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앞으로 의사들 입지가 어떨까요?
1. .
'11.6.30 1:02 PM (116.37.xxx.204)어째도 전문직은 회사원보다는 나을 것 아니겠어요?
성공하기를 빕니다.2. 음.
'11.6.30 1:05 PM (163.152.xxx.7)갈수록 어려워집니다만,
회사원보다는 낫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고...
미래의 일을 누가 알겠어요..
다만, 의전원 입학정원이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라...3. 본인의지
'11.6.30 1:05 PM (203.248.xxx.229)본인이 하고 싶다고 하면 시키세요...
기특하네요.. 알아서 공부하겠다고 하는게..
들어가기 힘들고 들어가서 힘들고 돈이 많이 들어서 걱정이지 미래는 회사원보다는 낫죠..4. ,,
'11.6.30 1:06 PM (180.66.xxx.129)어째도 전문직은 회사원보다는 나을 것 아니겠어요?
성공하기를 빕니다. 222222222222
의전대 합격하심
과를 잘 선택하시라고,,,5. ....
'11.6.30 1:07 PM (125.177.xxx.153)어쩌니 저쩌니 해도 회사원 보다는 나아요..그리고 전문직이라는 타이틀 있으면 결혼할때도
골라서 결혼 할 수 있구요
문제는 돈이 너무 많이 든 다는 거죠
제 여동생이 치과의사라 이런저런 애기 많이 하는데요
의사가 되고도 석사,박사 밟고 하는데 돈 많이 들고요
의사 되기까지 학비도 사실 많이 들죠
돈 몇억을 부어야 의사 되고 전문의 되는데 대학병원에 남는 것은 너무 힘들고
결국 개업 하는게 수순인데 이것도 돈이 너무 많이 들어요
제일 돈 안드는게 한의원이고 병원은 장비값이 있어서 많이 들더라구요
경제적 걱정 없으면 그냥 좋은 마음으로 보내시고요
경제적 문제는 항상 생각해 놓으셔야 할 겁니다6. ..
'11.6.30 1:10 PM (112.152.xxx.122)의전원은 전망없지않나요? 의대면 모를까 의전원이제 거의 없어지는 상황이고 또 거기출신들은
약간 무시당하는 분위기라던데...여하튼 의사되면 좋긴하죠 20년전에도 이젠 의사한물갔니뭐니해도 여전히 인기이죠..7. 의사 판검사는
'11.6.30 1:11 PM (58.145.xxx.124)아무리 어렵다어렵다해도 최고죠...
8. ge
'11.6.30 1:12 PM (115.23.xxx.66)의사/치과의사 자살률 생각보다 높은 편이고,
주변에 개업 망해서 페이닥으로 들어가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아무리 어렵다 해도 최고라는 사람들은 주변에 의사가 별로 없어서 막연하게 그렇게 생각되는 것이고, 실제적 지표로는
갈수록 하락하는 추세 맞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샐러리맨보다 낫죠,라고 하는데, 샐러리맨과 비슷하게 될지도 몰라요.9. 제감
'11.6.30 1:13 PM (183.98.xxx.118)유명 대형병원이나,개인병원이면 작게 세분화 되어 어느 분야의 1인자를
찾아가려는 추세거든요. 항문,수지전문,관절,신장전문병원.... 이런 식으로
전문 병원들 가보면 손님들 바글바글 하더라는..
정형외과 의사하다 과목바꿔 성형하고,정치하고...이러면 늙어서 넘 힘들어요.
한 우물 파서 인지도 생기고 서울이든 그 지역에서 나름 입소문나고해도
잘 되더군요. 앞으론 의사도 의사나름이지 않을까요?10. 의전대
'11.6.30 1:18 PM (125.140.xxx.49)실은 한아들이 대입때 지방의대 되고 서울대도 됐는데
본인이 하고 싶은 공부는 의학이 아니라고
지 생각을 너무나 확고히 말해서 - 의대는 부모 욕심으로 원서라도 내보자 했거든요.
미련이 많지만 서울로 보냈어요.
지금도 본인은 아주 만족하고 있는데 부모입장에선 세속적 욕심이 불쑥불쑥 생기네요.
