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1년에 걸친 다이어트후기...14키로 감량

종결자 조회수 : 11,368
작성일 : 2011-06-21 12:43:14
168에 65키로가나가는 왕덩치 거구였습니다.

대학시절 51~53정도 였고 조금만 불으면 운동하고 안먹고 울었더랬죠

직장생활 7년만에 12키로 증가 ㅠ.ㅠ

작년여름.

더이상 돼지로살수 없다는 마음에 감량돌입

작년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동안

하루 2끼 (1000칼로리미만섭취)
운동(12~15키로 걷기)

로 3개월 만에 10키로감량,,,,, 55키로


이후 정상적으로 먹으며 회사당겼는데 1키로 정도 빠지더라구요


그런데 ㅜ.ㅜ

겨울에 2키로가 찐겁니다 즉...56키로 ..그래도 이정도면 겨울철 유지하며 잘보냈다 위로 하면서

그래서 5월부터 현재까지

전에 했던
하루 2끼 (1000칼로리미만섭취)
운동(12~15키로 걷기)

를 다시시작했어요

한달반만에 5키로 감량했지요

이젠 근육을 만들려는데.

참 다이어트 하기 힘들고 참..먹구사는게 뭔지 싶습니다.
IP : 61.36.xxx.41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1.6.21 12:44 PM (220.78.xxx.39)

    저도 작년에 거의 8킬로 뺐는데..올해 다시 5킬로가 늘었어요..
    이젠 돼지라는..근데 식탐 조절을 못하겠어요 정말..
    님 부럽습니다.
    지금도 제 책상에는 간식거리가 그득해요...작년에는 엄마도 저 이뻐졌다고 막 난리셨는데..흑흑..

  • 2. ..
    '11.6.21 12:45 PM (58.233.xxx.77)

    부럽네요~
    난 먹고 있는데....어휴

  • 3. 궁금
    '11.6.21 12:49 PM (124.3.xxx.64)

    하루 12~15km 걷는거면
    시간이 얼마나 소요되는지 궁금해지네요.
    물론 속도마다 다르겠지만요.
    원글님의 경우를 알고 싶어요.

  • 4. 찌찌뽕
    '11.6.21 12:50 PM (112.168.xxx.79)

    어머~ 저랑 너무 같은 조건이시네요.^^:
    168에 저는 63~65(지난 주말)왔다갔다 해요..
    좀 먹었다 싶은 2키로가 확~ 늘어나는데..
    제 꿈의 몸무게는 57,8kg. 소박하죠?ㅋ
    이 소박한 꿈 이루기 참 힘드네요.ㅠ.ㅠ
    존경합니다!!

  • 5. 종결자
    '11.6.21 12:50 PM (61.36.xxx.41)

    중간중간 쉬면 3시간 걸립니다.
    회사 끝나고 회사에서 찬물로 화장지우구 7시에 출발하면
    집까지 10시간 걸리더라구요
    중간쉬면서 저녁밥 ㅠ.ㅠ 엉엉 비참해 (벤치에서 야채과일쪼가리 먹구요)

  • 6. 종결자
    '11.6.21 12:51 PM (61.36.xxx.41)

    너무너무 힘들구 비참해서 그만둘까하다가
    허벅지랑 팔뚝 뱃살보면 이럼안되겠지 싶고

    빠지면 얼굴이 확살고 이뻐지니 중독됩니다. 나름

  • 7. 종결자
    '11.6.21 12:52 PM (61.36.xxx.41)

    미친듯이 빠르게..온몸을 흔들며.. 팔을 앞뒤로 영차영차..
    뒷다리 치기두 가끔하구 해야 되요
    설렁설렁 걸으면 걍 몸만피곤하더라구요 파워워킹 필수!!!

