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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에 맡긴 옷에 얼룩이 그대로 있어요...
못지우는 얼룩이면 잘 안지워진다고 얘기라도 해줄것이지 단골인데 돈은 다 받고 얼룩은 그대로고 아무말도 없고 열받네요...
다시 해달라고 얘기해야겠죠? 속상하네요...ㅜ.ㅜ
1. 그게
'11.6.22 9:14 AM (211.200.xxx.55)못지운건지 안지운건지 모르겠더라구요.
전 동네세탁소, 체인점세탁소에서 한번씩 그랬어요.
베이지색 버버리 목때가 그대로 있는채로 다림질만 빳빳하게 했어요.
전 다시 세탁해 달라고 하곤 다른 곳으로 옮겼어요.2. 궁금
'11.6.22 9:25 AM (211.204.xxx.62)전에 남편 모직바지 드라이 맡겼었는데 밥풀자국이 그냥 있더라구요. 어쩌다 덜 빨렸나 싶어서 손으로 문질러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다림질만 했을 수도 있겠네요. 저도 궁금하네요.
3. 못믿겠어요
'11.6.22 9:26 AM (203.233.xxx.130)저도 동네에 체인점 세탁소에 믿고 맡겼었는데
그때 당시는 몰랐는데 지나고 나니 세탁이 거의 안된거더라구요
땀내도 그대로 나고, 얼룩도 그렇고. 주름까지 있는 옷도 있었어요
그래서 들고 컴플레인하러 갔더니 저같은 사람이 와 있더라구요
걸리면 다시 해주고 안걸리면 넘어가는.. 그렇게 보였어요
그래서 전 그냥 돈 조금 더 주고 동네 세탁소에 맡겨요
그리고 찾아온뒤 바로바로 체크해요, 냄새도 맡아보고.
체인점 세탁소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가끔 이상한곳있으니
확인해보시고,계속 그러면 다른데로 바꾸세요
마트에도 세탁소 많으니까요..4. 음
'11.6.22 9:58 AM (121.136.xxx.206)일부 세탁소가 그렇더라구요. 대충 보고 얼룩있는 곳만 지우는것 같아요. 그게 가능할지는 의심스럽지만 세탁물 가끔 오는 것 보면 딱 지우는데만 지워요.
5. 열받음
'11.6.22 10:05 AM (58.232.xxx.201)가까워서 동네세탁소 이용하는데 그래요...이용한지 3년이 다돼가는데...ㅜ.ㅜ
6. 저희 동네
'11.6.22 12:25 PM (115.137.xxx.132)어떤 세탁소는 한복 드라이 맡겼는데 그냥 다림질만 해온 티가 역력하더라고요. 그일 말고 다른 일도 있어서 다른 곳으로 옮겼습니다. 새로 옮긴 곳은 맡길 때 제가 특별히 부탁드리는 곳은 다 어떻게든 처리해주시더라고요.
7. 제가
'11.6.22 2:47 PM (210.106.xxx.21)동네 세탁소 (문앞에 우수 세탁소 문패까지 붙어있음)에
한복을 맡겼어요
한복 클리닝비 삼만원 부르더군요
맡기고 찾으러 오라고 한날 찾으러 갔더니
안쪽에 있어 찾기 힘들다고
삼십분 후에 오라더군요
그래서 그냥 나왔다가 일단 클리닝비 들고온건 주고 오자싶어
되돌아갔더니만
제 한복 어디 처 박아놨다가 꺼냈는지
다 구겨진거를 꺼내서는
아줌마는 한복 저고리 동정 떼내고 있고(새로 달아야 하니까요)
아저씨는 얼룩 진거랑 오염물 뭍은거를
스프레이 같은데 뭘 담아서 뿜으며 지우고 있는겁니다
제가 문열고 딱 들어서니
이 부부가 깜짝 놀라서 한순간 세탁소에 정적이......
너무너무 열받아서 지금 뭐하시는 거냐고
노발대발 소리 지르고
세탁 협회에 신고하겠다고
어떻게 이런 더러운 짓거릴 하냐고 난리 부렸더니
세탁물 찾아가는 지정일을 못지켜서 미안해서
급하게라도 해주려고 했다고 변명을..
제가보니 세탁 따윈 생각도 없었고
그냥 대충 오염만 살짝 제거하고 동정 새로달고
다림질해서 돌려주는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