그 와중에 한아들이 의전원을 도전하고프다고 해서
학교 휴학계 내고 지금 공부하고 있어요.
..님 말씀처럼 약간의 무시도 있다고 듣긴 했네요.
그야말로 돼도 걱정 안돼도 걱정입니당.
학비도 부담은 됩니다.11. -
'11.6.30 1:20 PM (211.253.xxx.242)아무리 그래도 월1000은 벌지 않겠어요?
12. ***
'11.6.30 1:21 PM (14.37.xxx.145)일단 두 아드님이 공부를 잘 하시나봐요.
아드님이 하겠다 하시는 거면 적극 밀어주세요.
경제적인 전망이나 전문인으로서의 위상이야 갈수록 추락하고 있고,
어쩌면 졸업 후 받는 월급보면
본전생각 날 수도 있습니다.
근데 본인이 하고 싶어해서 하는 일이고,
또 능력도 되어 보이면 밀어주세요.13. ***
'11.6.30 1:23 PM (14.37.xxx.145)- 님이 믿으실지모르겠지만 기본 월 1000받는 의사 많이 없어요.
그리고 많이 받으면 그 만큼 생활의 질이 형편이 없어지고,
의사들 월급은 딱 그것만이지 보너스며 다른 복지혜택 전혀 없습니다.
개원의는 소규모 자영업이니까 실패시의 리스크까지 껴안고 있는 것이 당연하고
월급받는 의사들은 다른 월급쟁이들 보다 근무여견이 좋지 않습니다.14. 그냥
'11.6.30 1:27 PM (180.182.xxx.181)나중에 그래도 돈 벌기 좀 낫고 안정적이지 않을까해서 도전한다면 말리고 싶네요.
이제 어떤 직업을 가짐으로써 뭔가 보장되는 시대는 아예 끝난 것 같아요.
적성이 그쪽이고 의사 말고 딴 거는 생각지도 않는다면 모를까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전부 많이 어렵습니다.
회사원보다 낫다고들 하는데 제가 보기엔 이대로 가다가는 회사원보다도 못해질 가능성도 큽니다.
앞으로 병원들이 대형화되서 동네 개원해서 성공하기가 정말 힘들어질 거에요. 지금도 어느 과를 막론하고 폐업하는 곳들 정말 많고 예전엔 그래도 탈세라도 쉬웠지만 요즘엔 그런 거 정말 힘들거든요.
그렇다고 대형 병원 페이닥터로 취직하면 꼬박 월급 잘 나오고 안정적일까요?
아뇨... 대기업 회사원은 어느 정도 복지혜택이라도 있고 노조도 있고 정직원이니 부당함을 호소할 수 있는 통로라도 있지만 의사들은 그런 거 없어요.
대학병원에 남을 수 있는 사람들은 극소수이고 나머지는 결국 종병이나 기타 개인이나 영리단체가 운영하는 병원에 취직할 수 밖에 없는데 월급 밀려 받지도 못하면서 울며 겨자먹기로 일하는 경우도 상당하고 이게 한 달 전에만 해고 통보하면 되는 계약직이나 마찬가지라서 지내기 편한 직장이다 하더라도 경영 악화되거나 기타 오만가지 이유로 갑자기 짤리는 경우도 많아요.
경력 오르다 보면 페이도 오르고 어차피 해마다 의사들은 쏟아져나오니 나이가 어느 정도 먹으면 재계약 안되는 경우도 부지기수이고 다른 데서도 안 받아주는 경우 많구요.
이래저래 결국 자격증 가진 직업은 독고다이 내 꺼 차리는 수 밖에 없는데 요즘은 개원이 정말 녹록치가 않거든요.
적성 많이 고려해보고 의사말고 딴 길은 없다 싶음 도전하고 그게 아니라 좀 편하겠지, 공대보단 낫겠지 이런 생각이라면 나중에 현실을 알고 많이 힘들겁니다.15. 몇일전
'11.6.30 1:30 PM (183.98.xxx.118)낡은 재건축 아파트안에 있는 치과갔었네요.
그것도 중국집 있고 같은 층에 치과가 두 곳이나 있더군요.
