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 수학 학원 어떤지 판단 좀 해주세요~
다니기 시작했어요.
일주일에 세번 가고 한번당 수업 시간은 두시간 정도에요.
선생님이 한회 수업당 개념 설명을 짧게는 10분 길게는 15분
아예 없을때도 있데요...
그리고 아이들이 수업시간 동안 문제만 디립다 풀다가 옵니다.
아 물론 이해가 안되는 문제는 선생님께 질문 할 수 있구요.
그시간에 선생님은 채점하고 잠깐씩 자리도 비우고...
아이가 젤 최고 상위반인데 선생님은 카리스마를 넘어
가끔씩 아이들이 실수를 반복하거나 좀 버벅거리면
짜증을 많이 낸다고 해요.호통도 치고...
근데 이 선생님께 수업 받고 싶어하는 엄마와 학생들이
줄선다는 소문들이에요 ㅠㅠ
이 학원 스타일이 설명보다는 학생들 스스로 문제풀이 하는
스타일이라는 설명은 들었지만 아무리 그래도 넘 한거 아닌가 싶어서요
모르니 돈 내고 배우러 가는건데 아이들에게 카리스마를 빙자한(?)
짜증이나 호통도 좀 어이 없구요(제 아이가 아직 직접적으로 당하진 않았어요)
얼마전 제 아이가 아프고 개인 사정이 있어서 한주만 숙제량을 줄여 달라는 내용을
제가 직접쓴 메모에 음료까지 함께 아이편에 보냈는데
아이한테만 달랑 그럴수 없다고 말하곤 끝이구요.
아무래도 학원을 잘 못 선택한것 같아요 ㅠㅠ
석달치 학원비와 교재비를 선납했는데
이제 한달도 채 안되었으니
나머지 두달치 학원비와 교재비 환불해 달라고 하면 될까요?
제가 예민한건가요? 아님 대부분 수학학원들이 저런가요?
수학 선생님이나 선배맘들 의견 좀 들려 주세요~꾸벅
1. ...
'11.6.22 11:59 PM (124.195.xxx.104)그 선생님이 무슨 실력이 있으신건지 잘 모르겠네요..
애들이 스스로 공부하게 한다는 건 좋지만, 괜히 애들 주눅들려가면서 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학원비 3달치 낸 것 중 아직 시작하지 않은 2달치는 환불 받을 수 있습니다.
그만 다니고 싶으시면 교육청 쪽 싸이트 뒤져서 법규 확인하시고,
학원측에 연락해서 이러저러해서 그만둘건데 두달 환불 된다는 거 확인했다고 하면서
환불 요구하세요. 괜히 환불 되나요? 이러면서 물으시면, 말리실겁니다.2. 그런
'11.6.23 12:00 AM (14.52.xxx.162)학원들이 간혹 있지요,
대치동의 유명한 모학원도 그런 시스템입니다,
결국 그 시스템에서 살아남은 아이들은 최상위 아이들일수밖에 없어서 명성이 높은거죠,
원글님 아이가 저 시스템과 안 맞으면 할수 없습니다,3. ㅇ
'11.6.23 12:02 AM (211.110.xxx.100)그런 시스템의 학원들 있어요. 인기도 많은 편이구요.
이론 설명이 길기 보다는, 수학은 스스로 푸는게 중요한 과목이니 틀린거라 볼 순 없어요.
다만, 짧은 설명으로도 이론을 쉽게 이해하는 아이들한테 적합한 시스템이니
상세한 설명이 필요한 아이들한테는 맞지 않을 수 있죠.
아이에게 어떤가 물어보시고, 별로라고 하면 환불 받으세요~4. 부럽네요
'11.6.23 12:06 AM (123.199.xxx.93)그렇게 운영하면서도 잘한다고 소문날 정도니,,
제 생각엔 규모가 좀 작아도 원장이 직접 수업하는 학원이 더 나아요5. 수학 선생님 계시나요
'11.6.23 12:12 AM (1.225.xxx.159)점새개님 감사해요 일단 환불 걱정은 안해도 되겠군요.^^
그런님~ 대치동에도 그런 학원 있군요ㅜㅜ 이름이 뭐래요? ㅎㅎ
수학 잘하는 아이들 모아 놓고 선생님들은 뭘한다는 걸까요?
o님~스스로 푸는게 중요하긴 한데 학교 수학여행후 아파서 그런건데
사정을 전혀 안 봐주는게 좀 어이없었어요.
