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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이런식으로 공부하면 (성적을 유지할까?)

고등수학 조회수 : 1,307
작성일 : 2011-06-08 11:00:38
고등학교 입학을 남겨두고 고민인 부모입니다.
다른 학생들처럼 학원을 다닌것도 아니고 여제껏 약 두 시간 정도 시간을 잡아서 매일 매일 심화과정까지 혼자서 하고 있는 아입니다. 심화과정은 에이급의 A단계까지를 하고 있죠.
s단계는 방학을 이용해서 풀어보기로 하고요.
선행은 제 학년의 윗 학년의 것을 방학을 이용해 하는 경우입니다.. 고등선행은 1년 남겨두고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석을 살펴보니 수학 1의 경우는 지금 풀고 있는 심화문제집에서 다루는 것들을 다루는 것 같아서 입니다.
초등 과정(4학년 이후)심화를 풀면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올라간 것이 중학교에 와서도 도움이 되었던 같습니다.
그렇다고 수학 만점은 못 받아요. 응용력과 사고력이 있는 아인데도요.

고교 선행을 우선하기보단 중학 과정의 수학을 충분히 심화까지 해 놓고 고교 수학을 하는게 나중에 도움이 되겠다 싶은 생각을 이제껏 가지고 있는데요... 이런 방법이 맞는지 요즘은 혼란스럽네요.
제 주위에 고교선생님이 계신것도 아니고 친척들 중 큰 아이들이 없으니..

고등학생 자녀를 두신 분들 중 수학을 잘 하고 있고 좋아하는 아이들의 수학 공부법에 대해서 조언좀 해주세요..
제가 너무 안일한 생각으로 아이의 공부를 시키고 있다면 말씀좀 해주세요..

모든 부모들이 그렇듯이 아이에게 사교육은 시키질 못하지만 (언젠가 꼭 필요하면 시켜야겠죠)여러가지 좋은 정보를 가지고 아이와 함께 나아가고 싶어요..
감사드려요.

IP : 59.31.xxx.15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aye
    '11.6.8 11:06 AM (216.183.xxx.141)

    선행으로 수학시키면 애 망칩니다. 방법을 모르니 할줄아는게 선행밖에 없는거죠...

  • 2. ,,
    '11.6.8 11:09 AM (112.148.xxx.151)

    배운거 복습하고 아는거 다시 다지기가 기본이랍니다.
    지금것도 모르는데 또 쌓으려면 무너지지요.

  • 3. 저도고민
    '11.6.8 11:13 AM (118.46.xxx.61)

    저두 중3인데 어디까지 선행할지 고민입니다.
    수학 잘하구 과고 목표인데 과고갈려면 선행해야한다던데요

  • 4. 원글
    '11.6.8 11:17 AM (59.31.xxx.152)

    아이학교의 잘한다는 아이들은 학원에서 중학교 입학전 부터 정석으로 가지고 선행을 병행한다고 저희집 아이가 집에 와서 이야길 하더군요.. 그래서 전 그 애들이 수능에 가서 수학점수 잘 받는것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도 혼자서만 고민하죠.. 학기중엔 철저히 심화과정(생각하는 시간을 충분히 줍니다)에서 한 문제를 가지고 끙끙대고 고민해야만 풀리는 문제도 풀게 하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이제껏 왔는데 요즘 고교생을 둔 부모님들의 이야길 듣고 싶어요.

  • 5. ..
    '11.6.8 11:21 AM (183.99.xxx.254)

    아이가 잘한다면 심화와 선행이 병행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저희 아이도 수학 굉장이 좋아하고 잘하는편인데요..
    그 무리 아이들 중2 겨울방학때부터 고등 수학 시작했어요.
    그렇다고 제 학년 공부를 소홀히 하는건 아니고 기본+심화+선행 합니다.

