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최고의 사랑 차승원 키스신 보고 난 후 하루종일 그 생각만 하고 있어요. 주책이에요 ㅋㅋㅋ
2009년에 우연찮게 보게된 시티홀에서 차승원에 완전 반했어요.
당시에 시티홀 3번쯤 보고 메이킹 필름도 다 찾아서 봤거든요.
메이킹 필름 보면
그 찐한 키스신들, 방송에서 1분 2분쯤 보여주는 그 씬을 찍기 위해
배우들은 수십번, 이런저런 각도로 여러번 아니 수십번 키스를 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거 보면서 김선아가 어찌나 부러웠는지 모릅니다.
시티홀에서 김선아에게 "이제부터 맞을 짓 좀 하겠습니다" 하고 키스하던 그 자동차씬...
거기서 차승원 김선아 손을 자기 셔츠속에 쓱 넣는 장면이 있는데요. 그거 별거 아닌데도 엄청 야해보여요.
김은숙 작가가 차승원이 그 장면에서 그렇게 손을 쓱 집어넣을지는 몰랐다네요. ㅎㅎ
차승원의 키스신은 왜 이리 사람맘을 콩닥콩닥 뛰게 하는지
이번에도 역시 공효진 부럽네요. 키스하며 얼굴 쓰다듬는 손...그 짧은 손톱마저 매력적으로 느껴져요.
차승원이 사실 멜로를 많이 찍진 않았잖아요.
국경의 남쪽이 거의 첫 멜로로 알고 있어요.
그러다 우연찮게 시티홀에 캐스팅 되어 연기하면서 느낀게 많은가 보더라구요.
뭔가 멜로가 자기와 나름 잘 맞다는 생각을 하게 된 듯 했는데, 이번에 이렇게 2년만에 최고의 사랑이란 드라마로 찾아왔네요.
멜로연기 정말 지대로 해주는 꽃중년 차승원입니다.
차승원이 좋아서 아테네란 드라마(제목 맞나요?)도 한 편 정도 보긴 했는데, 멜로가 아닌 차승원은 그닥 끌리지가 않아서 더 보지는 않았었습니다.
아무튼 차승원 상대 여배우들이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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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최고의 사랑 차승원 키스신
55 조회수 : 1,774
작성일 : 2011-06-09 20:32:50
IP : 110.174.xxx.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
'11.6.9 10:50 PM (202.169.xxx.145)맞아요. 부럽
그 많은 드라마 보면서 상대 여배우에 이런 생각하긴 처음 ㅋㅋㅋ
임자 있는 남배우 빠져본 것도 처음...
갈수록 독고진에 빠져들고 있어요. 조국은 이미 종영한 드라마라 그나마 다행이네요.2. 페로몬이 좔좔
'11.6.9 11:59 PM (211.176.xxx.112)페로몬이 좔좔 흐르지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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