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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조건
아버지 안계시고 형편 어려움
남자는 168센티 9급 공무원, 지방대졸, 집안재산있음(20억정도), 외아들(딸동생 2명), 대머리로 가는 단계,
배조금 나옴, 얼굴은 보통, 성격은 굉장히 착하고 약간 소심한편, 술담배 안함
선보고 3개월 됬는데 남자가 프로포즈 하네요.(매주 만남)
내 여동생은 남자 키도작고 머리도 빠졌는데 괜찮겠냐고 하는데 고민입니다.(엄마는 찬성함)
저또한 이남자가 확 끌리는 용모도 아니고 그렇다고 노하기에는 아깝네요.
(이남자 만나기전에 사귀었던 남자는 키 177에 현대 카센타에서 근무하며 보통의 형편이고, 외모도 괜찮음
그집도 외아들, 아직도 친구로 가끔 연락하고 있음)
1. ㅈㄴㄱㄷ
'11.6.27 1:20 PM (119.70.xxx.218)성격이 굉장히 착하고 + 집이 재산이 좀 있다 -> 괜찮은거 같은데....... (이렇게 쓰고 나니 시장에서 물건 고르는것도 아니고 원....) 그래도 결혼하려면 서로 좋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조건이 저래도 여자가 맘에 안들면 그만이지요 뭐.
2. 난나
'11.6.27 1:21 PM (203.254.xxx.74)참고로 남자 부친은 공무원으로 퇴직해서 연금나오고, 어머니는 경기도 안성에서 농사 짓고
있읍니다. 그리고 선본 남자는 수원에서 공무원하고 자기명의의 아파트있음...3. 44
'11.6.27 1:21 PM (221.141.xxx.162)인물은 잠깐이고 생활은 깁니다~~~
4. ...
'11.6.27 1:24 PM (119.64.xxx.151)177인 예전 남자친구 10년 후에 배나오고 대머리 될 지 누가 아나요?
인물 파먹고 살 것도 아닌데...
원글님이 더 나은 남자 만날 자신 있으면 거절하세요.
하지만 제 생각에는 좀 어려울 듯...(조건만 봐서는)
뭐 더 좋아하는 사람을 찾겠다면야 할 말 없습니다.5. ㅎㅎ
'11.6.27 1:25 PM (125.137.xxx.251)아직 27세라서 그러신가..아무래도 용모가 눈에 보이죠?
그러나..용모좋은건 얼마안가니..제외하시구요(머리부분은..흠...가발로 커버가능하니..)
사람이 어떤지 잘보세요..
마마보이는 아닌지....술담배안하면..남자들은 보통 다른취미1가지씩은 가지고있더군요
낚시나...게임이라든지..특이하게 쇼핑이라든지...
매주만났다고 했는데..3개월 매주봤으면..본인이 이남자가 남자로 끌리는지 아닌지 아실텐데요..
인성을먼저보고...본인에게 잘하고 착하고 그러면 좋지않겠어요?? (친정엄마 모드네요 ;;;)6. 음
'11.6.27 1:25 PM (203.244.xxx.254)재산도 있고, 외모도 좋고, 성격도 좋고 이런 남자는 이미 누군가의 남자일 확률이 높아요.. 적어놓은 조건만! 가지고 비교한다면 원글님이 많이 빠지는데요.. 그래도 외모가 가장 중요하시다면야 그냥 헤어지시면 될 것 같네요..
7. 지금
'11.6.27 1:28 PM (211.114.xxx.77)조건만 보면 나빠보이지 않습니다.
남자가 님께 잘해주십니까? 함께 있음 편하세요? 말 잘통하세요?이거 아주 중요하거든요.
외모가 좀 빠지더라도 위조건에 합당하다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배우자로서.
참고로 안성에서 농사지으신다면 님 노후대비 안하셔도 되요. 안성 땅값 비싸거든요.8. 솔직히
'11.6.27 1:35 PM (125.132.xxx.56)조건만 보면 남자가 아까워요~~
9. ㅇ
'11.6.27 1:35 PM (110.13.xxx.156)그냥 남자 아깝다 여자분이 차면 좋겠다 싶네요
조건만 따지면 여자분 볼거 정말 없는데요 솔직히 원글님 조건에는 카센터 전남친이 딱이네요10. 네에
'11.6.27 1:36 PM (59.28.xxx.31)이렇게 비교하고 따지자면
남자가 아까운걸요11. ..
'11.6.27 1:36 PM (1.225.xxx.98)만났을때 편하고 말이 통하고 세상보는 눈이 나와 같다고 느끼시면
그 남자가 내민 손을 얼른 잡으세요.12. 난나
'11.6.27 1:46 PM (203.254.xxx.74)여기 쓴글 보니 남자가 아깝다고 썼네요..,
답변 감사한데요, 그런데 놀이공원이나 길거리 다닐때 남자, 여자 키 똑 같다고 생각해 보세요..
또 2세도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요????13. 꽤..괜찮네요.
'11.6.27 1:46 PM (59.28.xxx.58)딱 조건만 보면..남자가 나아보입니다.
성격괜찮고..집에 재산있고..공무원이면...~
배나온거..남자외모..머리쫌 까진거...진짜 암것도 아니예요.;;14. ㅋ
'11.6.27 1:50 PM (175.196.xxx.22)스펙만 보면 남자가 더 나은걸요.
학벌, 재산, 직업 안정성, 성격 까지 괜찮다면...
원글님이 그 남자분보다 나은건 그나마 외모 하나뿐인데요.
지금 질문의 요지가... 외모를 포기할 수 있겠는가....네요.
저 남자분은 친정 재력, 원글님의 직업 안정성 모두 포기 했지요.