첨이라 두곳 들여다 보니 손님이 하나 없더라는...
한곳 골라 들어갔더니...이거 얼마라는 얘기도 없이 치료
다 끝나고 (때운다 식이었는데..아이 작은이 레진 감쌌거든요.)
15만원입니다. 하더군요.
미리 가격 얘기하면 손님 갈까 그랬나? 아무 얘기 없이 얼마입니다 식이라
많이 어려워서 그러다보다 생각했네요. 샘은 나이있으신 서울대샘이었어요.16. -
'11.6.30 1:37 PM (211.253.xxx.242)정말 월1000 받는 의사가 별로 없나요? 제 남편은 지금 레지던트1년차인데... 그래도 선배들 보면 .. 제가 정확한 수입은 물어본 적이 없지만 월1000은 버는 줄 알았어요. 의사들 불쌍해요. 힘들게 공부해서 의대입학.. 또 끊임없이 공부하고 국시 패스하면 레지던트로 고생 엄청하고... 휴..
전문의 딴 후에 돈으로라도 보상받는구나 했는데... 불쌍해요 내 남편.17. ㅇㅇ
'11.6.30 1:39 PM (211.237.xxx.51)일*(신도시)에 있는 병원급 200병상쯤 있는 중형 병원인데요.
원장으로 있는 30대후반정형외과 의사 (수술도 짱 잘하시고 대학병원에 계시다가 오신 전문의)
급여가 월800 연봉은 1억쯤 됩니다.
같은 병원 내과 의사 (내과과장님이죠)30대 중반이시고, 역시 전문의십니다.
연봉 5천 월급여 400 쯤 됩니다.
응급실 과장님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아침9시까지 일주일에 6일근무 일요일 공휴일은 24시간근무)
이분 월급여 400 연봉 5천이십니다. 60대 정형외과 전문의십니다.
영상의학과 과장님
여자분이시고 내과과장님하고 연봉 비슷하십니다. (40대 중반)
이렇게 지방의 중소형병원은 나름 박봉에, 일자리에서 밀려나지 않으려고 난리입니다.
제가 그 병원에 오래 근무했어서 좀 압니다.
그 자리조차 안떨려날려고 난리십니다
개업하려면 머리이프니까요;;;18. ***
'11.6.30 1:42 PM (14.37.xxx.145)-님, 제 남편 전문의 따고 받은 월급 이것 저것 다 제하고 1000만원 근처도 안갔어요.
물론 많이 주는데도 있어요.
하지만 많이 받으려면 그 만큼 희생해야 하는 것도 많다는...
그냥 그 일이 적성에 맞고 좋아서 하는 거지,
돈많이 벌겠지, 자격증 있으니 좋겠지 하는 마음으로 하다간
정말 후회 많이 하실 겁니다.19. ㅇㅇ
'11.6.30 1:45 PM (211.237.xxx.51)더 웃기는건 저 병원 이사장은 옛날 모 정형외과(개인병원)사무장이였던 사람인데
(본인이 본인입으로 자신은 국민학교도 제대로 못나온 놈이고 자수성가햇고어쩌고 저쩌고)
돈 벌어서 싸게 논밭땅사놨다가 신도시 개발로 돈벼락을 맞아...
나이들어 저 병원을 세운것인데 저 모든 의사선생님들이
병원장 앞에만 가면 한없이 작아지는 고양이 앞에 쥐입니다;;;;
그런거 보면 참.. 공부고 나발이고 다 필요없습디다.. 돈이 최곱니다;;;;20. 그래요?
'11.6.30 1:52 PM (203.249.xxx.25)약사들은 월 1000, 2000씩 버나요?^^;; 여기서 보면 그런 것 같은데 그렇다면 약사가 훨 나은거네요...리스크도 적고, 공부연한도 적고...상대적으로 전문직되기까지 훈련받는 것도 없고..(4년대학 외에는/지금은 6년) 의사보다 약사들이 더 많이 버나요?
21. ㅇ
'11.6.30 1:53 PM (125.186.xxx.168)500못버는 의사들도 수두룩해요. 요즘 병원들 광고도 무지 많고, 브로커들도 많고...
