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김기덕 감독 편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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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개 관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어젯밤, 전재홍 감독으로부터 풍산개가 손익분기점을 넘어 고생한 스탭들의 개런티를 줄 수 있게 되었고
관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눈물이 났습니다. 내가 각본을 쓴 초 저예산 영화가
한국 극장에서 이익을 내다니 정말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고생한 스탭과 배우, 감독의 능력이지만 그래도 김기덕 필름에 이런 날이 오다니…
이제 한국 관객들이 내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준다고 생각하니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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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te.com/view/20110628n04194?mid=e0104
김기덕 감독님..영화 잘 됐으면 좋겠네요..
100만은 힘들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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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스태프들에게 돈 줄 수 있어 눈물난다”
축하해요.. 조회수 : 1,449
작성일 : 2011-06-28 10:21:11
IP : 211.207.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축하해요..
'11.6.28 10:21 AM (211.207.xxx.110)2. 잘됐네요
'11.6.28 10:31 AM (59.6.xxx.65)김기덕 감독을 무시했던 모든 사람들은 좀 반성했음 좋겠어요
아주 뛰어난 감독인데 왜그렇게 무시들하는건지 바보들.3. .
'11.6.28 10:37 AM (218.209.xxx.243)축하합니다..
보기에 기분 나쁜 인간 내면을 적나라하게 끄집어 내는 영화라 많은 분들이 기피하는데..
다른 영화들보다 좀더 파고든 차이일뿐으로 보고 김기덕 감독의 영상미는 최고라고 봅니다.4. ..
'11.6.28 10:42 AM (112.152.xxx.122)이영화 보고왔는데 제생각에 써니정도 터트린것되지 싶은데... 잼있어요 또 윤계상매력도 알게되는 영화라 여자들도 엄청좋아할것같아요 저도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5. 다행이네요
'11.6.28 10:45 AM (112.156.xxx.17)호불호 갈리길래 걱정 했는데, 잘 되고 있다니 마음이 놓입니다.
6. ..
'11.6.28 10:50 AM (121.190.xxx.113)어제 만났던 친구가 극찬을 하던데 저도 궁금하네요.
7. .
'11.6.28 11:14 AM (175.118.xxx.2)내 얘기에 귀 기울여 준다...
김기덕감독이 가장 바랐던 게 바로 이건 가 봐요. ^^
더 대박나길...8. 저도
'11.6.28 4:40 PM (122.34.xxx.19)오래 기억에 남을 영화였어요.
이제야 대중적인 소통을 이루었으니
더 좋은 감독으로 오래 남아주었으면 좋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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