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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7주째 -6kg 감량
6월27일 어제 63kg 달성.
하지만 아직 목표인 55kg엔 한참 모자릅니다. 8kg 더 빼야 하네요....휴~
한숨이 나오긴 하지만 열심히 했으니 더 열심히 해보리라 다짐합니다 ^^
사실 덜 먹고 힘든 운동하니까 화나고 짜증나고 괜히 아이들한테 버럭버럭 하기도 합니다.
어젠 정말 두달째 잘 지냈는데 그만 폭발하고 말았지요.
아마도...기말고사가 다가오는데 아들이 맘처럼 잘 따라와주지 않고...
게다가 배는 고프고...운동한 덕에 욱신욱신한 육체로 인한 스트레스로 보고 있어요.
그래도 화내면 안되는데...정말 폭풍처럼 아이를 잡았네요.
지금 엄청 급반성모드입니다.
아침에 아이를 깨우고 준비물 준비때문에 학교문방구에 가느라
같이 등교를 하는데 가다가 담임쌤을 뵈었지요.
금새 밝아지는 아이 얼굴 보면서...이렇게 맑은 아이를 내가 괜히 시험때문에 잡았나 싶기도 하고...
문제집 문제 틀린걸 보면 혼나도 싸단 생각도 들고...
현재 엄청 복잡난해 합니다요.
현재도
월, 수, 금 hard trainning 하고 있구요.
화, 목, 토 커브스 하고 있는데 저번주는 커브스를 일주일 쉬었답니다.
갑자기 무릎을 다쳐서 둘 중 하나를 쉬어야 하는데 뭘 쉬어야 할까 하다가...
그냥 여자쌤 있는 곳을 쉬었답니다...ㅋㅋㅋㅋ
어제도 정말 체대입시 실기시험 처럼 폭풍같은 운동을 했네요.
월욜 아침부터...ㅠ.ㅠ
트레이너는 항상 "마지막입니다~"를 외치죠.
그리고.."프로라 생각하고 하세요~"라고 하죠.
정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프로라 생각하면서 하지만 딸리는 체력으로 감당하기가 쉽진 않아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식사를 어느정도 이상하게 되면
배가 땡겨서 밥을 못먹겠어요.
아무래도 복근운동 때문에 배에 힘이 잔뜩 들어가서 그런거 같아요.
지금도 자판 두드리면서 배에 힘주고 허리 꼿꼿이 세우고 하거든요.
뒤허릿살까지 긴장되면서 정말 티셔츠 입을 때마다 트레이너가 너무 고맙죠.
너무 너무 힘들어서 쉴 때 물마실 힘도 없고...
매트에 누워있기도 하지만 재밌어요.
ㅋㅋㅋㅋ
제일 좋은건 마지막에 다 마치고 누워있으면
트레이너가 "누워계세요~"하고는 쑤시는 다리를 아주 시원하게 맛사지 해준답니다.ㅋㅋㅋㅋㅋ
190cm에 아주 심플하게 멋진 총각이 주물러준다고 생각해보세요..ㅋㅋㅋㅋㅋ
갑자기 급화색 도네요 ^^;
좀 쉬다가 오늘은 커브스 다녀오고 러닝머쉰 40~50분 정도 할 예정이랍니다.
그리고...좀 찌더라도 오늘은 좀 잘 먹고 아이한테 화 안내기로 했네요.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모두 홧팅임돠~~~^^
1. 저도..
'11.6.28 9:39 AM (203.241.xxx.14)다이어트를 하면 신경이 예민해져서 아이에게 화를 내요 ㅠㅠㅠㅠ 그래서 계속 중간에
멈추게되네요... 직장다니니고 집안일까지 해야하는데.. 기력이 딸리니 계속 먹게되구요..
악순환인거 같아요 ㅠㅠㅠㅠ2. 애쓰셨습니다~
'11.6.28 9:41 AM (115.143.xxx.6)목표55KG 달성하시어요~~
3. ㅁㅁ
'11.6.28 9:43 AM (125.180.xxx.131)커브스 좋나요??? 한달요금은 얼마나해요??????????
4. 에구...ㅈ
'11.6.28 9:43 AM (211.201.xxx.134)저도 수영시작해서 ...8키로 감량이 목표인데...언제할까 고민중이네요..그넘의 야식땜시
5. 커브스가
'11.6.28 9:43 AM (122.42.xxx.21)순환운동인가요?
제가 사는곳은 그런게 없어요 ㅠㅠ6. 웃음조각*^^*
'11.6.28 9:45 AM (125.252.xxx.40)이야.. 열심히하셔서 꼭 목표 달성하시길..
그런데 다이어트 무지하게 해본 경험으로 살짝 이야기 하는데요.
너무 체대입시생처럼 하지 마세요.
가장 이상적인 체중감량은 한달에 1~2kg정도씩 빠져서 1년가까이 오래동안 빼는 거래요.