잘되는 병원만 잘되는거 같아요.22. ***
'11.6.30 1:59 PM (14.37.xxx.145)가끔 의료수가 현실화 하겠다면서
무슨 무슨 수가를 올리겠다라고 언론에 보도가 나지요?
(그러면 일반 국민들은 보험재정 축나게 의사만 배불린다고 말씀들을 하시죠.)
그런데, 어떤 수가를 올리면 반드시 다른 의료행위 수가를 내립니다.
근데 그건 보도가 안되요.23. 원진
'11.6.30 1:59 PM (59.14.xxx.102)의전대를 갈 실력이면 진로를 "금융공학" 분야로 진출하는 것을 권합니다.
서울대,카이스트,포항공대의 금융공학MBA를 적극 권합니다.
향후 전망이 지금도 좋지만 매우 밝은 분야입니다.
MBA 마치면 기본 연봉이 1억 ~1억5천입니다.
그리고 정년도 없습니다.24. 아
'11.6.30 2:17 PM (115.21.xxx.88)그리고 윗글보니 잘되는 병원.하는 글도 있는데 그런 병원을 가게되는것도 연줄이 좀 있어야하죠.자기네 출신들은 잘 챙기죠
25. ***
'11.6.30 2:31 PM (14.37.xxx.145)..님 당연히 그렇게 버는 분도 계세요.
더 많이 버는 분도 계시죠.
월수입 그거 몇 배 받는 분도 계세요.
대한민국 의사 수가 몇인데요.
근데 그 정도 받는게 무난히 받는게 아니라는 거예요.
그리고 문제는 그렇게 받고 나서 장래가 보장이 안되는 거예요.26. 아무리우는소리해도
'11.6.30 2:49 PM (58.145.xxx.124)의사는 의사.
판검사는 판검사에요...
돈도 돈이지만 그들만의 리그에 들어가는거죠.
주변에 의사 변호사 다들 잘만 사시던데요.27. ***
'11.6.30 2:57 PM (14.37.xxx.145)아무리우는소리해도 님
당연히 잘 사시는 분 계세요.
회사원이라도 그 수입이 천차만별인 것 처럼
의사도 천차만별이라는 말씀이예요.
월급받는 회사원이라도
연복 수억대 회사원이 있는 반면
회사 갑자기 망해서 퇴직금도 못받는 회사원도 있는 것처럼요.
의업자체는 보람된 일이예요.
하지만 수입만 보면 격차가 많아지고 있고,
앞으로 격차는 더 벌어질 거니까
경제적으로는 전망이 별로라고 하는 거예요.
제 생각엔 앞으로 잘 되면
아마 부잣집 애들 명예직으로 존재하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28. ..
'11.6.30 3:05 PM (125.133.xxx.42)다른데는 더 어려워요...ㅠㅠ
29. 의전원하니
'11.6.30 3:20 PM (175.119.xxx.22)제동갑 사촌은 지방사립대 경영학과 졸업하고 1년동안 취업 안되서 학원 다니고 하더니 1년만에 지방국립대 의전원 합격 전 그때 서울 상위권대 다니고 있었구요.친척들 모이면 동갑이라 항상 저랑 어릴때부터 비교당했었는데 이제 그앤 의대생 전 회사원 ㅠㅠ
30. 참내...
'11.6.30 4:00 PM (58.145.xxx.124)의사가 전망 별로면 뭐가 전망이 좋아요? 공무원이요?ㅋ
31. 최소한
'11.6.30 4:16 PM (110.12.xxx.137)중간 이상은 가겠죠.
세계 어느나라를 봐도 의사라면 그래도 중간 이상은 가잖아요.32. 참내2
'11.6.30 6:06 PM (125.191.xxx.34)진짜 의사가 전망 별로면 뭐가 전망이 좋을지......
전망 안 좋다고 하시는 분들 본인, 친척, 가족 중 의사 많으신 듯....
효율성을 따질 때 기본 원리가 수요와 공급이죠.
공급은 무한정 늘어나지 않을테고(그들만의 리그를 지키려는 성향)
수요는 아무리 인구수가 줄어든다 해도 그닥 차이가 없을 거에요.
의학계열이 별로면 회사원이 낫나요?
