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은...남푠이 갖고 온 아이팟이라는 요상한 물건에서 시작되었다..
컴퓨터라고는 클릭질밖에 모르고..인터넷이라고는 ㅈ마켓에서 귀저기 사기밖에 모르던 나..
어깨랑 등이 심하게 아파..애들이 잠든 후 그나마 있는 약간의 여유시간은 누워있을 수밖에 없던 나.
컴퓨터 도사인 남푠님은 내가 좋아하는 요리책의 저자가 운영하는 사이트라며..
아이팟에 82를 조용히 깔아주었다.
둘째 낮잠자면..아이팟만 손에 든다.
그 많다는 기능들...사용안하고 주구장창..82만들어온다.
그냥 읽기용 브라우져다..
아 이런 신세계가!!!!
첨엔 희망요리수첩만 읽었다..
넘 좋아서 매일 읽었다..
두번째는 키친토크를 읽었다...넘 좋아서 매일 읽었다..쟈스민님..순덕엄마님..최살쾡님..구박받은 앤님..무명씨는 밴여사님...발상의 전환님..리틀스타님 등등..
지금도 익숙한 닉네임들이 마음속에서 쏟아진다..
늘 이웃해있는 분들 같다 히히
세번째는 자게를 들어왔다...!!~오!!!!
오!!!!!!!!!!!!!!!!!!!!!!!!!!!!!!!!!!!!!!!!!!!!!!!!!!@.@ 재미있다.
남푠이 괜히 아이팟 줬다고 징징댄다...
그래도 나는 애들을 재운 이시간...82질하는게 넘 좋다!!
푸하하하하
에구구 허리아파..얼렁 누워야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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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82에 미쳐있는 나.
넘 좋다!!! 조회수 : 453
작성일 : 2011-06-20 21:18:34
IP : 221.162.xxx.21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1.6.21 12:08 AM (211.196.xxx.39)그 심정 이해합니다.-무플방지위원회 무급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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