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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니카발루4박이냐 싱가폴1박 푸켓3박
애들 여자애들이구요 초등 고학년입니다
..
코타는 4박 수트라하버 퍼시픽리조트 3끼포함 자유여행 이구요
섬투어 하나 포함한가격이구요(제가 가고자하는곳이랑 가격은 거의비슷해요)
남편은 코타가서 푹쉬고 오자고하고
코타가 바다빛이 다르다고. 세계 3대 석양이라고 ㅜㅜ주장하구요
사실 괌 사이판 세부 발리 태국 다녀왔는데
뭐 바다색이 달라봤자 얼마나. 다를까 싶어서..
제생각은 아이들 데리고 구경도하고 쉬기도하고..
싱가폴에 1시도착정도한다구 하더라구요
도착후 시내구경
마리나 샌즈호텔수영하고 1박
둘째날 센토사 구경하고 5시비행기 타고.
푸켓 에서 클리프 다이아몬드3박 쉬다가 오려구요 전일정 조식만 포함 자유여행
클리프에서 2박하고 밀레니엄에서 1박하는건 어떨까요?
정실론에서 가깝다고해서..
어떤게 더 나을까요?
다녀오신분들 조언좀..
1. 코타
'11.6.21 1:25 AM (175.117.xxx.75)바다 3대 어쩌구 저쩌구는 아닌것 같습니다. 푸켓말고 피피가 정말 죽음이죠.
코타가서 호텔에 박혀 책만 읽다 와서 섬은 잘 모르겠어요2. ..
'11.6.21 1:44 AM (222.108.xxx.97)저도 오래전에 다녀오긴 했는데 코타 참 좋았어요. 쇼핑할데도 없고 딴 볼거리 없고 바다가에서 노는 거 좋아하심 추천해요. 바다가 3대는 모르겠고 정말 예쁘긴 했어요. 웬만한 휴양지 다 가봤어요. 수트라하버 호텔 시설 좋았고 식사도 만족스러웠던 걸로 기억하고 물놀이 하려면 무조건 배타고 섬으로 나가야 해서 그건 좀..호텔 앞은 그냥 선착장. 다른 일행은 산에도 다녀오더라구요. 산에서 온천했다던 기억이..바다만 보면 푸켓보다 나아요.
3. 코타좋아
'11.6.21 2:01 AM (114.203.xxx.97)코타에서 석양은 보장합니다. 정말 예뻐요. 저는 2006년 수트라하버 마젤란에서 묵었어요. 발코니 의자에 앉아서 남편이랑 석양바라보며 감탄에 감탄을 했어요. 그리고 수트라하버에 석양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수 있는 이탈리아식당이 있었는데 남편도 저도 너무 좋아했어요. 그리고 마사지받을수 있는 곳도 있는데 저는 당시 8만원정도 주고 마사지를 받았는데 그런 호사는 첨이었어요. 수트라하버 해변이 정말 쪼끄매서 윗님 말처럼 물놀이 하려면 무조건 배타고 섬으로 섬으로..
4. potluck
'11.6.21 2:01 AM (168.103.xxx.42)좋으시겠다. 부러워 죽겠어요..ㅠㅠ
5. 음...
'11.6.21 6:59 AM (114.200.xxx.81)둘 다 가봤는데요 (휴가는 아니고 출장..ㅠ.ㅠ )
싱가포르는 좀 자주 갔던 곳인데 사실 처음 딱 발을 디디면
싱가포르가 참 깨끗하고 이쁜 도시라서 감탄해요. 건물들도 아기자기 이쁘고..
그런데 두번째부터는 감동이 급감하더군요. 인공적이라는 게 눈에 들어와요..
그래서 둘 다 초행이시면 싱가포르는 이것저것 해볼 거 많으니까 좀 재미있지 않을까 싶긴 해요.
버드파크 (이름은 기억 잘 안남. 수많은 새들만 모아놓은 테마파크),
나이트사파리,
센토사 (아쿠아리움과 돌고래 쇼 등등등)
쇼핑가,
많은 맛사지샵 들이 있어서 아이들과 즐기기에 좋을 것 같고요.