  • 8. 웃음조각*^^*
    '11.6.21 12:52 PM (125.252.xxx.22)

    원래 다이어트 하면요. 최종점 찍고 원래 생활로 돌아오면 1~2킬로 정도는 찝니다.
    요요가 아니라도요^^

    하지만 1년이상 저렇게 하셨다면 체질도 어느정도 바뀌셨겠고, 습관도 바뀌셨겠네요^^

    어지간 해선 원래 몸무게로 안돌아갈거예요^^ (지금 참 보기 좋은 몸매시겠어요^^)

  • 9. 독..
    '11.6.21 12:53 PM (118.44.xxx.76)

    정말 부럽네요...근데요..저는 식단조절을 못해서 그런지
    걷기 몇개월해도 1키로이상 안 빠져요..보통 하루 1시간씩 걷고
    하루 세끼 다 먹고 (3분의 2 공기 먹어요) 군것질 안 하거든요..
    이건 뭐죠??
    식단 공개 부탁드려요..

  • 10. 독..
    '11.6.21 12:54 PM (118.44.xxx.76)

    아하~~ 파워 워킹하셨군요..
    전 걍 설렁설렁 쉬지 않고 걸었는데...
    파워 워킹이 생각보다 무지 힘들어요..

  • 11. 종결자
    '11.6.21 12:55 PM (61.36.xxx.41)

    점심 이후 인터넷 금지라서 퇴근하구 7시경 식단남길계요
    필요하신 님들은 부족한나마 봐주세요

  • 12.
    '11.6.21 12:56 PM (220.78.xxx.39)

    역시 파워 워킹인가..
    나는 그냥 동네 뒷산 1시간 30분 코스 설렁설렁 올라 다녔는데 ㅋㅋㅋ
    근데 힘들어요 산 오르는건..

  • 13. 대단하심
    '11.6.21 12:56 PM (124.3.xxx.64)

    저는 집에서 직장까지 7~8km 정도인데요.
    그럼 회사에서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퇴근하시나요?
    정장과 구두 같은 거 어떻게 처리하시는지 급궁금합니다.
    저도 한 번 해볼까 해서요.

  • 14. 와우~
    '11.6.21 12:57 PM (221.147.xxx.110)

    대단하세요. 전 즐거워서 먹고 스트레스땜에 먹고 또 심심해서 먹고..ㅜ
    원글님 글읽고 이제 또 시작하렵니다. 조금씩 먹고 운동하기..

  • 15. ?
    '11.6.21 1:01 PM (220.78.xxx.39)

    난 먹는게 즐거워서 먹고 먹고 나서 죄책감 들어서 스트레스땜시 또 먹고 ㅋㅋㅋㅋㅋㅋ
    다시 시작 해야 겠네요 우선 3킬로 감량 목표

  • 16. ww님
    '11.6.21 1:07 PM (119.201.xxx.148)

    ㅋㅋㅋㅋ 저도 알아요. 저도 걷기를 한시간-하시간반씩 거의 2년을 매일매일 했는데요..
    정말 살이 2-3키로 밖에 안빠졌어요. 저도 먹는걸 급격히 줄이질 못해서 더이상
    안빠지더군요. 정말 살빼려면 먹는걸 확 줄이는게 제일로 중요하고 그다음이
    운동인거 같아요. 원글님은 정말 존경스럽고 부러워요.
    저도 요즘 열심히 운동중인데 어서 먹는걸 줄여서 살이 빠질텐데...ㅠㅠ

  • 17. ㅇㅇ
    '11.6.21 1:12 PM (122.32.xxx.30)

    존경스러워요

  • 18. ...
    '11.6.21 1:29 PM (116.43.xxx.100)

    우와~~정말 존경스러워요...1년지나 2년까지 식단만 유지하면 몸이 적응해서 요요가 없다 하더라구요...저도 힘내서...!!더욱 열심히 해야겠어요..

