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김기덕 감독 “스태프들에게 돈 줄 수 있어 눈물난다”

축하해요.. 조회수 : 1,449
작성일 : 2011-06-28 10:21:11
다음은 김기덕 감독 편지 전문.

=============================

풍산개 관객들에게 감사드리며

어젯밤, 전재홍 감독으로부터 풍산개가 손익분기점을 넘어 고생한 스탭들의 개런티를 줄 수 있게 되었고

관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는 연락을 받고 눈물이 났습니다. 내가 각본을 쓴 초 저예산 영화가

한국 극장에서 이익을 내다니 정말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물론 고생한 스탭과 배우, 감독의 능력이지만 그래도 김기덕 필름에 이런 날이 오다니…

이제 한국 관객들이 내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준다고 생각하니 정말 감사합니다.
.
.
.
.-----------------------------------

http://news.nate.com/view/20110628n04194?mid=e0104

김기덕 감독님..영화 잘 됐으면 좋겠네요..

100만은 힘들겠죠...ㅎㅎ
IP : 211.207.xxx.11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해요..
    '11.6.28 10:21 AM (211.207.xxx.110)

    http://news.nate.com/view/20110628n04194?mid=e0104

  • 2. 잘됐네요
    '11.6.28 10:31 AM (59.6.xxx.65)

    김기덕 감독을 무시했던 모든 사람들은 좀 반성했음 좋겠어요
    아주 뛰어난 감독인데 왜그렇게 무시들하는건지 바보들.

  • 3. .
    '11.6.28 10:37 AM (218.209.xxx.243)

    축하합니다..
    보기에 기분 나쁜 인간 내면을 적나라하게 끄집어 내는 영화라 많은 분들이 기피하는데..
    다른 영화들보다 좀더 파고든 차이일뿐으로 보고 김기덕 감독의 영상미는 최고라고 봅니다.

  • 4. ..
    '11.6.28 10:42 AM (112.152.xxx.122)

    이영화 보고왔는데 제생각에 써니정도 터트린것되지 싶은데... 잼있어요 또 윤계상매력도 알게되는 영화라 여자들도 엄청좋아할것같아요 저도 잘되었으면 좋겠네요

  • 5. 다행이네요
    '11.6.28 10:45 AM (112.156.xxx.17)

    호불호 갈리길래 걱정 했는데, 잘 되고 있다니 마음이 놓입니다.

  • 6. ..
    '11.6.28 10:50 AM (121.190.xxx.113)

    어제 만났던 친구가 극찬을 하던데 저도 궁금하네요.

  • 7. .
    '11.6.28 11:14 AM (175.118.xxx.2)

    내 얘기에 귀 기울여 준다...
    김기덕감독이 가장 바랐던 게 바로 이건 가 봐요. ^^
    더 대박나길...

  • 8. 저도
    '11.6.28 4:40 PM (122.34.xxx.19)

    오래 기억에 남을 영화였어요.

    이제야 대중적인 소통을 이루었으니
    더 좋은 감독으로 오래 남아주었으면 좋겠어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4240 오늘 북스데이 인데~아이들 책 구매하실때 삼성 북스데이 날 구매하시면 할인을 많이 받을수 .. 1 엄마마음 2011/05/25 225
654239 맛없는 친정김치 이모들께 나눠주재요. 6 어머님 2011/05/25 1,120
654238 술빵 먹고 싶어요. 8 2011/05/25 695
654237 초3 아들 사회 점수때문에 속상해요.. 3 이런 2011/05/25 741
654236 뒷베란다 곰팡이 근원적으로 막는 방법 없나요? 5 . 2011/05/25 795
654235 유치원, 어린이집 주방에 취직하려면 어떻게 알아보면 되나요??? 3 어린이 2011/05/25 399
654234 일본도 시뮬레이션 중지한답니다 2 ㅇㅇ 2011/05/25 939
654233 생멸치 소금간이 멸치젓갈인가요? 1 젓갈 2011/05/25 248
654232 위기의 주부들 시즌7 마지막회 보고..눈물 (스포) 13 공감 2011/05/25 2,567
654231 해외 출장 가는 동료에게 쇼핑부탁, 좀 참아주세요. 8 기분나빠요 2011/05/25 1,181
654230 화장품 인터넷으로 구매 하려고해요...추천 부탁 드립니다 2 화장품사이트.. 2011/05/25 275
654229 어르신들 북경 패키지 여행시 환전 안해도 되나요? 4 anna 2011/05/25 986
654228 '바보'노무현 봉하에 지다. 5 pd수첩이 .. 2011/05/25 671
654227 유통기한이 모레까지인 닭다리살 상한건 아니겠지여? 헷갈려요 2011/05/25 320
654226 탤런트 이창훈 왜이렇게 맛이 갓어요? 29 땡글이 2011/05/25 15,543
654225 주로 받는 특정 택배사 5 2011/05/25 357
654224 김영진 등재추진위장 "광주의 희생, 심사위 감동시켜" 5 세우실 2011/05/25 318
654223 지지리도 복없는 인생... 3 ... 2011/05/25 1,130
654222 요새 나오는 젊은 연예인들중에 똘똘한 기운이 느껴지는아이는 누구인가요? 39 클로이 2011/05/25 4,060
654221 7세 딸아이 살빠지는데 한약 먹여야 될까요? 6 고민중 2011/05/25 513
654220 (잔인한 사진은 없어요) 사모님들이 좋아하는 모피 농장의 실태가 이렇다네요... 2 . 2011/05/25 479
654219 독일시뮬 바뀐거 보셨어요??대만걸 믿어야 하나요 독일걸 믿어야 하나요?? 5 자나,.. 2011/05/25 933
654218 임재범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8 그남자 2011/05/25 1,327
654217 덜렁대는 1학년 여자아이 어떻게 지도하면 될까요? 1 궁금이 2011/05/25 246
654216 아까 말안하는 부부 글 올린 사람입니다 2 이혼 2011/05/25 1,162
654215 손만두 분해안되려면 4 만두속따로 .. 2011/05/25 484
654214 인도식 카레에 꽂혀 자기가 만들겠다고 하는 남편... 과연 가능할까요? 19 철부지남편 2011/05/25 1,023
654213 기획서를 하나 보냈는데요 2 모 회사에 2011/05/25 336
654212 남편이 미국으로 출장갔는데요~ 핸드폰 문자 요금 많이 나오나요? 10 궁금 2011/05/25 895
654211 신경민 논설위원 강연 후기 - 언론과 민주주의 1 .. 2011/05/25 1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