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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요' → 이것도 인사가 된 건가요?
1. 저도
'11.6.29 9:46 PM (61.76.xxx.4)항상 느끼는데 가세요 하는 사람을 이해 못하겠어요.
가는 사람한테 가세요라니...그럼 속으로 장난스레 이런 느낌이 나요.
가지 그럼 안가나? ^^2. ㆍ
'11.6.29 9:48 PM (175.127.xxx.178)무심코 저도 쓰고 있었네요
멀리갈때는 조심해서 가라고 하는데 자주만나고거리도 가까운 이웃,같은단지 이웃이 왔다가면
잘가 는 안써져요. 들어가~하거나 가요~하게 되거든요3. 똘이맘
'11.6.29 9:49 PM (125.179.xxx.145)저도 그래요^^
어조에 따라 느낌이 확 다르겠지만요..
애교있는 사람이 가~하는게건 무뚝뚝한 사람이 깍듯이 안녕히 가세요 할때보다 기분좋아요^^
물론 어른들이나 격식 차려야 할때는 안되겠죠?4. 오옷
'11.6.29 9:53 PM (121.132.xxx.76)정말 아무생각없이 가세요~ 들어가~ 했었는데 반성하게 되네요;;;;
5. ...
'11.6.29 9:57 PM (14.33.xxx.6)그래요?
저는 어투와 표정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부모 교육 받을 때 들은 얘기인데요, 의사전달 할 때 그 말 자체가 차지하는 것보다
말하는 사람의 표정, 말투... 이런 게 더 많이 차지한다고 들었어요.
친한 사람이랑 헤어질 때
헤어지는 게 아쉬워서, 가서 인제는 각자 일 해야 되는 상황이 안타까워서
그러면서.... 서로,
가~~~ 할 때
마음이 찡 하던데요.6. 그럼
'11.6.29 10:19 PM (211.246.xxx.249)어머님, 들어가세요~~는요? 학원하는데 학부모님 배웅할때 잘쓰거든요
7. ,
'11.6.29 10:21 PM (114.203.xxx.145)들어가세요도 공손해보이진 않아요.
안녕히가세요. 가 젤 무난한 듯.8. 엘리베이터에서
'11.6.29 10:31 PM (14.56.xxx.101)다른 층 언니(나보다 몇 살 많은)랑 헤어질 때 언니는 가~ , 저는 들어가세요~ , 가세요~ 라고 해요. 상황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9. 같은 주물인데
'11.6.30 12:47 AM (118.35.xxx.86)생생정보통에서 전현무 아나운서가 가수 이상미에게 항상 저렇게 인사하던데.. 가세요~
10. .
'11.6.30 12:55 AM (110.8.xxx.21)ㅋ 전현무 가세요 할 때마다 얼마나 얄밉던지 때되면 어련히 안 갈까.. 잘 가세요도 아니고..
원글님 완전동감.. 잘 한 음절만 넣으면 되는데.. 괜히 시크한척 가~ 하는가 싶기도 하고 ㅎ
정 없어 보여서 시러요..11. ..........
'11.6.30 7:44 AM (211.176.xxx.112)택배 아저씨나 학습지 선생님께 안녕히 가시라고 말씀드린후 "살펴 가세요." 합니다.
이상했던건가요? 가시는 길 잘 살펴 무사히 가시라고 말씀 드린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