  • 19. ㅠㅠ
    '11.6.21 1:39 PM (61.77.xxx.113)

    저두 원글님처럼 키좀 커봤으면~~
    울남편 절더러 운동중독이래는데...건강하게...사는동안 그러고 싶어서 열심히 운동한답니다.
    근 5년 정도 강도야 쬐금씩 차이가 있지만.
    아침 5시에 일어나 동네산 빠르게 걷고 뛰고 평균 한시간에서 두시간정도
    저녁엔 근력운동이랑 스트레칭 한시간..
    몸무게 전~혀 변함없습니다.
    남들은 50k도 안보지만 50k 넘구요.
    하체는 튼실하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식탐 최고인 제가 운동을 그만못두는 이유는
    살찐다고 저녁이면 못먹는 친구들 원성을 들어가면서 삼겹살 1k는 거뜬히 먹어도
    몸무게에 변화없는것에 위안을 삼는답니다.
    운동 하시면 몸도 기억을 한다네요...
    그래서 에너지를 소비하고요.

  • 20. **
    '11.6.21 2:16 PM (115.136.xxx.29)

    대단하세요. 그리고 부러워요.

  • 21. ..
    '11.6.21 3:10 PM (14.47.xxx.82)

    다이어트는 운동20 식이요법 80이라고 하더라구요. 먹는걸 바꾸셔야 해요. 근육이 있어야 다시는 살찌는 체질로 안되구요. 단백질 충분히 보충하시구요. 단백질 다이어트 식단 정보에요
    http://dietgirl1004.wo.to

  • 22. 천천히
    '11.6.21 10:34 PM (218.153.xxx.180)

    딱 일년전 8킬로 정도빼고 지금은 그상태에서 1킬로정도만 찌고 유지하고 있어요
    겨울엔 물론 한 3킬로정도 찌고 있다가 이번에 빠진거구요
    단기간에 결정(?) 보려고 하면 그때뿐인거 같아요 식습관을 야채위주로 바꾸고 음식량을
    점차로 줄이고 배부르게 먹는 습관도 버리고 특히나 저녁을 7시이후에 안먹는 습관이
    주요해요

  • 23. 근데
    '11.6.22 4:24 AM (124.55.xxx.133)

    글마다 달리는 네이버 광고모음판 올리는 분 어떻게 좀 안되나요...
    정말 짜증나는 분이군요..

  • 24. 흠~
    '11.6.22 8:46 AM (180.68.xxx.182)

    168에 65kg이면 거구에 돼지군여~
    바로 저인뎅~
    물론 50kg대이면 좋겠지만 그렇게 심하다고 생각해본적 없네요

  • 25. ㅡㅡ
    '11.6.22 9:38 AM (125.133.xxx.227)

    너무들 하세요. 168에 65키로를 거구 돼지라고 하다니요!
    키크고 늘씬한데요.
    159에 73키로 였던 우리 딸, 다이어트 해서 지금 겨우 60 됐어요.
    그래도 너무 예쁜데요. 55가 되기 위해 아직도 노력하고 있구요.
    이래서 사람마다 다 다른가 봅니다. 키가 적당히 크셔서 좋겠습니다.
    하늘하늘 거리는 코스모스가 되시려고 열심히 노력하시는 모습 존경스럽습니다.

  • 26. 원글님 드신
    '11.6.22 11:18 AM (123.142.xxx.98)

    1000kcal 식단이 완전 궁금한 1인.

  • 27. 에혀
    '11.6.22 11:56 AM (121.132.xxx.214)

    168cm에 65kg를 거구 돼지라고 한다면
    나는 도대체 무어란 말인가....확 자괴감이 밀려듭니다.
    저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다이나마이트를 해야겠군요.

  • 28. 뚱띵
    '11.6.22 12:36 PM (112.150.xxx.71)

