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프로포즈받고도 헤어지자면 욕먹겠지요

괴로움 조회수 : 2,622
작성일 : 2011-06-28 15:15:48
사귄지 6개월이구요
프로포즈받고 만나는중에 뭔가 아니다하는생각이 자꾸드네요
자세한건 쓰기 곤란하지만 제가 별대수롭지않게 생각되었던게
나중에 결혼하면 크게 다가오겠다싶은게
뭔기 께름직합니다
사전에 다알고 사귄건맞지만 제가 경솔한거같습니다
반지 받았는데 돌려주고 헤어지자면 욕 엄청듣겠죠 ㅠ
IP : 58.232.xxx.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28 3:17 PM (125.152.xxx.61)

    아니면 헤어져야죠........차라리 욕 먹는 게 나아요.

  • 2. ...
    '11.6.28 3:17 PM (115.86.xxx.24)

    6개월사귀었는데요뭐.
    빨리 끝내는게 상대에게 예의있는 겁니다.
    욕이야 하겠지만
    파혼도 하는 마당에
    헤어진 남자가 내 뒤에서 욕하는거 중요한가요?

  • 3. 욕 먹는게
    '11.6.28 3:21 PM (118.218.xxx.232)

    뭐가 무서워요, 정말 진솔한 사람이면.. 무슨 욕을 해요. 받아들여줘야지요.

    맞다싶어서 한 결혼이여도 살아보면 여기저기 터질텐데요

    프러포즈 받고 아니다 싶어 말하는게 뭐가 욕먹을일인가요

    무서워 할필요도 전혀 없구요.

    집에 부모님께도 잘 의논하시구요.

  • 4. 후회
    '11.6.28 3:21 PM (118.44.xxx.76)

    저희 언니가 결혼날짜 잡고 헤어지려다 친정아빠가 무서워서 결혼하면 괜찮겠지 하고 결혼했다가
    엄청 힘든 결혼생활 겪고 7년만에 참다참다 이혼했어요.
    결혼하고부터 계속 힘들게 하더니 애가 생격도 마찬가지드래요.
    사람은 변하지 않습니다..
    애초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잘라 버리세요..
    미적거리다 후에 그 몇만배로 돌아옵니다

  • 5. 아이고
    '11.6.28 3:24 PM (123.212.xxx.185)

    인생 깁니다. 잠깐 욕먹는 그까이꺼...

  • 6. 차라리 지금..
    '11.6.28 3:33 PM (175.196.xxx.22)

    전 예식장 다 잡아놓고 파혼하는 경우도 몇번 봤습니다.
    결혼식장 들어간 것도 아니고~ 혼인신고 한 것도 아닌데요 뭐~
    욕 먹는거 두려워서, 내 인생 기름 뒤집어 쓰고 불구덩이에 던져 넣을 건가요.
    헤어지겠다는 마음 단단히 먹었으면, 지금 빨리 시행하는게 그나마 욕 덜 먹는 겁니다.

  • 7. ㄹㄹ
    '11.6.28 3:38 PM (116.33.xxx.76)

    사귄다고 무조건 프로포즈에 예스해야 되는거 아닙니다. 욕먹을 일도 아니구요.
    예스하고 결혼날짜 잡아놓고 그러면 욕은 좀 먹겠지만
    잠깐 욕먹는거 피하려고 아닌 결혼을 하는건 정말 아니죠.

  • 8. ...
    '11.6.28 3:49 PM (210.180.xxx.2)

    뭐 6년쯤 사귀었다면 미안해야 겠지만
    6개월 가지고 뭘....
    그동안 행복하게 해 준것을 감사하고 물러나는 게 예의바른 남자의 몫....

  • 9. 결혼하자고
    '11.6.28 3:50 PM (110.174.xxx.207)

    오케이 해놓고 헤어지자는 것보단 덜 욕먹습니다.
    그리 생각된다면 어서 헤어지세요. 빨리 헤어지는게 예의입니다.

  • 10. ..
    '11.6.28 3:57 PM (118.219.xxx.97)

    욕 먹는게 대수인가요?
    결혼은 인생이 걸린 문제인데요.

