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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일본행 비행기 만석..

... 조회수 : 3,452
작성일 : 2011-06-26 02:26:05
이리저리 인터넷 돌아다니다 보니 도쿄로 놀러갔던 사람이

나리타공항행 비행기가 만석..설로 돌아올때도 만석...

일본에서의 여정을 기쁘게 사진올려놨더라구요.

이젠 지진의 두려움이 많이 없어진듯하고 도쿄는 지진이랑 별로 관계가 없는듯

하다고.. 피해가 없는듯 보였다고 하네요.

도쿄로 갈때 나리타공항으로 가는걸로 알고 있는데

참.. 머라 표현해야 할지 걱정된다는 생각밖엔 없어요.

전 생판 모르는 사람이라도 왜 가냐고 말리고 싶고

가지 말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더욱 뜨악스러운것은 일본행 싸다고 가는 사람이 많데요. 지난번 소셜커머스에서도

Q&A 보니깐 애기 있는데 가격은 어떻게 되냐.. 머 이런 질문도 있고

몇몇분은 가면 안된다고 했는데 다들 즐거이 신청을 해놨었어요..


IP : 61.98.xxx.4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6.26 2:28 AM (119.66.xxx.12)

    전 이제 걱정도 안되구요. 아무리 말려도 해수욕 할 사람은 가고 도쿄 가지말라고 해도
    위험한 거 안다면서도 가고... 생선위험하다고 해도 먹고...
    이제 서로들 갈길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식수문제로 내코가 석자에요..흑.

  • 2. 조금전
    '11.6.26 2:28 AM (180.66.xxx.37)

    아니 그러게 제말이요..;;;;나 많이 오지랖 만은 아닌거 아닌지요?;;;

  • 3. 너무모르는
    '11.6.26 2:30 AM (125.187.xxx.194)

    사람들..에혀
    어느무식한넘이 그랬다네요..저렴하니깐 지금이 일본갈 절호의 기회라고
    ..원전근처에만 안가면.안전하다고 했대요
    남편회사에서요...
    다른사이트보면 게시판에도 올라와있어요..단체로 일본여행 저렴히 다녀왔다고..
    아무생각없이 자랑이랍시고 올려놨더만요.ㅠ

  • 4. .
    '11.6.26 2:32 AM (180.229.xxx.46)

    자기 돈 들여서 방사능 체험 하고 싶다는데... 웃음만 나옴.. ㅎㅎ
    아까 보니깐.. 해운대 가고 싶단 글도 있던데... ㅎㅎㅎ
    일본 바닷물 가져다 부산 앞바다에 버리는거 보고도 해운대에 퐁당 빠지고 싶나..

  • 5. .
    '11.6.26 2:39 AM (119.66.xxx.12)

    그래도.. 위험하다는 이야기는 해주면 인지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꼭 얘기해주는게 좋습니다.

  • 6. ..
    '11.6.26 2:40 AM (119.192.xxx.164)

    제발 40대 이하 가임여성 이나 남성들 주의 했으면 좋겠네요...

  • 7. ???
    '11.6.26 3:03 AM (175.253.xxx.112)

    180.229.20 님, "일본 바닷물 가져다 부산 앞바다에 버리는거 보고도 해운대에 퐁당 빠지고 싶나.."
    이거 진짜예요?
    어디 그런 글 있나요?

  • 8. ..
    '11.6.26 3:06 AM (119.192.xxx.164)

    배들이 화물을 풀고나서 빈배로 오면 위험하니 평행수를 채운답니다
    그러면 그평행수를 부산항이 목적지라면 부산항에 그물을 버린답니다.

  • 9. ...
    '11.6.26 3:48 AM (61.98.xxx.43)

    아..정말 우리나라 대책 없네요.. 10년뒤 20년뒤 다가올 재앙이
    아른거리네요. 정작 중요한걸 잊고 살고 있는 현실..

  • 10. .
    '11.6.26 5:37 AM (116.125.xxx.121)

    우리나라는 누가 바로 눈앞에서 악하고 죽어야 경각심을 가질텐데요
    저도 말리다가 사이코 소리 자꾸 들어서 이젠
    그냥 입 다물어요 아는 지인한테만 매일 볼때마다 조금씩 이야기 했더니
    이번에 비올때 사람들보고 비맞으면 안된다고 막 그러는걸 보고
    웃긴했어요..

  • 11. 밝은태양
    '11.6.26 8:44 AM (124.46.xxx.119)

    어제 뉴스에서 후쿠시마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사람 소변에서도 요드 검출 세슝검출 뉴스를 언듯 들은것 같은데..
    참 사람들 용감해요..

  • 12. ...
    '11.6.26 8:58 AM (36.39.xxx.75)

    저아는집아이는 강남의 고등학교다니는데 방학때 학교에서 단체로 도쿄간대요
    해마다하는행사래요
    그엄마보고 위험하니 보내지말라니 다들 도쿄는 괜찮다고 보내는분위기고
    아이도 너무 가고싶어해서 보낸대요 ㅜㅜ

  • 13. 저는
    '11.6.26 9:35 AM (121.175.xxx.213)

    부산 사는데 여기서 가까운 큐슈지방은 여행갈 생각이 있습니다.

  • 14. 도쿄
    '11.6.26 7:12 PM (222.110.xxx.198)

    이달 초에 도쿄에 1일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가기 싫었지만, 제가 선택할 수 있는 출장이 아니라서 갈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네다행 항공기, 오전 비행기라 여느때 같으면 우리나라 단체 관광객이나 젊은 여행자들로 바글바글 거렸을텐데, 본 아줌마들 단체 관광객들이 우리 나라 마트에서 뭘 그렇게 많이 사왔는지 짐을 바리바리 부치더라구요.

    평상시보다 비행기는 많이 비어 왔구요. 분위기가 좀 다르기는 달랐습니다.

  • 15. ...
    '11.6.26 11:25 PM (61.98.xxx.43)

    아.. 블로그를 보니 그 블로그 주인이 일본을 많이 갔다오는것 같았고 댓글도 달려있었는데
    만석이였다고 했어요. 항공사에 따라 많이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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