코타키나발루는 아마도 리조트 안에서 대부분 생활을 하시게 될거에요.
해양스포츠 하러 보트타고 근처 섬으로 이동하는데
암튼 육로는 거의 이동안하시고 리조트에서 현관문을 열고 주변을 다니실 때가 별로 없을거에요.
그니까 정말 리조트 안에서 휴식과 해양 스포츠 딱 이거만...6. ...
'11.6.21 7:50 AM (14.52.xxx.105)코타키나발루 그냥 그래요. ;;;
샹글릴라 인가 갔다왔었는데 그냥 그랬어요 솔직히7. 흐음
'11.6.21 9:40 AM (121.167.xxx.68)코다에서 4박하려니 좀 심심하긴 하더군요. 2박 지나니까 그 바다가 그 바다고.. 사진 찍어둔 것은 좋은데 노는 거야 수영장 물놀이 말고는 없구요, 바다는 들어가 노는 바다가 아니었어요.
싱가폴은 1박은 좀 아쉽긴 한데 그런대로 센토사섬 하루 둘러보시면 되고 나머지 푸켓에서 물놀이 하시면 되겠네요.8. pianopark
'11.6.21 9:53 AM (125.177.xxx.17)3군데 다 갔다 왔었고요, 코타도 안전하죠. 저희는 도심부근 호텔에 머물렀습니다. 안마만 엄청 많이 받고 왔고요. 바다.. 애들은 세부 바다를 좋아해요. (총구만 없다면...세부는 겁나요) 푸켓 2 싱가폴 2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싱가폴 센토사 샹그리라 좀 더 지불하시면 호라이즌 클럽해서 엄청큰 발코니에 조식 무료에 밑엔 수영장 있지.. 1시간 배타고 가면 빈탄/인도네시아 까지도 갈 수 있는데요... 여자분들이라 쇼핑도 좋아하실 듯해요.(저흰 쇼핑않았습니다.) (저희 일정은 무조건 자유여행에 모든 예약은 직접합니다. 가끔가다 렌터카 하기도 하고요.)
9. ..
'11.6.21 5:52 PM (211.209.xxx.69)저도 코타4박보다는 싱가폴 푸켓추천이요..코타 바다가 특별히 좋은줄은 몰겠고요 석양이 3대석양이란 말은 들었어요,,,저희도 수트라하버묵었었는데 리조트는 좋아요...바다즐기시려면 산호섬쪽으로 배타고 가셔야하고 말레이시아가 그리고 물가가 꽤 비싼편이예요
10. 코타
'11.6.22 8:42 PM (121.166.xxx.194)샹글릴라 호텔에만 2번 갔어요.
호텔에서 바라보는 석양 아주 멋있어요. 9홀 미니 골프있고, 골프채도 빌려줍니다.
아이들하고 같이 할 수있고요. 호텔이 엄청 넓은데 자전거 빌려줘요. 자전거 타고 도는 것도
괜찮았고요. 단, 호텔앞 비치가 없어요. 코타키나 발루에 샹글릴라가 두군데덴, 프론트에서
버스비 내면, 호텔 셔틀타고, 남쪽에 있는 다른 샹글릴라 호텔에(이름이 생각 안나네요)
가서 놀다 올수 있어요(호텔 투숙객은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요. 객실 번호대고 점심 사먹고 타월 이용하고 등)
그 호텔은 비치가 아주 좋아요. 호텔에서 운영하는 오랑우탄 사육장도 있어, 볼 수있고
호텔이 골프장도 있어서, 저흰 아이들 호텔 풀이랑 바다에서 놀게 하고, 부부가 골프치고
왔어요. 다 대여되고 가격도 싸요) 유명한 키나발루 산에 하루 밴타고 여행하는 상품도
재미있었고요. 전 코타키나발루가 싱가폴보다 나아요. 싱가폴 습하고, 기분나쁘게 덥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