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써니' 보고 어린 춘화...에게 반해버렸어요.

[@_@]

영화를 너무 재밌게 봤거든요..

극장 나오자마자 검색해보니, 강소라.. 라는 배우던데,
어멋??? 유승호와 4교시 추리영역의 그 손발 오글거리던 그 애라니?? +_+

아마도, 정확히는 어린 춘화.. 에게 반해버린거겠죠?
감독 말대로, 모든 여자들이 꿈꾸는 캐릭터인건가..

90년생이라니.. 이건 조카뻘 ;;; -_- (실제 조카보다 어림)
90년생이 대학 휴학중이라는 거에 더 놀랍네요.

아흠 이 친구 잘 됐으면 좋겠어요~
써니에 나온 배우들 어찌나들 연기를 그리 잘하는지 ㅎㅎ

[전]

쪼끔 아쉽더라구요
약간 레즈비언 삘이 나는데 생략된거 같고,,시대상도 묘하게 안 맞고,저도 그 시대 살았지만 저렇게 거친 애들이 있었나 싶기도 하고 ㅎㅎㅎ
이경영이 나온게 이상하게 슬프더라구요,
친구의 아줌마판 정도 되겠더라구요

[..]

저도 참 멋있고 괜찮다고 생각하면서 봤네요.
요새 kbs일일드라마에 나오던데 영화가 더 낫더라구요.
민효린도 써니에서는 순정만화 주인공처럼 예뻐서 다시 봤어요.

[..]

저도 이경영 왠지 반가웠어요. 진짜 시대도 좀 뒤죽박죽 썪인 것 같고... 웃기도하고 눈물도 찌끔하기도하고.. 마지막이 좀 별로였어요.

[-]

전 써니는 안봐서 모르겠지만.. 강소라라고 하면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영애 남동생 와이프로 나오는 그 처자 아닌가요?
"제가 뭐라고..." 라는 유행어(?)를 남긴....ㅋㅋ

[저도]

춘화가 젤 멋짐..ㅋ

[주말]

써니에 이경영 나오나봐요
나도 이번 주말 써니 보러 가야겠다.

[좀 지나면]

감독판 다시 편집해서 개봉한대요,그걸로 보세요

[d]

티비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보고 재밌겠다 엄청 기대했었는데
솔직히.... 기대만큼은 아니더군요.
엑기스를 티비에서 다 봐 버려서 그런건지.. 갈수록 좀 늘어지고.
그냥 몇몇 군데 감성과 추억을 자극하는 코드가 있어서 인상적인 장면이 좀 있는 정도랄까.
제 점수는요. 78점 ^ ^
근데 감독판 개봉하면 또 한번 보고 싶네요.

[d]

저 친구들과 같이 봤는데
저도 춘화 너무 괜찮더라 하니 친구들도 그러더군요.

[아프리카]

전 민효린이 너무너무 이쁘더군요
이쁘단 생각 한번도 안했는데 영화에서 쩔게 이쁘게 나와서 깜짝 놀랐네요;

[dd]

강소라 막돼먹은 영애씨 나오는 소라 맞아요... 무슨 커피 선전에도 나오던데요. 첨엔 영채랑 너무 닮아보였는데 요즘엔 나름 이쁘던데요.

[세누]

강소라 박지영 닮지 않앗나요
똑 소리나보이게 예쁜거 같아요
몸매도 글래머러스하구...
그나저나 막돼먹은 영애씨 어찌 돼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