제가 보기엔 이것저것 따지기 힘들고
공부 웬만큼 하고
모험하기 싫은
학생이 진로로 결정하기 딱 좋은 곳이 의학계열이라고 생각하는데.....33. 저는
'11.6.30 7:18 PM (121.154.xxx.33)좋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제가 해외 살아보니 의사가 한국 밖으로 나가기 가장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이 되어서.. ㅎㅎ
굳이 한국 밖에서 살아야 된다는 법은 없는데 이민을 가거나 혹은 기술로 이민신청을 할때 이 의사란 직업은 정말 대우받아요. 제가 있던 곳에서는 한국 의사를 굉장히 좋아하셨는데, 이유가 꼼꼼하고 실력이 좋다구요.
영어만 되면 그렇게 해외로 가도 좋을 것 같아요. 시간당 급여가 100불정도 됐으니 시간당 10만원인 셈인데 괜찮지 않을까 해요..34. ㅇ
'11.6.30 7:18 PM (118.39.xxx.117)엄마의 지인의 아들이 이번에 자살했어요.
치과의사였다고 하더군요.
아마 치과도 되는 곳만 되는가봐요.35. 의사가족
'11.6.30 8:20 PM (110.10.xxx.74)남편은 80년대학번 봉직의, 동생은 90년대학번 개업의, 모임하는 사람들 거의다 의사부인들...
정신과,내과,치과,안과,외과...주변 아는 사람들 의사 바글바글...
의료환경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힘들어지고 있어요.
***님 글이 딩동댕입니다.
여기 82보면, 의사에 대한 환상이 참 많으신 것 같아요.
회사원보다는 낫겠지요?? 개업의인 제 동생말, 그 성적으로 스카이 대학 좋은과 가서, 취직했으면 지금보다 못했을까?
12년 세월동안 공부하고, 인턴, 레지던트해서 논스톱으로 해야 31살에 전문의 따 사회에 나옵니다. 군의관 3년갔다오면 34살에 본격적으로 돈을 벌기 시작하는 거에요.
제 동생도 처음 개인병원 월급 의사로 취직했을땐 천만원 받는다고(10여년전) 좋아했지요.
금방 부자 될 것 같은 착각에 저금도 안하고 팡팡 쓰고...
일년만에 그병원 경영 힘들다고 나가라 해서, 개업했는데, 여직껏 돈 모아놓은 게 없어요.
병원 한번 옮기고 다시 개업하느라 돈 까먹고...
강남의 성형외과,피부과 임대료 제대로 내는 곳이 반절도 안된다는 말도 있어요.
의사들 품위유지한다고 소비수준만 높아서, 잘 쓰는 것처럼 보이지만, 정말 속빈 강정들 많아요.
요즘 젊은 의사들, 최고의 돈벌이는 혼테크라는 씁쓸한 말도 있어요.
의사라는 직업을 탐내는 부잣집에 장가가는게 확실한 돈벌이라고 하더군요...
의사라는 직업을 봉직의,개업의에 국한하지 말고, 제약회사들 다양한 분야고 진출하겠다는 포부가 있다면 의전원 진학을 권합니다.
자격증만 따고, mba를 하면 그래도 블루오션이라고 하더라구요.36. 덧붙여
'11.6.30 9:17 PM (110.10.xxx.74)잘 아는 지인은 부모가 해준 강남집 팔아서, 개업했다 말아 먹고 잠적...어딘가 시골같은데로 갔겠지요.
또 한사람은 신경외과의사로, 년 매출 8000만원이라고...월이 아니고, 년 매출입니다...
또 취직한 병원에서 1년내내 월급 못받고 있다가, 병원장이 폐업해버린 경우도 있어요.
이게 그냥 카더라통신이 아니고, 제 주변에서 실제로 일어난 경우랍니다.37. --
'11.6.30 11:13 PM (115.41.xxx.186)이상하네~
이동네 의사남편들은 잘 되는것 같은데요~
지방흡입이나 피부쪽은 정말 구학번 지방의대인데도 돈을 엄청 벌던데요
돈되는것만 찾아서 했다고 본인이 그렇게 말하기도 했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