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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도우미나 현장 노무직 하시는 분들 중에도 헉 소리나게 꽤 부유하신 분들 많아요.

가사도우미 조회수 : 2,378
작성일 : 2011-06-23 19:15:56
제가 다녔던 병원에 청소여사님이나 식당여사님들 중에는
가사도우미 다니다 오신 분도 계시는데요.
대부분 50대 중후반 분들이신데,
안그러신 분들도 있지만, 어떤분은 헉~! 소리나게 부유하신 소위 알부자? 분들도 많으세요.
모처에 있는 건물이 청소여사님 건물이라고 해서 깜놀란적도 있고요.
식당여사님들중에도 서울 근교에 임야 농지 몇만평 갖고 계신분도 있었어요.

돈이 없어서 다니는것보다 워낙 근면하신 분들이라 애들 키워놓고 놀면 머하냐 하면서
나오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물론 형편때문에 도움 되기 위해서 나오는 분들도 많지만요.
굉장히 근검절약하시면서도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 인격적으로도 존경스러운분들
많았습니다.

혹시 일하는직업만으로 그 사람을 폄하 하시는 분들  있으신듯 해서...
일하러 가는 집보다 본인 집이 훨씬 더 부유하신 분도 많이 계세요..
IP : 211.237.xxx.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6.23 7:16 PM (180.66.xxx.210)

    그래서요?

  • 2. >
    '11.6.23 7:19 PM (14.52.xxx.92)

    글쎄요..
    그쪽일 하시는분들 잘 써먹는 레퍼토리긴 합니다만
    만에 한명이라도 있겠죠.

  • 3. ㅎㅎ
    '11.6.23 7:25 PM (180.229.xxx.46)

    윗님... 띵똥... ㅋㅋㅋㅋ

  • 4. 가사도우미
    '11.6.23 7:35 PM (211.237.xxx.51)

    원글인데요 댓글 보니...
    왜 그렇게들 생각하실까요.. 제가; 실제로 확인한적도 있는데;;;
    청소도우미님 건물은 특히 제가 인터넷으로 등기부등본을 신청해드리면서 알게 된거에요.
    임야나 논 밭등은 거기서 나온 농산물을 병원사람들에게 나눠주다가
    어떻게 말하다 보니 알게 된거구요.
    병원 직원분 부모님이 밭을 빌려서 농사짓고 싶다 해서 실제로 대여해주기도 했어요..

    승용차도 좋은거 타고 다니시는분 계시는데요.
    그냥 저런 분들이 모두다 어렵게 산다고 생각해야 마음이 편한가봅니다.

  • 5. 원글
    '11.6.23 9:23 PM (211.237.xxx.51)

    전님/제가 글쓰는 재주가 없나 어떻게 그렇게 읽혀지죠?
    어느구절에 본인보다 잘살지 못하면 무시해도 된다가 있나요?
    직업엔 귀천 있는지 없는지 전 거기에 대해선 별로 말하고 싶진 않아요.

    일부 분들은 힘든일 하는 노무직 분들은 모두다 형편이 어렵다는
    편견을 갖고 있는것 같아서 쓴글이에요
    형편과 관계없이 일하는것을 보람삼아 (연세 드신 분들중에
    노무직아니면 직장 구하기 힘들죠)일하시는 분도 있다는걸 말하고 싶어서요.

  • 6. 음~
    '11.6.23 9:31 PM (110.9.xxx.180)

    저희 엄마, 아빠도 그러세요~
    저희 부모님 뭐, 헉!! 소리 날 정도로 부자는 아니지만
    집 두채 가지고 계시고 땅도 갖고 계시는데 아빠 퇴직하시고 경비로 일하셨구요
    엄마도 자격증 따셔서 산모도우미, 가사도우미 하셨어요.
    저희들 하지 말라고 무지 말렸는데 두 분 성격이 움직이는게 좋다고....
    일 하시다 쉬고 여행도 다니다 그러다 또 간간히 하시다.... 그런분들 더러 있을 꺼예요~

  • 7. 원글님~
    '11.6.23 10:03 PM (125.182.xxx.31)

    제가 스트레스를 받나...
    글이 좀 까칠했던거 같아요
    꼭 원글님한테 한 얘기는 아닌데
    어찌되었든 불쾌하셨다면 죄송요

  • 8.
    '11.6.23 10:19 PM (121.157.xxx.102)

    저희 집에 오시던 분도 그냥 심심풀이로 오시던 분이셨어요.

  • 9. ..
    '11.6.23 10:24 PM (121.190.xxx.113)

    저는 원글보다 댓글들이 좀 재수가 없네요.

  • 10. 순돌아까꿍
    '11.6.23 11:25 PM (121.144.xxx.154)

    그러게 말이예요...
    무슨말만하면 누구편을 들었다느니 원글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손까락가는대로 휘갈기는 사람들 많은것 같네요 오늘따라..
    사람이라고 다 같은 사람이 아닌가봐요

  • 11. ..
    '11.6.24 9:31 AM (211.109.xxx.37)

    언니가 부업을 최근에 시작했는데 같이여러명하는건데 여러명한테 얘기했는데 가난한사람들은 오히려 일안하고 놀고 집이 부자인 사람들만 같이 한다고 했대요 도우미도 그런분 많아요

  • 12. ..
    '11.6.24 11:14 AM (1.224.xxx.227)

    저희 친정 재산이 100억이 넘는데
    저희엄마 맨날 가사도우미 할까.. 집에 있으면서 몸놀리기 너무 아깝다.. 노랠하세요;
    실제로 식당가서 일당받고 일하고 오신적도 여러번 있고..
    저로썬 노후에 골프나 치고 여행이나 다니지 왜저럴까 싶지만,
    돈쓰는거 싫어하는 성격이고 몸놀리고 빈둥거리는거 싫어하는 성격이니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건데
    그 연세에 하실수 있는일이 그런것들 뿐이라 그쪽으로 생각하시는듯..
    그런 성격이니 맨손으로 시작해 일찍 일어서고 재산도 많이 모은거구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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