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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은 거부감 없으세요? 신'기생'뎐?
그래서 아마 잘 안보기도 하지만.. 기생뎐이라는거.,.,
기생이 뭔지 누구나 다 아시죠? 남자들의 특히 양반님네들의 노리개..
근데 신 기생뎐은 또 뭔가요?
아래 관련글들 보면서,,,, 음,,
제가 넘 편협한 시각을 가진 걸까요?
1. ..
'11.6.21 1:39 AM (116.39.xxx.119)아니요..저도 제목부터 거부감들고 작가자체에도 거부감 들어요
저런 드라마가 인기 있다는게 어이없어요2. 작가
'11.6.21 2:42 AM (121.186.xxx.175)아예 안봐요
그 사람꺼 보면 나까지 정신이 이상해지는것 같아요3. 방송국
'11.6.21 3:04 AM (99.226.xxx.103)관계자들은 다 뭐하는 인간들인지...
조금만 정치며 사회문제 얘기 나오거나 하면 방방 뛰면서, 떡하니 기생전이라니...
어떻게 이런 드라마가 심의에 통과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가요. 가수들 가사, 심의에 걸리는 거보세요.4. 무서워요
'11.6.21 3:38 AM (124.51.xxx.61)할머니 귀신 무서워요. 으허...
5. ...
'11.6.21 3:54 AM (119.65.xxx.23)제일 재밌던데요..
6. 전
'11.6.21 5:07 AM (211.223.xxx.194)재밌게 잘 보고 있고요. 저희 어머니도 잘 보세요.
그러니까 시청률이 잘 나오는 거지요.
따지고 보면 더한 드라마 소재도 널렸잖아요. 신기생 뎐은 대놓고 유치하기라도하니
미화해서 혹할 일도 없고. 그냥 가볍게 웃고 넘기는 거지요.
엉뚱한 개그 코너 보듯.
오히려 조폭 미화하고 불륜 미화해서 그럴싸하게 멋지게 혹하게 하는 드라마가 더 위험해요.
게다가 아침 드라마들 보면 장난 아니잖아요. 뭐가 그렇게 만날 복수하고 난리인지.
온갖 악행에 바보 호구처럼 실컷 당하고 나서 뒤늦게 복수한다고 해대고,
차라리 유치할 때도 많지만 헛웃음이라도 나오는 신기생뎐을 보렵니다.7. 저도..
'11.6.21 5:34 AM (114.200.xxx.81)제목만으로는 좀 기가 찼는데요.. (내용은 안봐서 모르고 여기 82에서 나오는 걸로만 짐작..)
조폭이나 불륜을 미화하는 것이나 호스티스(성매매녀)를 미화하는 것이나요..
원래 일류 기생은 양반들 모임에 소리나 연주, 서화(시)로 분위기를 돋구는 전문직이지만
그거야 잘나가는 상위 1% 기생 이야기이고, 몸시중(잠자리)가 대부분의 기생들의 일이었죠.
요즘의 룸살롱녀(호스티스)도 똑같이 말해요.
우린 남자들의 기를 살려준다고.. (2차 나가서 몇십만원 화대 받는 건 어쩌구..)
(오죽 부인이 재미없고 남자 기 못살려주면 이런 데 와서 위안을 받겠냐 하면서..)
그게 이름만 신기생뎐이라고 바꿔서 하는 거지, 결국 몸팔고 술파는 호스티스 미화하는 거죠.
예전건 괜찮8. .
'11.6.21 7:57 AM (110.14.xxx.164)드라마 어쩌다 보는데
죽어라고 기생 미화하는 대사 넣는거 보면 웃겨요
전통을 이어가는 ? 전문직으로 자부심?9. ㅇㅇ
'11.6.21 8:59 AM (203.241.xxx.14)신기생뎐에 나오는 기생은 연애인과 같아요..
그런점은 약간 일본스럽기도 해요. 저희 정서랑은 안맞죠.
그런데 전 우리나라 다른 드라마도 신기생뎐 보다 더하면 더 했지 덜하진 않은거 같아요.10. 신기생뎐
'11.6.21 9:08 AM (112.154.xxx.154)뿐 만아니라...다른 드라마 대사 한번 들어보세요. 아우...정말이지..
청춘물은 손발오글오글.. 아침드라마는..배반. 복수 암투. 질시.
주말드라마는 불륜에 일탈에... 집안일 하면서 듣기 싫어도 들리는데..
귀를 씻어내고 싶을 정도로 괴로워요~~
그나마 신기생뎐은 가볍게 볼수 있어서 부담은 없더라구요.
드라마 매니아 남편에게..왜 보냐고 물어봤더니.. 범생이로
살아가느라 고달픈데.. 드라마 보면서 대리만족 이라 하네요..
예능이나 드라마나 자극적이지 않으면 눈길을 끌수가 없으니
기생설정까지 나오는 것 아닌가 싶어요.11. 고문
'11.6.21 9:29 AM (121.167.xxx.68)몇 달 전 고속버스에서 오도가도 못하고 어쩔 수 없이 보게 되었는데요... 자리가 티브이가 제일 잘보이는 위치, 아저씨는 또 왜그리 소리를 제대로 들리게 틀어놓았는지 보다보다 미치는 줄 알았어요. 싫은 음악 듣는 것보다 더 고통스러웠어요. 이야기는 황당무계하고 배우들 얼굴은 다 빵빵하서 선풍기 아가씨들... 표정도 넘 웃기구요.
다른 드라마는 최소한 가르치려고 들지나 않죠. 왜 이리 모든 배우가 선생님이신지... 이 작가 드라마는 진짜 열심히 피해다니고 채널조차 스치지 않는 편인데 버스에서 걸려서 진짜 죽는 줄 알았네요. 그 때 오그라든 손발이 아직도 다 펴지지 않았어요....12. 같은 제목의
'11.6.21 9:39 AM (1.247.xxx.162)책이 소설로 나와 있더라구요.
대충 봐서 내용이 잘 생각은 안나구요. 그야말로 예전 7,80년대 기생집이었던
부용각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주된 내용이었던 듯..(저 기억정말 안나요. 어쩌죠? 치매오나!?)
드라마는 소설을 토대로 쓴게 아닌가 싶어요.
내용은 많이 각색은 했더라구요.
그냥 3류소설(작가님 지송함다)을 드라마로 만들면서 현대적으로 내용을 많이 바꾸구요.
요즘 사람들이 좋아하는 막장도 보태구요. 로맨스를 버무려서 호기심을 자극할수 있도록
극본을 쓴거 같아요. 그래야 팔리니까요.
저는 호기심 자극에 넘어간 1인이예요. 사란이랑 공주 하는 짓 이뻐서 침 흘리면서 보는데요.
그럼 안되는 건가요?ㅠㅠ13. 저는
'11.6.21 10:19 AM (211.48.xxx.138)그작가 정신세계가 이상해서... 절대 안봅니다.
자신만의 세계에서 푹 빠져 사는 이상한 분으로 생각됩니다.14. 뭐,
'11.6.21 11:08 AM (115.136.xxx.155)그냥 드라마일뿐입니다. 좋은 책만 읽을 순 없잖아요~~
15. ㅎㅎㅎ
'11.6.21 12:06 PM (14.42.xxx.34)거부감 드는건 사실이에요
그런데 다른 드라마들도 그닥 별다른점을 모르겠네요
미스리플리는 사기꾼이 주인공인 드라마인데 사기꾼이나 기생이나..도찐개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