  • 11. 선택잘하세요
    '11.6.28 4:01 PM (121.134.xxx.209)

    결혼 일주일 전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이 강하게 오더군요
    그 때만 해도 파혼하면 양쪽 집안에 큰 누를 끼치는 거라 생각되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용기가 없어서 였습니다
    20년이 흘렀지만 그냥 삽니다
    내가 선택한 거 물릴 수도 없고 자식들도 있고
    참고 포기하고...달인 되었습니다.

  • 12.
    '11.6.28 4:05 PM (57.73.xxx.180)

    결혼 일주일전..후회하다가 못 헤어진 사람 여기 또 있습니다..
    프러포즈는 암것도 아닙니다..
    그냥 반지 되돌려주고 깨끗하게 끝내세요..
    아닌 건 평생 아닙니다..

    뭐든 늦었다고 시작할 떄가 제일 빠른 법입니다..

  • 13. 욕좀먹으면어때요
    '11.6.28 6:06 PM (112.168.xxx.119)

    결혼하고 후회하는거 보담 한 1억배 나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4508 모임에 갔는데 저를 위아래로 훝어보네요ㅠㅠ 12 이럴땐 어떻.. 2011/05/25 2,969
654507 아침에 리플 달아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깊이)꾸벅!!! 3 plz 2011/05/25 428
654506 전 TV에 이 사람들 나오면 채널 돌려요 21 안봐 2011/05/25 2,286
654505 수원역 하루 주차비 얼마인가요? 1 2011/05/25 2,647
654504 레드파인으로 식탁 만들면 괜찮을까요? 5 ... 2011/05/25 436
654503 방사능때문에 오늘 유치원 안 보냈는데요.. 이번 주 내내 어떻게 하나요? 9 ? 2011/05/25 1,481
654502 전 좀 어질러진 집이 좋아요 3 변명의다른이.. 2011/05/25 1,176
654501 홍삼은 어디서... 홍삼 2011/05/25 155
654500 제 남편이 저의 생령을 보았대요. 22 생령 2011/05/25 11,178
654499 나가수 pd들, 대를 이어 삽질 쩌네요. 17 착각도 풍년.. 2011/05/25 2,792
654498 slr 클럽. 진짜 미친x들 천지네요 14 아프리카 2011/05/25 2,939
654497 공주서 학부모가 자녀 꾸지람 교사에 폭력 8 샬랄라 2011/05/25 1,117
654496 오븐을 장터에 내놓고 싶은데 택배는 어떻게 ? 11 핑크 2011/05/25 594
654495 머리카락 가늘고 머리숱 없는데 세팅파마 무리인가요? 1 하늬 2011/05/25 756
654494 파리바게트 제과점 6 파리 2011/05/25 1,565
654493 방사능때매 부모님께 욕먹었네요 5 방사능 2011/05/25 910
654492 저축보험? 어때요? 2 ... 2011/05/25 395
654491 [펌] 이명박 까는 놈들은 먼저 공부하고 와라 12 한줄 2011/05/25 646
654490 문정희님의 시... 2 ........ 2011/05/25 357
654489 일주일에 한번씩 청소하러오라는 시댁 40 이런시댁어떤.. 2011/05/25 3,813
654488 양상추 어떻게 씻으세요?? 10 배추,양상추.. 2011/05/25 1,884
654487 방사능 시뮬 보는 거 가능한곳 링크 걸어주세요.. 1 ? 2011/05/25 249
654486 13개월 된 강아지(개?)가 잠을 너무 많이 자는것 같아요. 정상인가요? 4 강아지는 잠.. 2011/05/25 615
654485 500만원, 어떻게 벌 수 있을까요? 5 전업맘 2011/05/25 1,441
654484 오늘 봉변당한 일입니다. 44 속상한 2011/05/25 11,851
654483 5세 아들이 수신증이라는데.... 4 쭌이엄마 2011/05/25 865
654482 [펌] 나가수 게시판에서 퍼왔어요. 이게 사실일까요? 5 나가수 2011/05/25 2,297
654481 "노무현 사저 자체를 아방궁이라고 한 적 없다" 19 식사준표 2011/05/25 1,352
654480 시어빠진 백김치 활용법 아시는 분~ 7 고민녀 2011/05/25 980
654479 전기소비량이 많은것 같애요 ㅠㅠ 15 이상타 2011/05/25 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