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프로포즈받고도 헤어지자면 욕먹겠지요

괴로움 조회수 : 2,635
작성일 : 2011-06-28 15:15:48
사귄지 6개월이구요
프로포즈받고 만나는중에 뭔가 아니다하는생각이 자꾸드네요
자세한건 쓰기 곤란하지만 제가 별대수롭지않게 생각되었던게
나중에 결혼하면 크게 다가오겠다싶은게
뭔기 께름직합니다
사전에 다알고 사귄건맞지만 제가 경솔한거같습니다
반지 받았는데 돌려주고 헤어지자면 욕 엄청듣겠죠 ㅠ
IP : 58.232.xxx.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28 3:17 PM (125.152.xxx.61)

    아니면 헤어져야죠........차라리 욕 먹는 게 나아요.

  • 2. ...
    '11.6.28 3:17 PM (115.86.xxx.24)

    6개월사귀었는데요뭐.
    빨리 끝내는게 상대에게 예의있는 겁니다.
    욕이야 하겠지만
    파혼도 하는 마당에
    헤어진 남자가 내 뒤에서 욕하는거 중요한가요?

  • 3. 욕 먹는게
    '11.6.28 3:21 PM (118.218.xxx.232)

    뭐가 무서워요, 정말 진솔한 사람이면.. 무슨 욕을 해요. 받아들여줘야지요.

    맞다싶어서 한 결혼이여도 살아보면 여기저기 터질텐데요

    프러포즈 받고 아니다 싶어 말하는게 뭐가 욕먹을일인가요

    무서워 할필요도 전혀 없구요.

    집에 부모님께도 잘 의논하시구요.

  • 4. 후회
    '11.6.28 3:21 PM (118.44.xxx.76)

    저희 언니가 결혼날짜 잡고 헤어지려다 친정아빠가 무서워서 결혼하면 괜찮겠지 하고 결혼했다가
    엄청 힘든 결혼생활 겪고 7년만에 참다참다 이혼했어요.
    결혼하고부터 계속 힘들게 하더니 애가 생격도 마찬가지드래요.
    사람은 변하지 않습니다..
    애초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잘라 버리세요..
    미적거리다 후에 그 몇만배로 돌아옵니다

  • 5. 아이고
    '11.6.28 3:24 PM (123.212.xxx.185)

    인생 깁니다. 잠깐 욕먹는 그까이꺼...

  • 6. 차라리 지금..
    '11.6.28 3:33 PM (175.196.xxx.22)

    전 예식장 다 잡아놓고 파혼하는 경우도 몇번 봤습니다.
    결혼식장 들어간 것도 아니고~ 혼인신고 한 것도 아닌데요 뭐~
    욕 먹는거 두려워서, 내 인생 기름 뒤집어 쓰고 불구덩이에 던져 넣을 건가요.
    헤어지겠다는 마음 단단히 먹었으면, 지금 빨리 시행하는게 그나마 욕 덜 먹는 겁니다.

  • 7. ㄹㄹ
    '11.6.28 3:38 PM (116.33.xxx.76)

    사귄다고 무조건 프로포즈에 예스해야 되는거 아닙니다. 욕먹을 일도 아니구요.
    예스하고 결혼날짜 잡아놓고 그러면 욕은 좀 먹겠지만
    잠깐 욕먹는거 피하려고 아닌 결혼을 하는건 정말 아니죠.

  • 8. ...
    '11.6.28 3:49 PM (210.180.xxx.2)

    뭐 6년쯤 사귀었다면 미안해야 겠지만
    6개월 가지고 뭘....
    그동안 행복하게 해 준것을 감사하고 물러나는 게 예의바른 남자의 몫....

  • 9. 결혼하자고
    '11.6.28 3:50 PM (110.174.xxx.207)

    오케이 해놓고 헤어지자는 것보단 덜 욕먹습니다.
    그리 생각된다면 어서 헤어지세요. 빨리 헤어지는게 예의입니다.

  • 10. ..
    '11.6.28 3:57 PM (118.219.xxx.97)

    욕 먹는게 대수인가요?
    결혼은 인생이 걸린 문제인데요.

