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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학생인데...대학에 합격했데요...그 친구한테 과외 받아도 될까요?

지금 조회수 : 1,956
작성일 : 2011-06-08 10:34:19
걍 조금 아는 엄마 딸인데
고 3인데 전교 상위권이라는 소리는 들었습니다

근데...모대학 영문과에 합격했다네요

울 중1 아이한테
그 엄마가
지나가면서 여름방학때 일주일에 두번씩 해서
영어과외 받고 싶음 저보고 연락하라고 했다고 하네요
수업료는 월 15만원
착합니다

근데...제가 걱정인것은
영문과 입학한 친구니 영어는 잘 하리라 생각되지만
자기가 아는 것과
그것을 꺼내서 가르치는 것은 다를 듯 싶은데요
괴안을 까요?

그 엄마한테는 결정하고 말해야 할 듯 해서요
82님께 여쭤봅니다

제 아이가 중1 이고
성적도 그다지 안좋으니까
여름방학때만 과외해도
중1 정도의 영어기초는 잡을 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6.84.xxx.1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8 10:37 AM (125.241.xxx.106)

    아직 입시 시작 안했는데요

  • 2. 지금
    '11.6.8 10:38 AM (116.84.xxx.10)

    ^^ 걍 제 생각엔...
    그래도 그 학생이 어느정도 자신감이 있으니 과외 한다고 하지 않을 까 해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 3.
    '11.6.8 10:39 AM (115.139.xxx.67)

    저도 명문대라는 곳 가서 과외해봤는데(수학,과학)
    지금 생각하면 제가 하는 과외는 전업으로 하는 분에 비하면 많이 모자랐던거 같아요.
    수업 스킬같은거도 떨어졌고
    용돈벌이라는 개념이라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였고...
    입시 끝나자마자 과외했지만 내가 제대로 가르쳤구나 하는 생각은 4학년때나 되서 들던걸요

  • 4. 절대 비추
    '11.6.8 10:39 AM (124.61.xxx.25)

    가르치는 건 경험이 정말 중요합니다.15만원도 싼거 아닙니다.그 돈으로 유명강사 인강 들으시는게 좋겠네요.

  • 5. 고딩인데...
    '11.6.8 10:40 AM (125.152.xxx.91)

    그 엄마 너무 앞서 나가신 듯.....

    저는 별로.......

  • 6. oops
    '11.6.8 10:41 AM (220.73.xxx.145)

    비슷한 고민의 글이 밑에도 있는데요...

    수능 고득점자라면 실력으로야 중1정도야 넘치겠죠.
    문제는 선생이 이제 19살, 가르쳐 본 경험이 전혀 없는 어린 학생이라는 것,
    더구나 학생이 공부에 그다지 흥미가 없는 남자아이라는 것,

    글쎄요...여러모로 그 신입생 여자아이가 감당하기엔 조금 버겁지 않을까요?

  • 7.
    '11.6.8 10:41 AM (115.139.xxx.67)

    여튼... 저도 과외로 생활비벌어 대학다녔지만
    내 자식은 전문과외 선생님한테 맡길 것 같네요.
    저도 아버지가 고교 수학 선생님이라서 아버지한테 물어가면서 수업준비했지만
    시행착오 많이했거든요.

  • 8. 와~~
    '11.6.8 11:02 AM (112.148.xxx.151)

    벌써 합격이 결정됐군요.
    2학기초부터 수시접수인줄 알았는데,,,

    그리고 수능은 한참남고 수능도 학교가 원하는 등급맞추어야 하는데...

    입시기준이 올부터 변한건가요?

  • 9. 엥?
    '11.6.8 11:29 AM (180.65.xxx.218)

    수시 접수도 시작 되지 않았는데 합격이라니요?

  • 10. ~
    '11.6.8 11:32 AM (183.102.xxx.222)

    기말고사 성적까지 수시 내신에 반영되는데 기말고사 벌써
    끝나고 수시원서쓰고 최종 합격자 발표가 났다는 건가요?

  • 11. 별로
    '11.6.8 11:42 AM (121.172.xxx.87)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가르치는 일을 하고 사는데요! 특목고 졸업하고 얼마전까지 시끄러웠던 학교 다니는 제자에게 제 다른 제자를 수학과외 소개시켜주었다가, 아이 부모님께 너무 죄송하게 끝이 나버렸습니다. 물론 영특한 제자아이가 열심히 노력하긴 했겠지만 가르치는게 지식만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의 노하우는 필요한것 같아서요! 제생각엔 차라리 학원이나 인강쪽을 알아보심이 어떨지 싶어요!

  • 12. 무슨대학을
    '11.6.8 11:51 AM (14.52.xxx.162)

    들어갔대요???
    아직 1차수시 접수도 안했구만???

  • 13. 와~~
    '11.6.8 11:53 AM (112.148.xxx.151)

    그집 딸아이 정말 합격했는지 궁금해요.
    작년 고3엄마인데 .. 올해는 또 바뀌었는지도 모르지만..
    제 짧은지식으로는 수시는 2학기부터 한다는걸로 아는데..

  • 14. 원글
    '11.6.8 12:50 PM (116.84.xxx.10)

    답변 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리구요
    그러게요
    제가 짧은 지식이라서 ㅎㅎ
    아이한테 그 엄마가 대학 합격했다고 그렇게 말했다는데
    울 애가 잘못 듣고 왔을수도 있을거 같구요
    근데...만약 수능 수험생이라면....수험생을 과외시킬 엄마는 아니거든요

  • 15. m
    '11.6.8 1:39 PM (125.176.xxx.49)

    그 학생도 얼마전까진 과외나 학원수업받았을테니
    좀 시행착오는 있지만 가격대비 아주 좋은데요 전...

  • 16. 2학기부터
    '11.6.8 1:53 PM (220.75.xxx.180)

    수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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