다이어트 그만두고 난 뒤에도 똑같은 운동하실 거 아니잖아요^^;;
다이어트 그만두고도 유지할 수 있을 정도의 운동이 이상적이지 않나 싶어요^^;;
(이상 10년 전까지 온갖 다이어트 섭렵해보고, 하루에 포도 한송이만으로 2주동안 15kg도 빼보고, 온갖 요요도 경험해보고, 반년 넘게 살빼서 허리 23인치로 결혼식장에 들어가본 이^^ 올림
물론 현재 사이즈는 전~~~~혀 허리 23인치 아님^^;;)7. --
'11.6.28 9:51 AM (14.39.xxx.232)일단 시작체중이 저와 같아서 급 관심.
저는 2주째이고 67이에요.
진행상황 계속 올려주세요. - 저도 답글로 진행상황 알려드릴게요.
저는 뒤칸은 고기 싫어해서 못하고 그냥 반식으로 해요.
워낙 탄수화물 중독이라 반식으로도 힘들긴 해요.
근데 빵도 식사 대신으로 먹긴했어요. 반이난 1/3을 먹어서 그렇지...
웃음조각님 견해도 동감합니다.
그래도 한달에 1,2킬로는 감질나요;;
일단 처음 몇달은 동기부여 면에서 좀 빼고..나머지는 길게 가자...가 목표예요.8. 아 저도
'11.6.28 9:53 AM (58.122.xxx.189)헬스 약 4달 했었는데 체중에 변화가 크지 않아서 에이 이까짓 것 하나마나!!하고 용감하게 운동 끊었더니..
바로 완전 퉁퉁이로 변했어요..ㅡㅜ
운동 열심히 하세요~^^9. 진짜다이어터
'11.6.28 10:08 AM (182.211.xxx.142)^^ 우와~현재 올린 글 중에 가장 답글이 많이 달렸네요..^^
너무 너무 좋아요~^^
저도...님
맞죠? 그래서 저도 시험기간은 왠만하면 이젠 다이어트모드로 안가려구요.
괜히 애만 잡는거 같아서리~
애쓰셨습니다~님
감사합니다^^꼭 55kg 달성했다는 글 올리고 싶습니다~
ㅁㅁ님~
커브스가 등록비가 48천원인가? 하구요...매달 65천원인가 해요. 싸진 않아요. 샤워도 안하는데 말이죠~
에구...ㅈ님~
전 7주전에 야식 끊었었는데 마술때마다 단게 자꾸 땡겨서 그냥 쪼금씩 과자는 먹어줍니다.
아마도...트레이너가 이 사실을 안다면 절 목조를지도 모르겠어요 ^^
커브스가...님
커브스가 꼭 효과가 좋다는건 아니구요, 그냥 있으니까 다니는데요.
만약 다이어트하려고 해도 운동거리가 없다면 줄넘기 왕추천합니다.
트레이너님 같은 경우엔 10kg정도는 늘렸다 줄였다 하는데 그때 하는 운동이 줄넘기라 하시네요.
저 어제 줄넘기 쉬지 않고 10분 정도 계속했어요. 지금 죽을거 같아요~
웃음조각님~
그쵸? 그래야 하는데 제가 지금 남편과 약속한게 있어서 7월말까지 열나게 빼야할 입장이라서요.
현재 계획으로는 7월말까지 하는데까지 열심히 해보고...그 다음엔 커브스빼고 PT만 계속 하려구요 ^^
--님~
정말 그러신가요?
저도 뒤칸은 돈들고 잘 안맞아서 못하구요.
그냥 이것저것 섞어 만들어 먹습니다. 야채볶음 많이 먹구요. 현미밥먹구요.
우리 같이 홧팅해요 ^^
아 저도 님~
헬스하실 때는 근력운동 하신 후 유산소를 좀 오래하셔야 할겁니다.
저는 아직 정체기는 안온거 같은데 정체기가 올까봐 엄청 겁나하고 있습니다.
다시 시작해서 우리 가볍게 여름지내봐요 ^^10. ..
'11.6.28 10:31 AM (125.130.xxx.232)운동도 중요하지만 먹는걸 잘 먹어야되겠더라구요..식의요법을 잘 못하게 되면 다시 살이 찌고 요요도 오게 되어있죠.. 요즘 단백질 다이어트 많이 하시더라구요.함 둘러보세요.
http://www.dietgirl1004.wo.to11. 22
'11.6.28 1:02 PM (180.227.xxx.30)하드트레이닝에 커브스에 한달에 돈 많이 들겠네요 ㅎㅎ
저도 한동안 집에 런닝머신 사놓고 매일 1시간 30분씩 파워워킹으로
10키로 가까이 뺐는데,,,,유지하는데 힘들더라고요 ㅠ
매번 먹을때마다 칼로리 따져야하고 스트레스 쌓인거 먹는걸로 푸는데
것도 못하니까 더 스트레스 쌓이고,,ㅠㅠ
이젠 포기하고 비만만 되지 말자 라고 생각하고 먹을만치 먹고
운동은 매주 앞산 1시간정도 산보만 하고 있습니다12. ..
'11.6.28 7:41 PM (110.14.xxx.164)ㅋㅋ 우리 트레이너는 30 중반 관장
다리 주물러 준다고 해도 사양할래요
4키로 정도 뺐고
딱 욕심 안부리고 2키로만 더 빼고 싶은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