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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없는 친정김치 이모들께 나눠주재요.

어머님 조회수 : 1,120
작성일 : 2011-05-25 14:58:24
매년 저희 친정 김치 엄청 맛있었는데 올해 유난히 배추가 질겨요.
양념은 맛있구요.
저희 신랑은 친정 김치 잘 안먹더라구요.
저는 친정 엄마 정성 생각해서 열심히 먹고 찌개도 끓이고 볶아서도 먹고 하는데
시어머님께서 그 김치를 신랑 이모들께 찌개나 끓여 먹으라며 나눠주잡니다. 시어머님 동생들이요.
맛없어서 못먹는다면서요.
기분이 너무 나쁜데요.
시댁도 김치가 항상 맛있다가 작년 올해 2년 연속 실패에요.
하지만 어머님은 인정하지 않으시고 자식들은 맛없다고 열심히 하더라구요.
이 이야기를 하려고 전화까지 하시고...
IP : 114.204.xxx.2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5.25 3:01 PM (14.50.xxx.215)

    시이모가 김치가 없다고 하셨나...
    맛이 잇건 없건 김장김치 없는 사람은
    귀한것이니 이리저리 잘 해먹게 되는데
    여분이 있으면 드리시고,
    없으면 저희 먹기도 모자라요~ 라고 말씀드리세요.
    드리고 안드리고는 원글님 마음이죠~

  • 2. ...
    '11.5.25 3:04 PM (14.52.xxx.195)

    시어머니들은 참 이상해요.
    왜 남의 집 김치까지 누구줘라마라...-_- 오지랖도 참

  • 3. ㅡ,.ㅡ
    '11.5.25 3:06 PM (14.207.xxx.131)

    시어머니 머리 안 좋으시네..
    맛없다는 핑계로 주시고 싶으심 차라리 반대로 말씀하실것이지...
    기분 많이 상하셨겠네요 ㅠ.ㅠ

    맛도 없는데 드렸다 욕 먹으면 어떻게요 어머님~~ 어머님꺼 맛있으니 어머님꺼 드리는게 낫지 않을까요? 홍홍~ 이래 보세요. ㅋㅋ

  • 4. -_-
    '11.5.25 3:06 PM (118.34.xxx.137)

    맛있어야 드리는 것이지 어떻게 이모님들께 맛없는 김치를 어떻게 드리겟냐고 하세요. -_-

    그리고 친정어머니가 애써서 만들어주신건데 끝까지 책임지고 싶다고 말씀하세요.

  • 5. ...
    '11.5.25 6:00 PM (203.234.xxx.3)

    ... 실소.. 사돈댁 김치를 자기 친정 동생 주라는 건 대체 어느 나라 경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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