    저두 작년 9월부터 오늘까지 17kg 감량햇네요 죽을만큼 열심히 햇구요 지금까지도 진행중입니다
    169cm에 85kg까지 나가서 숨이 턱에 차는게 이러다 디룩디룩 살만찌다 죽겟다싶어 식탐많은 제가 눈물을 머금고 식단조절에 하루 한시간 빠르게 걷기 하며 열심히햇습니다 68kg가 나가는현재 원시인다이어트에 레몬디톡스다이어트를 접목하고 적어도 일주일에 3회이상 속보로 한시간이상 걷고 지난달부터는 주2회 요가도 시작햇네요 중간중간 몇번 폭식을 하면 1kg씩 올라가는바람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운동도 내성이 생긴다해서 지난주부터는 낮은산으로 한시간조금 넘는 코스로 등산으로 대체햇네요 비오는날도 미친년처럼 운동하러 나가는데 도대체ㅠㅠㅠ 얼마나 더해야 목표체중인 60kg까지 갈수있을지 너무 힘들어요 ㅠㅠㅠ 너무 먹고싶은것두 많고 도대체 그동안 얼마나 많이 먹은건지 이놈은 하체살은 아직도 출렁거리는게 빠지는 속도가 완전 굼벵이네요 그래도 힘을 내서 해야겠죠 저도 스키니에 쫄티한번 입고잡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2702 아이쿱 생협에 일일주문량 완료가 계속.. 4 ... 2011/06/21 432
662701 건영12단지 개 찾아준 사람인데요... 12 개 찾아준 .. 2011/06/21 1,322
662700 매실 어디서 구입하세요? 5 ... 2011/06/21 419
662699 중2 화장하는 여자 아이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여야 할까요? 16 이모 2011/06/21 1,393
662698 김여진은 왜 시대의 한복판에 서게 되었나 3 세우실 2011/06/21 442
662697 괜찮은 오메가3 추천좀,,, 1 ,, 2011/06/21 416
662696 급)실비보험을 들어놨는데 4 zz 2011/06/21 744
662695 도구의 인터넷옵션이 생겼다 없어졌다.. 1 ... 2011/06/21 129
662694 댓글에 요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의 심리는? 21 뭔가요 2011/06/21 1,636
662693 친구의 남편을 어떻게 부르는게 적절할까요? 10 호칭 난감 2011/06/21 1,632
662692 냉장고 새로 산 후 황당한 일을 겪은 분 계세요? 1 사랑이여 2011/06/21 454
662691 김치볶음밥은 맛이 어느정도 보장되지만 참 맛있게 되진 않네요 15 .. 2011/06/21 1,419
662690 1년에 걸친 다이어트후기...14키로 감량 28 종결자 2011/06/21 11,368
662689 아가용 유산균 (변비용) 뭐가 좋을까요. 3 유익균 2011/06/21 274
662688 보톡스 맞은지 3주째인데 변화 있어보이나요? 12 소슬 2011/06/21 1,240
662687 코끼리들이 인간으로 인해 타락하고 있다고 하네요.. 7 충격 2011/06/21 1,549
662686 원전 3호기의 진실.. 7 쩡여사 2011/06/21 897
662685 혹시 올랜드 반품 매장에서 물품구입해보신분 냉장고 2011/06/21 117
662684 캐나다에서 한국국적 아이가 의사로 일할 수 있나요? 21 ... 2011/06/21 1,818
662683 집안에 한명씩은 꼭 있는 꼴통(죄송)이 개과천선 14 .. 2011/06/21 1,950
662682 원전.치바현의 어이없는 사진한장.. 5 .. 2011/06/21 1,441
662681 백화점 S브랜드에서 2주전에 옷을 주문했는데요 5 소심녀 2011/06/21 592
662680 싱크볼 어떻게 해야 반짝반짝 하게 닦나요?? 9 반짝반짝 2011/06/21 1,443
662679 해몽부탁드려요 ...가족이 자살하는 꿈... 2011/06/21 1,210
662678 3살,5살 데리고 해외 여행 (휴양지) 어떨까요 ? 4 10주년기념.. 2011/06/21 671
662677 일원동 푸른마을 궁금해요~ 2 궁금 2011/06/21 1,265
662676 구당 김남수님을 응원합니다. ( 화상치료의 신기원 ) 19 정행자 2011/06/21 1,220
662675 남편들 모임 외박하는 거 괜찮으세요? 6 . 2011/06/21 734
662674 냉면먹고 온 가족이 *사를해요 5 동치미육수 2011/06/21 716
662673 다이어트...6주째 -5.5kg 감량 6 진짜다이어터.. 2011/06/21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