그럼 원글님은 뭘 포기하실 수 있나요?15. ..
'11.6.27 1:59 PM (183.98.xxx.184)그나마 원글님
키크고 얼굴 보통보다 예쁜 게 다행이네요,
확 끌리지 않으시면 하지 마세요,
그런데 그 분보다 더 나은 조건의 다른 분이
다시 나타날까는 잘 모르는 거지요.16. ㄴ
'11.6.27 2:01 PM (110.13.xxx.156)원글님은 얼굴이 남자보다 나은것 말고는 볼것 하나도 없고 조건도 최악인데
자신을 너무 모르는것 같고
남자는 외모 말고는 걸리는것 없는데
눈이 너무 낮은게 탈이네요17. 원글님
'11.6.27 2:06 PM (125.188.xxx.12)나이가 젊으니 원글님 조건에 그만한 남자 만난겁니다. 더 조건좋은 남자-명문대 출신에 좋은 직업 가진 호감형 외모의 남자들은 님을 만나려 하지 않고 만나도 사귀기만 하고 결혼은 하려 들지 않을 가능성 많아요.그만한 남자 다시 만나기 힘드니 꼭 잡으세요.
18. 사랑하지 않는데
'11.6.27 2:08 PM (221.138.xxx.83)결혼은 왜 하시려구요?
사랑하면 키는 별로 눈에 안들어 오던데...19. 이어서
'11.6.27 2:09 PM (125.188.xxx.12)님께 뼈아픈 말씀드리자면 형편 어려운 집의 편모슬하 가정이라고 하면 요즘 남자들 다 도망갑니다.얼마나 계산 빠른데 처가 뒷바라지까지 하려 하겠습니까?정말 착한 남자분이에요.놓치지 마세요.
20. --
'11.6.27 2:14 PM (211.244.xxx.103)비록 9급에 168, 지방대, 대머리로 가는 단계.....이지만
쉽게 얘기해서, 만약 결혼정보회사에서 매칭을 한다면 원글님과는 안되겠지요~21. ...
'11.6.27 2:22 PM (152.99.xxx.167)답글보니 철이 없으시네요.
제가 며칠전에 강남에 한끼에 기십만원하는 집에 식사를 가서 느낀건요.
참. 여자들 다 늘씬하고 어쩜 저리 이쁠까..(아줌마들도)
남자(아저씨들)는 하나같이 다 배나오고 짜리몽땅하구나..역시 남자는 능력 여자는 외모로군..입니다.
욕먹을 답글이지만 현실적으로 그래요. 남자스펙이 훨 낫습니다.22. ..
'11.6.27 2:28 PM (183.101.xxx.3)남자분 키때문에 꺼리시나요?
남자는 저만하면 괜찮은 조건이예요.
배우자로 살려면 성격이 중요한데 착하다면 된거지요.
여자는 결혼할때 양친부모계신지 많이 따집니다.23. 쩝
'11.6.27 2:36 PM (58.148.xxx.12)그런생각으로 남자분 헛물킬지도 모를 미래를 위해 3개월을 낭비하게 만들었나요?
애초에 외모 알고 사귀었을건데,, 아니다싶음 시작을 말아야지..이건뭐 성격을 알아가려고
간본것도 아니고 스펙 본인보다 많이 우월한 사람을..게다가 착하기까지한 사람을
정말 평균이상일지 알수없는 외모하나로 이리재고 저리재다니 화난다..24. 아니 왜
'11.6.27 2:39 PM (116.37.xxx.46)아니 왜 이런 고민을 하는지요
남자가 완전 아까운데요
이렇게 재고 있는거 남자쪽에서 알면 기분 나쁠듯....
원글님 조건에는 카센터 전남친이 딱이네요 222222225. ^^
'11.6.27 2:41 PM (121.186.xxx.175)카센타 남친 아직도 연락 한다면서요
그쪽 만나세요26. ..
'11.6.27 3:34 PM (175.113.xxx.7)아직 결혼이 누굴위해 하는 것 같은가봐요?
키가 자꾸 걸리면 원글님 눈높이가 그정도 입니다.
그 키가 작은 키도 아니라고 여겨질 뿐더러 그런집 구하기도 어려울텐데 ...
허우대 멀정한 사람 평생 자기 아내 고생시키던데 원글님도 그렇게 살고 싶으신지....
둘이 같이 걸어가면 그림이 좋아 사람들이 부러워하는....당장 내일 먹을 것도 없이 사는 줄 누가 알까...27. ㅋㅋㅋㅋ
'11.6.27 3:35 PM (203.241.xxx.1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쟤는거 안좋아요~
남자분 불쌓 ㅋㅋ 지금 27이죠? 어린나이도 아니신데 ㅋㅋㅋㅋㅋ28. ..
'11.6.27 3:46 PM (180.70.xxx.160)님들아~ 카센터 남친에게도 자비를 베푸소서~
29. 27살
'11.6.27 4:30 PM (220.86.xxx.152)에 키크고 예쁜 외모가 장점일때 좋은사람이라면 결혼하세요. 더나이먹으면 그만한 조건 남성분 만나기 힘들어져요.
30. ?
'11.6.27 6:54 PM (125.187.xxx.184)선 초기도 아니고 3개월 동안 "매주" 만나셨다면서
만나면서 알게 된 사람 인품이나 성격도 아니고 조건으로 고민한다니...31. 저는
'11.6.27 8:38 PM (121.139.xxx.164)4년제대 졸업, 외모는 상당히 괜찮은편, 162, 45키로, 집안 재산 좀 있는편인데도
눈에 콩깍지가 씌어 원글님 상대남과 거의 같은 조건
(외아들은 아니고, 인물도 좀 없는 편인) 인 남자랑 결혼해서 너무너무 잘 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