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 저희 집 차 이야기예요..
잊을만 하면 사고 나고.. 잊을만 하면 사고 납니다..
2년 이내엔 벌써 5번째입니다..
물론 큰 사고는 아니구요..
신호 대기로 서 있는데 뒤에서 그냥 와서 쿵.. 한다던지..
어이없을땐.. 주차장 진입하느라 주차티켓 뽑고 있는데 앞차가 후진으로 가속 페달 밟으면서 와서 박는다든지..
거의 뭐.. 저희가 손써볼 수 없는 지경에서의 사고랍니다..
큰 사고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남편이 몰고 나갔을때만 사고가 나니..
남편의 목은.. 거의 세달에 한번꼴로 X-ray를 찍고 있구요..
딱히 어디 부러진덴 없지만..누적이 되었다고 느낄만큼 사고 후엔 힘들어하더라구요..
방금 아이들 데리고 나갔던 남편..
또 전화왔어요.. 이번에도 뒤에서 어떤 아줌마가 오셔서 박으셨다구..
렌트카 기다린다고...ㅠㅠ
아이들은 괜찮냐고 했더니..다행히 모두 카시트에 안전벨트하고 있었다고 하지만..
심란합니다..
매일 차 쓰다시피 하는 저인지라..
비싼 차들 렌트카로 오면 제가 좀 부담스러워요..
저희 차는 별로 비싸지 않은 외제차인데.. 렌트카들은 후덜덜한 것들로 오는 것도 싫고..
조심한다고 방법이 없는 사고들만 주루룩인지라..
그렇다고 크게 다치는 사고도 아니고..
참.. 기분상 바꿀까..하다가도.. 사람 다치지 않았으니 운이 좋은 차인가.. 싶기도 하고..
심란해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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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내에 자동차 사고가 3번째예요...
또 사고. 조회수 : 1,006
작성일 : 2011-05-24 17:42:29
IP : 110.9.xxx.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5.24 5:44 PM (59.19.xxx.19)전 삼재 드니 사고 주구장창이던데요
2. 저도
'11.5.24 5:47 PM (112.151.xxx.221)작년에 일년 새에 3번정도 작게 났었어요. 웃긴 건 모두 다른 사람들이 와서 박은거예요.
돈 든 건 없었지만 기분은 좀 안좋죠.
그래도 올해 잘 끌고 다녀요..3. 또 사고.
'11.5.24 5:48 PM (110.9.xxx.15)삼재...저희도 삼재인거죠...ㅜㅜ
4. ㅂ
'11.5.24 5:49 PM (1.176.xxx.109)어쩌겠습니까 내 과실도 아니고 속수무책이죠
5. ,,
'11.5.24 6:09 PM (211.109.xxx.37)차색깔이 안맞아도 그럴수있어요 친척은 흰색차사서 탔는데 계속 사고나서 다른색으로 바꾸니까 사고가 안나더래요
6. #
'11.5.24 6:15 PM (112.153.xxx.33)저희도
작년에 새차 샀는데
원글님처럼 어이없는 사고가 세건이나 있었어요
신호기다리고 있는데 앞차가 슬금슬금 뒤로와서 쿵
주차된 차 빼고 있는데 차가 갑자기 지나간다 던지
등등..대부분은 상대편 과실이었지만 어이없더군요
그래서 삼재인가 생각해봤더니 그렇더라구요....7. 내가..
'11.5.24 6:15 PM (203.234.xxx.3)그래도 직접 내신 사고가 아니니 다행이네요..
8. 삼재
'11.5.24 10:20 PM (119.149.xxx.66)저도 이 댓글달려고 로긴했습니다.
전 교통사고로 삼재때 죽을 뻔도 했습니다...ㅜ.ㅜ9. 기구한 내애마
'11.5.25 1:43 AM (221.138.xxx.205)두달사이에 4번이 난 제 차도 있습니다.
사고나고 대차 받아서 나오는데 누가 도 들이 받고
그리고 보름뒤 옆에서 들이 받고
수리하러 부품 기다리는데 그 며칠사이 주차장에서 주차해둔차 들이 받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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