순수한 궁금증인데 그런 시스템 학원 인기가 많은게 왜일까요? ^^::
그리고 원장님은 직접 수업 안하신답니다...6. 그런데
'11.6.23 12:22 AM (14.52.xxx.162)사실 수학은 저렇게 하는게 잘하는 겁니다,
개념만 짧게 익히고,자기가 풀면서 정말 막히는 부분만 선생님 도움을 받는거
대치동 저런 학원은 8개월 이상 웨이팅 하는데요,일단 들어가도 중상위권 애들은 다 떨려나와요
그러니 위로 갈수록 최상위만 남아서 입소문이 나는거지요,
그리고 아이가 아파도 할건 해야한다고 몰아세우는겁니다,
애가 아프지도 않으면서 숙제 밀리면 엄마가 전화하는 경우가 너무 많으니 사전에 차단하는거네요
좀 회복되면 다 해가야지요 뭐,,계속 다니려면요7. 분당
'11.6.23 2:04 AM (125.178.xxx.198)분당에도 있어요
아이가 싫지않다고하면 나두세요
수학은 혼자끙끙대면서 풀어야되요
그래야 자기것이됩니다8. 수학 선생님 계시나
'11.6.23 1:35 PM (1.225.xxx.159)이런 학원이 도처에 있군요 ㅎㅎ
그런데님과 분당님 댓글 감사합니다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63357 | 빵글올리신분이 쓰신글들 보셨어요?ㅋㅋ 11 | ㅋㅋ | 2011/06/23 | 5,843 |
663356 | 글 폭파합니다. 38 | 방사능 | 2011/06/23 | 2,878 |
663355 | 빵말인데요 6 | 근데 | 2011/06/23 | 1,348 |
663354 | 딸 남자친구가 저를 아주머니라고 하니 살짝 섭섭하네요. 7 | 엄마 | 2011/06/23 | 1,760 |
663353 | 평촌 샛별한양 아파트 어떤가요? 8 | 평촌 | 2011/06/23 | 2,633 |
663352 | 수두 물집 안 잡히고 가라앉을수도 있나요? 3 | .. | 2011/06/23 | 515 |
663351 | 아이폰은 셀카를 못 찍나요? 5 | 아이아이 | 2011/06/23 | 589 |
663350 | 학벌이 중요한가요? 34 | 달 | 2011/06/23 | 3,192 |
663349 | 금칠한 빵덩어리, 남 먹으면 화나죠! 4 | 빵순이 | 2011/06/23 | 1,104 |
663348 | 여자2호 참 괜찮은 사람이네요. 19 | 애정촌 | 2011/06/23 | 2,838 |
663347 | 지금 오쿠로 배즙내려고 하는데요~~ 2 | 궁금해요~ | 2011/06/23 | 366 |
663346 | 이 빵 때문이신거죠? 토닥토닥 45 | 빵터짐 | 2011/06/23 | 16,872 |
663345 | 최고사 가상시나리오 2 | 최고사 | 2011/06/23 | 670 |
663344 | 귀여운 아기 동영상 보세요.. 2 | 아기 | 2011/06/23 | 390 |
663343 | 아토피, 성인 아토피 치료 잘하는곳 부탁드려요. 1 | d | 2011/06/23 | 136 |
663342 | 지금 sbs 짝 보시나요? 13 | 짝 | 2011/06/23 | 2,043 |
663341 | 메밀소바 장국도 방사능 조심 6 | 긴수염도사 | 2011/06/23 | 1,323 |
663340 | 수원에서 살기 어렵네요. 10 | 힘들다..... | 2011/06/23 | 2,217 |
663339 | 문득 거실에서 티비를 보다가.. 2 | 전기 | 2011/06/23 | 403 |
663338 | 레몬디톡스다이어트 레몬수 비율이요.. | ... | 2011/06/23 | 330 |
663337 | 생일 사진때문에 속상하네요. 4 | 유치원학부모.. | 2011/06/23 | 425 |
663336 | (방사능)비오는 날 이사했어요ㅠㅠ 3 | 이사 | 2011/06/23 | 735 |
663335 | 쳐지고 작아진 가슴 어떻게 해야 할 지... 6 | 모유수유의 .. | 2011/06/23 | 1,052 |
663334 | 시간 | okebar.. | 2011/06/23 | 104 |
663333 | 이 수학 학원 어떤지 판단 좀 해주세요~ 8 | 수학 선생님.. | 2011/06/22 | 844 |
663332 | 앨리스와로만마술쇼에서 마지막 노래 아시는분 | 마술 | 2011/06/22 | 83 |
663331 | 상품권 사기 당한거 같아요. 5 | 사기당 | 2011/06/22 | 1,015 |
663330 | 내일 결말 아시는분 계세요? 1 | 최.사 | 2011/06/22 | 686 |
663329 | 수원화성으로 여행가려고 하는데요 17 | 화성 | 2011/06/22 | 751 |
663328 | 씻어놓은 매실에 초파리가.... 4 | 급해요 | 2011/06/22 | 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