  • 11. 선택잘하세요
    '11.6.28 4:01 PM (121.134.xxx.209)

    결혼 일주일 전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이 강하게 오더군요
    그 때만 해도 파혼하면 양쪽 집안에 큰 누를 끼치는 거라 생각되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용기가 없어서 였습니다
    20년이 흘렀지만 그냥 삽니다
    내가 선택한 거 물릴 수도 없고 자식들도 있고
    참고 포기하고...달인 되었습니다.

  • 12.
    '11.6.28 4:05 PM (57.73.xxx.180)

    결혼 일주일전..후회하다가 못 헤어진 사람 여기 또 있습니다..
    프러포즈는 암것도 아닙니다..
    그냥 반지 되돌려주고 깨끗하게 끝내세요..
    아닌 건 평생 아닙니다..

    뭐든 늦었다고 시작할 떄가 제일 빠른 법입니다..

  • 13. 욕좀먹으면어때요
    '11.6.28 6:06 PM (112.168.xxx.119)

    결혼하고 후회하는거 보담 한 1억배 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4367 [펌] 이명박 까는 놈들은 먼저 공부하고 와라 12 한줄 2011/05/25 648
654366 문정희님의 시... 2 ........ 2011/05/25 367
654365 일주일에 한번씩 청소하러오라는 시댁 40 이런시댁어떤.. 2011/05/25 3,830
654364 양상추 어떻게 씻으세요?? 10 배추,양상추.. 2011/05/25 1,906
654363 방사능 시뮬 보는 거 가능한곳 링크 걸어주세요.. 1 ? 2011/05/25 252
654362 13개월 된 강아지(개?)가 잠을 너무 많이 자는것 같아요. 정상인가요? 4 강아지는 잠.. 2011/05/25 621
654361 500만원, 어떻게 벌 수 있을까요? 5 전업맘 2011/05/25 1,443
654360 오늘 봉변당한 일입니다. 44 속상한 2011/05/25 11,853
654359 5세 아들이 수신증이라는데.... 4 쭌이엄마 2011/05/25 870
654358 [펌] 나가수 게시판에서 퍼왔어요. 이게 사실일까요? 5 나가수 2011/05/25 2,300
654357 "노무현 사저 자체를 아방궁이라고 한 적 없다" 19 식사준표 2011/05/25 1,354
654356 시어빠진 백김치 활용법 아시는 분~ 7 고민녀 2011/05/25 1,021
654355 전기소비량이 많은것 같애요 ㅠㅠ 15 이상타 2011/05/25 1,398
654354 초1슬기로운 생활 5 굽신굽신 2011/05/25 445
654353 초등 교실에 쓸 진공 청소기 추천 부탁 드려요. 학부모 2011/05/25 258
654352 동원몰에서 주문하실때 물건 꼭 확인하세요. 5 소비자 2011/05/25 972
654351 오늘 김치냉장고 왔어요 11 보관 2011/05/25 767
654350 영화 '써니' 보고 어린 춘화...에게 반해버렸어요. 13 @_@ 2011/05/25 2,103
654349 플룻 전공자 또는 관악기에 대해서 6 아시는분 2011/05/25 1,294
654348 (원전)목아프신분 없나요 17 눈팅하다가입.. 2011/05/25 1,317
654347 궁금해서여.... 코숫코 대행하시는분들요.. 7 ... 2011/05/25 1,031
654346 집에서 기르는 개 사람으로 보일라고 합니다. 50 이무슨? 2011/05/25 3,395
654345 엄지발가락 통증 5 2011/05/25 596
654344 웅진*** 음식물처리기 쓰시는 분? 3 알려주세요 2011/05/25 312
654343 핸번좀 골라주세요^^ 4 핸번 2011/05/25 285
654342 친정엄마.. 끔찍해요.. 3 끔찍한 친정.. 2011/05/25 2,399
654341 오가피 잎 장아찌 만들어 팔면 팔릴까요 8 CHO 2011/05/25 689
654340 사진속의 얼굴과 거울로 보는 얼굴은 왜 다른걸까요... 16 슬포~ 2011/05/25 3,202
654339 한 삼주간 밥을 거의 못 먹었거든요.. 5 살이쪽 2011/05/25 1,586
654338 정치자금법? 불법? 진실은? 1 멀까 2011/05/25 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