 죽어요. 일어나기 힘들어서...
매일 이패턴 무한반복... 괴롭네요....
1. 휴
'11.7.1 10:10 AM (121.151.xxx.216)저요 아이들 한창 키울때 그렇죠
잔시간을합해보면 남들 만큼자는데
두세시간에 한번씩 깨니 잠잔것같지않죠
저는 이제 고3수험생엄마이다보니
1시에 자서 5시에 일어나고
아침에 세시간정도 잡니다
그런데 하루종일 힘들어요
그냥 푹 자면 좋겠는데 그게 안되니까요
이제 자려들어가야겠어요2. -_-
'11.7.1 10:12 AM (175.195.xxx.43)맞아요. 잔시간을 합해보면 적게 자는건 아닌데. 힘들어요.. 나이들면 잠이 없어진다고 하는데, 그건 아주 노령이 되서나 해당되나봐요.
3. ...
'11.7.1 10:19 AM (61.101.xxx.87)그렇게 주무시면 나중에 병 생겨요.
제가 불면증 비슷하게 신경이 예민해서 몇년간 잠이 안들어서 미치다가 간신히 잠들면
또 새벽에 밖에서 화장실 소리만 나도 깨고...안깨도 잠이 깊게 못들어서 꼭두새벽에 저절로
눈떠지고 했어요.
그런 생활하다보니 원래 기초 체력이 없는상태였는데, 몸이 완전히 망가진 기분 들어요.
몸에 좋은 음식,약 다 소용없구요. 컨디션이 늘 안좋으니 약발이 안받아요...
가서 검사해봐도 잠을 깉게 못자고 수면 시간이 부족한게 딱 나오더라구요. 그게 제일 문제랬어요. 자꾸 그렇게 자면 본인도 포기하고 습관처럼 됩니다.
그리고 나이들어 잠없어지는것도 일찍 와요...특히 흰머리 기하급수적으로 늘어서 ㅠㅠ
정말 얼굴도 팍팍 늙고...하여간 빨리 늙어요, 그러니 무조건 잠은 푹 많이 주무세요.4. 코스코
'11.7.1 10:23 AM (121.166.xxx.236)그렇게 하다가 만성피로로 골병나요
주말에라도 남편에게 애들보라고 하고 한번 푹 주무세요
저는 하루에 3~4 시간정도 자고 두주에한번 정도 완전 기절해서 15~16시간을 자곤했어요
요즘 한약을 먹는데 그것만 먹으면 잠을 8시간 자요
몸이 가볍고 좋더라구요
아이들 키우시는데 시간상 그렇게 는 못하시겠지만
한주에 하루만 이라도 잠을좀 깊이 오래 주무시도록 하세요, 몸 건강을 생각해요5. &
'11.7.1 10:33 AM (218.55.xxx.198)수면제라도 처방을 받으셔서 하루를 푹 한번 자보세요
그 하루의 단잠이 님의 건강을 지켜주는 파수꾼이 될 수 있어요6. 대공감..ㅠ
'11.7.1 11:04 AM (114.200.xxx.81)저는 애 엄마는 아닌데요, 업무가 바뀌어서 심야에 근무를 해요.
(상담원은 아니고.. 미국 시간으로 처리해야 할 게 있어서요)
그래서 처음에는 똑같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기준으로 밤 9시부터 아침 6시까지 일했더니
완전 낮밤 바뀌어서 타의에 의한 오타쿠, 히키코모리 되더라구요. (정상적인 생활 불가)
- 미국에서도 업무가 (자기네들 점심 이후인) 새벽 1시부터 서서히 몰리고요.
그래서 지금은 회사와 협의해서 밤 9시부터 다음날 오전11시까지 총 14시간 중
탄력적으로 근무하기로 했어요. (시간보다는 처리되어야 할 업무가 끝나는 게 중요)
그런데 20년 직장생활을 한번에 바꾸려니 너무 힘든 거에요.
그래서 지금 한달 째 2시간, 3시간씩 토막잠을 자요.
아침에 일 마무리하고 한 3시간, 점심 먹고 난 후 저녁 쯤 한 3시간..
이게 사람 피말리네요. 3시간씩 자고 나면요, 생활이 안되요. 머리가 머엉~해서.
제 소원이 6시간 이상 푸우욱! 자보는 거에요. ㅠ.ㅠ
생각에 저녁 6시쯤 자서 밤 12시에 일어나면 딱 좋은데
낮술도 마시고 운동도 심하게 해봤지만 딱 2시간 자고 일어나는 겁니다.
이러면 새벽 2, 3시 한참 일이 몰려들 때 급격히 피곤해지거든요..
아.. 미치겠어요, 저도.7. 평생
'11.7.1 11:11 AM (112.186.xxx.179)저는 평생을 잠을 푹자본적이없네요 나이 39세에요ㅠㅠ 넘 넘 사는게 피곤합니다
두시간에 한번 소변이 마려워 꼭 일어나서 몇번을 화장실들락거리구 애들 학교땜에 새벽에 일어나구 암튼 할일이 너무 많아 잠이ㅣ 너무 부족상태에요 그리구 조그만소리에도 예민해서 눈이떠져요 잠한번 원없이 자보는게 소원이네요 그리구 또 365일 꿈을꿉니다`~그래서 깊은잠을 정말 한번도 못자본거같아요 정말 삶이피곤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