  • 6. ㅇㅇ
    '11.6.8 11:26 AM (222.109.xxx.66)

    100점을 못받는 이유가 중요하지요. 몰라서 틀린건지 아는데 실수로 그런건지..
    학교 시험이 특별히 어렵나요? 시험이 특히 어렵게 나오는 학교들이 있긴 한데 그런데 아니면
    저 정도 문제집 풀고 중학 내신 100점을 못받으면 안되지요~
    그리고 무리한 선행이 문제이지 일반고를 진학하더라도 어느 정도 선행은 필수라고 생각해요.
    특히 과고 목표 하신다는 분은 당연히 선행하고 가야합니다.
    많이 할 수록 좋아요.

  • 7. 원글
    '11.6.8 11:31 AM (59.31.xxx.152)

    몰라서 틀리는 것이 아니니까 더 혼란스러워요.. 그런데 수학귀신(실력)이 있는 것인지 시험이 끝나고 나면 나오는 것이죠.. 그것도 실력이라고 아이에게 말을 해주는데 어찌 마땅한 해답도 없고. 그렇네요.

  • 8. .
    '11.6.8 11:33 AM (116.37.xxx.204)

    아이에 따라 분명히 선행 필요합니다.
    과고나 의대 다니는 아이중에 선행 안 한 아이가 과연 몇명일까요?

    물론 모든 아이가 선행 능력이 있지 않다는 것은 분명합니다.
    내 아이의 능력 파악이 먼저지요.

    선행은 분명히 필요합니다.
    이과 입시 끝난 엄마예요.

  • 9. 고등맘
    '11.6.8 11:34 AM (121.133.xxx.31)

    우리 아이가 고등 올라와서 지난 중간고사에서 수학 전교 1등을 했기에 조심스럽게 조언드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선행해야 합니다.
    이과 진학 예정이면 더욱더..그런데 그 선행이 반드시 중학교 때 제학년 심화과정을 거치면서 해야 합니다. 지금처럼 에이급 꾸준히 풀리시고 정석으로 선행도 시키세요. 학기중에 바쁘면 방학때라도..고등수학은 중학수학하고 비교하면 양이 방대하고 한번 해서 알아지는게 아닙니다.
    기본 정석 연습문제까지 3번 돌리고 나니 비로소 개념이 확실해지는것 같다고 하더군요. 문제집 여러권 풀리는건 개념이 완벽하게 정리된 후 겨울방학에 해도 되구요, 우선은 정석 같은 개념서를 가능한 많이 반복해서 고등 올려 보내세요. 정석 상하 3~4번 보고 수1까지 선행한 후 고등가니 수2까지 3번 봤다는 애도 있더구요. 선행 안하고 오면 아주 수학적으로 특출난 아이 아니면 못쫓아 갑니다. 수학 말고 다른과목도 공부해야 하는데 무지 바빠요.

  • 10. 과고목표
    '11.6.8 11:40 AM (14.52.xxx.162)

    인데 어떻게 선행을 안해요,,
    과고가면 고등부의 수학은 초월합니다,
    저는 문과생엄마지만,이과가려면 수학은 선행정도가 아닙니다,폭풍선행하셔야 합니다,
    문과경우도 범위가 늘어나서 예전처럼 느슨하게 못가요,
    중3이면 10가나 정도는 보셔야 합니다,
    어차피 학기중엔 선행 못하고 자기학년 진도 나가는데 방학 몇주 되지도 않아요,
    선행해야 할 아이는 따로 있는거 맞습니다,
    선행해도 아무것도 못 받아들이는 아이 분명히 있어요,
    그러나 상위권 아이들은 선행에 심화의 반복입니다,
    그게 아니면 내신도 수능도 잘할수가 없어요,
    이과수학은 카오스입니다,진도 다르고 시험범위 다르고 학교마다 진도가 다 달라요,,,

  • 11.
    '11.6.8 11:53 AM (115.139.xxx.67)

    과고면 당연히 선행해야죠.
    전 과고 진학하면서 선행 안하고 들어갔다가 전교꼴지를 했어요.
    그거 따라가느라 피똥싸는 줄 알았네요.
    일부는 그냥 외우기도 했고요.

  • 12.
    '11.6.8 11:54 AM (115.139.xxx.67)

    그것도 십수년 전 이야기고요.
    요즘은 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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